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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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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사설항로표지 및 위탁 관리업체 점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관내 해역의 안전한 해상 교통 환경을 만들고자 오는 24일부터 약 두 달 동안 사설항로표지와 위탁 관리업체의 관리·운영 실태에 대한 지도 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설항로표지란 항로표지법령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 외의 자가 자기의 사업 또는 업무를 목적으로 해상 공사 구역 표시, 부두 구조물 보호 등을 위해 설치하는 등대, 등부표 등의 항로 표지를 말하는 것이다. 현재, 부산해수청 관내에서는 43개 기관이 162기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항로 표지 위탁 관리업체란 사설항로표지 소유자를 대신해 항로 표지 관리업무를 대행하는 전문 업체로 부산해수청 관내에는 8개 업체가 등록돼 있다. 올해도 상반기 실태 점검은 항로 표지 관계 법령에 따라 현장과 서면 점검을 병행해 진행하며 현장 점검은 지난해 등화 불량, 허가 위치 이탈, 표체 도색 불량, 예비 용품 수량 부족 등 지적된 8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위탁 관리업체 점검은 현장과 서면 점검을 통해 사설항로표지 관리원의 자격 기준 등 관계 법령에서 정한 기준 충족 여부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상반기 관리 실태 점검 이후에는 사설항로표지 소유자와 관리자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 기존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사항들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함으로써 관리 실태 지도 점검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현장 안전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할 계획이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 정보 시설 과장은 "이번 상반기 지도 점검을 통해 사설항로표지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하는 한편,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을 반영해 나감으로써 더 안전한 해상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5 08:42:3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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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보훈청, 서해수호 55용사 온라인 롤콜 이벤트 실시

부산지방보훈청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온라인 롤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3월 28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을 수호하다 희생한 55명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서해수호 55용사 롤콜 이벤트'는 부산지방보훈청의 온라인 플랫폼 '여기서 보훈합니다'에서 3월 11일부터 3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서해수호 55용사 가운데 한 명의 계급과 이름을 쓰고 해당 영웅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5명에게 1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도발 등 서해를 지키다 희생된 용사들을 국민이 직접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부산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서해수호의 날은 국가 안보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그 책임을 이어받아 존중하는 날"이라며 "많은 분이 이번 롤콜 이벤트에 참여해 서해수호 55용사의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추모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벤트 당첨자는 4월 4일 이내 부산지방보훈청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표되며 당첨 여부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보훈합니다'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4 16:1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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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해양생명과학과, 다방면에서 최고 수준 경쟁력 입증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학 해양생명과학과가 최근 학과 평가, 졸업생 성취, 연구 과제 선정 등 다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국내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4년 학과 평가에서 이공계열 30개 학과 중 4위, 해양과학대학 내 1위를 차지하며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연구 실적, 교육 성과, 취업률 등 종합적 역량이 매우 우수함을 보여주는 결과다. 졸업생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졸업생 2명이 경상국립대 수산생명의학과 교수로 임용됐고, 2025년에는 2명이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사로 취업할 예정이다. 이는 해양생명과학과 교육 과정이 뛰어난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 역량도 돋보인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한국연구재단 우수 연구인 중견 연구, 우수 신진 연구, 세종 과학 펠로우십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박찬일, 김승현 교수와 손민영 연구 교수는 각각 강도다리 면역, 수온 상승에 따른 잘피 변화, 강도다리 백신 개발을 주제로 총 29억 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홍현기 학과장은 "최근 성과는 학과의 교육 시스템과 연구 역량이 조화롭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해양 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에 학과의 발전은 국가 해양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양생명과학과는 앞으로도 융복합 교육-연구 체계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해양 생명 과학 교육 및 연구 중심지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2025-03-24 15:56: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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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중대재해 예방 지원 사업 확대 시행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기업의 중대 재해 예방 및 안전 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입주 기업 중대 재해 예방 스마트 안전 관리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경자청은 지난해부터 입주 기업 중대 재해 예방 스마트 안전 관리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 가운데 5인 이상 100인 이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범위가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경자청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 관리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올해부터는 지원 기업 수를 기존 6개사에서 15개사로, 지원 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최대 9개월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역 내 입주 기업이 법적 요구 사항을 준수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또 기업 안전사고에 따른 손실을 최소화해 안정적인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중대 재해 예방 전문가 컨설팅 지원 ▲스마트 안전 보건 관리 시스템 지원 ▲기업별 맞춤형 노무 상담 등이 포함되며, 공인 노무사 자격을 보유한 안전 보건 전문 업체에서 산업 분야별 맞춤형 종합 지원을 제공한다. 