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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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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그배구] 한국, 프랑스와 예선 최종전 1-3 분패…D조 최하위 마감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월드리그의 마지막 경기에서 대반전을 노렸지만 끝내 꿈은 이뤄지지 않았다. 한국은 4일(현지시간) 프랑스 브레스트의 브레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라운드 예선 D조 12차전에서 프랑스에 세트스코어 1-3(25-23 23-25 18-25 25-15)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를 2승 10패, 승점 8로 마감했다. 같은 조의 국가와 홈·원정에서 각 두 차례씩 총 4회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프랑스, 체코, 일본과 D조에 속해 지난달 7일 한국 충남 천안에서 체코를 3-1, 14일 경기도 수원에서 일본을 3-0으로 꺾었다. 프랑스에는 4전 전패를 당했고 체코와 일본을 상대로 1승 3패씩 거뒀다. 프랑스는 12전 전승을 기록했고, 일본과 체코가 나란히 5승 7패를 기록하고 승점 차이로 각 2, 3위에 올랐다. 한국은 D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월드리그는 실력 차에 따라 A, B조를 1그룹, C, D, E조를 2그룹, F, G, H조를 3그룹으로 편성하고 2그룹 전체 최하위를 다음 시즌 3그룹으로 강등시킨다. 이로써 한국은 2그룹 C, D, E조의 12개국 중 E조의 포르투갈이 1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1승 10패, 승점 5점을 챙겨 포르투갈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2그룹 잔류 여부가 결정난다.

2015-07-05 10:08:0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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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승부차기 끝 아르헨티나 꺾고 코파 정상…메시 '대표팀 부진' 징크스 계속

칠레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치고 사상 처음으로 남미 축구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칠레는 5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의 훌리오 마르티네스 파라다노스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15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와 120분간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승부차기에서 4-1로 앞서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칠레는 1975년 첫 대회가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칠레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2000년대 이후 자취를 감추다시피 한 스리백(3-back) 전술의 부활을 주도하며 16강까지 올랐다. 죽음의 조에 속했던 조별리그에서는 스페인을 2-0으로 잡았고 16강전에서는 개최국 브라질을 승부차기까지 끌고갔다. 이번 대회에서도 3명의 중앙수비수를 페널티지역 안에 두텁게 세우는 대신 양쪽 풀백의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활용하는 특유의 공격적인 스리백을 바탕으로 결승까지 올랐다.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널), 에두아르도 바르가스(나폴리)의 과감한 공격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전반 9분 바르가스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이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고, 2분 뒤에는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아르투로 비달(유벤투스)이 날린 왼발 발리 슈팅이 골대로 빨려드는가 싶더니 골키퍼 세르히오 로메로(삼프도리아)가 왼쪽으로 몸을 날려 이를 막아냈다. 칠레의 공격은 후반 막판 더 날카로와졌다. 후반 37분 찰스 아랑기스(레버쿠젠)가 넘겨준 기습적인 전진 로빙 패스를 산체스가 골지역 오른쪽에서 논스톱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슈팅은 골대 왼쪽으로 살짝 빗나갔다. 연장전 30분도 득점 없이 마친 양팀은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아르헨티나는 첫 키커로 나선 메시만 승부차기에 성공했을 뿐 2, 3번째 이과인과 에베르 바네가(세비야)가 모두 실축했다. 3번째 키커까지 모두 성공한 칠레는 4번째로 나선 산체스가 과감한 파넨카 킥으로 아르헨티나 골망을 흔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메시의 대표팀 부진 징크스를 털어내지 못하고 고개를 숙였다. 메시는 칠레의 잘 다져진 스리백 수비에 막혀 날카로운 모습을 자주 보여주지 못했다. 여기에 측면 공격수 앙헬 디마리아(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부상으로 전반 29분에 교체되는 악재가 겹쳤다.

