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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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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 스타트업 ‘사사사’ 시드 투자 6.5억 유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가 투자한 스타트업 사사사가 총 6억 5000만원 규모의 시드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초기 시장 안착을 알렸다. 부산창경에 따르면 사사사는 지난해 12월 '부산 유니콘 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을 통한 약 1억원의 직접 투자를 포함해 시드 라운드를 마무리했다. 같은 달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프리팁스(Pre-TIPS)에도 최종 선정되며 사업화 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사사사는 웰니스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 사우나 솔루션 기업이다. IoT 기반 운영 자동화 기술과 웨어러블 바이오 데이터 연동 AI 프로토콜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웰니스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창업 전부터 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 명 이상을 확보하며 팬덤을 구축했고, 설립 3개월 만에 창원 대형 사우나 시설 등과 4건의 컨설팅 계약을 체결해 초기 시장성을 입증했다. 정인모 사사사 대표는 카이스트 재학 시절 알림장 앱 '아이엠스쿨'을 개발해 4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월 이용자 100만 명의 1위 플랫폼으로 키운 뒤 2017년 IT 기업에 매각한 연쇄 창업가다. 사사사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2026년 상반기 서울 주요 상권에 웰니스 사우나 플래그십 매장을 열고, 사우나·스파 시설 대상 B2B All-in-One 운영 SaaS 솔루션 공급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용우 부산창경 대표이사는 "사사사가 사우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6-02-25 09:20: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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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MWC26에서 ‘하이오더’ 선보여

KT가 MWC26에서 프리미엄 테이블오더 서비스 '하이오더'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광화문 직장인의 하루'를 콘셉트로, 한국의 외식 문화를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소개한다는 구상이다. 하이오더는 매장 테이블에 설치된 태블릿을 통해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2023년 5월 출시 이후 외식업을 넘어 호텔, 병원, 산후조리원, 레저시설 등 다양한 업종으로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관람객이 하이오더 단말기를 직접 사용해 메뉴를 주문하고 결제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태블릿 화면에서 떡꼬치와 유자에이드를 선택해 결제까지 완료하는 흐름을 구현해, 한국 매장에서 일상적으로 활용되는 디지털 주문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다. 하이오더는 13개 외국어를 지원해 외국인 고객도 직원 도움 없이 주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화면에서 즉시 언어 전환이 가능하며, 음식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언어 장벽을 낮췄다. 이와 함께 AI 기반 이미지 생성 기능을 활용해 신메뉴 이미지를 즉시 제작·적용할 수 있고, 비건·알레르기 등 세부 옵션 설정 기능을 통해 주문 정확도를 높였다. 테이블 단위에서 더치페이(분할 결제)가 가능한 기능도 제공해 단체 방문 시 편의성을 강화했다. KT는 MWC26 전시를 통해 한국 외식 매장에서 축적된 디지털 주문 경험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하고, K-외식 테크의 확장 가능성을 알릴 계획이다.

2026-02-25 09:19: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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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모바일, eSIM 데이터로밍 '모비' 봄맞이 프로모션

KT엠모바일은 통신사가 만든 eSIM 데이터 로밍 '모비(mobi)'의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하고, 봄철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모비는 지난해 12월 KT엠모바일이 선보인 eSIM 데이터 로밍 서비스다. 그간 eSIM 구매 후 등록 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활성화 코드를 직접 입력해야 하는 어려움은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진입 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모비는 이를 해소하고자 '간편등록' 기능을 전 단말기에 적용해 등록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 별도의 복잡한 과정 없이 앱 내 '간편등록' 버튼만으로 등록이 가능해져, 모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출국 전 국내에서 eSIM 정상 작동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모비의 '사전 개통체크' 서비스 지원 국가도 확대했다. 개통 상태를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모비만의 차별화 기능으로, 중국과 마카오 등 중화권 국가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현지 도착 즉시 안정적인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다. KT엠모바일은 이달 25일부터 3월 4일까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봄맞이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 베트남, 태국, 중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미국을 포함한 8개국을 대상으로 하며, '1+1 상품' 구매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봄철 해외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은 동행자와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eSIM 데이터 로밍을 준비할 수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25 09:19: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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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1박 관광 여행객에 ‘최대 10만원’ 상품권 환급

