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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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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임시완 "장그래와 '변호인' 진우, 비교할 수 없어"

'미생' 장그래 역의 임시완이 젊음의 가치에 대해 논했다. 임시완은 5일 오후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미생' 기자간담회에서 전작 영화 '변호인'의 캐릭터 진우와 '미생' 장그래를 비교하는 질문에 "시간과 환경이 다를 뿐 둘 다 시대의 젊은이를 대변하는 인물"이라며 "내가 감히 어떤 인물이 더 의미가 있고 가치가 높다고 말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어 "젊음이란 것이 그 자체로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스스로 갈구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느냐가 젊음을 판단하는 가장 큰 기준"이라고 덧붙였다.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 '변호인'의 진우는 운동권 학생으로 뜻하지 않은 사건에 휘말려 재판을 받는 인물이다. 드라마 '미생'은 연출자 김원석 감독에 의하면 2012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화려한 '스펙'이 취업준비생들의 필수 요소가 된 요즘 한국 사회에서 주인공 장그래는 고졸 검정고시 학력와 컴퓨터활용능력자격증이 전부인 캐릭터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한편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은 평균 시청률 4.6%, 최고 시청률 6.0%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로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2014-11-05 21:04:2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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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포스트잇부터 담배까지…디테일로 완성된 드라마

치밀한 디테일의 웰메이드 드라마 대본·연출·연기 3박자 '완벽 호흡' 드라마에 나오지 않는 장면도 설정 소품으로 메모지까지 치밀하게 준비 tvN 금토드라마 '미생'이 웰메이드 드라마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미생'은 방영 전부터 원작 캐릭터와 출연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일치율)'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미생'은 평균 시청률 4.6%, 최고 시청률 6.0% (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로 케이블 드라마로서는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인기의 바탕에는 직장인의 애환을 그린 탄탄한 대본과 사실감 넘치는 연출, 배우들의 호연이 있다. 특히 실제 사무실을 드라마에 그대로 옮긴 듯 한 세트장은 극에 리얼리티를 더했다. 주인공 장그래가 속한 영업3팀을 비롯해 영업1·2팀, 영업부장실은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13층 사무실 공간에 마련된 세트와 이 공간을 그대로 본떠 만든 경기도 남양주 세트장에서 촬영된다. 이재문 PD는 "서울시의 모습을 담기위해 이 곳을 촬영 장소로 결정했다"며 "주중에는 세트장에서, 주말에는 이곳 서울스퀘어 사무실에서 촬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스퀘어에 있는 촬영장의 디테일은 실제 사무실을 방불케 할 정도다. 장그래의 자리에는 손으로 직접 쓴 메모지와 각종 서류들이 빼곡하게 자리하고 있다. 김동식 영업 3팀 대리 자리에는 믹스커피 봉지와 치약·칫솔이 한 데 꽂혀 있어 그의 수더분한 캐릭터를 보여준다. 오상식 과장 역의 이성민은 5일 오후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윤정 작가가 대본을 자세히 쓰기도 하고 김원석 감독도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쓴다"며 "극중 인물들이 주고 받는 대사에 어떤 프로젝트가 등장하면 TV 화면에 나오지 않더라도 그 프로젝트 내용이 담긴 소품 서류가 책상 위에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의 '디테일'은 세트와 소품에서 끝나지 않는다. 흡연 장면이 방송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생'에는 담배가 자주 등장한다. 김 감독은 "이 드라마는 2년 전으로 설정돼 있다. 당시에는 건물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기 전이었다"며 "직장인들은 담배 피우는 시간에 주로 이동을 한다. 옥상에 올라가서 담배를 태우며 잠깐 대화를 나눈다. 실제 직장인들이 술과 담배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은데 실감나게 표현하려고 술·담배 장면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상식 과장은 담배를 끊었지만 냄새를 맡으며 참는 설정이고 김동식 대리는 담배 냄새만 맡고 버리는 설정"이라며 "자원팀의 한석율·장백기도 다 흡연자고 장그래와 안영이는 비흡연자다"라고 덧붙였다. 드라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신경 쓰는 김 감독의 치밀함에 배우들은 "진짜로 출근하는 기분으로 촬영장에 온다"고 입을 모았다. 임시완은 "진짜 회사원이 됐다는 생각으로 출퇴근을 한다. 다만 주 5일 근무자가 아니라서 주말에도 촬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성민은 "아침마다 점심 메뉴를 고민하며 출근한다. 하루 쉬고 촬영하러 오는 날은 정말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어제는 김 대리가 먼저 퇴근해 짜증났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미생'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2014-11-05 16:28:4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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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거미 합동 콘서트 'THE 끌림' 개최