2015-07-05 09:47:46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7월 3일 금요일 (음력 5월 18일)

[쥐띠] 48년생 매사에 조심하는 것이 길합니다. 60년생 행운이 굴러 들어옵니다. 72년생 능력을 평가하기에 좋은 기회입니다. 84년생 용기를 내어 추진하세요. [소띠] 49년생 여행을 계획중이면 다음으로 미루세요. 61년생 일에 준비성이 필요합니다. 73년생 길을 다가 필요한 정보를 얻을 것입니다. 85년생 성에 차지 않더라도 당분간 만족하고 자중하세요. [범띠] 50년생 반가운 손님이 귀하를 방문할것입니다. 62년생 말 조심하고 건강에 신경을 쓰세요. 74년생 중심을 잡고 일에 집중하세요. 86년생 늘 올바른 자세로 매사에 임하세요. [토끼띠] 51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더욱 심합니다. 63년생 조금만 참아으세요. 75년생 주변의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 87년생 부와 명예의 길로 돌진하고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성실한 자세로 나아가면 더 큰 이득이 보입니다. 64년생 금전운이 불리합니다. 76년생 오늘은 근신할 때 입니다. 88년생 유흥에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뱀띠] 53년생 유비무환이란 말을 명심하도록 하세요. 65년생 괴롭지만 고통을 내색하지 마세요. 77년생 어려울 듯하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갑니다. 89년생 이성과의 갈등이 우려됩니다. [말띠] 54년생 자신의 고집을 버려야 하는 일이 길합니다. 66년생 신중히 나아가야 성과가 있을 것입니다. 78년생 현금은 저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90년생 사면초가의 위기입니다. [양띠] 55년생 지금은 더욱 열심히 할 때입니다. 67년생 낫 들고 기역 자도 모릅니다. 79년생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자식들의 도리입니다. 91년생 생식을 삼가하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68년생 재물을 다투는 일이 따를 수 있습니다. 80년생 칭찬 또는 용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92년생 생각도 못했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닭띠] 57년생 고집을 버리세요. 69년생 바른 마음 가짐을 가지고 분수를 알고 행동하세요. 81년생 모든 일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93년생 노력이 소망을 이루는 지름길입니다. [개띠] 58년생 부채로 인해 어려운 시기입니다. 70년생 혈압이나 스트레스를 주의하세요. 82년생 더 가지려 말고 현재 것을 잘 간수하세요. 94년생 말을 함부로 하지 마세요. [돼지띠] 59년생 좋은 소식이 기대됩니다. 71년생 방식을 바꾸는 것을 절대 금물입니다. 83년생 귀하의 약점이 들어날 수 있습니다. 95년생 가는 곳마다 사고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힐링운세(www.healingunse.com)

2015-07-03 07:00:27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이동통신 사업 대리점을 하려는데 잘될까요? (7월 3일)

성공남1호 남자 73년 11월 23일 양력 점심때 Q:경기가 불황으로 연속되는 시점에 경제성장률도 둔화가 되고 있지만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진 가장으로서 복지부동은 할 수가 없고 뭔가는 해야 하는데 잘 될 사주팔자인지 궁금하여 상담의뢰를 합니다. 핸드폰 사업은 앞으로도 계속 누구나 쓰는 것이고 정부에서도 적극지원을 해줘 모든 국민들이 알뜰하게 값싸게 이용토록 한다는 신문기사를 보고 제가 알뜰폰 대리점을 하려고 합니다. 아무리 안정성이 있고 지속성이 있으며 주변에서 욕 안 먹고 수익성이 있는 사업이라 좋다고 하지만 그것에 부응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보는데 과연 제가 이 사업을 해도 되는지요. A:교통과 통신의 발달은 생활의 편리함과 생활양식도 바뀌게 하는 것을 실감합니다. 전 세계를 일일생활권으로 바꿔 놓았지만 순 작용과 역작용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이어서 이익도 발생하겠으나 고통의 원인도 함께 작용될 것입니다. 경기가 불황이니 알뜰 폰보다도 공짜 폰도 있을 것이니 수익성이 있을 리 만무입니다. 무엇을 할까 우왕좌왕하지 마시고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미래의 양상은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지금 생각하는 일은 신속히 접고 마트에 취직을 하여 유통관계 일을 배우면서 발전을 기약하십시오. 귀하는 '바다물이 가득하여 마르지 않는 형상'으로 무한한 잠재력이 있으며 앞날을 예지하는 혜안이 있어 천재적인 두뇌가 작동합니다. 음력10월생 해중(亥中) 갑목(甲木)이라는 도와주는 오행이 있으므로 사주기운이 서로 상생(相生)하여 수생목, 목생화, 화생도, 토생금하므로 이를 주류무체(周流無滯:막힘이 없이 잘 흘러가는 길함)라고 합니다. 식신이라는 오행이 재물을 생하는 식신생재(食神生財)와 재성이 관성을 생해주는 재생관(財生官)하고 있으며 운에서 좋은 기운으로 가고 있으므로 45세부터 귀하를 받쳐주니 귀인을 만나게 됩니다. 성실함으로 인해 이뤄지는 인연이라 그 인연으로 인해 사업을 하거나 직장 생활을 하거나간에 많은 재물을 얻을 수 있으니 포부를 조금은 크게 가져보십시오. 천복지재(天復地載:천간으로 덮어주고 지지로 실어준다는 뜻)즉 천복은 천간이 지지를 생해주거나 도와주는 것을 말하고, 지재는 지지가 천간을 생해주거나 도와주는 것을 말하는데 운에서도 도움이 있게 되니 늦다고 생각 말고 유통업을 배우십시오. 재물이 들어오기까지는 시련이 있어도 확신을 갖고 열심히 하십시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7-03 07:00: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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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설]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공주의 천년사랑 '바실라'…역사 고증과 창작 더해