산청군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산청에서 1박해!' 프로그램을 3월부터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소규모 관광객에게 여행 인센티브를 제공해 침체된 관광 산업과 지역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1일 출발 여행 건부터 적용되며 인센티브 신청은 여행 시작일 기준 2일 전까지 미리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다른 지역 관광객 2인 이상이 산청군에서 1박 이상 숙박하는 경우다. 여행 경비의 절반을 산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며 최대 1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10만원 이상 소비 시 5만원, 20만원 이상 소비 시 10만원을 지급한다. 숙박 1박 이상, 식당 1식 이상 이용, 지정 관광지 방문이 필수 조건이다. 신청은 사전 계획서를 접수한 건에 한해 가능하며, 여행 종료 후 7일 안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사전 신청과 지급 신청을 네이버폼으로 운영해 편의성을 높였다.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이나 산청관광 SNS에서 확인하거나, 산청군 관광마케팅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지난해 프로그램 운영 시 큰 호응을 끌어낸 만큼, 올해도 더 많은 관광객이 산청을 찾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25 09:19: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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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WC26서 오픈AI 기반 ‘에이전틱 AICC’ 공개

LG유플러스가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26'에서 오픈AI 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차세대 고객 상담 솔루션 '에이전틱 AICC(Agentic AICC)'를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고객 발화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의도와 맥락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답변과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고객센터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에이전틱 AICC는 2025년 7월 LG유플러스와 오픈AI가 체결한 AICC 분야 협력 이후 공동으로 개발한 결과물이다. 협력 과정에서 대규모 언어 모델의 응답 속도 개선과 상담 정확도 향상에 초점을 맞춰 기술 고도화가 이뤄졌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에이전틱 콜봇 스탠다드'를 출시하며 관련 시장에 진입했다. 이번 에이전틱 AICC는 기존 모델을 확장해,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답변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AI가 상황을 판단하고 다음 행동을 결정하는 에이전트형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에이전틱 AICC는 고객 발화를 규칙에 대입하는 기존 룰 기반 상담과 달리,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질문의 맥락과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특정 표현을 맞춰 말하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언어로 문의할 수 있고, 상담 도중 질문 주제가 바뀌거나 복합 요청이 들어와도 대화 흐름을 유지한 채 응대가 가능하다. 이 솔루션에는 상담 우선순위와 절차를 AI가 판단하는 '플래닝' 기능도 적용됐다. 고객 요청을 분석해 상담 계획을 스스로 수립하고, 잘못된 응답이 생성되는 가능성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둔 기술이다. 이번 MWC 전시에서는 상담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다시 학습에 반영하는 'Self-Evolving(자기 진화)' 개념도 함께 공개된다. 실제 상담에서 발생한 고객 반응과 처리 결과를 피드백 루프로 전환해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구조다. LG유플러스는 전시 부스에 해당 개념을 적용한 디지털 휴먼 상담사를 배치해 참관객들이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에이전틱 콜봇 스탠다드의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시간 학습과 판단 기능을 강화한 에이전틱 AICC를 통해 기업 고객 대상 AICC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오픈AI 엔지니어링 팀과의 협업도 이어가며 실제 상담 환경에 맞춘 성능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25 09:17:5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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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MWC26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참여