박성호 청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의 법적 책임이 강화된 만큼 사전 예방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더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구역 내 기업들이 안전 보건 체계를 강화하고 중대 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부산경제자유구역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3-24 15:3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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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불법 사금융 근절 캠페인 선언식 개최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지난 21일 불법 사금융 근절을 위한 '안전한 금융·행복한 경남'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불법 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금융 질서 확립을 위한 경남신보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효근 이사장과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재단 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선언문 낭독 후 안전한 금융 서비스 제공 및 소비자 보호 방안에 대해 추가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경남신보는 오는 4월 30일까지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고, 해당 기간 ▲지역 주요 상권 현장 캠페인 ▲라디오 광고 ▲리플릿 및 포스터 배포 ▲SNS 홍보 강화 ▲피해자 구제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불법 사금융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융 소비자 보호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효근 이사장은 "불법 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서민들이 안전한 금융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경남 지역 내 불법 사금융 근절과 올바른 금융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신보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금융 교육과 맞춤형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사회 금융 거래 안정성을 높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2025-03-24 15:31: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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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회의소, 국회 찾아 정무위원장에 산은법 개정 촉구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24일 오후 2시 국회 정무위원장실에서 양재생 회장을 비롯한 부산상의 회장단이 2년째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한국산업은행법(이하 산은법) 개정 촉구를 위해 윤한홍 정무위원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부산상의가 주도한 산은법 개정 촉구 국민 동의 청원이 5만 명을 조기 달성하고 해당 청원이 지난 5일 정무위원회에 회부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에 대한 지역 여론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면담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과 부산 지역 정무위원회 소속 이헌승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부산상의는 양재생 회장 외에도 강동석 부회장, 문창섭 부회장, 박사익 부회장, 이오선 부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등 9명이 동행했다. 양재생 회장은 면담에 앞서 윤한홍 정무위원장에게 산은법 개정의 조속한 처리를 부탁하는 상공계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에서는 산은법 개정 촉구 국민 동의 청원에 주변 우려와 복잡한 인증 절차에도 5만 5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는데, 이는 활력을 잃어가는 지역 경제 상황과 맞물려서 본사 부산 이전이 가지는 특별한 의미 때문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어 정부의 행정 절차까지 모두 마친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의 가늠자로 모든 지자체와 국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위해 이제는 국회가 지역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할 때임을 강조했다. 양재생 회장은 "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의 마지막 단추인 산은법 개정안이 2년째 국회에서 심사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너무나도 안타까워 부산 상공계가 앞장설 수밖에 없었다"며 "부산을 비롯한 지방 경제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정무위원회가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산은법 개정안을 조속하게 처리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2025-03-24 15:20: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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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부산영락공원' 청명·한식 맞아 화장 시설 특별 증회

부산 대표 공설 장사 시설이 청명·한식일 화장 수요 대응을 위해 특별 증회한다. 부산시설공단은 지속 증가 중인 화장 수요 대응을 위해 부산영락공원 화장 시설의 상시 증회 및 청명·한식일 특별 증회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급증하는 화장 수요 대응을 위해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20일까지는 13회 차 특별 증회를 2월 21일부터는 11회 차 상시 증회로 운영하고 있다. 또 청명(4월 4일), 한식일(4월 5일)에는 개장·사산아 전용 특별 회차를 운영한다. 청명·한식일은 예에서 손 없는 날로 알려져 조상의 산소를 보수하거나, 개장하는 관습이 현재까지 이어져 개장 유골 화장 건수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단은 최근 개장 접수 건수 증가 추세에 따라 마지막 11회차는 혼용으로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부산시 3일 차 화장률은 3월 기준 평균 70% 이상으로 안정화되고 있으나 청명·한식일을 맞아 시민 편의를 위해 추가 증회를 결정하게 됐다"며 "매년 반복되는 화장률 저하에 대한 수요 안정화를 위해 부산시의회 및 지역 국회의원 관심 의견에 따라 화장로 증설을 위해 부산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영락공원은 15기의 화장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25억 2000만원을 투입해 4월부터 대규모 개보수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2025-03-24 15:18: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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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제1기 마을 이장 학교’ 성료…지역 리더 육성

