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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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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맥주 박람회서 홈브루의 맛 알린다

KIBEX2020 LG전자 부스. /LG전자 LG전자가 맥주 박람회에서 'LG홈브루'의 우수성을 알렸다. LG전자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맥주박람회 'KIBEX 2020'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IBEX 2020은 주류 관련 제조, 유통, 장비, 프랜차이즈, 교육, 서비스 등 국내외 총 123개 기업이 참가했다. LG전자는 캡슐형 맥주제조기 'LG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선보였다. 관람객들이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프리미엄 수제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도록 시음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LG전자가 소개한 홈브루는 이달초 출시한 신제품이다. 가격을 100만원대로 낮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했다. 맥주 원료 패키지와 물을 넣고 간단한 다이얼 조작만 하면 어려운 맥주 제조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해주는 본연의 기능은 그대로 유지했다. 아울러 LG전자는 홈브루에서 갓 뽑아낸 맥주의 맛을 알리기 위해 8월 말까지 시음장소를 전국 LG베스트샵 100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윤경석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프리미엄 캡슐맥주제조기 LG 홈브루가 수제맥주시장이 성장하는 데 일조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홈브루를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30 13:37:5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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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로나19 뚫은 반도체 초격차…거침없는 투자로 하반기로 이어간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정./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코로나19에도 전 사업분야에서 나쁘지 않은 실적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반도체 '초격차' 기술력을 앞세워, 소비자 니즈를 고려한 신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오히려 코로나19에 수혜를 입었다. 비대면(언택트) 분위기 확대로 서버 업체와 PC 수요가 급증하면서 메모리 부문 실적을 크게 높인 것. 특히 D램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근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 1x D램을 양산하는 등 기술적 신뢰도를 크게 높인 상황에서 수요 증가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봤다. 낸드플래시가 2분기 빗그로스(비트 기준 출하량 증가율)에서 다소 하락을 보였지만,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정상 재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지속적으로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투자 활동도 꾸준히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하반기 스마트폰과 콘솔 게임기 등 출시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시안과 평택 메모리 투자가 하반기 양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며, 선제적으로 인프라에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메모리 가격 하락 후 고용량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다며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세대 10나노 (1z) D램과 6세대 V낸드 등 선단 공정 전환도 가속화한다. EUV 도입도 본격화하면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주도권을 이어간다는 포부다. DDR5 D램 출시는 하반기로 예고했다. 서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향 솔루션과 인공지능(AI)에 대응할 차세대 제품이라며, 안전성을 강화하고 에러 면역을 높였다고 자신했다. 글로벌 정부가 추진하는 슈퍼컴퓨팅 프로젝트에도 DDR5 탑재될 것이라며, 2022년경 DDR5를 지원하는 CPU가 출시되면서 2024년 상반기에는 DDR4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메모리 분야에서는 '초격차' 유지에 한창이다. 파운드리 부문에서 2분기에 5나노 양산을 이미 시작했다며, 하반기 본격적으로 대량 양산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4나노 공정 개발과 양산 준비도 차질없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IM부문은 코로나19에도 좋은 실적을 거둔 비결로 효율화를 꼽았다. 