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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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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한반도평화학술원 ‘기장·한신인의 5·18’ 포럼 가져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한반도평화학술원 정의·평화·생명 5·18 연구센터는 5·18기념재단과 함께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 경기캠퍼스 늦봄관 다목적실에서 '기장/한신인의 5·18' 포럼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민환 정의·평화·생명 5.18 연구센터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강성영 총장의 환영사, 전상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의 격려사, 박유철 한신학원 이사장과 박상규 광주성광교회 담임목사의 축사를 비롯해 주제별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됐다. 강성영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작년 정의·평화·생명 5·18 연구센터 개소 기념 학술대회에서 '5·18과 한국의 이행기 정의'란 주제로 집중적인 조명을 받았다"며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느리더라도 꾸준히 가는 것이 중요한데 마침 오늘 두 번째 5·18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발표와 토론을 통해 5·18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상건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기장/한신인과 5·18이라는 뜻깊은 주제를 생각하며, 역사의 화살촉 역할을 감당했던 기장이 지금까지 이어온 시대정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나간 과거의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고자 다짐하고, 미래에 새 나라를 여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귀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철 한신학원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5.18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기억되어야 할 생명의 역사"라며 "우리 모두가 생명의 역사 현장 속에 증인이었고, 선구자였고, 생명을 바친 아름다웠던 역사가 있었던 것을 앞으로 계속해서 밝히고, 기장과 뗄 수 없는 발자취가 있다는 것을 연구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별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발표자로 서승희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학예연구사가 '자료로 보는 한신대의 5·18 한신대 소장 5·18 관련 자료의 종류와 특징'이라는 주제로 작년 12월부터 진행한 한신대 소장 5·18관련 자료 데이터베이스화 사업 성과와 한신대 소장 자료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 정무용 한국사학 교수는 해당 자료들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청중들과 나눴다. 두 번째로 유길종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류동운과 그의 친구들: 내가 만난 5·18 순교자 류동운 열사'란 주제로 류동운 열사와 함께 보낸 대학시절의 경험과 그의 죽음, 그 이후의 상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로 나선 이상훈(신학 2학년), 최지우(사회학 2학년) 학생들이 현재 자신들의 입장에서 류동운과 5·18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지 등을 성찰적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마지막 발표로 강성호 국립순천대 연구교수는 '강신석 목사와 동료들'에 대해 5·18 이전의 반유신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강신석 목사가 중심이 된 네트워크가 5·18과 그 이후의 발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을 제시했다. 박용수 석좌교수는 강신석 목사의 활동을 '5·18신학'이라는 관점에서 연구해야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한신대는 지난해 정의·평화·생명 5·18 연구센터를 신설했으며, 5·18 민주화운동기록관, 5·18 기념재단, 전남대 5·18 연구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7 11:55: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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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공간 재탄생”…용산도서관, 옥상공원 ‘두텁바우 정원’ 전면 개장

서울시교육청 산하 용산도서관이 옥상에서 탁 트인 도심을 바라보며 휴식과 독서를 함께할 수 있는 용산 두텁바우 정원을 탈바꿈해 27일 개장했다. '책 읽는 용'을 콘셉트로 꾸려진 옥상 정원에는 ▲노을을 배경으로 '책 읽는 용'과 함께하는 포토존 ▲화분·수목 등 조경물 ▲독서 및 휴식을 위한 벤치 및 파라솔 ▲유리 난간을 이용한 두텁바위시 공모전 최우수작 게시 코너 등이 마련됐다. 용산도서관은 '용산 두텁바위 정원'을 2·4째주 화요일 저녁 작은 음악 행사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무료로 임대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클래식 동아리와 아마추어 밴드 등이 남산 중턱에서 저녁 노을을 배경으로 버스킹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10월 개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행사일에는 작은 음악회도 열 예정이다. 이미정 용산도서관 관장은 "옥상정원이 남산 위 노을 맛집 겸 힐링·독서 공간으로 거듭나 용산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용산도서관은 앞으로도 이용자의 수요와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도서관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7 09:59: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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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 경제사절단, 인하대 방문…“국제교류 및 상호협력 추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경제사절단을 만나 주정부·대학과 다양한 국제교류,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플로리다 경제사절단은 셰럴 그리브 플로리다주 오세올라카운티 의장, 버디 다이어 플로리다주 올랜도시 시장, 케빈 티볼트 올랜도 광역권 항공국(올랜도 국제공항) CEO, 알렉산더 카트라이트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 총장, 티제이 빌라밀 플로리다주 상무부 대표, 데스틴 웰스 올랜도 이코노믹 파트너십 부사장 등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를 방문했다. 