SK텔레콤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 'A.X K1(에이닷엑스 케이원)'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해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26' 기간 중 열리는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에 참여한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국내외 통신·AI 기업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평가단이 차별적 응답 생성, 정보 침해 등 잠재적 오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약 100명의 평가단이 참여해 AI 모델의 응답을 검증한다. 이번 행사는 GSMA와 AI 데이터·신뢰성 평가 전문기업 셀렉트스타가 공동 주최한다. 3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6 행사장 내 탤런트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는 외부 전문가가 AI 모델의 응답 안전성을 직접 점검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술적 완성도와 신뢰성이 일정 수준 이상인 기업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가 결과는 심사단을 통해 점수화되지만, 참여 기업 수나 최종 점수, 순위 등은 공개되지 않는다. SK텔레콤은 이번 챌린지에 자체 초거대 언어모델 A.X K1을 출품한다. A.X K1은 모델 설계부터 학습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모델로, 최근 국가 차원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단계 평가에 선정된 바 있다. A.X K1을 포함한 A.X 모델 시리즈는 통신·플랫폼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도화된 AI 모델로, 현재 AI 서비스 '에이닷' 등을 통해 활용되고 있으며 내부 업무 영역에도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글로벌 AI 레드팀 챌린지 참여를 통해 A.X K1의 성능과 안전성을 국제 무대에서 검증하고, 도출된 결과를 향후 AI 서비스 개선과 모델 고도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6-02-25 09:16: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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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MWC2026 우리기업 182개사 참가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가 2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바르셀로나의 국제전시장 그란 비아에서 열리는 'MWC26'에 우리 기업은 총 182개사가 참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MWC는 모바일 통신을 넘어 인공지능(AI), 증강·가상현실(AR·VR),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모빌리티,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과 서비스, 블록체인, 센서 등으로 전시 영역을 확장해 왔다. 주최 측에 따르면 2026년 전시회에는 전 세계 205개국에서 약 28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방문객 다수가 통신사와 글로벌 IT 기업의 최고경영자 및 의사결정권자로 구성돼, 전시와 상담이 실제 계약이나 전략적 협업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다. 2026년 MWC의 주제는 'IQ 시대(The IQ Era)'다. 주요 테마는 지능형 인프라(Intelligent Infrastructure), 커넥트AI(ConnectAI), 기업을 위한 AI(AI 4 Enterprise), AI 넥서스(AI Nexus), 모두를 위한 기술(Tech4All), 판도를 바꾸는 혁신(Game Changers) 등 6개다. MWC와 함께 열리는 스타트업 전시·네트워킹 행사 4YFN(4 Years From Now)에는 100여 개국에서 96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전시기업이 참여한다. 2026년 4YFN의 메인 테마는 '인피니트 AI(Infinite AI)'로, 지속적으로 학습·확장되는 인공지능과 이를 활용한 산업 재편 가능성에 초점을 맞췄다. 4YFN 어워드는 디지털 헬스, 그린 테크, 핀테크, 디지털 호라이즌, 모바일 프론티어 등 5개 부문에서 최종 후보를 선정하며, 수상자는 3월 4일 발표된다. 디지털 호라이즌 분야에는 한국 기업 에임인텔리전스와 인핸스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2026년 MWC 참가 기업 수는 총 2790개로, 이 가운데 일반 기업 1829개, 스타트업 961개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750개, 미국 443개, 중국 350개, 한국 182개, 영국 148개, 독일 114개, 프랑스 91개 순이다. 4YFN 참가 비중은 스페인, 한국, 미국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전년도 대비 참가 기업 수가 늘었으며, 일부 전시홀을 대규모로 활용한다. 한국의 2026년 MWC 참가 기업은 총 182개사로 집계됐다.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92개사, 4YFN 스타트업 90개사로 구성된다. 한국 기업 참가 수는 2025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스타트업 비중은 늘었다. 이는 일부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영향으로 분석된다. 홀 7에는 KOTRA 한국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와 산업단체 공동관이 운영되며, 4YFN이 열리는 8.0홀에는 무역·관광·기술 관련 기관과 통신사 주관 스타트업 전시가 마련된다. 참가 기업들은 바이어 미팅, 투자 유치 상담, 현지 시장 동향 설명회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KICTA는 이번 MWC를 통해 AI, 통신장비, 로봇 등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공동 전시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의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2-25 09:15: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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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을 딛고 연구실로”…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로 3만8944명 학위