◆ 바실라 지은이 정명섭·자문 이희수 / 청아출판사 페르시아의 대서사시 '쿠쉬나메'에는 신라를 뜻하는 '바실라'가 등장한다.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이 중국과 전쟁을 치르고 쿠쉬를 무찌른 뒤 신라 왕 태후르의 딸 프라랑 공주와 혼인해 훗날 페르시아를 구하는 영웅 페리둔을 낳는다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소설 '바실라'는 이 이야기를 모티브로 탄생했다. 나라를 잃고 아랍인의 왕 쿠쉬를 피해 신라로 쫓겨 온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 삼국통일 전쟁이 한참이었던 시기 아비틴은 김유신의 둘째 아들이자 신라의 화랑 원술과 힘을 합해 삼국통일을 이룬다. 작가 정명섭은 실제 역사의 한 장면인 석문전투, 나당전쟁 등을 소설의 배경으로 삽입해 역사적 사실과 작가의 창작을 적절히 섞어 재미를 더했다. 문무왕의 막내딸로 등장하는 은석 공주는 아비틴의 운명의 연인인 프라랑으로 그려져 국경과 인종을 넘나든 사랑 이야기도 가미된다. 아비틴과 프라랑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문천교와 아비틴과 원술, 문무왕이 한 데 모여 연회를 펼치는 포석정 등의 역사적 장소는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정명섭은 '쿠쉬나메'를 처음 접하고 소설 '바실라'를 완성하기까지 대략 2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그 기간 '쿠쉬나메'를 한국어로 번역한 이희수 교수에게 자문을 구해가며 원전을 충분히 파악한 후 창작을 더해 작품을 완성했다.

2015-07-02 16:09:1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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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에서] 광주U대회 성공 개최로 '메르스 한국' 시선 바뀌었으면

전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가 3일 드디어 빛고을 광주에서 개막합니다. '창조의 빛, 미래의 빛'을 슬로건으로 내건 광주U대회는 150개국에서 1만3000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각국 선수들은 총 21개 종목에서 금메달 272개를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칩니다. 한국은 금메달 25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3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전 종목에 선수 382명과 경기임원 97명, 본부임원 37명 등 총 516명의 선수단을 내보냈습니다. 이번 광주U대회에서 한국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종합 3위 성적을 내는 것보다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는 것입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르는 국제대회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광주U대회 조직위원회는 메르스에 대응해 공중보건·검역에 대한 매뉴얼을 준비했습니다. 우선 대회 참가자들에게 건강상태에 대한 질문을 하거나 문진을 하고, 감염병 전파가 우려될 경우 여행지역과 시기를 알아보도록 했습니다. 수시로 검사와 검진도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되겠지만, 혹시 감염병 환자가 확인된 경우에는 진단결과에 따라 일정기간 환자와 병원균 보유자는 격리 치료합니다. 확진되기 전 의심환자는 지정된 장소로 격리되고, 환자와 병원균 보유자, 의심환자와 접촉한 사람들도 일정한 장소에서 의료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또한 조직위는 손 소독제와 물비누, 일회용 마스크, 비접촉체온계 등 위생용품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했습니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한국관광공사는 'visitkorea.or.kr'에서 메르스에 대한 유의사항을 24시간 공지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메르스 의심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관광안내전화(☎1330)를 통해 외국어 지원이 가능한 인근 병원과 보건소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광주U대회 유치를 위해 광주 시민들은 2년 넘게 공을 들였다고 합니다.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U대회 유치 서명운동을 펼쳤고,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실사단이 광주를 방문했을 때는 2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이들을 반기고 환영했습니다. 광주U대회에 세계 각국 선수단과 임원들만이 아닌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기를 기대합니다. 또 광주U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한국을 기피 국가로 바라보는 세계 각국의 시선이 바뀌기를 고대합니다. 발길을 뚝 끊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번 광주U대회를 계기로 다시 한국으로 발길을 돌렸으면 합니다.

