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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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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어업인 수당 경남 유일 ‘지역화폐’로 지급

하동군이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어업인 수당 지원사업은 농어촌의 공익적 기능 보전과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농어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와 공동 경영주 1만 3581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 30만원씩 총 40억원 규모의 수당을 지급한다. 하동군은 농어업인 수당 전액을 하동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이는 경남도에서 유일한 사례다. 기존 카드형 포인트 지급 방식의 잔액 미사용과 짧은 유효 기간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 소비 유도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조치다. 하동사랑상품권은 발행일에서 5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과 지역 내 마트, 음식점, 주유소, 병의원, 편의점 등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수당 수령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수령하지 못할 경우 읍·면장 확인을 거쳐 직계존비속이나 배우자가 필요 서류를 갖춰 대리 수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업인 수당이 농어가의 영농 준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의 활력 회복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8:5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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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박막 결함 최소화한 저온공정 광소자 개발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이 90℃ 저온 공정에서도 결함이 적은 비정질 실리콘 광소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권정대 박사 연구팀은 수소 희석률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공정으로 고온 공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성능 유연 광소자를 제작했다. 연구팀은 박막 소자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플라즈마 PECVD 공정 과정에서 가스유량 조절기로 수소 희석률을 정밀하게 조절해 저온에서도 박막 품질을 균일하게 확보했다. 또 수소 패시베이션 공법을 적용, 재료의 전기적 성능을 높이고 박막의 결함을 최소화했다. 이번 기술은 희생층으로 포토레지스트(PR, Photoresist)를 활용해 열에 약한 유연 기판 위에도 안정적으로 박막을 증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간단한 공정을 통해 쉽게 제거할 수 있어 전체 제작 과정을 더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었다. 그 결과, 공정 온도를 기존 대비 약 60% 이상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고온 공정 기반 소자 대비 약 96%에 달하는 높은 광감응도를 구현했다. 또 5㎜ 곡률 반경에서 2700회 이상 굽힘 시험을 진행한 결과, 성능 저하 없이 기계적 내구성과 안정성까지 입증했다. 유연 광소자는 웨어러블 전자기기, 이미지 센서 등 차세대 전자 소자의 핵심 부품으로 가늘고 휘어지는 기판 위에 얇은 박막을 정밀하게 형성해야 한다. 기존에는 250℃ 이상의 고온 공정이 필수여서 열에 약한 유연 기판에 적용하기 어려웠다. 권정대 책임연구원은 "이번 기술은 수소 희석률 정밀 제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고온 공정 없이도 고품질 박막과 고성능 광소자를 제작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이를 통해 웨어러블 전자기기, 이미지 센서, 광센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성과 성능을 모두 갖춘 유연 광전자 소자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연구는 과학 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부경대학교 반운익 교수 연구팀과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는 재료·에너지 분야에서 권위 높은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에 지난달 23일 게재됐다.

2025-07-11 08:56: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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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등급분류 체험 프로그램 운영

