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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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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워시타워 해외 출시 본격화…IFA2020서 첫선

LG 워시타워. /LG전자 LG 워시타워가 해외로 진출한다. LG전자는 다음달 워시타워를 해외에 본격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미국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중국과 프랑스, 캐나다 등 10개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형으로 구현한 세탁건조기다. 국내에서는 지난 4월 출시 한달여만에 누적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특히 LG전자 고유 기능인 트루스팀을 탑재해 탈취와 살균은 물론 옷감의 주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젖은 빨래를 건조할 때 외에도 옷과 침구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의 시험을 통해 땀냄새 등 옷감에 밴 냄새를 99% 제거하는 탈취성능을 검증받았다. 인공지능 DD 세탁기는 의류 무게를 감지한 후 빅데이터를 활용해 의류 재질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LG전자만의 세탁방법인 6모션 가운데 최적의 모션을 스스로 선택한다. 세탁기는 사용한 세탁코스를 건조기로 전달해 가장 적합한 건조코스를 알아서 설정한다. '셔츠 한 벌 코스'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이 시험한 결과 35분 만에 세탁과 건조를 완료했다. 외관 디자인은 감각적이고 미니멀하다. 불필요한 선과 여백을 없애 매끄러운 심리스 디자인을 구현했다.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0에 맞춰 준비한 3D 가상 전시장에서 워시타워를 소개할 예정이다. 누구나 PC나 모바일로 LG전자 글로벌 홈페이지에 접속해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해외 고객들은 독보적인 원바디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능들을 갖춘 원바디 세탁건조기 LG 워시타워를 통해 새로운 세탁·건조문화를 경험하고 차원이 다른 가치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5 10: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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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OLED TV 패널로 '화질 정확도' 인증 획득

인터텍에 획득한 화질 정확도 인증.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이 정확한 화질을 증명했다. LG디스플레이는 최근 영국 인터텍으로부터 OLED 패널 테스트를 통해 '화질 정확도'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화질의 주요 요소인 ▲색 충실도 ▲블랙 휘도 ▲시야각 등 세가지 항목으로 진행됐다. OLED TV 패널은 '색 충실도' 측정에서 0.79~0.94를 기록해 프리미엄 LCD TV 보다 3배 가량 우수한 결과를 보여줬다. 전문가용인 '레퍼런스 모니터'와도 비슷한 수준이다. 수천만개의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조절하며 색을 구현할 수 있어, 화성의 오렌지빛 하늘이나 에메랄드빛 바닷속 등 영상 제작자가 의도학 색을 왜곡없이 더 정확하게 표현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색 충실도 테스트는 10억개 색 중 729개를 선별해 TV 화면간 명도와 채도, 색도 차이 등을 기준으로 삼는다. 0~1은 전문가도 구분하기 어려운 높은 성능이라는 의미다. 이어서 '블랙 휘도' 테스트에서는 완벽한 블랙 구현으로 원작이 의도한 바를 정확히 표현했음을 확인했다. '시야각' 테스트에서도 좌우 측면에서도 정면과 동일한 화질을 나타내 종합적인 화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디스플레이 TV사업부장 오창호 부사장은 "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TV를 통해 영화, 공연, 미술 등의 시청이 증가하면서 TV의 정확한 표현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이번 인증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OLED TV의 우수성을 알리고 'OLED 대세화'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5 10:00: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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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홈시네마' 소개하는 QLED 8K TV 광고 영상 공개