오프라인 판촉 등 마케팅비용 절감으로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는 것. 다만 네트워크 사업부가 국내외 5G 투자가 지연되면서 다소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봤다. 3분기부터는 전세계 시장이 정상화하면서 판매가 확대됨과 동시에,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있지만, 네트워크 사업부에서 성장 기본 확보를 위한 신규 수주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CE 부문에서는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고 프리미엄 판매 확대와 효율화 등에 따라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비스포크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 확대와 더불어 그랑데AI 등 판매량이 크게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도 QLED TV와 뉴셰프컬렉션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 마케팅을 이어가는 동시에, 온라인 판매 강화 및 성수기 프로모션 통해 수요 선점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부문은 스마트폰 수요 감소에 따른 악재가 있었지만, 1회성 수입으로 흑자를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TV 수요가 감소한 대신 모니터 판매 증가 효과도 봤다. 하반기에는 신제품 스마트폰 출시로 수익성을 개선하고,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와 폴더블/IT 등 신규시장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규 사업 준비와 함께 차세대 신기술 기반 제품 개발도 가속화할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30 13:22: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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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르노삼성, 뉴 SM6로 권토중래…소비자 마음 읽었다

뉴 SM6가 인제 스피디움 서킷 그리드에서 출발을 대기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0여년간 시대를 앞서는 모델로 국내 자동차 시장을 발전시키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SM5가 높은 상품성과 시대를 앞선 편의 기능으로 매너리즘에 빠진 중형차 시장을 글로벌 수준으로 올려놓는데 앞장선데 이어, 2016년 출시된 SM6는 동급을 압도하는 프리미엄으로 전 차종에 고급화를 정착시켰다. 그러나 SM6 인기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오래가지 못했다. 부족한 주행 성능과 사용자를 고려하지 않은 인터페이스, 국내 소비자들에는 맞지 않는 승차감으로 금새 시장에서 잊혀버렸다. 내부에서는 유럽에 지나치게 집중해서 국내 소비자 성향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는 후회 목소리도 나왔다. 뉴 SM6는 르노삼성의 지난 3년여간 '와신상담' 결과물이다. 개발비용만 2300억원을 투입하는 등 고객들의 모든 불만을 수용했다. 르노그룹에서도 인정받는 국내 연구진들이 뛰어들어 엔진부터 뜯어고쳤다. 추후 탈리스만으로 유럽에서도 출시할 예정이지만, 국내에서 출시되는 모델에는 완전히 고유의 세팅값을 적용한다. 뉴 SM6의 겉모습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전면 그릴 하단에 크롬을 추가하거나 휠 디자인을 변경한 정도다. 전후방 턴시그널 램프를 다이내믹 타입으로 바꾸고 가시성을 높이도록 위치를 소폭 조절해 '프리미엄' 강점을 극대화하긴 했지만, '페이스 리프트'라는 용어와는 걸맞지 않다. 뉴 SM6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 각각 18개 LED가 15개 구간으로 나눠 상황에 따라 상향등을 제어한다. /김재웅기자 르노삼성 관계자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결과 디자인 측면에서는 만족감이 높아 최대한 원형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대신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통해 어두운 곳에서는 마주오는 차량 걱정 없이 상향등을 마음껏 켤수 있도록 했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카메라를 이용해 전방 장애물을 인식해서 LED 램프를 필요에 따라 껐다 켜주는 기능이다. 각각 15개 영역을 구분해 전방이나 반대편 차량이 없는 곳으로만 빛을 보낸다. 뉴 SM6는 차량에 탑승하고 나서야 고민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클러스터로 바뀐 계기반도 그렇지만, 센터페시아에 공조기 버튼을 다시 넣어 소비자 불만을 수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S-링크도 터치감과 속도를 개선해 조작감이 답답하다는 비판을 해결했다. 앰비언트 라이트도 색상을 일부 변경하고 선택사항을 늘려서 고급감을 배가했다. 가장 큰 변화는 파워트레인이다. 새로 개발한 1.8L와 1.3L 엔진에 게트락 7단 습식 미션을 조합했다. TCe300에 장착되는 1.8 L엔진은 르노의 고성능 라인업인 RS에서 사용하는 모델로, 최고출력 225마력에 최대토크 30.6kg·m를 낸다.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는 일부 구간에만 상향등을 쓸 수 있다. /김재웅기자 인제 스피디움 서킷을 주행해본 결과, 변화는 기대치를 훨씬 넘어섰다. 1500~3500rpm에서 최대토크의 90% 이상을 낼 수 있도록 튜닝해서 전작보다 훨씬 부드러운 가속을 발휘했고, 150km/h를 넘는 속도에서도 지칠줄을 몰랐다. 