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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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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13일 서울 이랜드와 K리그2 홈 경기 개최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13일 오후 4시 30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5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부산은 지난 5일 전남과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하며 승리를 가져오지 못했다. 페널티킥(PK)으로 실점을 내줬지만 기민한 패스 플레이를 통해 65% 점유율을 기록하고, 곤잘로 슈팅 7개를 포함해 팀 도합 12개 슈팅을 기록하는 등 공격과 패스 지표에서 모두 앞섰던 점은 긍정적이다. 좋은 경기력에도 홈에서 1승 1무 2패로 아쉬운 성적을 남기고 있는 부산은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조성환 감독은 전남전 경기 후 기자 회견에서 "지금 선수들의 홈 패배에 대한 심리적, 육체적으로 피곤해진 부분들을 빠르게 회복해야 한다. 다음 이랜드전은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갖고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은 지난해 서울E를 상대로 1무 2패로 열세를 보였다. 서울E는 4골 3도움으로 현재 공격 포인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에울레르와 3골을 넣은 아이데일의 기세가 무섭다. 이에 맞서는 부산의 페신-곤잘로-빌레로 삼각 편대 또한 서울E 골문을 노린다. 또 리그 최소 실점 2위 부산과 리그 득점 1위 서울E 경기 양상이 어떻게 흘러갈지가 관전 포인트다. 이번 경기에선 식전 행사로 오반석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전 기념식이 진행된다. K리그 298경기 출전 기록을 안고 올 시즌 부산에 합류한 오반석은 지난 3월 29일 인천 원정 경기와 5일 전남전에 출전하며 K리그 통산 300경기라는 금자탑을 달성했다. 한편, 오는 13일 서울E를 상대로 열리는 부산 홈경기는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고,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2025-04-11 14:27: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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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울주정신건강센터와 ‘마음안심버스’ 운영

춘해보건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0일 본교 창의관 1층 앞에서 김경윤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과 함께 재학생과 교직원 심리 지원을 위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마음안심버스는 ▲뇌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기기 검사 ▲심리 척도 검사 ▲정신건강검진 ▲개별 상담 ▲정신건강 홍보관 활동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춘해보건대 청년정신건강 서포터즈 '힐러' 동아리 학생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위한 대면 활동을 함께했다.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검사와 심리 척도 검사에도 참여한 간호학과 정은비 학생은 "처음 해보는 뇌파 측정이 신기했고, 두뇌 스트레스와 신체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돼 좋았다"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 스트레스가 있었는데 검사 결과 해석 및 상담을 통해 마음 건강도 신체 건강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하미숙 학생상담연구센터장은 "마음안심버스는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 마음 건강 관리 중요성을 깨닫고 지친 마음 회복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며 "해마다 마음안심버스에 대한 학생들 반응이 좋아서 매 분기 1회씩 총 4회 운영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4:25: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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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지에스건설, 울주 산불 피해 이재민에 1000만원 기탁

제이지에스건설은 지난 10일 울주군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영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에게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3월 울주군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 주거 마련 등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으며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정금돌 제이지에스건설 대표는 "타들어가는 산과 무너진 집들을 보며 가슴이 먹먹했다"며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당연히 함께 아파하고, 함께 돕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다.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 위기 앞에 망설임 없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신 제이지에스건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이지에스건설은 평소에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계기로 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4-11 14:25: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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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암세포-혈관 상호작용 분석하는 ‘ODSEI 칩’ 개발

