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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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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대식 의원, 美 트럼프 측 인사와 양국 현안 논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참석 차 미국을 방문 중인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은 워싱턴 D.C.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백악관 수석 내정자인 마크 번즈 특별보좌관을 만나 한미 동맹의 가치를 확인하고, 양국 현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20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찬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미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마크 번즈 특별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지지 기반을 형성하며 2016년 미 대선부터 트럼프 캠프의 대표적 목소리를 냈던 인물이다. 특히 종교적인 메시지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의 방향성과 가치를 적극 대변해 왔다. 또 김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의 강인한 정신과 저력을 강조하며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 온 한국 국민의 위대함을 전하면서 한미 동맹은 대한민국 안보와 번영,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김 의원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더 당당한 위치를 유지하고, 우리 국민이 자랑스러워하는 나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미 동맹을 굳건히 다지며 양국의 협력 관계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0 16:16: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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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AI 소셜 챗봇, 외로움·사회 불안 완화 효과 확인”

대화형 인공지능인 '소셜 챗봇'이 외로움과 사회 불안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의과학대학원 정두영 교수팀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현철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소셜 챗봇과 대화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소셜 챗봇 '이루다 2.0'을 활용해 이뤄졌다. 연구팀은 총 176명의 실험 참여자를 모집해 4주 동안 주 3회 이상 소셜 챗봇과 대화하게 했으며 이후 참여자들의 외로움(Loneliness)과 사회 불안(Social Anxiety) 수준을 표준화된 설문 도구로 측정했다. 실험 전후 데이터를 비교 분석했으며 참여자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가적으로 소규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챗봇과의 상호 작용이 개인의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연결감을 강화하는 데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연구 결과, 소셜 챗봇과의 정기적 상호 작용이 외로움 점수를 평균 15% 감소시키고, 사회 불안 점수를 평균 18%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자가 스스로의 감정·생각·경험에 대한 정보를 챗봇에게 더 많이 제공하거나, 사용자의 회복 탄력성이 높을 경우 챗봇의 외로움 완화 효과가 더 두드러졌다. 또 대면 상호 작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에게서 챗봇의 정서 관리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분석됐다. 제1저자인 김명성 UNIST 의과학대학원 박사과정 학생은 "소셜 챗봇이 외로움과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인 디지털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챗봇이 단순한 기술적 장치를 넘어 정서적 지지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대인 관계와 관련된 요인들이 이런 효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실증적으로 밝혀냈다는 데 이번 연구의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정두영 교수는 "안전하게 사용될 경우 전문 인력이 부족한 환경에서 정신 건강 문제의 예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챗봇의 사용성을 개선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는 추가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첨단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최상위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메디컬 인터넷 리서치(Journal of Medical Internet Research)에 1월 14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한국전파진흥협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5-01-20 15:37:3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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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 3개 연구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본원 '수리실험실'과 제주연구소의 '해양미세조류 분석실' 및 '화학원소 분석실'이 '2024년도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에서 우수연구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 기관·대학 등의 연구실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안전관리 수준, 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한 연구실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KIOST는 이번 인증에서 부산 본원 수리실험실이 신규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에 선정됐으며 제주연구소의 해양미세조류 분석실은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2회, 화학원소 분석실은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1회 재인증을 각각 받았다. 특히 수리실험실은 테니스장 10배 규모에 달하는 3차원 조파수조, 두 대의 2차원 조파수조, 가변 경사 개수로 등 최첨단 실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인공적으로 파도나 흐름을 발생시켜 해양 구조물 안전성 평가뿐만 아니라 수중 드론, 선박 등의 해양 장비 테스트도 가능하다. KIOST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조직 내 안전 의식 함양과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신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1-20 15:36: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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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 투자사업 추진