직선 구간에서도 170km/h 이상으로 속도를 내기는 쉽지 않았지만, 일상에서는 불필요한 수준이다. 특히 승차감은 '천지개벽'이라는 말을 쓰기 충분했다. 서킷에서는 물론이고, 일반 도로를 주행하면서도 예전과 같은 불필요한 진동이나 불안함을 느낄 수 없었다. 뿐만 아니라 리어 서스펜션에 대용량 하이드로 부시를 적용해 토션빔이 낼 수 있는 극한의 성능을 내도록 했다. 2열 승차감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소비자 불만을 잠재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 SM6는 앰비언트 라이트 색상을 일부 개선했다. /김재웅기자 프런트와 리어 댐퍼에 장착한 MVS(모듈러 밸브 시스템)은 감쇠력을 제어해 승차감을 높일뿐 아니라, 주행 모드별 차이도 분명하게 구별해준다. 컴포트는 빠른 변속과 함께 부드러운 감쇠력을, 스포츠는 여유있는 변속에 단단한 감쇠력을 제공한다. 르노삼성은 SM6의 주행보조시스템(ADAS)을 자율주행 1단계라고 소개했지만, 실제로는 2단계 수준을 충분히 충족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에 차선 유지 보조(LCA)를 통해서다. LCA 완성도가 특히 인상 깊었는데, 인제의 굽이진 산길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차선 중심을 잡아줬다. 새로 뉴 SM6에 장착된 엔진. /김재웅기자 르노삼성 관계자는 "안전 사양에 대해서 보수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에 자율주행 1단계로 표현한 것"이라고 배경을 소개했다. 더 높아진 가격은 다소 부담을 줄 수도 있다. TCe 300 프리미에르가 3400만원대, 파노라마 선루프와 ADAS 등 옵션을 모두 추가하면 3800만원을 훌쩍 넘어선다. 다만 동급 경쟁 모델도 풀옵션의 경우 3600만원을 넘어선다. SM6가 오히려 스피커가 더 많고 마사지 기능도 추가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30 13:21: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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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 카이스트와 디지털 전환 협력 약속

김현수 SK렌터카 경영지원본부장(오른쪽)과 최경철 카이스트 기술가치창출원장. /SK렌터카 SK렌터카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SK렌터카는 28일 서울 워커힐 아카디아에서 카이스트와 '구성원 디지털 트랜스포매이션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대를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SK렌터카는 ▲머신러닝과 딥러닝 접목을 통한 사업 고도화 기회 마련 ▲카이스트의 네트웍을 활용한 향후 모빌리티 사업기회 발굴 ▲SK렌터카 구성원 대상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한 DT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K렌터카는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고객 요구를 반영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협약을 결정했다. SK 렌터카 관계자는 "SK는 사람을 키워 국가와 사회에 보답한다는 '인재보국'을 중요한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SK렌터카만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모빌리티 생태계에 보탬 되는 전문가를 육성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 가치 제고를 동시에 이루는 모빌리티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카이스트 관계자는 "개별 프로젝트를 넘어 한 기업의 전반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을 맺은 것은 처음"이라며 "뜻 깊은 일을 하는 만큼 SK렌터카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프로그램을 만들겠다" 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9 14:08:3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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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고성능 SUV '더 뉴 아우디 SQ5 TDI'출시

더 뉴 아우디 SQ5. /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Q5가 고성능으로 돌아온다. 아우디코리아는 8월 3일부터 '더 뉴 아우디 SQ5 TDI'를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가격은 9114만5000원이다. 이 모델은 SUV 실용성에 높은 주행성능을 겸비했다. '최고의 성능(Sovereign Performance)'이라는 의미를 담은 S 뱃지도 함께 달았다. 파워트레인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조합했다. 최고 출력은 347 마력에 최대 토크는 71.4㎏·m다. 4륜 구동 콰트로 시스템은 민첩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이뤄냈다. S 스포츠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해 스포티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디자인은 차량 전면 그릴과 차량 후면에 SQ5 뱃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기본 모델과 차별점을 두었으며, 싱글프레임, 측면 공기흡입구, 윈도우 몰딩, 전후방 범퍼에 블랙 패키지를 적용해 S 모델만의 날카로운 느낌을 구현했다. 