삼성전자 QLED 8K TV 광고 장면.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홈캉스' 족에 QLED 8K TV 극장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영화를 소재로 QLED 8K 광고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트렌드 속에서, 집에서도 극장처럼 즐길 수 있는 초대형 TV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만들어졌다. 광고를 통해 대화면 몰입감을 직접 쳇감할 수 있도록 한 것. 영상은 TV 화면 속 장면이 커지는 연출에 이어, '영화의 감동은 대화면으로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TV 화면 크기에 따라 다른 몰입감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대화면의 장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화의 대표적 장르인 전쟁과 사극을 주제로 광고 영상을 제작해 영화를 즐기는 소비자들을 정조준했다. 실감나는 전쟁 장면 연출을 위해 영화 특수효과 전문과들과의 협업으로 극적인 폭파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배우 심희섭과 독립영화계에서 주목 받는 배우 임선우가 출연해 영화전문 스턴트 팀과 함께 액션장면을 선보이며 실감나는 영화 장면을 완성시켰다. 삼성전자는 영화를 소재로 한 광고 외에도 국내에서 개봉하는 영화 속 명장면을 활용한 TV 광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담당 윤태식 상무는 "이번 광고는 영화를 사랑하는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공감을 얻고 있다"며 "영화를 활용한 다채로운 광고 영상들을 통해 QLED 8K만의 압도적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5 09:59: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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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품격] ②미래먹거리는 JY가 책임진다

시스템반도체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는 이재용 부회장(오른쪽). /삼성전자 삼성은 코로나19 사태에서도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선대 총수들의 선견지명과 과감한 행동력을 이어받은 이재용 부회장 역할이 컸다는 평가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IBM의 차세대 시스템 반도체인 '파워10'생산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파워10은 종전 파워9보다 3배 가량 성능을 높인 제품으로, 7나노 공정으로 설계됐다. 삼성전자 파운드리 극자외선(EUV) 공정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미국 시스코와 구글에서도 대량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칩을 비롯해, 센서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등 다양한 제품군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팹리스에서 신뢰도를 빠르게 높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종전까지는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안정성에 의문을 갖고 있었지만, 수년간 양산을 성공적으로 지속하면서 비로소 중요한 제품 생산도 맡을 수 있었다는 것.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은 18.8%로 20%에 가까워지고 있다. 아직 1위인 TSMC(51.5%)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준이지만, 격차를 차츰 좁혀가면서 '시스템 반도체 1위'라는 목표에 한발짝 다가섰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 /삼성전자 그 밖에도 삼성전자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칩을 비롯해 AMD와 퀄컴 등 주요 팹리스 업체로부터 다양한 제품 양산을 수주해왔다.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경쟁력은 단연 '초격차' 기술력이다. 최근 들어 시스템 반도체 공정이 수나노대로 축소되면서 경쟁 업체들이 포기를 선언한 상황, 삼성전자는 발빠르게 극자외선(EUV) 공정을 도입하며 7나노 이하 반도체 양산 기술을 개발하며 TSMC와 양강구도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를 결정한 것이 바로 이재용 부회장이다. 이 부회장은 일찌감치 시스템 반도체 시장 중요성을 간파하고 '반도체 비전 2030'을 선포, 2030년까지 시스템 반도체에 133조원을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 위기에서 발 빠르게 움직여 '반도체 소부장 독립'에 앞장 섰던 것도 이 부회장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시설 투자에 지난해 하반기 13조7403억원을 들인 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17조778억원을 투입하며 반도체 사업에서 '초격차'를 벌려가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디지털 콕핏.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시장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 파운드리 시장 규모는 568억7000만달러로, 올해에는 6.8%나 성장할 전망이다. 여기에 통신칩을 비롯한 여러 부문을 합치면 연간 1000억달러 수준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보다 2배 가량 크다고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평택 사업장에 P1과 P2에 이어 P3 라인 구축에도 속도를 붙이면서 미래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투자 금액은 라인 1개당 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중요한 미래 먹거리인 전장 분야에서도 이 부회장 결단이 빛을 보고 있다. 2017년 하만을 인수를 단행한 후, 삼성전자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비롯한 다양한 부품과 자율주행 기술까지 다양한 전장 사업에서 성과를 이뤄냈다. 미국 테슬라에 이어 독일 아우디에도 차량용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고급 브랜드에도 공급을 준비중으로 알려졌다. 이 부회장이 지목한 또다른 사업은 바로 바이오다. 2018년 180조원 투자를 골자로하는 미래 성장 사업을 선정하면서 반도체와 함께 바이오를 제시한바 있다. 정부에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로 만들겠다"며 규제 완화를 요청하기도 했다. 그동안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30만원대 후반에서 80만원대 초반으로 2배 이상 급상승했다. 이미 세계 최대 규모 생산 능력을 보유한 상황, 1조7000억원을 투자해 4공장을 증설하며 62만L를 생산하게 돼 바이오 부문 '초격차'도 완성해냈다. 재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포스트 코로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었던 비결은 이재용 부회장의 빠른 결단 덕분"이라며 "시스템 반도체와 바이오, 전장과 인공지능(AI) 등 이 부회장이 지목한 5대 사업은 이미 전세계가 미래 핵심 산업으로 지목하고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4 15:3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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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X 까시나 컬래버래이션 마케팅

