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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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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중국 시상식서 '아시아 인기 밴드상' 수상

FT아일랜드가 중국 음악 시상식에서 '아시아 인기 밴드상'을 수상했다. FT아일랜드는 23일 중국 베이징 마스터 체육센터에서 열린 '쿨 뮤직 아시아 페스티벌 시상식'에서 3대 아시아 상 중 하나인 '아시아 인기 밴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FT아일랜드는 지난달 발매한 정규 3집 '아이 윌(I WILL)'의 타이틀곡 '프레이(PRAY)'와 수록곡 '투 더 라이트(To The Light)' 등이 중국 음악 전문 사이트 인위에타이와 쿠고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중국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날 다른 일정으로 인해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FT아일랜드는 소속사를 통해 "우리가 직접 만들고 연주한 음악으로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밴드에게 주어진 상을 받은 만큼 상 이름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는 FT아일랜드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쿨 뮤직 아시아 페스티벌 시상식'은 중국에서 최다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음원 유통 사이트인 쿠고우(KUGOU)와 쿠워(KUWO)가 주최한 시상식으로 아시아 인기 가수 상, 아시아 최고 가수 상, 아시아 인기 밴드 상 등 아시아 권역의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중국 인기스타 장지에, 웨이 천을 비롯해 중국 록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인 쉬웨이 등이 시상식에 참여했다. 한편 FT아일랜드는 다음달 2, 3일 이틀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패밀리 콘서트 FNC킹덤 무대에 오른다. 다음달 23일부턴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투어 '2015 FT아일랜드 라이브 위 윌(WE WILL)'에 돌입한다.

2015-04-24 11:57:4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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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김동완,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MC 발탁…임성민 아나운서와 호흡

그룹 신화의 김동완이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김동완은 오는 30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 개막식 MC로 발탁됐다고 소속사 씨아이ENT가 24일 밝혔다. 앞서 김동완은 2005년 제 6회 전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번엔 개막식 진행을 맡아 전주국제영화제와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공동 MC는 배우 겸 아나운서 임성민이다.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주류영화가 아닌 대안 영화를 관객에게 소개하고 디지털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로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김동완은 이번 개막식에서 영화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소개하며 영화인으로서의 모습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2004년 '돌려차기'로 스크린에 데뷔한 김동완은 2012년 '연가시'를 통해 안정적이고 섬세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소속사는 "오랜전통을 이어온 영화제에 김동완이 MC로 참석할 수 있어 무척 영광"이라며 "굴지의 많은 영화를 알리고 소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동완은 현재 배우 최필립·후지이 미나와 함께한 단편영화 '일장춘몽'을 촬영 중이다. 또 다음 달엔 신화의 멤버로서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2015-04-24 10:25:3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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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아 예' 뮤직비디오 500만뷰 돌파…'800만 넘으면 팬미팅' 공약

걸그룹 EXID(이엑스아이디)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 예(Ah Yeah)'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500만건을 돌파했다고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가 24일 밝혔다. 지난 13일 음원과 함께 동시 공개된 '아 예' 뮤직비디오는 23일 오전 유튜브 조회수 500만을 훌쩍 넘어섰으며 24일 오전 기준 525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EXID는 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유튜브 조회수 300만 돌파 시 '안무 연습 아이 콘텍트 버전 영상' 오픈, 500만 돌파 시 수록곡 '1M'의 어쿠스틱 라이브 영상을 오픈하겠다고 밝힌데 이어 800만을 돌파할 시에는 깜짝 팬미팅을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소속사는 "300만 공약이었던 '안무 연습 아이 콘텍트 버전 영상'은 현재 열심히 준비 중이다. 500만 공약도 빠르게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음원 차트 역주행'의 신화를 쓴 '위 아래' 공식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현재 약 1847만 건에 이른다. 한편 EXID는 지난 21일 SBS MTV '더 쇼'에서 1위를 차지, 신곡 '아 예'로 컴백 후 가요 프로그램 첫 1위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음원 차트에서도 여전히 '아 예'로 상위권을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2015-04-24 09:34:25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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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댄스곡 '연예할래'로 컴백…발라드는 언제쯤?

