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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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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학생 봉사단 SUNNY, 상반기 사회문제 해결 성과 공유

사회문제 해결로 활동 방향을 넓힌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상반기 성과를 공유했다. 행복나눔재단은 SUNNY가 '2019 상반기 종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10개 지역에서 22일과 23일 양일간 지역별로 동시 진행했다. SUNNY는 워크숍에서 상반기 130개 사회변화 프로그램 활동을 마친 성과를 공유했다. 대학생 1300여명이 모여 발표와 피드백을 이어갔으며, 후속 계획도 모색했다. 앞서 SUNNY는 올 들어 자원봉사를 벗어나 사회변화 활동으로 범위를 확대한 바 있다. 5대 사회상을 기준으로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올해 SUNNY는 전국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데에도 성공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재난 대피 교육인 '세이프투게더'를 비롯해 계모임 기반 마이크로 크레딧 플랫폼인 '너 이름이 MMoney'와 청년 우울과 노인 소외를 해결하는 '행복한 콜센터' 등이다. 행복나눔재단 서진석 SI사업그룹장은 "SUNNY 사회변화 프로그램은 문제 도출부터 해결방안 기획, 실행까지 모든 사회변화 과정을 청년 스스로 이끌어가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SUNNY는 청년이 다양한 사회문제에 주목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사회변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4 13:27:2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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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44회 제주포럼 확정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달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신라호텔에서 '제44회 대한상의 제주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상의는 다음달 10일까지 제주포럼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전화와 온라인, 이메일 등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한상의는 이번 포럼 주제를 '한국경제,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길 찾자'로 정했다. 포럼에는 정부 경제부처 수장과 기업 CEO, 국내외 석학 등 600여명이 모일 예정이다.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산업통산자원부 성윤모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도 참석한다. 일정은 첫날 홍 부총리의 '한국경제, 새로운 성장의 길', 다음날 성 장관의 '혁신을 통한 산업활력 회복'과 박 장관의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로'라는 주제 강연으로 이어진다. SK 최태원 회장도 제주포럼 유일한 기업가 강연자로 나서 '기업의 Breakthrough 전략, SV 창출'을 주제로 사회적 가치 중요성을 소개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스위스 제네 국제경제대학원 리처드 볼드윈 교수의 '세계화 4.0시대, 기업의 미래'와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스쿨 피터 카펠리 교수의 '새로운 생존방식, 애자일(Agile) 전략' 등 석학 강연도 준비됐다. 그 밖에 여자골프 국가대표팀 박세리 감독의 '세상을 보는 균형, 금빛 리더십' 강연과 락밴드 부활, 트로트 가수 설운도의 공연도 진행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올해 제주포럼도 경영인들이 향후 경영전략을 구상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래비전과 통찰을 제시하는 강연과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2019-06-24 11: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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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탁기, 유럽서 최고 성능 재증명

LG전자 세탁기가 유럽에서 다시 한 번 성능을 인정받았다. 24일 LG전자에 따르면 영국 소비자잡지 위치는 최근 LG 드럼세탁기 12㎏ 제품(FH4G1BCS2)에 89점을 부여하고 '지금껏 테스트한 세탁기 중 최고'라고 평가했다. 위치는 세탁과 행굼, 탈수 등 기본성능뿐 아니라 저소음, 사용 편의성과 스마트 기능까지 탁월하다고 봤다. 이에 따라 LG전자 세탁기는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프랑스 가전유통채널 프낙 다르티도 LG전자를 애프터서비스 지표 세탁기 부문 공동 1위에 올렸다.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ADEME)와 함께 조사했다. LG전자 세탁기는 지난해 조사에서도 톱3에 선정된 바 있다. 애프터서비스 사례와 구매 고객 피드백, 부품 공급 가능기간 등을 종합한 결과다. 특히 LG전자 세탁기는 구매 후 2년간 고장률이 가장 낮았다. LG전자는 세탁기에 호평이 이어지는 원인으로 '인버터 DD 모터'를 꼽았다. 모터와 세탁통을 직접 연결해 소음과 에너지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내구성도 높였다. 속도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인버터 기술도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류재철 부사장은 "LG 세탁기만의 인버터 DD모터, 트루스팀과 같은 차별화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4 10:47: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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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플랫폼 쓰세요" AI 전문가 교육 공들이는 이유