부산시는 20일 오후 2시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아이파크마리나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 투자사업'에 대해 변경 진행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 투자사업은 2014년 3월 아이파크마리나와 진행 협약을 처음 체결한 후 장기간 표류했으나, 시와 사업시행자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사업 재개를 위한 합의를 도출했다. 시는 그동안 재개발 사업과 관련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해양레저 산업 관계자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수용하고, 이를 진행 협약에 반영하기 위해 사업시행자와의 협상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최근 부산의 관광 상품으로 주목받는 '마리나 선박 대여업'이 공사 기간에도 지속될 수 있도록 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해양 레저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산의 해양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방안을 마련했다. 또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 규모를 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디자인 개선을 마련,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충족하고 조화로운 도시 미관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소통하며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복합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시는 변경된 진행 협약에 따라 진행계획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착공할 방침이다. 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이행하고, 주민 의견 청취·수렴을 위한 주민 설명회 개최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을 통해 올해 5월경 공사를 시작하고, 교통 체증 해소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운대해변로 확장을 우선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은 단순한 시설 개발을 넘어 부산의 해양 레저 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부산은 오랜 해양 역사와 풍부한 자연 자원을 가진 도시로서, 이를 바탕으로 해양 관광과 레저 산업이 더 발전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이 글로벌 복합 해양 레저 거점으로 도약하는 단초가 될 것이며 이를 위해 시와 기업, 지역 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20 15:3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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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5년 군민과의 대화’ 진행…민생 안정 모색

남해군은 지난 15일 설천면을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10개 읍면에서 '2025년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2025년 군정 핵심 목표를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구체적인 군정 방향을 공유함은 물론 군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민선 8기 후반부를 "군민이 일상을 안전하고, 편안하고 즐겁게 느낄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사업'과 '신청사 건립 사업'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대형 SOC 사업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재정 분석 최우수 ▲행안부 인력 운영 효율화 우수 지자체 선정 ▲지방 물가 안정 관리 최우수 기관, 교육발전 특구 선정 등 2024년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또 2025년 국민 고향 사랑 방문의 해 추진, 공공 서비스 확대, 정주 네트워크 인프라 활성화, 농어업 육성 및 기반 확충, 남해안 글로벌 해양 문화 도시 거점 구축, 핵심 인프라 건설 조기 마무리 등 2025년 주요 사업과 연계한 읍면별 지역 맞춤형 현안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군민과의 대화를 열린 소통의 장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수렴된 군민의 의견은 필요성, 시급성, 시행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한 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국내외적으로 상황이 녹록지 않지만 우리가 마음을 합치고 군민들이 지혜를 모으면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군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군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년 군민과의 대화는 15일 설천면과 고현면을 시작으로 ▲16일 남해읍, 서면 ▲17일 남면, 이동면 ▲20일 상주면, 미조면 ▲21일 창선면, 삼동면에서 진행된다.

2025-01-20 15:36:0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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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상반기 1조 4264억원 발주…역대 최대

부산교통공사가 정부와 부산시의 신속한 재정 집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올 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264억원의 물품·공사·용역 발주 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공사 및 조달청 나라장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2025년 공사의 발주 건수는 하단~녹산선 건설 등 총 394건으로 지난해 429건보다 8.2% 감소했으나, 발주 규모는 지난해 6121억원 대비 133% 증가했다. 공사는 이 가운데 347건, 1조 4264억원 규모를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 집행을 추진한다. 공사는 해당 발주 건에 대해 지역 업체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지방계약법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지역 업체의 수주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10억원 미만의 전문·전기·소방·통신 공사 및 7.1억원 미만의 물품·용역에 대해서는 지역 제한 입찰을 우선 시행하고, 10억 이상 의 전문·전기·소방·통신 공사는 지역 업체가 최소 49% 이상 시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의무 공동 도급 제도 역시 입찰 시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계약 업체가 유동성을 조기에 확보할 특례도 적용한다. 검사, 대가 지급 등의 기간을 대폭 단축해 계약 업체가 대금을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계약보증금과 공사 이행 보증금을 50% 감경해 계약 업체의 계약 이행 부대 비용 절감도 돕는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에=도 1854억원 규모의 계약을 지역 업체와 체결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 있다. 이병진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경쟁 입찰 등 공정하고 청렴한 절차에 따라 발주를 진행하고 경쟁력을 갖춘 우수 지역 업체들의 참여를 높여 지역 경제 둔화 극복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상반기 안에 지역 경제가 안정되도록 지역 대표 공기업인 공사가 앞장서 전례 없는 규모로 신속 집행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15:35: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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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 창업 패키지 최종 점검 및 성과 공유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는 2024년 예비 창업 패키지 선정 기업 31개 사 모두 성공적으로 협약을 마무리해 지난 17일 최종 점검 및 성과 공유 네트워킹인 'B.Meet-up day'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B.Meet-up day는 부산창경의 2024년도 예비 창업 패키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선정 기업 31곳의 성과를 발표하는 최종 점검과 더불어, 같은 기수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사업을 마무리하는 장을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형 이벤트존 ▲창업 지원 사업 상담존 ▲네트워킹존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형 이벤트존, 네트워킹존 등을 통해 참가자들 간 소통을 진행했고, 예비 창업 패키지가 종료됨에 따라 후속 연계 지원을 위해 초기 창업 패키지 등과 연계한 창업 지원 사업 상담존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창업 기업 관계자는 "이번 최종 점검 및 성과 네트워킹을 통해 얻은 피드백은 앞으로 사업 방향성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며 "한 해 동안 지원해주신 부산창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동기 창업자들과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비 창업 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육성 및 발굴하는 사업이다. 부산창경은 지난해 31명의 예비 창업자를 선정해 사업화 자금, 전문 멘토링 및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2025년도 예비 창업 패키지' 예비 창업자 모집은 1월 말 또는 2월 초 예정이다. 부산창경 김미성 PM은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면서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각자 성과와 경험을 들으면서, 모두가 함께 성장할 기회를 만들어간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창업 기업의 새로운 시작과 혁신을 응원하고, 앞으로도 성공적인 창업을 이뤄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0 15:35: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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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설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 실시