2015-07-02 14:26:18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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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물들이는 가족 이야기…웃음과 감동이 있다

요즘 대학로가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일상을 그린 연극들로 채워지며 가족 이야기로 물들고 있다. 지난 5월 초 개막한 연극 '나와 할아버지'를 시작으로 '친정엄마', 오는 3일 개막하는 '잘자요 엄마'까지 가족에 대한 감동적인 스토리가 가득하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는 나문희·김용림·박혜숙·조양자 등 중년배우들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것도 즐거움이다. ◆ 모녀사이 힐링극 '친정엄마' 너무나 익숙해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엄마와 딸의 소소한 이야기를 담았다. 딸은 대학 진학을 하면서 시골에서 서울로 올라와 사회생활을 시작하고 결혼까지 한다. 엄마는 항상 그런 딸을 걱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 김수로 프로젝트 11탄으로 제작된 올해 무대는 베테랑 배우 박혜숙·조양자가 엄마 역으로, 배우 이경화·차수연이 딸 미영으로 출연했다. 8월 30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공연된다. 문의: 02) 548-0597 ◆ 수필 같은 '나와 할아버지' 멜로드라마 작가가 되고 싶은 공연대본작가 준희가 전쟁 통에 헤어진 옛 연인을 찾는 외할아버지와 동행하는 내용을 현실적인 대사로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작·연출을 맡은 민준호의 실제 이야기로, 마치 한 편의 수필을 읽어 내려가듯 진솔한 무대가 꾸며진다. 2013년 남산희곡페스티벌에서 초연하며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승욱·오용·이희준·홍우진·오의식·양경원 등이 출연한다. 8월 2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02) 744-4331 ◆ 7년만의 무대 '잘자요, 엄마' 자살을 결심한 딸과 그 딸의 선택을 받아드려야만 하는 엄마의 하룻밤 이야기라는 다소 파격적인 소재를 다루고 있다. 1982년 오프브로드웨이 초연에 이어 1983년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1987년 한국 초연 당시 박정자·손숙·윤석화 등이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7년만에 다시 무대에 올려지는 이번 공연에는 김용림·나문희가 엄마 델마 역으로, 연극배우 이지하·염혜란이 딸 제씨 역을 맡는다.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3일 개막해 8월 16일까지 공연한다. 문의: 02) 766-6506

2015-07-02 10:18:46 김민준 기자
[김상회의 사주] 저에게 손재수가 있었나요? (7월 2일)