하동군이 지난 19~21일 진행한 '제1기 하동군 마을 이장 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순조로운 첫 시작을 알렸다. 마을 이장 학교는 2023년 하동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마을 협력가 파견 사업'과 연계한 사업이다. 이는 마을 발전과 지속 가능성은 마을 이장에서부터 시작되고, 준비된 마을에 마을 협력가를 파견해야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필요성에서 출발했다. 3일간 악양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된 1기 교육은 "깨어 있는 이장이 마을을 바꾸고, 그 마을이 나라를 살린다"라는 슬로건 아래 각 읍면 마을 이장과 새마을 지도자 등 27명이 참여했다. 기획과 교육 등 제반 사항은 놀루와 협동조합이 맡았다. 교육은 ▲하동학·마을학·이장학·관계학 교육 ▲하동군 정책 소개-마을 만들기·귀농 귀촌·마을 협력가 사업 ▲선진 마을 답사 등과 함께 전남대 문화 전문 대학원 강신겸 원장 및 인생 2막 연구소 지희숙 소장 초빙 강연 등 내실 있게 구성됐다. 한편, 모집 당시 원래 계획했던 인원의 두 배가 넘는 인원이 신청함에 따라, 하동군은 2기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2기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마을 이장 학교를 통해 지역 소멸 시대에 대응하고, 지역 리더로서 이장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리더 양성이 절실한 상황에서 마을 이장 학교가 농촌 지역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이장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3-24 14:55: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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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시범 서비스 개시

부산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 및 디지털 경제 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완료 보고회를 24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고, 4월부터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완료 보고회에는 전문 분야의 자문 위원과 금융·부동산·관광 등 다양한 기업의 민·관 데이터 협의체 대표자,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기관 실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사업 완료 보고 ▲활용 및 발전 방안 ▲전문가 의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사업'은 산재된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데이터 전 주기를 관리하며 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해 데이터 경제 가치를 창출하고 과학적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8월에 착수했으며 1단계 사업의 경우 지난해 8월 '빅(Big)-데이터 웨이브' 포털 구축을 완료해 데이터 개방, 분석·시각화 및 데이터 활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인 데이터 마켓, 통합 데이터 지도, 실증 과제 서비스는 오는 4월부터 시범 운영 후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데이터 공유 활용 포털 구축 ▲데이터 수집 ▲시민 누구나 활용 가능한 분석·시각화 서비스 구축 ▲전국의 데이터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통합 데이터 지도 제공 ▲민간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위한 데이터 마켓 운영 ▲데이터 실증 사례 대시보드 구축 등을 추진했다. 민간 데이터 공급·수요 기업이 참여해 기업 보유 데이터를 유통·거래함으로써 데이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데이터 마켓'을 구축했다. 기업들의 거래 가능한 데이터 상품이 등록되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전국 지자체와 행정안전부 보유 데이터의 소재 정보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 데이터 지도'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전국 데이터 메타 정보 13만여 건을 연계·제공한다. 데이터 분석 활용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실증 사례로 주요 ▲정책, 경제 동향 등을 시민 눈높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시각화해 지난해에는 관심 키워드, 뉴스를 분석한 빅데이터 기반의 '시민 관심도' ▲부산 지역의 수산물 유통 거래량, 수산물 시세 변동 분석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수산물 유통 모니터링'을 서비스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 지역의 인구, 소비, 소득, 물가, 산업, 금융, 주거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쇼미 The 부산' ▲취업자, 비경제 활동 인구, 고용 이동 등 경기 동향을 확인하는 '고용 이동 변화' 분석 대시보드를 서비스한다. 한편, 시는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빅-데이터 웨이브' 활성화를 위해 교육, 연계 사업,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홍보를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다양한 분석 실증 및 시각화 사례를 확대하고, 공무원 데이터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해 분석·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또 부산테크노파크의 빅데이터 혁신 센터 사업과 연계한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 대회, 데이터 위크(Data Week) 행사와 협업을 추진해 플랫폼의 활용성을 향상한다. 아울러 민관 데이터 협의체를 확대 구성하고, 데이터 마켓 상품 등록 및 거래·유통 참여를 통해 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민관 협업 공모 사업 추진에도 적극 협업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부산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 완료에 따른 사용자 계층별 맞춤형 홍보와 서비스 개선을 위해 오는 4월 중 시민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개선 의견, 시민 만족도 참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으로 시스템 안정화와 사용자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시정 구현과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산 및 디지털 경제 혁신 성장 견인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지역 데이터 허브 기반 마련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시정 정책 수립, 지역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함으로써 부산의 디지털 경제 도시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03-24 14:51:2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