산청군은 '2025년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 제고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침체된 경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산청·덕산·단성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장보기는이날 단성시장과 산엔청 마실장터를 시작으로 산청시장, 덕산시장 등에서 진행한다. 이승화 군수는 단성시장과 산엔청 마실장터, 로컬푸드 행복장터 등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으며 산청시장과 덕산시장에서도 소통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업종 구분 없이 식당, 이미용업, 도소매업 등의 해당 시장과 상가를 이용한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합산 5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되돌려 받는다. 1인 1일 최대 4만원까지 가능하다. 다만 농협 및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경우와 간이 영수증은 인정하지 않으며 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제로페이 가맹점 등의 영수증 발행이 가능한 점포를 이용해야 한다. 상품권 교환처는 산청시장 '미키신발', 덕산시장 '희망청과', 단성시장 '단성철물'이며 상품권이 소진되면 환급 행사는 종료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상인들에게 도움도 주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철저한 방역, 안전 관리로 군민과 상인 모두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0 15:3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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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 수립 및 추진

하동군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6일에는 이삼희 부군수 주재로 대책 보고회를 열어 7개 분야 28개 중점 추진 사항을 다뤘다. 군은 긴 연휴 귀성객의 증가를 예측해 연휴 기간 27개 반 163명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행정 공백 최소화와 안전 관리 강화에 주력한다. 또 산불, 가축 전염병 등 각종 재난·재해를 대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설치하고, 유관 기관 간 공조 체제를 구축해 신속한 상황 전파 및 관리·보고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빈틈없는 진료 체계 구축을 위해 ▲군 보건소 응급 진료 상황실 운영 ▲응급 의료 시설 지정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 유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원·약국 운영 등 방안도 마련했다. 자세한 사항은 하동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설에는 민생 경제 회복과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하동 사랑 상품권 15% 특별 할인 행사와 함께 공직자 전통시장 장보기, 성수품 물가 실태 점검,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확인 등으로 소비자 권익 보호에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각종 관련 기관, 사회단체와 연계해 이웃 돕기 행사를 추진해 소외됨 없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한다. 안전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다중 이용 시설 등은 화재, 전기, 가스, 시설물 등 전 분야 특별 점검을 진행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이 밖에도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 수거, 상수도 시설 점검 및 안전 공급 대책 마련, LPG 판매 업소 윤번제 시행 등을 통해 안정적인 공공 서비스 지원 체계를 유지한다. 하승철 군수는 "민생 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보호, 안전 시설 점검 등 설 명절 종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군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행정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5-01-20 15:34: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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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2024 진로 체험 우수 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경남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진로 체험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의 '바다 서포터즈'가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통영진로교육지원센터는 통영교육지원청이 통영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자 2018년 개관했다. 센터는 '2024년 지역 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바다 서포터즈'를 만들었다. 바다 서포터즈는 교원 3명, 진로체험지원센터 1명, 지역사회교육협의체 4명, 지자체 1명, 교육지원청 1명, 교원, 진로체험지원센터 및 지역 사회 교육협의체와 교육지원청 및 지자체 담당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바다 서포터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의 정체성 확립, 향토 사랑 함양에 이바지했으며 통영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통영 지역 학교와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신문에 자료 올리기, 지역 축제에 홍보관 운영, 캠페인 노래와 뮤지컬 제작, 유튜브 공식 계정에 동영상 올리기 등 다양한 진로 체험을 하고 공유해 지역 사회 연계 협력의 선례를 만들었다. 이 밖에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중학교 교사 등이 적극 참여한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의 거제메이커센터의 '섬, 틈 제로(Zero) 추진단'이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상을 받았다. 추진단에는 거제메이커센터 관계자뿐만 아니라 거제교육지원청 장학사, 중학교 교사 등으로 구성돼 지자체와 교육청의 협력이 돋보였다. 거제메이커센터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며 2020년 개관했다. 경남교육청 이일만진로교육과장은 "앞으로도 각 지역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성을 살린 우수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2025-01-19 11:09: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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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GNU GP-해외봉사’ 동계 프로그램 성료