LG전자 시그니처 키친스위트와 까사나 공동 마케팅. /LG전자 LG전자 시그니처가 프리미엄 가구를 만난다. LG전자는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와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까시나'간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까사나는 1927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설립돼 현대 디자인 역사를 이끌어 온 디자이너들과 함께 LC체어 시리즈로 대표되는 예술 작품 같은 프리미엄 가구를 선보여왔다. 구체적으로 양사는 20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논현 쇼룸에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는 프리미엄 주방과 거실을 소개한다.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제품들이 까시나의 대표 디자이너 3인방인 르 코르뷔지에, 피에르 잔느레, 샬롯 페리앙의 작품들과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LG전자와 까시나가 꾸민 초프리미엄 전시공간으로 초대한다. 논현 쇼룸 1층에는 48형 컬럼 냉장고, 24형 컬럼 와인셀러 등으로 주방과 거실을 통합한 공간을 연출하고, 까시나는 LC4 라운지 체어, 옴브라 도쿄 체어, 캐피톨 콤플렉스 오피스 체어 등 디자이너 3인의 대표 작품을 전시했다. 3층에는 작가들의 철학과 작품을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작가별 전시존도 마련했다. LG전자와 까시나는 본질에 충실한 진정성 있는 디자인과 성능을 지향하고 고객층이 비슷한 점을 감안해 이번 공동작업이 양사 모두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더 많은 고객들이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가 제시하는 초프리미엄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4 10:00:2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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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건조기 판매량 역대 최대…대형 비중 94%로

삼성전자 건조기.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건조기 판매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7월 건조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성장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14㎏이상 대용량 모델이 94% 이상 비중을 차지하며 전년(85%)보다 9%포인트나 증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가전 업계 '거거익선' 트렌드가 확대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7월 국내 최대 용량인 17㎏ 건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출시 후 한달여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올 여름 건조기 인기는 역대 최장 장마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내외에서 빨래를 말리기 어려워지면서 대용량 건조기를 찾는 사람이 늘어난 것. 삼성전자 그랑데 건조기 AI는 뒷면 360개 에어홀이 풍성한 바람을 만들어주고, 열교환기를 직접 관리할 수 있어 위생 관리가 간편하다는 게 장점이다. 에너지소비효율도 1등급으로 '으뜸 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으로 구매 비용 10%를 돌려받을 수도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대용량에 에너지 1등급까지 갖춘 건조기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4 09:15: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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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회복 빨라야 내년 2분기" 전경련, 주력 업종에 전망 조사 발표