플라이투더스카이(멤버 환희·브라이언)와 거미가 한 무대에 오른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는 다음달 23~25일 사흘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합동콘서트 'THE 끌림'을 개최한다. 거미는 앞서 진행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전국 투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14년 지기로 알려진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는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좋은 친구이자 음악 동료로서 이번 공연에서 최상의 무대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세 사람은 이번 공연을 위해 각자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비롯해 기존 곡을 재해석 한 무대, 콜라보레이션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는 지난 2005년 플라이투더스카이 5집 수록곡 '사랑해요 우리'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특히 환희와 거미는 "눈을 맞추지 않고 숨소리만으로 서로의 감정을 파악할 수 있다"고 말할 만큼 친분이 두텁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2' 여름특집 1탄에 출연해 '별이 진다네'를 열창해 완벽한 듀엣 무대를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미는 "올해 비슷한 시기에 컴백한 이후 서로 의지하며 잘 활동하고 있다"며 "플라이투더스카이의 친구이자 팬으로서 신곡과 컴백을 많이 기다렸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공식적으로 한 무대에 서게 돼 정말 반갑고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거미는 무대와 객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다. 특히 관객과 호흡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번 콘서트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의 합동 콘서트 'THE 끌림'의 티켓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인터파크·예스24 등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2014-11-05 12:02:5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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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iKON) 탄생 눈앞에…남은 두 멤버는?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새 보이그룹 아이콘(iKON)의 탄생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현재 바비·비아이·김진환·구준회·송윤형이 아이콘의 멤버로 확정된 가운데 남은 최종 멤버 2인 발표만을 앞두고 있다. 여섯 번째 멤버는 6일 오전 0시에 발표되며 마지막 일곱 번째 멤버는 6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믹스앤매치'에서 공개된다. '믹스앤매치'는 케이블채널 엠넷과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믹스앤매치'는 지난해 '윈: 후 이즈 넥스트'에서 A팀에게 패해 그룹 위너로 데뷔하지 못한 B팀 멤버 비아이·바비·송윤형·구준회·김동혁과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새로운 얼굴 정진형·정찬우·양홍석까지 총 9명의 연습생이 출연했다. 이들 중 데뷔가 확정된 3인 바비·비아이·김진환와 나머지 6명 중 투표로 결정되는 4명까지 총 7명만이 아이콘으로 데뷔할 수 있다. 지난 2개월 동안 6명은 바비·비아이·김진환과 팀을 꾸려 프리매치, 콜라보레이션매치, 파이널매치 등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아이콘 멤버 후보 6명 중 4명은 심사위원 평가 30%, 시청자 투표 70%를 합산한 성적을 통해 아이콘의 멤버로 발탁된다. 시청자 투표는 한국·중국·일본의 글로벌 투표와 파이널매치 현장 관객 투표, 문자 투표, 페이스북 온라인 투표, 모바일메신저 라인 투표로 구성됐다. 방송을 지켜본 팬들과 시청자들은 지난달 30일 오후 11시부터 31일 자정까지 각자 응원하는 후보 4명에게 표를 던졌다. YG는 4일 오전 0시부터 매일 한 명씩 차례로 아이콘에 합류할 멤버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첫 번째 아이콘 합류 멤버는 구준회였다. 구준회는 한중일 글로벌 투표에서 한국과 중국에서 1위, 일본에서 3위를 차지하며 가장 유력한 멤버로 점쳐졌다. YG는 "지난 2012년 4월 YG 연습생으로 합류한 구준회는 약 2년 6개월간 연습생 신분으로 꾸준하고 성실하게 가수데뷔를 준비해왔다"며 "지난해 서바이벌 오디션 '윈'의 B팀으로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5일 0시에 공개된 바비·비아이·김진환·구준회와 함께할 다섯 번째 아이콘 멤버는 송윤형으로 결정됐다. 송윤형은 한중일 글로벌 투표에서 일본 1위, 중국 2위, 한국 3위를 기록했다. 송윤형은 지난 2012년 구준회와 같은 날 YG 연습생으로 합류해 가수 데뷔 준비를 해왔다. 구준회와 마찬가지로 '윈' B팀으로 활약했던 그는 '믹스앤매치'에서 가장 크게 성장한 멤버로 평가받았다. 아이콘 최종 멤버 7인은 YG 보이 그룹의 계보를 잇게 된다. 오는 15·16일 일본 나고야를 시작으로 하는 빅뱅 일본 5대돔 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2014-11-05 12:02:32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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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 3년 6개월만에 새 앨범 'END OF THE WORLD' 발표