포인트세상 남자 73년 2월 13일 양력 6시 경 Q:사주상담을 '돌다리도 두드려 가면서 건넌다.' 라 듯이 사주가 나쁘게 나오면 미리 조심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들어 왔는데 이번에 제가 당하고 나서 보니까 상담을 필히 해 보고나서 사업이나 투자를 했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이왕 손재수를 당했지만 앞으로 자문을 구합니다. 일을 해오면서 돈이 고파서 이것저것 구상을 하던 중 지인의 소개로 다단계회사(직접 판매 공제조합에 가입도 안 된 쓰레기 같은 회사)에서 광고만 시청해도 하루에 돈이 몇 천 원씩 쌓인다고 해서 기 백만 원을 투자 했는데 몇 달 지낸 후 하루아침에 그 회사가 망해서 분해 돼버렸습니다. A:사람들은 끼리끼리 모이게끔 마련이고 부자들은 자신만의 공간에서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모여 살기를 선호합니다. 이렇게 부자들이 한곳에 모이면 부촌(副村)이 되고 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다 비슷한 현상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사주학에서 투자에 적합한 사주를 분리할 수 있는데 일단 사주가 부격(富格)이냐를 살펴봅니다. 귀하는 봄철에 태어난 경진(庚辰)이라는 생일주가 포태법 상으로 절지(絶地:단절)에 있어서 남자사주로서는 신약(身弱)합니다. 사주뿌리에 목국(木局:나무로 무리를 이룸)이라 나무의 세력이 너무 강하며 주변 관계에 재성(財星)이 많아서 재다신액(財多身弱) 사주구조라고도 합니다. 경금을 나타내는 오행이 금(金)으로 도끼와 같은 형상인데 원래 도끼가 나무를 잘라내는 일을 하지만 귀하의 경우는 나무가 너무 강해서 도끼날이 망가지는 형국으로 재성(財星:돈이나 여자를 칭함)을 감당 못합니다. 부 격과는 거리가 멀기만 합니다. 게다가 올해 운이 충살(충돌)에 원진살(원수지듯 지내는 흉함)이 중첩된 때에 보장도 안 되는 허접한곳에 투자를 했으니 망하여 손해를 보는 것은 자명한 노릇입니다. 귀하나 독자 분들이 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안전하고 투자수익률을 높일 상품이나 투자 가치가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그러한 생각은 당장 버리는 것이 현명합니다. 투자에서 수익률과 위험부담은 정비례합니다. 위험하면 더 많이 기회가 오지만 하루아침에 있는 돈 없는 돈하여 전 재산을 날릴 수도 있습니다. 이를 두고 세상에 공짜는 없다 라고 하며 결국에는 위험 부담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임을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이제야 운이 생을 받기시작 하였으니 기술계통에 직원으로 봉급생활을 하도록 하세요.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7-02 07:00:57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7월 2일 목요일 (음력 5월 17일)

[쥐띠] 48년생 수익을 흥청망청 쓰지마세요. 60년생 나서지 말고 한 발짝 물러나세요. 72년생 확실한 자신감이 필요합니다. 84년생 헤어졌던 연인이 다시 찾아올 수 있습니다. [소띠] 49년생 재판에서 증인으로 증언할 수 있습니다. 61년생 낯선 사람의 접근을 주의하세요. 73년생 친구를 너무 믿지 마세요. 85년생 굳센 마음으로 정진해야 합니다. [범띠] 50년생 타인의 일에 관여하지 마세요. 62년생 늦은 저녁 외출을 삼가세요. 74년생 집에 있는 것이 길한 하루입니다. 86년생 지금의 손해를 감수하는 게 다음을 위해서 유리합니다. [토끼띠] 51년생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세요. 63년생 오늘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75년생 남쪽이 길방입니다. 87년생 타인의 실수로 인하여 당신까지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친구들에게 희망을 걸지 마세요. 64년생 먼 친척에게서 연락이 옵니다. 76년생 주변의 도움요청을 흔쾌히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88년생 항상 베푸는 자세로 일관하세요. [뱀띠] 53년생 당장의 금전적 손실에 흔들리지 마세요. 65년생 계획대로 밀고 나가면 반드시 이루어 집니다. 77년생 차분하게 생각하세요. 89년생 깊은 뜻을 되새겨야 하는 말을 듣게 됩니다. [말띠] 54년생 하는 일마다 실속이 따르게됩니다. 66년생 몸과 마음 모두 행복한 하루입니다. 78년생 뜻밖의 행운이 찾아옵니다. 90년생 전화위복의 기회가 옵니다. [양띠] 55년생 저녁에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지세요. 67년생 휴식을 취하는 것이 길합니다. 79년생 이성과마음을 화합해야 합니다. 91년생 좋아하는 사람이 생깁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주위사람의 조언을 가볍게 듣지 마세요. 68년생 어려움이 있으나 가족과 상의하여 해결하게 됩니다. 80년생 이성문제로 고민이 생깁니다. 92년생 자금관리에 신경을 쓰세요. [닭띠] 57년생 생활의 페이스를 놓치지 마세요. 69년생 아랫사람과의 불화를 용서해주세요. 81년생 모든공은 당신에게 돌아갑니다. 93년생 표현하지 않으면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개띠] 58년생 부부사이에 문제가 해결됩니다. 70년생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82년생 마음을 정리하기에 좋은 하루입니다. 94년생 더욱 더 학업에 정진하면 좋습니다. [돼지띠] 59년생 말 조심 하세요. 71년생 어설픈 감정은 후회를 부릅니다. 83년생 사소한 장난도 조심해야 합니다. 95년생 남의 흉을 보면 본인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힐링운세(www.healingunse.com)