주요 업종 전년동기대비 상반기 실적·하반기 전망. /전국경제인연합회 국내 주력 수출 업종이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최근 주력 업종별 협회를 대상으로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전망 조사'를 실시해 23일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석유화학협회,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6개 협회가 참여했다. 이에 따르면 하반기 매출액, 수출액,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5.1%, 13.8%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에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으나, 반도체 업종을 제외하면 3.3%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반도체를 포함한 매출액도 평균 -4.2%로 크게 악화될 것으로 봤다. 수출액은 상반기에 전년 대비 15.8% 감소했고, 하반기에는 5.1% 줄어들 것으로 추정됐다. 전경련은 "전망치대로라면, 6개 업종의 하반기 수출액 합계는 1138억 달러로 작년 하반기 수출액 합계 ,195억 달러보다 57억 달러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며 "상반기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았던 주력업종의 수출이 하반기에는 상반기에 비해 감소폭은 줄어들겠지만 여전히 실적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석유화학, 전자·IT 5개 업종의 평균이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3.6%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반도체, 자동차, 석유화학, 전자·IT 4개 업종의 평균 영업이익이 13.8%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며 주력 업종 수익 개선도 쉽지 않다는 얘기다. 주력 업종은 상반기 가장 큰 애로 사항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를 들었다. 또 ▲반도체: 코로나19·미중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 ▲자동차: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 ▲디스플레이: 글로벌 수요 감소, 시장 내 경쟁 격화 등이 지적됐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출 감소'가 가장 많이 거론됐다. 자동차, 석유화학, 조선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감소'(자동차, 전자·IT)도 뒤를 이었다. ▲반도체: 재고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 ▲자동차: 코로나19로 인한 생산 차질 ▲조선: 코로나19로 인한 발주 감소 ▲디스플레이: 글로벌 수요 감소, 시장 내 경쟁격화 등도 언급됐다. 실적 회복 시기는 빨라도 내년 2분기로 예상됐다. 2개 업종에서 이같이 전망했고, 2개 업종에서는 코로나19 통제 전까지는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냈다. 2021년 4분기나 예측 불가 목소리도 있었다. 업종별 협회 정책담당 부서장들은 미중 무역분쟁, 코로나19로 인한 자국우선주의로부터 촉발된 보호무역 기조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 신규거래처 발굴·다변화를 기업들이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외생산 및 해외투자 강화 ▲산업활동 내 ICT 기술(공정 스마트화, 빅데이터 분석 등) 적용 ▲소재부품에 대한 공급망 관리 및 수급안정화 등도 있었다. 정부 지원 과제 우선순위는 ▲시설투자, R&D투자 등 기업의 생산성 향상 노력에 대한 세제·보조금 지원 강화 ▲보호무역주의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 긴급운용자금 등 유동성 지원 ▲코로나19 재확산 시 수출입활동에 타격이 없도록 기업인·기업에 대한 신속편의 지원 ▲위축된 내수 확대를 위한 지원(개별소비세 인하폭 확대 등)으로 나타났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하반기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악화된다면 상반기 코로나19 충격에도 선방했던 우리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보다 더욱 악화될 것"이라며 "대유행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기업들이 난관을 타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3 15:23: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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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근로자 퇴직금 지급 의무 반대한다" 경총 반대 의견 제출

개정안 입법시 추가 퇴직급여 지급대상 및 비용 추정. /한국경영자총협회 경영계가 단기근로자에 퇴직금 지급을 의무화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반기를 들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국회에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일부 개정 법률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개정안은 소정근로시간에 관계 없이 계속 근로시간이 1개월 이상인 근로자에 퇴직급여를 의무적으로 지급하는 내용을 담았다.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에게도 퇴직급여 수급권을 부여해 취약 근로계층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등 17명이 발의했다. 경총은 장기근속에 대한 공로 보상이라는 퇴직급여제도의 본질과 정면 배치하고, 근로자의 잦은 이직 등 도덕적 해이와 결합돼 기업 인사관리의 부작용을 초래할 뿐 아니라 중소·영세사업장 및 상공인에 인건비 부담이 집중되어 오히려 취약 근로계층의 고용기회 감소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최악의 경영·고용위기에 직면한 기업들의 상황을 고려해 개정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3 15:05:4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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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품격] ① 코로나19를 기회로, 진가 발휘한 총수 경영

