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혁신지원사업 진로·교육·취업 FESTA’ 성료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2~3일 건학50주년기념관에서 '2025 KIT 혁신지원사업 진로·교육·취업 FESTA'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성과 전시회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 전공 역량 강화,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교육·비교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행사에는 재학생·유학생·성인 학습자·교직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전시장은 진로존·교육존·취업존·커뮤니티존으로 구성돼 총 40여 개 부스가 운영됐다. 진로존에서는 진로·심리·학습 상담과 카드 진로 상담, ESG 체험이 진행됐다. 교육존에서는 컴퓨터학과·간호학과·유아교육과·사회복지학과·치위생과가 캡스톤 디자인, 포트폴리오, 전국대회 수상작을 전시했으며 테이핑 체험, 3D 프린터 시연, 치아 검진, 두피·모발 진단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취업존에서는 취업 컨설팅, 간단 면접 지도, 퍼스널 컬러 검사 등 실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커뮤니티존에서는 생성형 AI 과제 발표, AI 교육 영상 송출, AI 기반 미니 세션, 숏폼 제작 시연 등이 이뤄졌다. 6m LED 대형 스크린 상영 프로그램과 닌텐도 스포츠·저스트댄스 등 게임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스탬프투어, SNS 인증 이벤트, 메모리 스폿 이벤트 등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이성욱 혁신지원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전공·진로·취업을 연결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로, 혁신지원사업의 교육 성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 성공을 중심에 둔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