IT 업계가 인공지능(AI) 전문가 양성에 팔을 걷어붙였다. 더 많은 개발자를 포섭해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다음달 1일 AI 컨퍼런스에서 딥 러닝 인스티튜트(DLI)를 진행한다. DLI는 엔비디아의 AI 기술자 양성 프로그램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으로 수시로 운영되며, 초급자부터 숙련자까지 다양한 코스로 구성돼 수료 후에는 인증서도 부여한다. 앞서 인텔은 지난달 AI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이를 위한 솔루션을 발표했다. NUC와 오픈비노 툴킷, 모비디우스 등으로 구성한 교육용 PC와 전용 솔루션을 탑재한 데이터센터 솔루션 등이다. 인텔은 교육 솔루션을 국내 여러 대학에 확대하고, 지자체와는 데이터를 제공받음과 동시에 단계별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첫번째로 부산시 및 동명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추후 AI 관련 스타트업과 협업해 소프트웨어 얼라이언스를 구성하고 해외 시장에도 솔루션을 소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매년 전세계를 돌며 빅스비 개발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 빅스비 스튜디오를 열고 대회를 여는 등 접점도 늘리는 모습이다. 구글코리아도 올해에만 1만명, 5년간 5만명 AI 전문가를 육성하겠다고 공언했다.'머신러닝 스터디잼'을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인재 양성 목적을 사회적책임으로 포장하지만, 속내는 자사 플랫폼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투자라는 게 중론이다. IT 업계가 다양한 플랫폼을 내놓고 경쟁에 뛰어든 상황에서 더 많은 개발자를 자사 플랫폼으로 끌어들여 저변을 넓히려 한다는 얘기다. LG전자가 올 초 WebOS(웹OS)를 오픈 소스로 공개한 것도 같은 이유다. 삼성전자도 폐쇄형이었던 빅스비를 공개하고 빅스비 캡슐을 출시한데 이어, 최근에는 마켓도 열었다. 자사 플랫폼을 활용하려는 개발자를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 개발자들이 아직 AI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 GPU나 NPU 등 복잡한 연산 장치의 경우 난이도는 더 높아진다. 엔비디아 관계자는 "DLI는 통해 딥러닝 개발자 접근성을 높이고 엔비디아 AI 솔루션을 100%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GPU를 활용한 AI 개발이 어렵긴 했지만, 오랜 기간 확보한 라이브러리를 통해 난이도를 많이 낮춘 상태"라고 소개했다. 인재 양성 목적도 있다. AI 중요성이 높아지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재풀은 매우 좁다는 지적이 나온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세계에 연구소를 만들고 인재를 찾아나서고 있지만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삼성전자가 NPU 육성 전략과 함께 개발자 2000명 육성 계획을 세운 가운데, 삼성SDS가 2017년부터 '브라이틱스 아카데이'를 운영 중이다. 정부도 관련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기관 확충을 공언했고, 그 밖에 기업들도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을 준비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AI 플랫폼이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개발자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며 "단지 AI 개발뿐 아니라 플랫폼을 활용하는 분야에서도 수준 높은 개발자가 많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6-23 11:54: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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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생활 가전 점유율 12분기 연속 1위

삼성전자가 미국 가전 시장에서 12분기 연속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냈다. 23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미국 생활가전 시장 금액 기준 점유율 19.9%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0.3% 포인트 더 늘었다. 특히 냉장고가 프리미엄 제품으로 점유율 22.3%, 주력 제품 프렌치도어 냉장고가 30.3%로 39분기나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세탁기도 점유율 20.4%로 1위였다. 드럼세탁기가 점유율 31%로 2위와 10% 포인트 가까운 차이를 보이며 압도적 우위를 증명해냈다. 올해에도 삼성전자는 높은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2019년형 패밀리 허브가 CES2019에서 4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세탁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한 신형 드럼세탁기도 출시했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투스칸 스테인리스 주방가전 패키지도 선보였다. 비스포크 냉장고도 국내에 이어 미국과 유럽 시장에 진출을 준비 중이다. 강봉구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국내외 소비자들이 삼성 가전제품을 매개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발 앞선 트렌드 분석과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업계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3 11: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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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세계 협력사에 CSR 자가 진단

LG전자가 올해에도 협력사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꾼다. LG전자는 최근 31개국 1600여개 1차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리스크 자가진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진단은 노동자 인권과 산업안전, 설비안전 등 90여개 세부 항목을 확인하는 내용이다. 글로벌 산업 연합체 RBA가 공유하는 양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고 근로자 존엄성을 보장하는 등 내용이다. LG전자는 최근 3년간 1차 협력사 전체를 대상으로 RBA를 실시해왔다. RBA는 전체 구매액 80%에 해당하는 협력사에 RBA 실시를 권고하지만, LG전자는 지속가능한 상생을 위해 모든 협력사에 적용 중이다. 올해부터는 전체 협력사에 '협력회사 CSR 뉴스레터'를 배포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충분히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진단 점수가 낮은 회사는 '고위험' 협력사를 분류돼 현장실사와 컨설팅을 받게된다. 해외 생산법인은 문화와 환경이 서로 다른 만큼 현지 직원이 CSR 관리를 전담한다. 고위험 협력사 비중은 3% 미만이다.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공급망 관리 분야 최고 평가를 받기도 했다.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이시용 전무는 "협력회사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적극 지원해 지속적인 동반성장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23 10: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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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