삼성이 저력을 톡톡히 증명했다. 코로나19 펜데믹에서도 어닝 서프라이즈와 잇딴 수주전 승리 소식으로 대한민국 대표 기업 자리를 확고히했다. 이는 과감한 선도적인 투자와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영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메트로신문은 삼성이 '일류 기업'으로 성장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극복할 과제를 기획 시리즈를 통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발빠른 대처로 위기를 무리없이 극복할 수 있도록 했다. 사진은 온양사업장을 방문한 이재용 부회장(왼쪽). /삼성전자 삼성이 코로나19 펜데믹 속에서도 경쟁력을 굳건히 하며 국내 경제를 떠받치는데 성공했다. 삼성의 총수 경영을 통한 선제적 투자와 대처가 적중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가총액 53조원을 넘어서며 한 때 국내 2위로 올라섰다. 삼성전자가 시가총액 330조원대로 압도적인 국내 1위 기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코로나19로 바이오 산업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관심도 커진 영향이다.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초보다 시가총액을 2배 이상 높여 코로나19 대표 수혜주로 떠올랐다. 종전까지 시가총액 2위를 굳건히 지켰던 SK하이닉스도 제쳤다. 21일 다시 2위를 뺏기긴했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시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업체다. 바이오 산업이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면서 반도체 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오히려 기회로 작용했다. 2분기 매출액이 3077억원으로 전년 대비 294.1%나 성장했고, 영업이익도 811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 삼성바이오로직스 3공장 바이오리액터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 들어 잇딴 수주전 승전보를 올렸다. 8월까지 누적 수주액이 1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에 달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으로부터 7233억원과 미국 이뮤노메딕으로부터 1500억원 등이다. 최근에는 4공장 증설까지 발표하며 세계 최대 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로 위상을 공고히했다. 투자금액은 1조7400억원으로, 증권가에서는 추후 영업이익률이 40%로 확대될 것이라며 장밋빛 미래를 예상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삼성의 총수 경영이 성공시킨 대표적인 신사업 중 하나다. 이건희 회장이 '5대 신수종 사업'으로 제약을 지목하고 막대한 투자를 통해 세계 최대 생산 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삼성반도체는 1983년 64K D램을 세계 3번째로 개발에 성공하면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삼성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이 당시 64K D램 개발생산을 축하하는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고(故) 이병철 선대 회장의 대표 업적인 반도체 부문에서도 삼성전자는 코로나19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냈다. '초격차' 기술을 바탕으로 오히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 43.5%로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높은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서버와 PC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말을 목표로 4세대 10나노(1a) D램 양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극자외선(EUV) 공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며, 8세대 V낸드플래시와 M램 및 P램 등 차세대 메모리 개발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1993년 프랑크푸르트에서 '신경영'을 선언하는 이건희 삼성 회장./삼성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전자는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는 모습이다. 플래그십인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가 꾸준히 점유율을 확대하는 가운데, 중저가폰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세계 최대 시장인 인도에서 빠른 성장으로 1위인 샤오미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휴대폰 전체 시장에서는 1위를 탈환했다. TV 시장 역시 QLED TV를 앞세워 삼성전자가 독차지하고 있다. 판매액 기준 31.3% 점유율로, 프리미엄 TV 분야에서는 50% 이상이 삼성전자 TV였다. 차세대 제품인 큐디디스플레이가 상용화되면 점유율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재계 관계자는 "반도체나 바이오는 투자 금액이 천문학적이라 총수 경영 체제가 아니었으면 시작하기도 어려웠을 것"이라며 "삼성은 코로나19 펜데믹에서도 이재용 부회장 경영 체제 아래에서 발빠르게 대처하면서 위기를 피하는 것뿐 아니라 오히려 성장 계기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3 14:44: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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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출시…보관 방법 알려준다

