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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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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토리, 로이킴 셔츠 등 컬러·패턴 셔츠 12종 출시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는 2014년 봄·여름시즌 신상품으로 컬러와 패턴에 방점을 찍은 셔츠 12종을 출시했다. 헤리토리 셔츠의 대표 상품인 네이비 패턴 셔츠는 네이비 솔리드 원단과 프린트 패턴이 배색된 제품이다. 왼쪽 가슴에 새겨진 헤리토리 로고와 네이비색 카라가 포인트로 사용돼 댄디하고 트랜디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슬림한 디자인이 핏감을 살려주며 차분한 컬러감으로 재킷 및 카디건 등에도 잘 어울려 실용적인 아이템이라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헤리토리 로고 패턴을 적극 활용한 셔츠도 출시됐다. 단색 옥스포드 셔츠에 헤리토리의 모티브인 잉크병과 펜을 프린트해 변화를 줬고 아래 부분에 자수된 로고가 패션포인트를 더했다. 컬러 셔츠도 눈에 띈다. 다즐링 블루·라임·다홍 등 3종의 컬러풀한 바탕에 기하학적 프린트가 화사하고 트랜디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슬림핏으로 디자인 돼 셔츠만 입었을 때 날씬한 핏을 연출할 수 있다. 이지영 헤리토리 상품기획팀 실장은 "봄에는 가벼운 옷차림으로 활용도가 높은 셔츠류가 인기다"며 "최근 비즈니스 캐주얼 분위기가 확대되면서 컬러감과 디테일을 살린 셔츠에 관심이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2014-03-17 12:04:3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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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업계에 부는 레트로 바람…업그레이드에 재출시까지

신발업계에 레트로 바람이 거세다. 최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복고풍의 의상과 신발이 자주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따라 신발 업체들은 스테디셀러 제품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단종됐던 모델을 재출시 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크록스는 지난해 출시했던 비치 라인 보트 슈즈를 2014년형 버전으로 재출시했다. 이 신발은 크록스가 출시한 남성 제품들 중 최초로 국내 판매 순위 10위 안에 들었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남성 제품의 경우 캐주얼 비즈니스룩에 매치하기 좋도록 캔버스 느낌을 살린 슬립온 형태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젊은 여성들에게 마린룩 포인트로 인기를 끌었던 여성 라인과 키즈 라인은 기존 컬러와 더불어 다양한 색상을 추가로 선보였다. 특히 지비츠로 아이들이 직접 꾸밀 수 있는 제품도 출시돼 가족을 위한 패밀리룩으로도 연출할 수 있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스케쳐스의 리브는 걸음걸이에 따라 신체의 무게중심을 변화시켜 자연스러운 발걸음 제공해 몸매관리에 신경쓰는 여성들에게 주목받던 제품이다. 10~20대를 겨냥해 옐로우·에메럴드·블루 등 경쾌한 파스텔 톤의 컬러를 추가해 재출시 했고 아동용 리브 키즈도 함께 선보였다. 마니아 층을 공략하기 위해 단종된 제품을 재출시하는 경향도 두드러진다. 아디다스는 미국의 테니스 영웅인 스탠 스미스의 이름을 딴 운동화 스탠스미스의 시그니처 화이트 X의 그린 컬러 제품 100족을 지난 1월 15일 한정판매했다. 스탠스미스는 전 세계적으로 4000만개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 제품으로 테니스 코트가 아닌 일상에서 스타일 연출을 돕는 아이템으로 유명세를 탔다. 리복은 펌프 퓨리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인스타 펌프 퓨리 오리지널 6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 94년 출시 당시 신발끈을 없애고 펌프를 통해 피팅하는 인스타펌프 기술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성아 크록스 마케팅팀 이사는 "스테디셀러 제품들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을 만한 요소들이 집약돼 있기 때문에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라며 "슈즈 업계에 불고 있는 레트로 열풍은 최소 1~2년 정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16 10:57:3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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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객기, '못찾겠다 꾀꼬리' 인도양까지 수색 확대

일주일째 찾지 못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를 찾기 위해 14일 인도양으로 수색 반경을 확대하고 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결정적이지는 않지만 새로운 정보에 근거해 인도양에서 추가적인 수색이 이뤄질 수 있다"고 말했다. 히샤무딘 후세인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실종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 몇시간 동안 비행을 계속했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수색 범위를 인도양의 안다만해로 넓히고 있다"고 언급했다. 인도 정부도 말레이시아 요청에 따라 해·공군과 해안경비대가 남부 안다만해에서 실종기 수색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마지막 교신이 이뤄진 자국 남부 해상에서 실종기 찾기에 주도적으로 나섰던 베트남은 수색 범위를 축소했다. 이 같은 수색 방향 전환은 실종기가 레이더에서 사라진 뒤에도 몇시간 동안 통신위성에 데이터를 전송했다는 주장과 관련돼 보인다. 위성과 연결을 시도할 때 자동으로 발생하는 신호(pings)가 여러 차례 잡혔기에 적어도 그동안 실종기가 폭발하거나 부서지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렇게 되면 실종기는 최종적으로 레이더에 잡힌 태국만에서 2천200해리(4074㎞) 떨어진 인도양 아라비아해까지 비행했을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편 우리 정부도 여객기 탐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해군 P-3C 초계기 1대와 공군의 C-130 수송기 1대 등 항공기 2대와 인력 39명을 말레이시아에 파견하기로 했다.

2014-03-14 17:34: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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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규모 6.1 강진... "6개현에 최소 19명 부상" 일주일간 여진 추가 발생 우려

일본 남서부에서 14일 새벽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9명이 부상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2시 6분께 히로시마현 남쪽 세토나이카이 서부 이요나다에서 발생했다. 지진은 시코쿠를 강력하게 흔들었고 혼슈와 규슈 일부는 물론 한국 부산과 울산 등지에도 진동이 감지됐다. 이밖에 에히메현 세이요시에서 진도 5 이상의 흔들림이 감지됐고 히로시마현 구레시, 오이타현 우스키시에서도 진도 5에 달하는 진동이 측정됐다. 이 지진으로 오카야마, 히로시마, 야마구치 등 총 6개현에 걸쳐 19명이 경상을 입었다. 기상청은 앞으로 일주일 내 진도 4의 여진이 일어날 수 있다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이런 가운데 도쿄대학교 계측학 권위자 무라이 교수는 지난해 11월 "오는 12월에서 내년 3월 사이 동일본대지진 규모의 재앙이 덮칠 수 있다"고 예견해 화제를 모았다. 무라이 교수가 설립한 지진과학탐사기구(JESEA)에 따르면, 일본 국토지리원이 전국 1200개 지역에 설치한 '전자기준점' 지각분석 결과 2011년 동일본대지진 발생 직전과 비슷한 데이터가 지난해 출력됐다. JESEA는 이를 근거로 지난해 12월에서 올해 3월 사이 일본에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지진은 발생해 부산과 울산에서도 진동이 감지됐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8분~10분 미세한 진동이 감지됐다는 신고가 15 건 정도 들어왔다. 한 신고자는 "사무실에 걸어놓은 액자가 흔들리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진동이 감지됐다"고 말했다. 울산소방본부에도 비슷한 시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20여 건 들어왔다. 소방국은 그러나 이번 지진 여파로 부산과 울산에서 미세한 진동이 감지됐지만 피해나 대피소동은 없었다고 밝혔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2시6분에 일어났고 규모가 6.3이라며, 진원이 오이타 동북쪽 50km 떨어진 동경 131.73도, 북위 33.68도, 깊이 83km 지점이라고 밝혔다

2014-03-14 16:44:0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