지난해 댄스곡 '예뻐졌다'로 데뷔했던 가수 박보람(21)이 '연예할래'로 컴백했다. 이번에도 역시 댄스곡이다. 박보람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셀러프리티(CELEPRETTY)'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연예할래'를 공개했다. '연예할래'는 '예뻐졌다'에 이은 박보람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풋풋한 신인 가수 박보람의 시선으로 바라본 연예인의 삶을 노래했다. 셔플 리듬 위에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빈티지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 곡. 이날 박보람은 깜찍한 안무가 돋보이는 '연예할래' 무대에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을 느낄 수 있는 발라드 '론리 나이트(Lonely Night)' 무대를 이어갔다. 가창력이 가장 기본인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출신다웠다. 많은 이들이 발라드 곡을 부르는 박보람을 기대하고 있다고 하자 그는 "사실 처음에 '예뻐졌다'를 할 땐 내가 잘하는 발라드를 하지 않고 못 하는 댄스를 하고, 미디엄 템포를 하는 지 의문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알았다. 나의 진짜 무기는 나중에 보여줘도 된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론리 나이트'를 후속곡으로 활동하기 보단 내 장점이자 무기인 발라드를 정말 나중에, 사랑도 느껴보고 이별의 아픔도 느껴본 후에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춤 실력에 대해선 "4년 동안 연습생으로 지냈다. 그 기간이 헛된 것은 아니었다"고 답했다. '예뻐졌다' '연예할래' 등 독특한 네 글자 노래 제목에 대해 "나중엔 '이별할래'라는 발라드 곡을 들고 나오겠다. 그 다음엔 '혼자살래'도 괜찮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다시 사랑하고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으면 그에 맞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박보람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15-04-23 17:22:2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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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람, 다이어트 얘기 그만 우려 먹으란 얘기에…

가수 박보람에게 다이어트란 무엇일까. 박보람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셀러프리티(CELEPRETTY)' 쇼케이스에서 "다이어트는 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연예할래'로 가수의 꿈을 이룬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로 풀어냈다. 셔플 리듬 위에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빈티지한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 장르다. 지난해 8월 발표한 데뷔곡 '예뻐졌다'에 이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노래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박보람은 "예뻐져서 '예뻐졌다'를 불렀다. 그 노래는 내 다이어트에 관한 내용이다. 나도 인터넷 댓글을 보는데 '다이어트 언제까지 우려먹을 거냐'는 글을 봤다. 사실실 나와 다이어트는 떼려야 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지적을 덮기 위해선 더 노력해서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는 수밖에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예뻐진 비결에 대해선 "항상 거울은 본다. 거울을 봤을 때 살이 조금이라도 찐 것 같으면 스스로가 못나 보인다"며 "그래서 항상 거울을 보고 몸무게를 체크한다. 자기관리를 나름대로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하는 숙제"라고 답했다. 그는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다. 요즘엔 '연예할래' 안무로 대체했다. 식이요법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MC 딩동은 "박보람 양이 제일 친한 장난감은 요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한편 박보람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15-04-23 16:57:44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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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뻐졌던' 박보람, '연예인' 돼서 돌아왔네