LG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LG전자 LG디오스 김치톡톡이 새로 돌아온다. 보관 능력뿐 아니라 편의 기능까지 새로 도입했다. LG전자는 24일부터 LG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 40종을 순차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대표 제품(모델명: K410MC19E)은 스탠드식이다. 용량은 402L로, LG만의 차별화된 신선기능인 'New 유산균김치+'를 확대하고 적용칸을 위쪽까지 확대했다. New 유산균김치+는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을 일반 보관모드에 비해 최대 57배까지 늘려줄 뿐만 아니라 김치를 오랫동안 맛있게 보관해주는 기능이다. 신제품은 CJ제일제당과 협업해 개발한 '인공지능 맞춤보관' 기능도 처음 적용됐다. 사용자가 구매한 CJ제일제당의 포장김치를 인식해 최적의 보관방법을 찾아주는 내용이다. LG 씽큐 앱을 이용해 '비비고 포기배추김치'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한 뒤 제조년월을 입력하면 김치냉장고가 제품을 인식해 가장 적합한 온도와 시간을 설정해주는 방식이다. 추후 다른 브랜드로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스플레이도 달라졌다. 외부 도어에 있는 '매직터치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 대비 경계선이 없어 디자인이 깔끔하다. 또 디스플레이의 색상과 소재를 제품 외관과 동일하게 만들었다. 기존 장점도 그대로 계승했다. 각각의 칸에 다양한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으며, 위쪽칸 좌우 공간도 분리했다. 공간마다 온도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탠드식 주요 모델에는 냉각-순환-유지로 이어지는 3단계 냉기케어시스템을 적용했다. 별도 칸막이를 사용해 냉기유출을 줄이도록 위쪽칸에 특허 받은 '냉기지킴가드'도 탑재했다. 신선정온 기술 '맛지킴김치' 모드는 김치냉장고 내부 온도차를 ±0.3도(℃) 이내로 유지시켜 김치를 신선한 상태로 보관해준다. LG 냉장고의 차별화된 핵심부품인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통해서다. LG전자는 스탠드식 28종 외에도 뚜껑식 12종 등 총 40종의 신제품을 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용량은 128리터부터 836리터까지다. 신제품 가격은 출하가 기준 뚜껑식이 62만원~114만원, 스탠드식은 150만원~390만원이다. 색상은 맨해튼 미드나잇, 스타리샤인 등 9가지다.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윤경석 부사장은 "고객이 4계절 먹는 김치는 물론 다양한 식재료를 오랫동안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LG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갖춘 디오스 김치톡톡을 앞세워 국내 김치냉장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3 11: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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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프리미엄급 중저가 5G 스마트폰 'LG Q92' 출시

LG전자 Q92. /LG전자 LG전자가 프리미엄급 성능에도 가격은 저렴한 새로운 5G 스마트폰을 내놨다. LG전자는 23일 LG Q9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판매하며, 출고가는 49만9400원이다. Q92는 Q 시리즈 첫 5G 스마트폰이다. 실속형 출고가에 프리미엄급 성능으로 5G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성능은 퀄컴 스냅드래곤 765G에 128GB 저장 공간, 3200만화소 전면 카메라와 4800만화소 후방 카메라 및 800만화소 광각 등을 지원한다. 6.67형 대화면 펀치홀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화면 비율도 가로가 넓은 20:9로 만들었다. 특히 프리미엄급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LG 크리에이터스 킷'을 적용했다. 동영상 중심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하고 재생 중인 콘텐츠를 자동으로 분석해 최적의 오디오 음질을 맞춰주는 인공지능 사운드도 지원한다. 미국 국방부 군사표준규격인 '밀리터리 스펙'을 통과할만큼 내구성도 뛰어나다. 저온, 습도, 고온, 진동, 낙하 등을 테스트 받았으며, 40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동영상 시청, 웹서핑 등 전력 소비가 많은 멀티미디어 환경에서도 오래 작동한다. LG전자는 LG Q92를 구매하는 고객 가운데 선착순 1만명에게 펭수 혹은 라이언 캐릭터가 새겨진 '그립톡'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사용을 원하는 고객은 스마트월드 앱에 들어가 LG Q92 기프트팩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간은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다. LG전자 신재혁 모바일마케팅담당은 "본격적인 5G 시대를 맞아 대중화를 선도할 수 있는 가격대의 스마트폰을 지속 출시해 고객 선택 폭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3 10:25: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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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거 기부하는 '컴 홈 챌린지' 시작