워크데이가 첫 국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워크데이는 2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제1회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워크데이 엘리베이트는 워크데이가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행사다. 국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열려, 500명 이상 기업 책임자와 관리자 등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워크데이 코리아 이효은 지사장이 환영사로 문을 열고,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 '사람으로 풀어보는 4차산업혁명 이야기'와 워크데이 아시아 롭 웰스 사장 등 기조 연솔로 이어졌다. 패널 토론에는 워크데이 코리아 이승희 매니저 사회로 캐봇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아태지역 우형진 인사디렉터와 IBM 이현희 인사 전무, 머서코리아 정지영 부사장과 딜로이트 김성진 상무 등이 참가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대한양궁협회 서거원 전무이사는 '도전과 열정 그리고 성취 - 위기속에 기회가 있다'는 주제로 한국 양궁 성공 비결과 인사관리 중요성을 소개했다. 이효은 워크데이 코리아 지사장은 "올해 처음 진행된 워크데이 엘리베이트 서울에 많은 인사책임자, IT책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줘 매우 뜻깊다"며 "인사담당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인적관리 및 조직관리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솔루션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21 11:58:56 김재웅 기자
SK실트론, 협력사와 '동반성장의 날' 보내

SK실트론이 협력사화 동반 성장을 노래했다. SK실트론은 21일 경북 금오산 호텔에서 '동반성장 데이'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데이는 반도체 웨이퍼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협력사간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2012년 시작해 8회째 이르렀다. 올해에는 SK실트론 변영삼 사장 등 임직원과 45개 협력사 대표 등 56명이 참여했다. SK실트론은 협력사들과 공정거래 이행 협약식을 체결하고 동반성장 활동계획을 공유했으며, CEO간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사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도 했다. SK실트론은 앞으로 공정거래 준수를 위한 내부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점검·강화하고, 상생 프로그램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SK실트론 변영삼 사장은 "그간의 사업 성과는 협력사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것이기에 더욱 값지다고 생각한다.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흔들림 없는 경쟁우위를 가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품질 경쟁력 개선을 통해 강한 체질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노력에 함께 동행해 주신다면 더욱 큰 사업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며, SK실트론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같이 행복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사 대표 대성엔지니어링 이기출 대표는 "SK실트론과는 2003년부터17년째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SK로부터 상생자금 저금리 지원, 현금지급결제 등 더욱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품질 향상과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1 10: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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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R&D 센터에 '살롱 드 서초' 오픈…역동적 조직문화 박차

LG전자가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LG전자는 서울 서초R&D 캠퍼스 1층에 '살롱 드 서초'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살롱 드 서초는 직원들이 생각과 지식을 나누고 문화활동을 즐기는 공간이다. 창의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사교모임 장소인 살롱 개념을 도입해 만들었다. 공간 형태도 광장을 모티브로 삼았다. 광장을 콘셉트로 좌석을 계단형 등 다양한 형태로 배치하고 대형 사이니지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LG TED와 공연, 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앞서 LG전자는 지속적인 고객가치 혁신을 위해 자율과 주도성,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장려해왔다. 서울 LG 트윈타워 서관 33층에 소통공간 '다락'도 같은 목적으로 조성됐다. 경영진과의 소통과 소규모 행사, 동아리 활동 등으로 활용 중이다. 그 밖에 CTO 부문은 '아이디어 발전소'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LG 홈브루'로 CES2019 최고제품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이뤄냈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는 플랫폼도 마련했다. 바로 LG 아이디어팟. 로봇청소기 음성 인식률을 높이는 등 기술 문제에서 제품 이름 공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로 활용 중이다.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은 지난달 31일 개소식에서 "살롱 드 서초는 우리가 미래를 위해 직접 만든 공간이며 함께 꿈을 공유하고 펼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시도를 통해 성장과 변화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2019-06-21 10:00: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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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허창수 회장, 한미 동맹 강조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이 대한민국 통상과 안보를 우려하며 한미 동맹을 강조했다. 전경련은 20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미국 전 하원의원단 초청 한미 통상 및 안보 현안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좌담회는 이달 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을 앞두고 시행됐다. 김창준미래한미재단과 공동 주최됐다. 허 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한국 상황을 조선말 개화기에 비유하며 굳건한 한미 동맹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 박태호 원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결렬되면 미중 무역전쟁이 장기화되고, 경제적 영향에서 미중 양국과 한국까지도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전경련은 이날 좌담회 참석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 기업 93.4%가 미중 무역전쟁이 한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며, 대중 수출 악화(58.2%)를 가장 우려했고 여파가 미국 대선 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67.4%)도 소개했다. 북한대학원대학교 안호영 총장은 안보세션 주제발표에서 미중 관계가 하노이에서도 아무런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제는 실무자간 논의를 통해 상향식 의사결정으로 로드맵을 완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세대 김우상 교수는 토론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당사자들에 공감을 끌어내지 못해 치명적 영향을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해결책으로는 한미 동맹 견고화를 제시했다.

2019-06-20 16:02:52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