인하대는 조명우 총장, 최기영 교학부총장, 손민 국제처장, 유창경 항공우주공학과 교수(항공우주산학융합원장)가 참석해 플로리다 경제사절단을 맞이했다.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선 이희정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와 플로리다 경제사절단은 인하대 소개,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소개, 인하대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기술 소개,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소개 등을 통해 서로 간의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도심항공교통 분야의 연구개발(R&D) 협력 방안에 대해서 협의했다. 플로리다 경제사절단 방문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인하대학교의 항공우주, 도심항공교통 등 산업 분야에서 한미 간 긴밀한 상호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플로리다주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항공우주, 방위산업 등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있으며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연구개발 지원을 받고 있는 도시이다. 특히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은 우주항공,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학과를 갖추고 있고, 이를 통해 글로벌 도심항공교통 연구개발 공동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올랜도시, 오세올라카운티, 올랜도 광역권 항공국(올랜도 국제공항)과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GURS(Global UAM Regional Summit) 글로벌 파트너십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10월 30일 영종 파라다이스시티에 개최 예정인 K-UAM Confex 국제 컨퍼런스 행사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이에 플로리다 경제사절단은 유정복 인천시장을 접견하고, 오세올라카운티는 GURS 가입 의향서를 전달했다. 조명우 총장은 "미국 플로리다주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인하대에 방문해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논의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앞으로 한미 간 더욱 활발한 국제교류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인하대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27 09:49: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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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교육예산 '2조' 지역 이관 RISE, 전문대학 죽이기 안 되려면

"전문대학이 받는 국가 재정지원 규모가 기존보다 절반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이 큽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주 대전컨벤션센터 중회의장에서 개최한 '전문대학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라이즈) 대응 광역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토론회'에서 한 지역 대학 고위관계자는 "'지방시대의 시작'이라는 정부 비전과 다르게 지방 전문대학에는 '끝'이 될까 두렵다"며 조심스럽게 토로했다. 내년 라이즈 시행을 앞두고 광역지자체와 전문대가 상생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전문대학, 교육부가 전국 단위에서 한곳에 모인 첫 자리였다. 전국에서 18개 전문대학 총장과 광역 라이즈 관계자, 교육부 라이즈 관계자, 전문대교협 라이즈 지원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도를 실감케 했다. 라이즈는 교육부의 대학 재정지원 권한과 예산을 지자체가 이양받아 추진하는 체계다. 사업 시행 첫해인 내년에는 교육부 대학재정지원사업 예산의 50% 규모인 약 '2조원+알파'에 대한 집행 권한이 전국 17개 광역시·도로 넘어간다.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행사인 만큼 기조강연에 이은 주제발표에서도 발표자들은 라이즈 체계에 대한 장밋빛 기대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제언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역별로 진행된 토론회는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대부분 지역에서 전문대학 관계자들은 "정부지원이 대폭 줄어들 것 같다"고 우려했다. 서울권 전문대학에 따르면, 라이즈에 편입되는 현 정부재정지원 사업에서 서울 소재 대학이 유치한 전체 사업비 중 전문대 비중은 22%지만, 서울시가 추진하는 RISE 기본계획안 프로그램 중 전문대가 유치할 수 있는 과제 비중은 9.5% 수준에 그쳤다. 그마저도 '서울권'은 양호하다. 대부분 지자체에서 RISE를 앞두고 참여 프로젝트가 전문대학과 일반대학 간 구분 없이 기획돼 두 집단이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경상지역 한 전문대학 관계자는 "지자체가 4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지만, 전문대와 일반대학 간 구분 없이 경쟁해야 하는 체계로 진행되고 있다"라며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인 셈"이라고 낙담했다. 또 다른 지역 한 교수도 "전문대학가에서는 현재 받는 정부 재정지원사업 규모가 라이즈 이후 절반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하고 있다"라며 "지자체는 일반대와 전문대학의 역할을 구분해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내년 라이즈가 시행되면 지금까지의 대학 재정 지원 체계는 완전히 바뀐다. 그러나 재정 지원 대상과 규모까지 완전히 바뀔 경우 지금까지 정부가 집행한 예산 배분 당위성을 스스로 무너트리는 점이란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지자체는 일반대와 전문대학의 역할을 구분해 과제를 진행하고 예산 지원 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육부도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라이즈가 '전문대학 죽이기'로 변질되지 않길 바란다.

