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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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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올해 국내외 사회공헌 프로그램 본격 시동

부산대학교는 '2025학년도 학생 참여 사회공헌 프로그램 설명회'를 지난 18일 오후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사회공헌 및 봉사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재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300여 명이 참석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앞서, 부산대는 2024년 한 해 동안 학내 구성원 2000여 명이 7000명에 가까운 국내외 학생들과 지역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했고, 대학 본부는 26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적극 지원했다. 부산대 학생처에서 주관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외봉사단 및 해외 도전과 체험 프로그램' 등 해외 공헌, '대학생 튜터링, 다문화 멘토링 및 전공 봉사단' 등 국내 공헌, '교과목 연계 사회 공헌 활동' 등의 프로그램이 안내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4학년도 해외 봉사 및 해외 도전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경험을 나누고 후배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선물 키트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사회 공헌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자신의 성장과 지역 사회 기여라는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부산대는 학생들이 다양한 봉사 경험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지역 사회와 협력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2025-03-21 08:36: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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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美 도시 벤치마킹…컴팩트 매력 도시 조성

하승철 하동군수와 미래도시 담당 부서 직원들은 컴팩트 매력 도시 조성을 위한 사례 답사를 위해 미국 애틀랜타의 수와니시와 둘루스시, 뉴욕을 방문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현지에서도 자동차 중심에서 벗어나 애틀랜타의 작은 도시 수와니와 둘루스시는 다운타운 내 보행 접근 체계를 마련하고, 시청사를 지역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었다. 시청사에서는 지역 축제가 열리고, 넓은 광장과 공원, 도서관, 묘지, 어린이 놀이터 등이 인접해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애틀랜타 폰즈 시티 마켓과 뉴욕 첼시 마켓은 폐공장을 도시 재생 사업으로 리모델링해 쇼핑·문화·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폰즈 시티 마켓과 연결된 '애틀랜타 벨트라인' 프로젝트는 폐철로를 활용해 도심 순환 산책로를 조성, 쇠퇴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뉴욕 하이라인 파크는 폐철로를 활용한 대표적 사례로, 고가 철로를 공원으로 재탄생시켜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의 성공적인 모델로 꼽힌다. 뉴욕시는 POPS 프로그램과 거리별 가이드라인을 운영해 거리마다 다른 매력을 지니도록 한다. 뉴욕 맨해튼 센트럴 파크는 빌딩 숲 사이에 조성된 도심 공원으로, 도로 레벨보다 낮아 시야에서 도로와 차량이 차단돼 안락함을 제공한다. 리틀 아일랜드 공원은 허드슨 강변에 자리한 인공섬 공원으로, 과거 부두의 역사성을 살리면서 높낮이를 활용한 산책로로 재미를 선사한다. 하승철 군수는 "미국 답사를 통해 도시 개발 방향이 사람과 자연을 중심으로 한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컴팩트 도시 공간과 보행 중심 교통 체계를 중요시함을 확인해 우리 군 도시 정책에 대한 자신감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2025-03-21 08:33:55 이도식 기자
정승윤 부산교육감 후보, 출정식 열고 선거 운동 돌입