경상국립대학교는 지난 6~1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2024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 GNU GP-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재학생 40명과 교직원 8명으로 해외봉사단을 구성해 한국어 교육, 태권도 교육, 케이팝 댄스 교육, 현지 요청 사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지 초등학교에 기여했다. 해외봉사단은 마닐라 현지 초등학교 2곳(Potrero, Tinajeros elementary school)에서 한국어, 태권도, 케이팝을 가르치고, 다양한 문화 공연을 선보여 한국 문화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또 현지 요청 사업 지원 팀은 벽화 그리기와 바디 페인팅을 통해 현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그리고 라샬 아라나타 대학(De La Salle Araneta University)에서도 현지 대학생과 문화 교류 행사를 진행하며 우리 문화를 알리고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는 매년 하계와 동계에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와 환경에서의 경험을 쌓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를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권진회 총장은 "우리 대학 학생들이 해외봉사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봉사 활동에 참여한 신혜원 학생 대표는 "덥고 지치는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은 단원들과, 어떤 상황에서나 우리를 반겨주는 아이들을 보고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다"며 "필리핀에서 봉사활동을 한 경험과 기억이 앞으로 대학 생활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하는 데 소중한 자양분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2025-01-19 11:08: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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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설 명절 ‘전통시장’ 특별 사은·할인 행사 실시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사은·할인 행사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상인연합회가 마련했다. 오는 20일부터 시역 내 38개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장에서 카드 매출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제시해야 하며 영수증은 중복 사용이 불가하다. 또 '온누리 전통시장'을 통해 괴정골목시장, 망미중앙시장, 남포동건어물도매시장 등 부산 지역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대 30% 할인된 금액으로 농축산물을 판매하는 특별 행사가 진행 중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할 시, 15%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축산물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고, 품질 좋은 전통시장 상품을 집 앞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배송받을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온라인 주문을 통해 전통시장 상품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 주차 대책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전통시장 주변의 19개 구간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한다. 전통시장 주변의 혼잡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19개 구간의 도로에 주정차를 허용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할 예정이다. 주정차 허용 구간은 어제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월 30일까지 13일간 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축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 많이 찾고, 지역 상권에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정책 지원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9 11:0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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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의학원 사원,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감사패 수상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원무팀 이일심 사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이사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일심 사원은 2021년부터 산정특례제도 업무를 담당하며 중증 질환자가 진료비 걱정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정확하게 업무를 처리해 건강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정특례제도는 암, 희귀 질환, 중증 난치질환 등 장기간 치료가 필요하고 진료비 부담이 높은 특정 질환에 대해 환자의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을 경감해주는 제도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암센터라는 특성상 내원 환자 중에 중증 질환자로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 사원은 환자의 중증상병을 신속하게 파악해 4년 동안 약 1만 5000건의 산정특례 자료를 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해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여했다. 사후 관리를 통해 기존에 발견되지 않은 암의 원발 부위가 발견된 경우 주상병을 빠르게 변경하는 등 산정특례제도의 취지에 맞춰 꼭 필요한 환자에게 적시에 의료 서비스가 전달되는데 기여했다. 특히 뛰어난 의사소통 능력으로 환자의 고충을 이해하고, 신청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쉽게 설명해 서류 준비와 복잡한 절차를 도움으로써 환자와의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이일심 사원은 "제가 하는 일이 중증 질환으로 긴 싸움을 해나가는 분들에게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환자들이 치료에 전념해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한 분 한 분을 가족 같은 마음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2025-01-19 07:50:5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