2024-05-26 16:04: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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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 95% “교원·시설 모두 증원 시기에도 역부족”

오는 31일 각 대학이 2025학년도 수시 모집요강을 공개하면 사실상 의대 정원 증원이 확정되는 가운데 의과대학 교수들은 여전히 교육여건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의대교수 단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교수 95%가 의대 정원이 증원되는 2025년 교원·시설·기자재 등 모두 부족할거라고 응답했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정부의 입학정원 증원 대상 의대 32곳 중 증원 비율이 기존 정원보다 10%를 넘지 않는 인제대·연세대 원주를 제외하고 나머지 30곳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수들이 재직하는 대학의 종합적 역량을 고려해 증원 후 건물과 시설·병원 및 교원 등을 적절히 확보해 의학교육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해 응답자 76.3%인 787명이 '매우 그렇지 않다'에 답했다. 18.6%인 192명도 '그렇지 않다'고 답하며 전체 응답자의 94.9%가 부정적으로 관측했다. 긍정적 답변은 전체의 1.6%에 그쳤다. '매우 그렇다'와 '그렇다'는 각각 7명, 10명이었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로 증원이 이뤄질 경우 학생들의 입학과 진급에 맞춰 학교의 강의실 등 건물이 적절하게 준비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나 '매우 그렇지 않다' 등 부정적 인 응답을 한 교수가 979명으로 전체 94.9%를 차지했다. 시뮬레이션 센터나 도서관·의학기자재 등 시설이 적절히 준비될 수 없다고 본 교수는 991명(96.1%), 학생 입학과 진급에 맞춰 교수를 적절하게 확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응답자도 995명(96.5%)에 달했다. 임상실습 교육을 위한 의대 교육병원 확보에도 차질이 있을거란 대답이 이어졌다. 설문 응답 교수 966명(93.6%)는 의대 정원 증원이 이뤄질 경우 학생 진급에 맞춰 교육병원을 확보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의교협은 "지금이라도 정부는 증원 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라며 "사법부는 부실 의사가 양산되지 않도록 현명한 판단을 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에서 대학입학전형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대 운영 대학 39곳의 '2025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차의과대(40명 증원)를 포함해 내년 의대 40곳의 모집인원은 기존보다 1509명 늘어난다. 최종 정원은 4567명이다. 대교협이 각 대학에 의결 결과를 통보하면 각 대학은 오는 31일 수시 모집요강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확정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6 12:16: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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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6월 ‘생태전환교육의 달’ 운영…행진·포럼 등 각종 행사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내달 5일 '제 52주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6월을 '생태전환교육의 달'로 지정하고 '생태전환교육이 바꾸는 일상, 생태시민이 지키는 미래'를 주제로 공모전·포럼 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태전환교육의 달'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모든 서울교육공동체가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 확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태전환교육의 달에는 서울 초·중·고교 학생, 보호자, 교직원, 시민 등 서울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태전환교육 한마당 ▲세계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및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 ▲학생 기후행동 365 활동 ▲생태전환교육 실천지원단 활동 ▲생태적 조직문화 우수사례 공모전 등 활동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11개 교육지원청에서도 ▲교원 성장 지원 연수 ▲기후행동 365 활동 ▲학생 체험활동▲가족체험 ▲실천인증 캠페인 활동을 운영한다. 학교 간, 기관 간 연대해 자발적인 캠페인도 이뤄어진다. 중랑구 6개 혁신학교 학생회 연합은 내달 5일 150여명이 모여 기후정의행진을 할 예정이다. 기후정의행진은 신현중학교에서 출발해 중랑구청 사거리를 지나 망우역까지 이어진다. 같은날 월드컵공원에서는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 등 약 5000여명이 참여하는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지난 25일까지 사전 신청을 접수한 결과 4700여명이 신청하며 생태전환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은 사전 신청을 하지 않았어도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당일 9시30분부터 16시40분까지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이 열리는 월드컵 공원 평화광장의 운영본부를 방문해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남부교육지원청과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의 기후행동 365는 내달 1일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단과 연계해 '줍깅'을 한다. 