통합추진위원회(이하 통추위) 선정 중도·보수 단일 후보인 정승윤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정승윤 후보는 20일 부산 부산진구 부전 지구대 앞 삼거리에서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13일간의 선거 운동 첫날인 이날 부산의 중심 서면에서 대규모 출정식으로 부산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손현보 부산 세계로교회 목사,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를 외쳐 온 스타 강사 전한길 씨, 손영광 바른 청년 연합 대표, 학부모와 대학생 등이 지지 연설에 나선다. 출정식에 앞서 오후 3시에는 정승윤 후보 선거 사무소에서 '자유 민주주의 다음 세대를 위한 기독교 준비위원회' 주최로 손현보 목사, 전한길 강사 등과 함께 예배를 진행한다. 정승윤 후보는 "이번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단순한 교육감 선거를 넘어 '자유 대한민국 수호 세력'과 '체제 전복 반국가 세력' 간 전쟁"이라며 "철 지난 종북 좌파 이념 교육에서 우리 아이들을 지키고, 자유 대한민국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추위의 중도·보수 단일화에 참여했던 박수종·박종필·전영근 전 예비후보는 전날 정승윤 후보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들은 '무임 승차', '황제 단일화', 문재인 정부 '교육계 블랙리스트' 논란의 중심에 섰던 최윤홍 후보 사퇴를 요구하며 정승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025-03-20 16:41: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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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공고, 국토교통부서 항공기술교육원 최종 인가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8일 부산항공고 내 항공기술교육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인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부산 중등 교육 기관 최초로, 이로써 항공 정비사 면허 취득을 위한 길이 열린 것이다. 부산항공고는 지난해 3월 가덕 신공항 개항 및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명품 특성화고 육성 계획에 따라 부산형 마이스터고 1호로 개교했다. 지역 정주에 기반을 둔 항공 분야 인재 양성에 목표를 두고 있다. 개교 이후, 학교와 교육청은 항공기술교육원 인가를 위해 항공 안전법 등 관련 법령의 기준에 맞춰 산업체 우수 강사 등의 인력을 확보하고, 항공기 엔진 정비실 등 23개의 기준 실습실을 조성했다. 총 3대의 실제 항공기를 비롯한 150종 이상의 항공 실습 기자재를 확보하는 등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후 올해 2월 국토교통부 서면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이번에 인가받게 됐다. 이번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교육원 인가로 부산항공고 학생들은 '항공 정비사 과정: 비행기 과정'에서 항공 법규, 정비 일반, 항공 기체, 항공 발동기, 전자·전기·계기 등 관련 교과목을 교육받게 됐다. 이 과정은 이론 1310시간과 실기 1100시간을 포함해 총 24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비행기 정비 기술을 습득하고 항공 정비사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그동안 부산시교육청은 부산항공고를 전국 최고의 항공 기술 명문 학교로 만들기 위해 한국항공우주, 해군 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설립 및 운영을 위한 기반을 조성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국내 항공 관련 기관 및 우수한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현장 중심 교육과 학생 취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2027년 2월까지 최고의 시설과 환경을 갖춘 기숙사도 신축할 계획이다. 학교와 교육청은 항공기술교육원 인가와 개원을 기념하고자 오는 4월 중 '부산항공고 항공기술교육원 개원식'을 계획 중이다. 김현구 시교육청 디지털미래교육과장은 "지역 핵심 산업인 항공 산업과 연계해 지역 정주에 기반을 둔 부산항공고 개교와 더불어 항공기술교육원 인가는 지역의 미래 항공 산업에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 항공 기술 인재 양성 및 성장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0 16:29: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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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전년 대비 전력비 연간 38억원 절감

부산교통공사는 2024년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을 추진한 결과 전기 사용량을 전년 대비 1만 만8657MWh 줄여 전력비 38억원을 아꼈으며, 연간 4만 9700톤의 수도 사용을 감소시켜 1억 8000만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공사는 연이은 전기·수도 요금 인상에 대응하고 온실 가스 간접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내부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된 TF 팀을 운영하며 전기·수도 분야에서 15건의 절감 사업을 추진했다. 먼저 전기 분야에서는 실시간 공기질에 연계한 환기 설비 탄력 운영, 역사 에스컬레이터 대기 가동 시간 조정, 신조 전동차 도입을 통한 고효율 주행 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을 시행했다. 또 핵심 성과 지표(KPI)에 '전기 사용량 2% 감축' 목표를 신설해 전사적 절감 노력을 강화했다. 그 결과, 공사는 전년 대비 18657MWh 감소한 330120MWh의 전기 사용량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도시 철도 기관 중 가장 높은 감축률로, 전국 도시 철도 기관 평균 증감률과 비교해도 두드러진 성과다. 또 역사 화장실 급수압 및 세정 필터 가동 시간 조정, 1등급 양변기 및 세척 밸브 설치 등의 절감 사업을 통해 연간 4만 9700톤의 수도 사용량을 줄였다. 이를 통해 수도 요금을 연간 1억 8000만원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올해도 공사는 공조기 인버터 등 노후 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환경부 국고 보조 사업을 통한 13개 역에 유출 지하수 이용 시설을 설치하는 등 전기 및 수도 에너지 절감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공공요금 상승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사적인 에너지 절감 노력을 통해 비용 절감과 친환경 경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재정 건전성 확보와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0 16:00: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