암세포와 혈관 간 상호 작용을 실제 인체 환경처럼 정밀하게 모사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칩 기술이 개발돼 환자 맞춤형 항암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다.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조윤경 교수 연구팀은 암세포와 혈관 사이 상호 작용을 대량으로 실시간 분석하는 미세 유체 칩인 'ODSEI 칩'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암세포는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정상 세포보다 많은 영양분과 산소가 필요하다. 이런 자원을 스스로 만들 수 없어 주변 혈관 세포를 자극해 필요한 자원을 끌어온다. 변화무쌍한 암 전이, 약물 내성 메커니즘을 밝히고 효과적인 치료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암과 혈관의 상호 작용을 이해해야 한다. 연구팀이 개발한 ODSEI 칩은 1000개 이상 암 덩어리를 혈관 세포와 함께 배양해 분석하는 장치다. 기존 폐쇄형 시스템과 달리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특정 시점에 원하는 스페로이드만 회수해 유전자 분석을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암세포가 혈관과 상호 작용하며 내성을 얻는 과정을 추적할 수 있게 된다. 연구진은 이 기술로 유방암 치료제인 타목시펜 내성 발생 과정을 연구했다. 단일 세포 RNA 시퀀싱과 단백질 분석을 통해 혈관 약물 전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바이오마커인 IL-8, TIMP-1을 발굴했다. 또 이 신호 물질들이 암세포 생존 신호를 활성화하고 치료제 반응을 억제함으로써 암세포가 약물 내성을 보이는 과정을 규명했다. 연구에 제1저자로 참여한 노주영 학생은 "칩은 특수 코팅된 이중층 다공성막으로 설계돼 개방형 구조를 가지면서도 실제 인체와 유사한 환경을 모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암세포와 혈관 세포는 물리적으로 분리돼 있지만, 신호 물질은 자유롭게 오갈 수 있어 영향을 주고받을 수 있는 구조다. 또 각 암세포 스페로이드는 개별 웰에 분리돼 배양되므로, 간섭 없이 스페로이드 단위로 독립적인 관찰과 분석이 가능하다. 조윤경 교수는 "종양 미세환경을 정교하게 모사한 조건에서 약물 내성을 효과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이 기술은 환자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는 기초과학연구원(IBS)과 보건복지부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에 4월 3일 게재됐다. 그 혁신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권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미세 유체 칩 분야 핫 토픽에도 올랐다.

2025-04-11 13:54: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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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세월호 11주기 맞아 안전주간 운영 및 추모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를 '안전주간'으로 정하고 '기억을 넘어 실천으로, 안전한 내일을 향해'라는 주제로 추모 행사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2014년 4월 16일 진도 인근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도 단원고 학생과 교원에 대한 추모의 뜻을 기리고, 참사의 교훈을 잊지 않는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다. 교육청 청사에 참사의 아픈 기억과 안전 중요성을 되새기는 내용의 현수막을 걸고 전광판에도 게시한다. 또 교육청 홈페이지에 추모 배너 등 홍보도 한다. 교육청 모든 직원은 참사 당일인 16일 오전 10시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을 한다. 이날 부산 지역 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등은 자율적으로 묵념하도록 했다. 아울러 일선 학교는 조회 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등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재난 안전과 생활 안전 등에 대한 안전 교육을 하고, 학교 여건에 맞춰 안전 관련 행사 등을 펼치도록 안내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 전체에 안전 의식을 되새기게 한 대형 사고이자, 많은 학생과 교원이 희생된 가슴 아픈 사건이었다"며 "세월호 11주기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들이 안전에 대한 인식을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5-04-11 13:53: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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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맥류 붉은 곰팡이병 주의보 발령

함양군은 밀, 보리 등 이삭 패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맥류에 발생하기 쉬운 붉은 곰팡이병 감염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통 이삭이 팬 뒤 생육이 왕성해지는 4~5월 사이 습도가 높아지면 '붉은 곰팡이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올해 4월 날씨는 평년보다 기온은 조금 높고, 강수량은 비슷할 것으로 전망돼 병해충 관리에 더 주의가 필요하다. 붉은곰팡이병은 이삭이 나온 이후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비가 자주 내려 상대 습도 90%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이어질 경우 주로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낟알이 마르다가 암갈색으로 변하고, 분홍색 곰팡이로 뒤덮이며 알곡이 차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예방을 위해서는 배수로를 30㎝ 이상 깊게 파서 물 빠짐을 원활하게 해 습도를 낮추고, 출수기부터 개화기까지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약제 방제 시에는 반드시 해당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고, 병 발생 초기에 유효 성분 및 계통이 서로 다른 2∼3개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출수기부터 개화기 때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방제용 약제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각 농가는 중기 기상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면서 붉은곰팡이병을 포함한 맥류 병해에 대한 예찰을 철저히 하고, 초동 방제를 통해 확산을 차단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4-11 13:53:2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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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주민 주도형 공모사업 선정…마을 콘텐츠 풍성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주민 주도형 '주민공모 사업' 대상자 선정을 통해 부산 곳곳에서 다양한 마을 콘텐츠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행복더하기 주민공모 사업 ▲마을생활권 활성화 주민공모 사업 등 총 34개 공동체가 선정됐으며 앞으로 해당 단체에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 일상에서 출발한 아이디어가 선정돼 의미를 더했으며 옥상 텃밭 활용 도시 속 작은 농부 체험, 헌 도마 새 활용 체험형 건강 프로그램 등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어르신과 함께 만드는 반찬 나눔, 시니어 한글 교실 등 세대와 이웃을 잇는 활동, 가족 체험 프로그램, 소소한 일상 기록 마을 이야기 등 주민 주도형 콘텐츠들이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선정된 공동체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현장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 전반 운영 절차와 정산 방법 등 실무 내용을 안내했다. 공사는 오는 10일 공동체와 협약 체결을 마무리하고, 마을별 실행 계획서를 토대로 9월 30일까지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사업 선정 관련 자세한 내용은 부산도시공사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공모 사업은 주민이 생활 속에서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가 실제 변화로 이어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지역 활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51: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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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인구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부산시설공단은 지난 9일 저출생 및 지방 소멸 등 인구구조 변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여러 공공기관들이 이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하며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계속해서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성림 이사장은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참여 주자로 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를 각각 지목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생활 인프라 확충·지원을 통해 부산의 안정적인 정주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그동안 부산시의 인구변화 대응 전략에 맞춰 저출생·지방 소멸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출산·임신·육아 지원 시책 ▲청년 인재 육성 교육 지원 인프라 확대 ▲일자리 창출·신기술 개발 등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왔다.