밴드 메이트가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메이트의 소속사 엠와이뮤직에 따르면 메이트는 5일 정오 새 앨범 '엔드 오브 더 월드(END OF THE WORLD)'를 발표한다. 메이트의 신보는 지난 2011년 영화 플레이 OST 발매 이후 3년 6개월 만이다. 메이트는 지난달 이번 앨범 수록곡 '베이비(BABY)'를 먼저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이번 앨범엔 선공개곡 '베이비'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돼 있으며 타이틀곡은 '하루'다. 이번 앨범의 공식 활동은 오는 29·30일 이틀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외엔 따로 없을 예정이다. 현재 멤버 이현재의 중국 연기 활동 스케줄로 인해 부득이 하게 정준일·임헌일 2인 체제로 활동을 하게 됐다. 메이트의 공식적인 컴백 활동은 이현재의 합류 후에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정준일·임헌일은 "이번 활동은 둘이서 하게 됐지만 멤버 교체나 팀 이름 변경 없이 진행한다"며 "이현재가 함께 활동할 수 있을 때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데뷔해 짧은 시간에 정상급 밴드로 자리매김한 3인조 밴드 메이트는 지난 2011년 임헌일과 정준일이 군입대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활동이 중단됐었다. 멤버들은 제대 후 각자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해체설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6월 세 멤버가 다시 모여 컴백을 준비하기 시작했고 지난 10월 그랜드민트페스티벌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며 해체설을 잠재웠다.

2014-11-05 09:50:3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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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감성 물들일 아티스트 컴백…유희열·십센치(10㎝)

올 가을 감성을 어루만지는 음악을 들려줄 아티스트들이 컴백을 예고했다. 최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tvN '꽃보다 청춘' 등 방송가에서 맹활약 중인 가수 유희열은 오랜만에 토이로 돌아온다. 유희열 소속사 안테나 뮤직은 유희열의 원맨 프로젝트인 토이가 오는 18일 정규 7집을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07년에 발표한 정규 6집 '땡큐(THANK YOU)' 이후 7년 만에 나오는 앨범이다. 성시경·김동률·이적·다이나믹 듀오·선우정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성시경과 이적을 제외한 나머지 아티스트들은 이번 앨범에서 토이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최근 정규 7집으로 온라인 음원 차트를 석권한 김동률, 제 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악인상과 최우수 팝 음반 부문을 수상한 보컬리스트 선우정아가 토이와 어떤 음악을 만들어 낼지 음악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는 기존 토이의 음악 색깔을 고려했을 때 파격적인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성시경은 토이 5집 '소박했던 행복했던', 6집 '딸에게 보내는 노래'를 불렀으며 이적은 토이 5집 '모두 어디로 간 걸까'에 참여한 바 있다. 소속사는 "이번에 공개된 뮤지션 외에도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며 "새로운 조합의 보컬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귀띔했다. 남성듀오 십센치(10㎝)도 오는 19일 정규 3집 '3.0'으로 돌아온다. 이번 정규 3집은 지난 2012년 발표한 2집 '2.0'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음반으로 십센치가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다. 십센치는 이번 앨범에서 한층 세련된 모습으로 새로운 이미지에 도전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멤버 권정열과 윤철종은 19일을 컴백 날짜로 확정하고 준비에 여념이 없다"며 "오랜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인 만큼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장 십센치다운 음반으로 평가할 만큼 그들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는 음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4-11-04 14:49:33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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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뛰어넘은 콜라보…양희은, 이적과 함께한 싱글 '꽃병' 발표

가수 양희은이 윤종신에 이어 이적과 손을 잡았다. 양희은은 5일 정오 이적과 함께 작업한 새 디지털 싱글 '꽃병'을 발표한다. '꽃병'은 양희은의 싱글 프로젝트 '뜻밖의 만남'의 두 번째 곡이다. 양희은은 지난달 윤종신과 함께 작업한 첫 번째 싱글 '배낭여행'을 발표한 바 있다. 약 8년 동안 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던 양희은은 정규 음반 출시를 앞두고 후배 뮤지션들과 작업한 곡들을 싱글 프로젝트로 수시로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꽃병'은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작사·작곡한 노래로 지나간 시간들과 꽃병에 대한 기억을 그리며 '꽃만 보면 마음이 아프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피아노 연주와 편곡은 긱스의 정재일이 맡았다. 신곡에 대해 양희은은 "이번 노래는 사랑의 여러 얼굴 중 하나란 생각이 든다"며 "요즘 젊은이들의 사랑이 있는가 하면 아주 쾌쾌 묵은 사랑이야기도 있다. 옛날식 사랑이 있으면 신식 사랑도 있는 것처럼 사랑의 가치관도 오랜 세월에 따라 변해 왔다. 그래도 사랑은 늘 같은 명제로 다뤄진다. 각자 가진 사랑에 대한 환상과 기대를 노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노래 하나로 이적에게 큰 빚을 졌다"며 "아이돌 음악뿐만 아니라 44년차 가수의 음악도 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적은 "듣는 분에 따라 다르게 들릴 것"이라며 "여러 가지 생각에 젖는 분도 있을 것이고 조금은 촌스럽게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더 들여다보면 조금 다른 그림이 펼쳐지리라 생각한다. 사랑 노래를 만들 때 일반적으로 내가 생각하는 것과 다르게 양희은 샌배가 부르길 바라며 쓴 곡이다. 열린 마음으로 들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4-11-04 12:06:48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