가수 박보람(21)이 '예뻐진' 후에 '연예인'이 돼 돌아왔다. 박보람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미니앨범 '셀러프리티(CELEPRETTY)'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2010년 엠넷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가수의 꿈에 도전했던 박보람은 지난해 8월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데뷔곡 '예뻐졌다'를 발표했다. 당시 박보람은 체중 감량에 성공, '슈퍼스타K 2'에 출연했을 때와 180도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노래 역시 큰 인기를 모아 제 4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 8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성공적인 데뷔였다. 평범했던 소녀 박보람은 이번 앨범 '셀러프리티'의 타이틀곡 '연예할래'를 통해 연예인으로 거듭난 자신의 삶을 노래한다. 이 곡은 '예뻐졌다'에 이은 자전적 이야기로 대중이 궁금해 하는 연예인의 삶을 풋풋한 신인 가수 박보람의 시선으로 이야기했다. 특히 가수의 꿈을 이룬 자신의 이야기를 스물둘이라는 어린 나이답게 귀엽게 표현했고 앞으로의 각오와 포부도 담았다. 이날 핑크색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박보람은 포토타임에서도 당당하게 포즈를 취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MC 딩동은 "박보람 양은 정말 무대체질 같다. 아까 무대 밑에선 긴장하더니 막상 위에 올라오니 당당하다"고 칭찬했다. 박보람은 "사실 어젯밤에 잠을 설쳤다. 생애 첫 쇼케이스라 설레고 두근거려 잠을 잘 못 잤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이어 '연예할래'라는 제목에 대해 "인터넷에서 봤는데 '연애'와 '연예'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연예할래'는 연예인으로서 발전하는 박보람의 모습을 가사로 표현한 곡이다. 재밌고 통통 튀는 노래"라고 소개했다. 앨범 제목 '셀러프리티'에 대해선 "셀러브리티(Celebrity·유명인사)와 프리티(Pretty·예쁘다)를 합친 단어로 여성으로서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의미에서 지었다"고 밝혔다. 당당하게 '연예할래' 무대를 선보인 박보람은 MC 딩동의 도움 없이 혼자 다음 무대를 소개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제 발라드 곡을 기억해 주셨다. 이번에 부를 '론리 나이트(Lonely Night)'는 발라드 곡"이라고 말한 뒤 바로 무대를 이어갔다. 예뻐진 외모에 잠시 가려졌던 박보람의 가창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던 무대였다. 이날 능숙하게 쇼케이스를 이끈 박보람은 "노래도 잘 하고 춤도 잘 추고 외모도 괜찮은 가수로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1위 공약'에 대해선 "정말 생각 안 해봤다. '예뻐졌다'가 매우 잘 돼서 그만큼 더 열심히 준비했지만 1위까진 생각 안 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만약에 1위를 한다면 제가 활동하는 기간에 결혼하시는 분들을 위해 축가를 불러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보람은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015-04-23 16:52:4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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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두산 상대로 12-0 대승…유한준 연타석 홈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노히트 노런 수모를 안긴 두산 베어스 유네스키 마야와의 설욕전에서 승리했다. 넥센은 21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유한준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12-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9일 마야는 넥센과의 경기에서 한국프로야구 통산 12번째 노히트 노런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설욕전에 나선 넥센 유한준은 1회말 2사 1, 2루에서 마야의 직구(143㎞)를 쳐내 왼쪽 담장을 살짝 넘기는 3점 홈런을 날렸다. 2회말에는 고종욱의 적시타와 김지수의 기습적인 스퀴즈 번트로 5-0으로 달아났다. 유한준의 선전은 계속됐다. 2사 만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유한준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마야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또다시 왼쪽 펜스를 넘기는 아치를 그렸다. 이후 넥센은 볼넷에 이어 윤석민의 투런 홈런으로 11-0로 점수차를 크게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마야는 3이닝 11실점하는 최악의 투구로 4회부터 진야곱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넥센 마운드에서는 에이스 앤디 밴헤켄이 6이닝 동안 안타 4개만을 내주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반격의 여지를 차단했다. 밴헤켄에 이어 마정길, 이성민, 하영민이 각각 1이닝씩 무실점 릴레이를 이어가며 완벽하게 승리했다.

2015-04-21 22:08:0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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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서세원에 징역 1년6월 구형…"반성의 기미 없다"

아내 서정희(53)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방송인 서세원(59)에게 검찰이 징역 1년6월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단독 유환우 판사 심리로 21일 오후에 열린 서세원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범행에 대한 반성이 없는 피고인에게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공판은 대부분 피고인인 서세원의 진술로 이어졌다. 서세원의 변호인은 "지난 재판에서 서정희가 나와 사건의 쟁점이 아님에도 지난 30여년 결혼생활에서 폭행당했고 포로처럼 살았다는 진술을 쏟아내는 바람에 착하고 예쁜 아내를 폭행한 극악한 사람으로 낙인찍혔다"며 "지난 모든 삶과 인격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았다. 이는 극복할 수 없는 형벌"이라고 주장했다. 또 성폭행을 당해 결혼, 포로처럼 붙잡혀 끔찍한 결혼생활을 했다는 서정희의 진술은 모두 거짓이라고 강조했다. 서세원 측은 "서정희가 늘 '내가 태어나 후회 없는 일은 남편과 결혼한 일일 거예요. 남편이 배우지 못한 저를, 가난한 저를 선택한 것은 하나님의 은총'이라고 말한 교회 간증 영상이 있다"며 "독실한 기독교인으로 신앙 간증을 한 발언이 거짓이겠느냐"고 반박했다. 또 외도 사실에 대해선 "친한 기자의 취재 목적 여행에 따라갔는데, 우리 교회에서 한 번 봉사한 적 있는 여성의 이름을 대며 같이 여행을 간 게 아니냐고 추궁했다. 이 여성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하루에도 수십 차례 전화를 해대는 바람에 항의전화를 받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외도를 의심하며 내 머리채를 잡고 주방에서 칼과 포크를 가져와 '다같이 죽자'고 위협한 적도 있다"고 말했다. 폭행 혐의에 대해선 "서정희가 내가 목사로 있는 교회가 아닌 다른 교회 목사와 지나치게 가깝게 지냈고, 이 목사가 딸에게 '아빠가 엄마를 괴롭히니 이혼할 수 있게 도와주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는 등 집안일에 간섭이 심해져 이 문제로 다투다 벌어진 일"이라고 설명했다. 서세원의 변호인은 "서정희가 이혼을 위해 외도의 근거를 마련하려다 실패하자 폭력행위를 근거로 삼고자 우발적인 이 사건을 확대·과장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선거 공판은 다음달 1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2015-04-21 21:12:17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