안양천을 따라 도림천역까지 쓰레기를 주으며, 기후변화 극복 캠페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탄소 발생을 줄이자'는 행사 취지를 살려서 참여자들은 자가용이나, 일회용품을 최소화 하고 대중교통 이용, 다회용컵·에코백 사용,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을 당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6월 5일 월드컵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은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이라며 "6월 생태전환교육의 달을 넘어 1년 365일이 생태친화적인 삶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환경과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6 11:41:5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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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한국외대 학생 홍보 서포터즈 제1기 출범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지난 18일 대학 인지도 제고와 브랜딩에 기여할 학생 홍보 서포터즈 제1기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홍보 서포터즈 1기(이하 서포터즈)는 현재 사이버한국외대에 재학하고 있는 14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 대학 사이버관에서 열린 발대식에서는 이선희 사이버한국외대 입학처장이 서포터즈로 선발된 재학생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서포터즈는 약 3개월간 SNS 채널에서의 활동과 오프라인 행사 미션, 단체 봉사활동 등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해 대학을 알리는 데에 힘을 더하게 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서포터즈 활동 기간 종료 후 우수 멤버를 선발해 시상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지원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한 재학생은 "우리 대학의 공식적인 홍보 대사로서 학교를 알릴 기회가 주어진 만큼 열심히 서포터즈 활동에 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선희 입학처장은 "개교 2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에 홍보 서포터즈를 출범하며 첫 기수로 여러분을 모시게 돼 귀하고 기쁘다"라며 "여러분이 직접 경험한 우리 대학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한다"며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4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영어학부 ▲중국어학부 ▲일본어학부 ▲한국어학부 ▲스페인어학부 ▲베트남·인도네시아학부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 ▲다문화·심리상담학부 ▲K뷰티학부의 총 9개 학부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 소유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6 09:30:5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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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여 가천대 총장, 한국능률협회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 수상

가천대학교는 이길여 총장이 24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주관 '제54회 한국의 경영자상 시상식'에서 '한국의 경영자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총장은 가천대학교, 가천대 길병원을 비롯한 가천길재단을 운영하며 대학혁신과 의과학 발전, 봉사와 애국을 실천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총장은 가천의대 설립, 재단 내 4개 대학 통합, 국내 최초 반도체 대학과 AI학과를 신설했다. 가천뇌과학연구원, 이길여암·당뇨연구원, 가천바이오나노연구원을 운영하고, 정부지정 연구중심 병원 TOP3에 선정되기도 했다. 1957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이총장은 가천대 길병원 설립자로 1958년 인천에 이길여산부인과를 개원한 이래, 여의사 최초 비영리 의료법인 설립, 국내 최초 초음파기기 도입, 닥터헬기 및 권역 외상센터 운영, 인공지능 왓슨 도입 등 최초라는 수식어를 지켜왔다. 아울러 보증금 없는 병원, 자궁암 무료검진, 무의촌 의료봉사, 의료 취약지 병원 운영, 해외 심장병 환자 초청 무료수술 등 봉사를 실천해 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총장은 수상소감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제대로 된 치료 한번 못 받고 죽어가는 것을 보며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학도병으로 6.25 전쟁에 참전한 남학생들은 대부분 돌아오지 못했다. 그들의 몫까지 다해야 된다는 생각으로 평생 소외된 환자를 돌보고, 좋은 인재를 키우며, 기초의학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능률협회는 1969년부터 국내를 대표하는 학계, 산업계, 경제단체, 연구기관이 참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매년 대기업과 중소, 중견기업부문으로 나누어 '한국의 경영자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이길여 총장과 함께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 전장열 금강공업그룹 회장,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부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4-05-26 09:26: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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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경영대학원-드림인사이트, 디지털마케팅 산학협력 MOU 체결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경영대학원이 지난 23일 디지털 마케팅 그룹 드림인사이트(대표이사 김기철)와 디지털 마케팅 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를 통해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대한 실무적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 분야의 산학 협력 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홍보 협조 체계 구축 ▲상호 간 교사 및 강사 공유 ▲인턴십 및 취업 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국내 최초로 디지털마케팅 