내부에는 시프트 패들을 적용한 3 스포크 D-컷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와 S 엠블럼이 새겨진 파인 나파 가죽 S 스포츠 시트 등 실내의 디테일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와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담았다. 발코나 가죽 S 스포트 시트와 알루미늄 페달 등도 있다. 그 밖에 다양한 주행보조기능과 아우디 커넥트 등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9 14:07: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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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코로나19 지원 위한 헌혈캠페인…헌혈증은 소아암 어린이에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오른쪽 하단) 등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코오롱 코오롱그룹이 코로나19로 부족해진 혈액을 보충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코오롱은 전국 8개 사업장까지 임직원 헌혈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캠페인은 21일부터 서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사업장을 시작으로 오는 30일 서울 마곡 코오롱 원&온리타워 등으로 이어진다. 여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희귀 혈액형 RH- O형을 가진 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도 피를 내놨다. 앞서 코오롱은 2013년부터 매년 혈액 수급이 불안정한 여름과 겨울 두 차례씩 헌혈을 진행해 올해 초까지 총 5000여 장의 헌혈증을 기증한 바 있다. 올해에는 코로나19를 돕자는 의미의 '더하고 곱하고 나누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다. 코오롱은 이번 캠페인으로 임직원에 헌혈증을 기부받아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 소아암을 앓는 환자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그룹의 고유 역량을 활용해 대외 기부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경북 문경 서울대병원 인재원에 24병상 규모의 모듈형 음압병실 건립을 무상으로 지원한 것을 비롯해 마스크용 핵심 부자재인 MB(Melt Blown)필터 무상 제공,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기부, 의료진을 위한 의류와 건강보조식품 제공 등 코로나19 사태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과 물품을 지원해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9 14:07: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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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도 캠핑족 특수…1구 인덕션 등 포터블 가전 인기

삼성 인덕션 더 플레이트 1구. /삼성전자 가전업계도 캠핑 열풍 수혜를 노리고 있다. 간소하면서 높은 성능의 제품으로 1인 가구까지 공략하는 모습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1구 인덕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주요 소비층은 '캠핑족'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고 가스 버너보다 안전한 1구 인덕션을 찾는다는 것. 인덕션 성능이 가스 버너를 대체할 만큼 높아짐과 동시에 220V 인버터를 기본 장착한 차량 보급률이 늘어난 영향도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 제품은 삼성전자 '더 플레이트'다. 올 상반기 판매량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가운데, 최근 출시한 포터블 제품이 작은 크기와 심플한 디자인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CES2020에서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조리 중에도 흔들리지 않게 설계한 전용 용기도 장점으로 꼽힌다. LG전자도 최근 강원도 캠핑장에서 'LG 디오스 팝업 키친'을 열고 캠핑족 공략에 나섰다. 이날은 가정에서 사용하는 프리미엄 제품군을 소개했지만, 디오스 1구 인덕션도 꾸준히 판매량을 늘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LG전자 포터블 스피커 'LG 엑스붐 고 /LG전자 1구 인덕션이 캠핑 필수품으로 자리잡는 사이, 캠핑을 즐겁게 해주는 엔터테인먼트 가전을 향한 관심도 늘었다. 블루투스 스피커와 소형 빔프로젝터 등이 주인공이다. LG전자는 일찌감치 휴대성이 높은 시네빔과 포터블 스피커 엑스붐 등을 판매하며 높은 인기를 이어왔다. 휴대용 가전이 단지 캠핑용으로만 쓰이는 것은 아니다. 간편하게 쓸 수 있어서 1인가구도 선호하기 때문이다. 