2025-04-11 13:50: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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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립청년 주거 안정 위해 4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

부산시는 10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 비엔케이(BNK) 부산은행,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자립청년 주거 다(ALL)多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방성빈 비엔케이 부산은행장,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다. 그간 정부나 지자체, 민간에서 아동복지시설의 보호아동이나 보호종료 이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자립정착금, 자립수당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꾸준한 지원이 이뤄져 왔으나, 자립준비기간 5년이 지나면 모든 지원이 종료돼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있었다. 자립청년은 자립준비기간이 끝났어도 경제적, 심리적으로 여전히 기댈 곳이 절실한 20대 초반 청년으로, 이들은 특히 주거 문제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느끼고 있어, 이에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운 주거비와 관련된 실질적 도움을 통해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응원하고자 이번 협약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자립청년 주거 다多 지원' 사업은 시와 관계 기관, 민간이 함께 고민해 자립청년의 주거문제에 대한 지원을 시작하는 것으로, 집을 구할 때 필요한 부동산 금융교육을 비롯해 주거대출, 중개보수, 주거생활비, 자립물품 구입비까지 주거에 관해 모두, 많이(多) 지원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시의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및 이자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자립청년으로, 1인 최대 35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임차보증금 대출과 대출이자 전액 지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중개보수와 주거생활비 ▲부산은행은 자립물품 구입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부금과 사업 참여자 관리 등 자립청년이 온전한 주거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모집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부산청년플랫폼을 참조하면 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주거 지원을 넘어, 자립청년이 안정적으로 사회 활동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사회 전체가 따뜻한 관심과 협조로 자립청년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시는 앞으로 자립청년뿐 아니라 취약계층의 청년으로까지 확대해, 부산 청년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한명 한명이 행복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4-11 13:49: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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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기업,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지산학 연결중개 촉진 지원사업' 참여 희망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및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 지역 기업의 연구 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지원사업은 ▲지산학 브랜치 융복합 지원사업 ▲지산학 기술 도입 지원사업 ▲지산학 협력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이다. 지산학 브랜치 융복합 지원사업은 지난해까지 지정된 100개 지산학 협력 브랜치 간 연계·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산학 협력 모델 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브랜치 컨소시엄 간 Pre-R&D,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모집한다. 지산학 기술 도입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지식 재산권을 기업에 이전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식 재산권 이전 비용의 50%를 지원하며 기술 이전 완료 후에는 연구자의 후속 컨설팅 2회가 필수적으로 진행돼야 한다. 17일까지 모집한다. 지산학 협력 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은 지역 대학의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나, 지역 대학과 공동 연구 개발 과제를 완료한 기업이 해당 기술의 사업화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제품 제작, 시장 진입, 수출, 판로 개척,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현식 지산학DX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학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술 혁신과 사업화를 더 가속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산학 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부산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1 13:49:2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