성인학습자 중심 평생학습 고등교육 체제 확산 누적 학위 취득자 128만명…제도 안착 가속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를 통해 올해 3만8944명이 학위를 취득했다. 학교 밖 학습과 국가시험을 통해 학사·전문학사 학위를 받은 성인 학습자들이 대거 배출되며, 평생학습 기반 고등교육 체제가 다시 한 번 규모와 지속성을 입증했다. 25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를 통해 학사·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 인원은 총 3만8944명이다. 제도별로는 학점은행제 학사·전문학사 3만8473명, 독학학위제 학사 471명이다. 학점은행제는 학교 안팎에서 이뤄진 다양한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해 전문대학 또는 대학과 동등한 학위를 수여하는 개방형 평생학습제도다. 현재 학사 120개, 전문학사 111개 전공이 운영되고 있다. 독학학위제는 국가 주관 시험을 통해 경력 단절 여성, 재직자, 군인, 재소자 등 대학 진학이 어려운 성인 학습자에게 대안적 학사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11개 학사 전공이 마련돼 있다. 두 제도가 도입된 이후(독학학위제 1990년, 학점은행제 1997년) 2026년 2월 기준 누적 학위 취득자는 약 128만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학점은행제는 125만7643명, 독학학위제는 2만4832명으로, 평생학습 기반 고등교육이 제도권의 한 축으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올해 학위 취득자 가운데서는 다양한 삶의 조건 속에서도 배움을 이어간 학습 사례들이 주목됐다. 대학병원 퇴사 후 은둔과 고립을 경험했던 공중보건의 조 씨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심리학을 전공하며 전문 지식을 쌓았고, 현재는 지역에서 고립 청년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농생명과학고를 졸업한 문 씨는 식물연구소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학점은행제와 독학학위제를 병행해 원예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업 과정에서 관련 자격증 5개를 취득했으며, 이후 원예생명공학과 대학원 진학에도 성공했다. 초졸 학력에서 출발한 정 씨는 검정고시와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한 데 이어 석사과정까지 진학하며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귀촌 이후 외국인 주민과의 교류를 계기로 외국어로서의 한국어학 학습을 재도전해 과정을 마무리했다. 고졸 학력으로 직장 생활을 이어오던 한 씨는 자아실현과 창작의 꿈을 위해 독학학위제에 도전해 영어영문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단편영화 제작과 작품 활동을 통해 예술인 자격을 얻는 등 학습을 삶의 확장으로 연결하고 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위를 취득한 분들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을 선택한 인재"라며 "국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학위수여식'은 25일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25 09:13: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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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보령에 ‘하루 1000kg’ 수소충전소 가동…서해안 수소교통 거점 구축

국가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는 충청남도가 수소교통 기반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충남도는 24일 보령시 대천동 공영버스차고지에서 관계 공무원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교통 복합기지(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고 도내 14번째 수소충전시설 운영을 시작했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교통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저장시설과 주차장, 세차장 등을 갖춘 종합형 충전 기반시설로,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5월 착공해 12월 준공했다. 보령시와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했으며, 한국가스기술공사가 운영과 안전관리를 맡는다. 보령시 세 번째인 이 충전소는 하루 최대 1000kg의 수소 공급이 가능해 수소차 160대와 수소버스 40대를 충전할 수 있다. 도는 이를 통해 수소차 보급 확대와 교통 기반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는 2030년까지 도내 어디서든 20분 이내 이용 가능한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현재 7개 시군 13곳(25기)을 운영 중이다. 올해는 보령시·계룡시·부여군·천안시 등 4개 시군에 5곳(11기)을 추가로 준공할 계획이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준공으로 서해안권 도민의 수소차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교통 전환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25 09:11:59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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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사업 3년 연속 정부 평가 ‘우수’ 선정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추진한 '지역 디지털 기초체력지원 사업'이 2025년 정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사업 개편 이후 3년 연속 우수 등급으로, 올해는 해외 계약 체결과 수출 실적까지 더해지며 성과의 폭이 넓어졌다. 이 사업은 지역 디지털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역량 강화를 목표로,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부터 제품 품질 개선, 신시장 진출까지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한다. 진흥원은 2025년 '지역 SW서비스 사업화 지원' 및 '지역 선도 기업 사업화 지원'을 통해 총 3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현장 적용 및 상용화 20건, 평균 12.3%의 매출 증가, 13명의 신규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글로벌 성과도 눈에 띈다. 해양드론기술은 해외 기업과 44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투핸즈인터랙티브는 'CES 2026 혁신 우수상' 수상과 함께 9건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보했다. 어기야팩토리는 베트남·일본 기업과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ESG 선도 기업 인증도 획득했다. 아울러 진흥원은 부산디지털품질역량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한 테스트·컨설팅과 공인 시험 성적서 발급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디지털품질역량센터와 연계한 'SW테스트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기업·인재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포함해 4개 상을 받았다. 2024년부터는 '지역 자율형 디지털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트윈 기반 지능형 제조공장 구축 등 부산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도 지원 중이다. 올해는 신규 과제 모집에 34개 과제가 접수돼 1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기존 계속 사업을 포함해 총 4개 과제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3년 연속 우수 등급은 지역 기업의 혁신 의지와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성과"라며 "수출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더 강화해 부산이 글로벌 디지털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5 09:11:4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