게임물관리위원회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오는 19일 초등학교 고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게임등급 분류 체험 활동과 게임 분야 진로 체험 프로그램 '게임의 눈이 되다!'를 처음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학생들은 국내·외 게임 산업 동향과 게임 관련 직업, 게임물 등급 분류 제도를 함께 배우고, 실제로 등급 분류 위원이 돼 게임물의 등급을 직접 심의하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모든 내용은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양성한 게임물 전문지도사의 지도로 진행된다. 게임의 눈이 되다!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태건 위원장은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이용자가 자신의 연령에 적합한 게임을 선택할 수 있는 분별력과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등급 분류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며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유익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옥 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관심 분야를 적극적으로 포용하는 도서관이 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도서관을 통해 게임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확장된 시야로 다양한 진로를 모색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7-11 08:5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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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국립부경대와 R&D 협력 생태계 구축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와 국립부경대학교가 지역 R&D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선보인다. 양 기관은 오는 11일 부경컨벤션홀에서 '유니테크 웨이브(UNI-TECH WAVE) 프로그램'의 캠퍼스 정책 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상훈 국립부경대 총장을 비롯해 교수진, 산학 협력단장, 부산TP,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 등 지역 기술 혁신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다. 유니테크 웨이브는 대학 주도의 산학 협력 기술 혁신을 위한 새로운 소통 플랫폼이다. 지역 대학의 우수 기술을 산업 현장과 연결하고 정부 R&D 사업과 연계해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이 목표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 내 우수 기술 아이디어 발굴 ▲과제 협력 기획 ▲과제화 추진 ▲정부 예산 확보 ▲성과 확산 단계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국립부경대를 시작으로 지역 대학들과의 협력을 통해 대학-부산테크파크-BISTEP은 우수 기술 발굴과 기획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정부 R&D 유치 성공률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립부경대의 우수 기술 중심으로 총 10개 과제가 발표되고 논의된다. 특히 서석환 에너지화학소재공학전공 교수의 '친환경 동력기계 요소 부품 소재 신뢰성 향상 기술 기반 사업'이 정부 R&D 사업 유치 기획 과제의 대표 사례로 공유된다. 해당 과제는 부산TP 융합부품센터와의 협업 기획을 통해 세부 과제화가 진행되며 앞으로 정부 정책 과제 대응을 위한 기술 기획 로드맵 공유 및 R&D 기술 사업화로 연계될 예정이다. 최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에 따라 해양 특화 R&D 및 융합 과제 기획이 강화되는 가운데 이번 캠퍼스 정책 밋업은 정부의 지역 주도 R&D 및 기술 사업화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협력 소통 채널로 평가받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이번 정책 밋업은 기술을 보유한 대학과 수요 기업, 이를 연결할 공공기관이 하나 돼 지역 중심의 R&D 협력 생태계를 실현하는 출발점"이라며 "부산TP는 앞으로 과제 기획, 기술 매칭, 성과 확산 등 전 과정에서 실질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8:55: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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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 개최… 9월부터 본격 운행

부산시가 10일 오전 11시 동해선 오시리아역 광장에서 자율주행버스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식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시작되는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시민들에게 공식 알리고,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 증진을 위한 대시민 홍보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포함해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통식은 자율주행버스 홍보 영상 상영과 추진 경과보고로 시작해 주요 내빈 인사, 자율주행버스 제막식, 기념 촬영, 자율주행버스 시승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9월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에서 본격 운행에 들어간다. 시민들은 일상에서 대중교통으로 자율주행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자율주행버스는 일반 차량과 도로를 함께 사용하는 혼재 운행 방식으로 운영되며 자율주행 레벨 3 기준에 따라 시험 운전자가 탑승해 시스템 요청 시 수동으로 개입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자율주행 레벨 3은 조건부 자동화 단계로, 차량이 고속도로나 특정 조건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주행을 수행할 수 있는 단계를 말한다. 자율주행버스는 오는 8월까지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을 중심으로 운행이 진행되며 일반 시민 대상 탑승 서비스는 9월 이후 본격 제공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부산 최초인 이번 자율주행버스 운행은 시민의 일상이 이제 본격적인 인공지능(AI) 교통체계 기반 위에 올라서게 된 것으로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우리 시는 혁신 속도를 계속 높여 교통뿐 아니라 부산 전반의 산업과 경제, 문화, 행정, 교육에 이르기까지 부산의 미래와 시민의 삶 전체를 AI 기반 위에 안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7-11 08:5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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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폭염 대응 24시간 상황실 운영

부산교통공사는 갑작스러운 무더위에 대비해 폭염 대응 종합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30일부터 폭염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 3일 본사 재난상황실에서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승무, 영업, 차량, 시설 등 각 부서장들이 참석해 분야별 현황을 살펴봤다. 점검 항목에는 전동차 객실 온도 관리, 역사 내 냉방 상태 수시 점검, 자동레일살수장치 운영, 작업장 온열질환 예방 등이 포함됐다. 자동레일살수장치는 대기 온도 30℃ 이상 또는 레일 온도 45℃ 이상일 때 자동으로 물을 뿌려 레일의 열기를 식히는 장치다. 공사는 24시간 폭염 대응 상황실을 운영해 도시철도 내 온열 질환자 발생과 시설물 피해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이례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로 했다. 시민 편의를 위해 냉방장치 살균과 방역을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상역 승강장 22곳의 고객 대기실에는 냉방을 가동 중이다. 고객 대기실이 없는 역에는 대형선풍기를 설치해 무더위 대응에 나섰다. 공사는 앞으로 역사별 온·습도, 혼잡도, 주 이용층 등을 검토해 대합실까지 고객 대기실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부전역과 자갈치역 대합실에 조성 예정인 고객 대기실은 노약자를 위한 도심 속 무더위쉼터 역할을 할 전망이다. 이병진 사장은 "무더위가 예상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혹서기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냉방 관리, 시설물 점검, 비상 상황 대응까지 한 치의 소홀함 없이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11 08:53: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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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감 아카데미’ 개최