주거 문제가 심각한 청년들 사이에서 가전을 가급적 구입하지 않으려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대신 다양하게 쓸 수 있는 포터블 가전을 찾는 경우도 늘었다고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에서는 비중이 높지 않지만, 휴대용 가전 판매량이 적지 않게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며 "캠핑이 인기를 얻으면서 가전업계도 관련 마케팅에 주목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9 13:57:1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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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T 코리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코리아가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았다. AMTA은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선 국내 기업을 선정하고 인증패 수여와 함께 우대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올해에도 여러 부문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뛰어난 고용 증가 실적을 기록한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코리아는 분당과 화성 등 12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3년간 800여명의 인재를 고용했다. 이 중 대부분을 신입사원으로 채웠으며,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신규 채용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차 출근제와 패밀리 데이 조기 퇴근제, 다양한 동호회 활동, 임직원 및 가족 대상 전문 상담 지원 등 일과 생활의 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 고객사 및 반도체 관련 기관과 협업을 통해 공동 인재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미국 본사와 연계한 전문 직무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직원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AMAT 코리아 마크 리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돼 더욱 뜻 깊다"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앞으로도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직원들이 열정을 갖고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좋은 근무 환경을 유지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9 11:38:4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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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러시아 새 국제공항에 대형 사이니지 설치

모스크가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 C터미널에 설치된 LED 사이니지. /LG전자 LG전자 사이니지가 러시아 국제공항을 장식했다. LG전자는 최근 모스크바 세레메티예보 국제공항 C터미널에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용 LED 사이니지 설치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C터미널은 세레메티예보 공항이 추진하는 신공항 건설사업으로 건설돼 올 초 개장한 곳이다. 여기에 설치된 LG 사이니지는 가로 68.5m에 세로 6.5m 크기로 조성됐다. 픽셀 간격이 2.5mm에 불과해 콘텐츠를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캐비닛 테두리가 없어 하나의 대형 화면으로 보인다. 아울러 C터미널 체크인데스크와 VIP 라운지에도 사이니지를 다수 공급했다. 앞서 LG전자는 B터미널에도 2018년에 상업용 디스플레이 공급을 맡은 바 있다. 총 1164㎡ 규모 실내용 LED 사이니지와 32:9 화면비와 UHD 해상도로 다양한 콘텐츠 재생이 가능한 88형 울트라 스트레치 사이니지 등으로 항공운항정보표출시스템, 광고용 사이니지 조형물, 공항 체크인데스크 사이니지 등을 조성했다. LG전자 사이니지는 높은 가시성과 유지관리 편리함에 뛰어난 화질을 갖춰 호평을 받았다. 러시아 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헝가리, 노르웨이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공항에도 다양한 사이니지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LG전자 ID사업부장 백기문 전무는 "다양한 비즈니스 공간에 특화된 폭넓은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용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9 10:0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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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더 월' 미디어 아트 공모전 시상…특별 전시 예정

