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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추석을 양력으로···전경련 쉬는 날 개선 방안 눈길

'추석을 양력으로 바꾸자.' '하계휴가제도 대신 연중 내내 자율적으로 휴가를 쓰게 하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7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개최한 '쉬는 날 개선방안 세미나'에서 이같은 의견들이 쏟아져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김대현 전 농협경제연구소 박사는 2000년부터 2029년까지 30년간 추석 양력 일자 중 총 22번(30번 중 73%)는 모두 기온상 여름에 해당된다며 추석 명절을 양력, 또는 요일 지정제로 바꾸자는 주장을 내놓았다. 김 박사는 "주요 농산물의 수확이 끝나는 시점에서 양력으로 추석을 지정하게 되면 기후에도 맞고 물가도 안정되며 농가소득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덕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직장인들의 유급휴가 사용률이 46.4%(평균 15.3일 중 7.1일 사용)로 주어진 휴가의 절반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데다 하계휴가 시기마저 7월말∼8월초에 집중돼 관광지 혼잡, 도로정체, 바가지요금, 관광서비스 만족도 저하 등의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은 "연중 상시적으로 휴가를 사용하도록 직장 분위기를 완화하고 잔여 연차휴가를 다음해로 이월해주거나 동료에게 휴가기간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배규식 한국노동연구원 노사·사회정책본부장은 "휴가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서는 연차휴가비를 지급하기보다 근로자들이 눈치안보고 자율적으로 휴가를 쓰도록 권장하는 휴가문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3-08-27 15:37:37 이국명 기자
전경련, 아프리카 5개국 장관 초청 신흥포럼 개최

최근 우리기업들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일 조선호텔에서 앙골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가나, 가봉 등 5개국 장·차관급 인사를 초청해 해당국의 개발계획 및 관련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제2차 신흥시장포럼을 개최했다. 박찬호 전경련 전무는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는 아프리카는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세계 경제에 또 다른 희망이 될 수 있다"며 아프리카와의 경제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식민지배와 전쟁, 가난을 극복하고 빠른 경제성장을 달성한 한국은 아프리카에 있어 최적의 협력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탄자니아 스테판 와시라(Stephen Wasira) 장관은 탄자니아의 개발 비젼(TDV : Tanzania Development Vision)과 5개년 개발계획(FYDP : Five Year Development Plans) 하에 추진되는 전력, 항만, 도로, 통신망 등 인프라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요청했다. 가나의 라시드 펠푸오(Rashid Pelpuo) 장관도 자국의 국가개발정책인 GSGDA(The Ghana Shared Growth and Development Agenda)에 대해 설명하고, 가나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인프라 건설 및 주택 개발에 한국 기업의 투자를 당부했다. 이날 포럼에는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인터내셔널, GS건설, 두산중공업, STX, LS산전, 동부건설, 대우건설, 쌍용건설 등 기진출 기업 및 진출을 검토중인 50여명의 기업 대표들이 참여해 아프리카 시장에 대한 우리 기업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3-07-02 13:39:13 김지성 기자
'버냉키 쇼크'에 뉴욕증시 이틀째 폭락...국제금융시장 출렁

연내에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할 수 있다는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벤 버냉키 의장 발언에 뉴욕증시가 이틀째 폭락했다. 아시아 증시에 이어 유럽 증시도 급락하는등 '버냉키 쇼크'로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20일 (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53.87포인트(2.34%) 폭락한 1만4758.32에서 거래를 마쳤다. 심리적 지지선인 1만5000선이 붕괴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40.74포인트(2.50%) 떨어진 1588.19를, 나스닥종합지수는 78.57포인트(2.28%) 하락한 3364.63을 각각 기록했다. 증시 폭락으로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의 수익률은 연 2.469%로 올랐다. 이는 2011년 8월 이후 가장 높다. 반면 금값은 6%가량 폭락해 온스당 1300달러선 아래로 내려섰다. 이는 2010년 9월 이후 가장 낮다. 한편 유럽 주요 증시도 이날 하루 낙폭으로 1년7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으며 영국 증시는 5개월 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 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2.98%,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3.28% 각각 급락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3.66% 폭락했다. 아시아증시의 경우 한국의 코스피는 연중 최저치로 마감했으며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225)지수는 1.74%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76% 급락하는등 국제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2013-06-21 07:35:3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