기장군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30분 다행복한종합사회복지관 1층 강당에서 열리는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감 아카데미'에 유튜브 채널 '위라클 WERACLE' 운영자 박위 씨를 강연자로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당신의 삶이 기적인 이유'를 주제로 진행되며, 박위 씨가 28살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뒤 긍정적인 마인드로 장애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 씨는 자신의 일상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유하며 호응을 끌어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좌절한 상황에 있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그는 SBS 스페셜 '나는 산다', MBC '전지적 참견시점',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고난에 굴하지 않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현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홍보대사와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도 장애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군민들과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강연 참가는 기장군민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며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군민들께서 힘든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용기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군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줄 수 있는 다채로운 강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1 08:53: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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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원대, 중소기업 연구인력 양성 사업 인턴 모집

국립창원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중소기업 연구 인력 현장 맞춤형 양성 지원 사업'을 통해 첨단분야 연구 인력 모집에 나섰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예비 연구 인력을 중소기업과 연결해 인턴십부터 정규직 채용, R&D 프로젝트 참여까지 전체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창원대는 주관연구 개발 기관 역할을 맡고 있으며 경상국립대·경남대·인제대와 함께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창신대까지 총 5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뤘다. 국립창원대는 2025년 기준 100명 이상의 인턴을 배출했으며 이 중 70% 이상이 경인테크, 금아하이드파워, 영풍전자 등 안정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입사해 근무하고 있다. 기존에는 자연·공학·의약 계열 전공자만 지원할 수 있으나, 2025년부터는 전국 4년제 대학 전 계열 졸업자와 구직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외국인의 경우 국내 대학에서 석사 이상 학위를 취득했다면 지원 가능하며 거주 지역 제한은 없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2개월 인턴 기간 동안 월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를 받는다. 인턴 과정에서는 공통 및 심화 교육이 진행되고, 정규직 전환 후에는 실제 R&D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태규 국립창원대 DNA 산학 협력 본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연구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동남권 중소기업의 R&D 성장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및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창원대 산학 협력단 중소기업산학 협력센터 또는 모집 공고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11 08:50: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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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컴퓨터공학과, 학술대회서 최우수상 등 수상

경상국립대학교 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2025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 1건, 우수 논문상 2건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정보과학회 주최로 지난 2~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서 경상국립대는 석사과정 2명, 학부생 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 논문상은 석사과정 이진희 씨, 우수 논문상은 석사과정 이현주 씨와 학부생 박수진·이규혁·김찬기 학생 팀이 각각 받았다. 특히 부석준 교수가 운영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및 응용 연구실'은 정보과학회 최우수 논문상을 2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진희·이현주 씨 논문은 부 교수 지도로 이뤄진 것으로, 2025학년도 상반기 프로젝트 및 과제 연구가 연구실의 후속 지원을 통해 실제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석사과정 이진희 씨는 사물 인터넷 분과에서 '연속 혈당 센서 데이터와 인슐린 이벤트 결합을 통한 교차-하이에나 계층 구조 기반 혈당 예측'이라는 주제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진희 씨는 "학회 참가 기회를 주신 부석준 지도교수님과 생체 데이터를 다룰 기회를 주신 경상국립대 병원 류마티스 내과 이상일 교수님, 컴퓨터공학과 윤웅창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석사과정 이현주 씨는 언어공학 분과에서 '거대 언어 모델과 신경망 기반 협업 필터링을 통한 추출-생성 통합된 정보 보존형 요약'이라는 주제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이 연구는 추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핵심 문장을 추출한 뒤 생성형 언어 모델을 통해 표현을 재구성하는 구조를 제안한다. 학석통합과정 박수진, 학사과정 이규혁, 김찬기 학생은 인공지능-데이터융합 분과에서 '멀티모달 유해 밈 탐지를 위한 자가집중 기반 이미지-텍스트 통합 모델'이라는 주제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들 논문은 김건우 교수의 지도로 이뤄진 연구로, 멀티모달 AI 기술 연구가 연구실의 지원을 통해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 경상국립대 컴퓨터공학과는 이번 수상으로 학문적 성과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앞으로 국내외 연구역량 강화 및 학술 교류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2025-07-10 08:56:1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