대상을 받은 '화성 정원 I ? 인력.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더 월'로 소개할 미디어 아트 우수작을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29일 '더 월 미디어 아트 공모전'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현실주의'를 주제로 디지털 아트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더 월을 통해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일 목적으로 기획됐다. 지난 1월 30일부터 3월 30일까지 진행됐으며, 디지털 아트 큐레이션 전문 업체 '니오(Niio)'와 함께했다. 삼성전자는 세계 59개국에서 494개 작품을 응모 받았으며, 이 중 미국의 데브 할런이 출품한 '화성 정원 I ? 인력(Areo Gardens I ? Attraction)'을 최우수작으로 꼽았다. 데브 할런의 작품은 화성 게일 분화구를 배경으로 석조 조각 정원을 묘사한 작품이다. 만유인력을 비롯한 물리 법칙을 거스르는 화성의 사막 정원에서 커다란 바위가 서로 충돌하게 만드는 보이지 않는 힘을 표현했으며, 초현실적 작품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데브 할런은 "삼성 더 월 콘텐츠 공모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더 월의 뛰어난 화질 기술 덕분에 앞으로 전세계 예술가들이 그들의 상상력을 더 큰 캔버스 위에 새롭게 표현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말했다. 이어서 금상은 인간과 기계의 관계를 재해석한 이스라엘 출신 오하드 버닛과 로니 아즈가드의 '호 미(Ho Me)'에, 은상은 환경을 하나의 예술 전시회로 표현한 캐나다 출신 알렉스 맥레오드의 '더 갤러리(The Gallery)'에 주어졌다. 삼성전자는 추후 국내뿐 아니라 미국과 영국 등 전세계에서 주요 수상작품을 '더 월'로 소개하는 '더 월 쇼케이스' 특별 전시를 이어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전무는 "이번 공모전은 미디어 아트 플랫폼으로써 더 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더 월의 사용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9 09:32: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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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e,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서 승용차 부문 최고상…실용성에 높은 점수

혼다e. /혼다코리아 혼다 양산전기차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로부터 최고 승용차로 선정됐다. 혼다코리아는 28일 카이스트 주최 '2020 퓨처 모빌리티 어워드(FMOTY)'에서 '혼다e'로 승용차 부문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FMOTY는 국제 모터쇼에 출품된 콘셉트카를 대상으로 미래 사회에 유용한 교통 기술과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인 차를 선정하는 국제 콘셉트카 어워드다. 승용차와 상용차, 1인 교통수단 부문 등 3가지로 나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혼다e는 심사위원인 11개국 자동차 전문기자 16명으로부터 2차례에 걸친 투표를 통해 최고상 영예를 안았다. 승용차 부문 11개 차종 중 1위다. 혼다e는 첨단 주행보조기술과 레트로 감성을 담은 도시형 콤팩트 전기차로 실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 A 기술을 기반으로한 '혼다 퍼스널 어시스턴트'로 다양한 커넥티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혼다 어반 EV 콘셉트 모델에서 진화했으며, 2019 도쿄 모터쇼에서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 편집장 찰리 터너 심사위원은 "혼다 e의 심플한 디자인과 진보한 HMI,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고 평가했다. 혼다코리아 이지홍 대표이사는 "혼다e는 미래 모빌리티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혼다는 혼다만의 도전 정신과 기술을 바탕으로 전례 없는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해 가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혼다e는 지난해 5월 일본과 유럽 등 10여개 국가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했으며, 올 여름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8 16:12: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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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사회적 기업 '오티스타'와 제휴…자폐 아티스트에 자립 기회 마련

기념식에 참석한 SK하이닉스 관계자와 '오티스타' 소속 자폐인 디자이너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오티스타 이소현 대표(왼쪽 다섯 번째)와 SK하이닉스 이일우 EE담당(왼쪽 여섯번째), 오티스타 소속 아티스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자폐 아티스트들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 구성에 나섰다. SK하이닉스는 28일 이천 캠퍼스에서 '오티스타'와 문화 컨텐츠 제휴 기념식을 가졌다. 오티스타는 자폐인을 대상으로 재능 발견과 개발 및 자립을 돕는 사회적 기업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7월부터 '행복 미술관'에 오티스타 소속 디자이너 8명의 작품 80점을 전시하고 있다. 행복미술관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인들에 전시 기회와 판매 등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구성원들에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목적도 있다. 