LG 컴 홈 챌린지. /LG전자 LG전자가 고객들과 함께 해외에 안전한 집을 기부한다. LG전자는 21일부터 내달 말까지 글로벌 기부 캠페인 'LG 컴 홈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이 자신에게 특별한 이유'를 주제로 하는 짧은 동영상을 촬영해 해시태그 '#LGComeHomeChallenge'와 함께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공유하면, LG전자와 공동 명의로 비영리 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 30만 달러를 기부하는 내용이다. 기부금은 인도, 케냐, 베트남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갖춘 새 집을 짓는 데 쓰인다. 공동식수와 화장실 등 식수위생환경, 학교 등 교육환경 개선활동도 함께 이뤄진다. LG전자는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글로벌 고객들에도 참여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LG 생활가전과 더불어 집에서 함께 식사하고 시간을 보내고 웃으며 살아가는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샘플 영상도 공개했다. LG전자 생활가전의 글로벌 인스타그램 계정에서는 AR필터를 제공한다. 동영상 앞쪽에 현관문이 열리는 모습의 그래픽을 넣는 기능이다.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고객들이 집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가전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더 나은 삶을 위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1 11:00: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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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 출시…글로벌 70개국 동시

인도네시아에서 갤럭시 노트20을 체험하는 모습.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20이 드디어 출시됐다. 한국뿐 아니라 유럽과 북미, 동남아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1일 전세계 70여개국에서 갤럭시 노트20과 갤럭시 노트20 울트라를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출시 국가는 한국과 미국과 캐나다, 영국과 프랑스, 태국과 베트남 등을 포함한다. 9월 중순까지 130개국으로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각국 상황에 따라 출시 행사를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고 체험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 영틍포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5곳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체험 전문가와 원격으로 소통하며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이 갤럭시 스튜디오'도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20'?'갤럭시 노트20 울트라' 8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갤럭시 버즈+' ▲'엑스박스 게임 패스 컨트롤러 패키지' ▲'네모닉 미니 프린터' ▲'삼성 케어 플러스(SAMSUNG Care+)' 1년권 등 4개 중 1개를 선물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 체험 서비스 ▲'밀리의 서재' 3개월 무료 구독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 ▲'갤럭시 스토어' 웰컴 패키지 등도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1 10:11:1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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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싱가포르에 패밀리 허브 냉장고 출시

셰프 셀라맛 수산토가 패밀리 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패밀리 허브 신제품이 싱가포르에도 진출한다. 삼성전자는 18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패밀리허브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하고 제품 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패밀리허브는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냉장고에 도입한 제품으로 ▲식자재 관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주방 공간에서의 엔터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구현했다.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에서 5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제품은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냉장고 안의 식재료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관 중인 식재료와 미리 설정된 가족들의 취향에 맞는 식단을 주간 계획 단위로 수립해 주고 레시피도 제공한다. 그 밖에 제품 외부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메모·사진·동영상·웹사이트 주소 등을 가족 간에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패밀리 보드', 가족 구성원의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캘린더' 기능, 음성명령으로 제품을 조작할 수 있는 '빅스비 보이스' 등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싱가포르 행사에서 현지 셰프 '셀라맛 수산토'를 초청해 쿠킹쇼를 진행하기도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동남아 선진 시장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의 수요가 크고 스마트 기능을 적극 수용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최첨단 기능이 탑재된 패밀리허브 냉장고가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8-21 09:39:3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