분야를 다루는 대학원 석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병구 경영대학원장은 "국민대 경영대학원은 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formation) 이라는 경영학 패러다임의 변화에 걸맞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디지털마케팅 MBA' 과정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라며 "이번 MOU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교육 노하우와 드림인사이트의 현장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실무에 강한 디지털 마케터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철 드림인사이트 대표는 "드림인사이트는 광고와 플랫폼, 커머스를 관통하는 융합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통해 독보적인 IMC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마케팅 그룹을 지향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간 다양한 분야의 디지털 마케터에 대한 역량을 함께 배양하고, 더 나아가 디지털마케팅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대 경영대학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디지털마케팅 MBA 과정의 2024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이 6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6 09:20: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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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요리했어요”…호서대 식품영양학과 학생들, 대학 경비·미화원에 식사 대접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대학 내 경비, 미화원, 시설관리 등 용역근무자와 단과대 교수님들을 초청해 직접 작성한 식단과 조리한 음식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대학가 귀감이 되고 있다. 26일 호서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식품영양학과 4학년 학생들이 '예비 영양사들의 맛있는 섬김'을 주제로 아산 로컬 푸드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장년층 맞춤형 식단을 꾸려 마련했다. 행사를 기획한 김미혜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조미료, 식품첨가물로 맛낸 상업화된 음식들이 식품산업을 장악해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요즘, 지역 농수산물로 정갈하고 담백하게 만든 프리미엄 한상차림으로 장년층의 건강을 지킬 뿐만 아니라, 준비한 학생들의 맑고 깨끗한 마음을 담아 감사함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바른 식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예비 식품영양 전문인들에게 섬김의 자세를 실천하는 기회가 됐고, 대학을 위해 헌신하시는 용역 근로자와 늘 사랑으로 학생들을 가르치시는 교수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학생들도 섬김 행사를 통해 서로 나누며 실천하는 것이 진정 나를 사랑하는 것임을 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식품영양학과 박유진 학생은 "영양사 현장실습을 앞둔 4학년 학생들이 메뉴개발부터 발주, 위생관리, 조리 등 여러 가지 실무를 직접 경험해보며 평소 학생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주신 교내 근로자분들과 교수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은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6 09:15: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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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웰니스산업협회, 23·24일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개최

한국웰니스산업협회(이하 협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산림청이 후원하는 '2024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이하 전시회)'가 24일까지 서울aT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K-웰니스 시리즈 전시회는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전국 식품, 관광 관련 지자체가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융복합 홍보전이다. 특히 파워 유튜버 100여개 채널이 현장을 방문해 참가업체의 상품을 리뷰하고, 홍보영상 제작과 라이브커머스가 동시에 진행된다. 23일 열린 개막식은 정지훈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K-웰니스 브랜드 대상, K-웰니스 인플루언서 콘테스트 장관상 시상식이 열렸다. 또한 홈플러스, 티몬, 위메프 등 온오프라인 대형 유통MD들이 참석하는 K-웰니스 수출상담회가 동시개최 마련됐으며, UN Tourism(전 UNWTO) 공식 스피커인 한국 미식관광 대표 락셰프의 팜파티가 현장에서 펼쳐졌다. 전시회를 준비한 협회 담당자는, "통합구독자 4,800만명에 육박하는 협회 유튜버 회원 100여명이 촬영 장비를 들고 전시회 구석구석을 찍는 거대한 스튜디오가 연출되고 있다"라며 "K-웰니스 푸드 앤 투어리즘 페어는 행사가 종료되면 홍보와 판매가 멈추는 기존 전시회의 문제를 영상베이스 시리즈 마케팅으로 극복하고, 전시회의 패러다임이 바뀔 것" 이라고 말했다 김미자 협회장은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글로벌 거대 자본에 맞서서 한국 경제를 지탱할 수 있는 유일한 산업이 K-웰니스 산업이다. 특히 저출생, 지방소멸 문제가 심각한 국가 난제가 된 지금은 식품과 관광을 융복합한 웰니스산업이 답"이라며 "고부가가치 세계 웰니스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서 우리 협회는 2017년부터 매년 K-웰니스 시리즈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K-웰니스 도시, 웰니스 데이, 웰니스 국회 심포지엄 등 K-웰니스 시리즈 마케팅(10단계)을 통해서 K-웰니스 브랜딩과 웰니스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4 10:44: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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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고려대 의대 등 ‘휴학 승인’ 검토…의대생들은 복귀도 대화도 ‘거부’