이천캠퍼스에 이어 청주와 분당캠퍼스에서도 운영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오티스타와 작품 제휴 등 파트너 관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전시한 작품 80점을 포함해 180여점을 구매하고, 회사 기념품 디자인 의뢰 등 제휴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이일우 EE담당은 "자폐인 디자이너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이들의 자립을 돕고 장애인 예술에 대한 구성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28 16:12: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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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시장 열리나…재계 포스트 코로나 위한 총력전 준비 끝

SK바이오팜의 한 연구원이 중추신경계 신약개발을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K바이오팜 코로나19 충격에 전 세계의 우량 기업들이 대거 매물로 나오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조심스레 인수전을 준비하며 수직 계열화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서는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최근 진행된 미국 에탄크래커센터(ECC) 본입찰에 국내 한 사모펀드와 컨소시엄을 결성해 참여했다. LG화학도 당초 인수 의지를 드러냈지만, 결국 본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그 밖에 미국 엑손모빌 등 글로벌 화학 기업들이 한화솔루션과 경쟁하게 된다. ECC는 에너지화학업체 사솔이 보유한 공장으로, 셰일가스에서 뽑아낸 에틸렌을 원료로 화학 기초원료를 생산한다. 사솔은 부채 비율이 증가하면서 일부 지분을 매각키로 했다고 알려졌다. 가격은 4조원 수준으로 평가된다. 한화솔루션은 ECC를 인수해 수직 계열화를 강화하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여천NCC와 한화토탈 등 계열사가 있긴 하지만, 각각 대림산업과 프랑스 토탈과 합작한 회사였던 만큼 자체 생산 설비를 보유해 기초 화학제품을 직접 조달한다는 것. 아울러 원재료를 나프타와 에탄으로 다변화할 수 있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자업계에서는 영국의 반도체 설계회사 ARM과 필립스 소형가전사업부가 매물로 나오면서 코로나19에 따른 본격적인 인수 합병(M&A) 시장이 열리게 됐다. 특히 ARM에 대한 관심이 높다. ARM은 모바일용 CPU와 관련한 원천 기술을 확보한 회사로, 삼성전자와 퀄컴, 애플 등 글로벌 주요 업체들이 거액의 로열티를 지불하는 곳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손진영기자 son@ 일단 국내 업체들이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평가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만들기 위해서는 ARM뿐 아니라 여러 기술을 조합해야 해서, ARM을 인수해도 별다른 기술적 시너지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이유다. 각국 정부의 반독점 규제 우려도 적지 않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40조~50조원 규모의 ARM 인수전에 나설 수 있는 곳이지만, 최근 이재용 부회장이 '사법 리스크'로 발목을 잡혀있어서 나서기 어려운 상황으로 전해진다. 필립스 역시 국내 기업이 인수할만큼 매력적인 매물은 아니라는 평가다. 이미 국내 가전 업체들이 소형 가전 분야에서는 높은 기술력과 브랜드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굳이 필립스 브랜드에 수조원을 들일 필요는 없다는 이유다. 다만 ARM의 경우는 경쟁사에 인수되면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만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으로 간접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은 남아 있다. 일단은 미국 엔비디아가 인수 의지를 밝힌 상황에서, 눈치보기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0 확대경영회의'에 참석해 발표를 경청하면서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 /SK 그 밖에도 재계는 '실탄'을 준비하고 인수전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최근 현대HCN을 KT에 매각키로 하면서 1조원 규모 실탄을 마련한 현대백화점 그룹이 대표적이다. 바이오와 금융 등 부문에서도 M&A 준비가 한창이라는 전언이다. SK그룹도 최근 바이오 사업 육성을 본격화하면서, 새로운 인수 합병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수직 계열화'를 경영 철학으로 삼고 반도체 분야에서는 이미 SK실트론과 머티리얼즈 등 인수에 성공한 상황이라, SK바이오팜이 상장 '대박'을 치면서 수조원을 확보하고 바이오 사업 수직 계열화로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재계 관계자는 "시대가 급변하면서 인수 합병은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으로 떠올랐다"며 "상반기에는 코로나19로 M&A 시장이 얼어붙었지만, 하반기부터는 여러 기업들이 시장에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07-28 15:03:1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