5월 말 의대생 '집단 유급' 마지노선을 목전에 두고, 휴학계를 낸 학생들이 유급 당할 시 대학을 상대로 소송전까지 예측되면서 대학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일부 대학 의대들은 학생들의 휴학계 처리를 검토 중이다. 정부는 '휴학 승인 불가' 방침을 고수하면서 휴학 승인 여부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교육부가 의대생 단체에 제안한 공개 대화마저 성사되지 않으면서 양측의 대치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3일 대학가에 따르면 고려대와 연세대 의대가 지난 2월 시작된 의대생 수업 거부로 사실상 학사 운영이 어려운 점을 인정하고 의대생 휴학계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 고려대 의대는 지난 21일 편성범 의대학장이 교수들에게 서신을 보내 휴학 처리 가능 기한을 오는 31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세대 의대 역시 15차례에 걸쳐 학장단-학생대표단 간담회, 전체 학생 간담회를 통해 소통했으나 어느 시점에서는 휴학을 승인할 수밖에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이은직 연세대 의대학장은 교수들에게 서신을 통해 "5월이 지나면 필수 이수 수업시간을 넘기게 된다"라며 "전체교수회의에서는 올바른 의학교육을 견지하기 위해 어느 시점에서는 휴학을 승인할 수밖에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학장은 "학생들에게는 순차적으로 학사 일정이 공지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다양한 학사업무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원광대 의대도 학생들의 휴학 승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가운데 37개 대학이 이미 온·오프라인으로 수업을 재개했지만, 수업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대학들은 교육 파행을 막기 위해 출석유예, 온라인 수업, 계절학기 최대 이수 학점 상향, 시험 연기 등을 통해 학사일정을 미뤄왔다. 대학이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을 마냥 거부할 수 없는 데는 소송 우려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휴학계를 내고 수업을 거부하는 의대생들이 집단 유급될 경우, 휴학이 승인되지 않아 발생한 피해를 둘러싸고 법정 다툼이 예상된다. 의대를 보유한 한 사립대학 관계자는 "휴학 승인은 아직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면서도 "'학년제'로 전환하지 않는 이상 5월이 집단 유급 마지노선이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교육부의 (휴학 승인) 불허 방침에 결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교육부는 '동맹휴학'은 휴학 사유가 아니므로 학칙에서 규정한 다른 절차와 요건을 갖췄더라도 승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의대생들이 5월중에 극적으로 학교로 돌아올 가능성도 희박하다. 최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생들에게 공개 대화를 제안했지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측은 증원 백지화를 비롯한 대정부 요구안을 수용하라며 대화를 사실상 거절한 상황이다. 한편, 오는 2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에서 2025학년도 의대 증원이 포함된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심사가 끝나면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증원 절차는 사실상 종료된다.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총 4567명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3 15:41: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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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 성폭력 알려 부당 전보' 주장 중학교 교사, 전보 처분 취소 청구 ‘기각’

학생간 교내 성폭력 사건을 보고한 뒤 전보 발령을 받은 중학교 교사가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전보 처분 취소를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23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2일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교사 A씨의'전보 처분 취소' 청구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전보 처분 취소 청구 기각 결정에 따라 지난 3월1일자 교사 전보 발령 사항은 기존대로 유지되며, 지 교사는 발령 학교에서 근무해야 한다. 앞서 A씨는 지난해 교내 학생간 성희롱 사실을 파악해 이를 학교에 보고했다. 학교 측에서 이를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피해 학생이 알려졌고, 서울시교육청은 회복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재발방지를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A씨는 다른 학교로 전보됐다. 하지만 A씨는 '보복성 인사'라며 교원소청심사위원회에 전보 처분 취소를 청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측은 '2024학년도 중등 교원 인사관리원칙'에 근거해 이뤄진 정상적인 전보였다는 입장이었다. 시교육청은 "올해 교원 정원 감축에 따라 학교에서는 학교교육과정위원회, 교과협의회, 교원인사자문위원회 등 민주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지 교사를 전보 대상자로 선정해 전보 내신 서류를 제출했고, 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관내 다른 중학교로 전보 발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A씨에 대해 학교에 즉시 복귀해 정상 복무하도록 명령하고,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5-23 14:59:5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