2015-07-02 07:00: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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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난타전 끝 넥센에 연장 역전승…KIA, 한화 제압 0.5게임차 추격

삼성 라이온즈가 넥센 히어로즈와 난타전을 펼치며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삼성은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원정경기에서 홈런 5방과 장단 30안타를 주고받고 13-10으로 이겼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넥센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 3패로 앞섰지만, 계투진을 비롯해 마무리 임창용까지 줄줄이 무너지는 등 상처투성이의 승리를 안았다. 넥센 역시 필승조를 모두 투입하고도 패해 삼성의 에이스 알프레도 피가로가 선발 등판하는 이튿날 경기에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삼성은 10-8로 앞선 9회말에 마무리 임창용을 투입해 그대로 승리를 끝내는 듯 보였다.ㅠ지난달 21일 문학 SK 와이번스전 이후 열흘 만에 등판한 임창용은 첫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았다. 하지만 김민성에게 좌월 2루타를 내준 뒤 윤석민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허용, 올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를 저질렀다. 삼성은 연장 10회초 넥센의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선두타자 박찬도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야마이코 나바로의 유격수 땅볼 때 선행주자가 잡혔으나 삼성은 이승엽의 좌중간 안타로 1사 1, 2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7회초 대주자로 투입된 박해민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내 결승점을 뽑았다. 또 이지영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더했고, 김상수의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을 밟아 13-1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임창용은 10회말을 막아 블론 세이브를 저지르고도 시즌 2승(2패 15세이브)째를 거뒀다. 넥센 마무리 손승락은 시즌 3패(2승 1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는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임준혁의 호투와 홈런 두 방 등을 엮어 6-1로 이겼다. 두산 베어스는 LG 트윈스와의 잠실 라이벌전에서 데이빈슨 로메로의 4타점 활약과 선발투수 앤서니 스와잭의 호투를 발판으로 8-4로 이겼다. 마산 원정길에 오른 롯데 자이언츠는 NC 다이노스의 실책으로 4-3의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T 위즈는 SK 와이번스와 원정경기에서 '이적생' 오정복의 결승타로 4-2로 이겨 2연승했다.

2015-07-01 23:24:4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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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넥센 홈런 5방 30안타 주고받는 난타전…삼성, 연장 10회 역전승

삼성 라이온즈가 넥센 히어로즈와 난타전을 펼치며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했다. 삼성은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원정경기에서 홈런 5방과 장단 30안타를 주고받고 13-10으로 이겼다. 삼성은 이날 승리로 넥센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 3패로 앞섰지만, 계투진을 비롯해 마무리 임창용까지 줄줄이 무너지는 등 상처투성이의 승리를 안았다. 넥센 역시 필승조를 모두 투입하고도 패해 삼성의 에이스 알프레도 피가로가 선발 등판하는 이튿날 경기에 큰 부담을 안게 됐다. 삼성은 10-8로 앞선 9회말에 마무리 임창용을 투입해 그대로 승리를 끝내는 듯 보였다.ㅠ지난달 21일 문학 SK 와이번스전 이후 열흘 만에 등판한 임창용은 첫 아웃카운트 2개를 잘 잡았다. 하지만 김민성에게 좌월 2루타를 내준 뒤 윤석민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동점 투런포를 허용, 올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를 저질렀다. 삼성은 연장 10회초 넥센의 마무리 손승락을 상대로 선두타자 박찬도가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야마이코 나바로의 유격수 땅볼 때 선행주자가 잡혔으나 삼성은 이승엽의 좌중간 안타로 1사 1, 2루의 기회를 이어갔다. 이어 7회초 대주자로 투입된 박해민이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쳐내 결승점을 뽑았다. 또 이지영의 우전 적시타로 1점을 더했고, 김상수의 3루수 땅볼 때 3루 주자 박해민이 홈을 밟아 13-1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임창용은 10회말을 막아 블론 세이브를 저지르고도 시즌 2승(2패 15세이브)째를 거뒀다. 넥센 마무리 손승락은 시즌 3패(2승 12세이브)째를 기록했다.

2015-07-01 23:20:34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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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손시헌 9회말 결정적 실책…롯데 짜릿한 역전승

롯데 자이언츠가 NC 다이노스의 결정적인 실수 하나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NC를 4-3으로 힘겹게 제압했다. 2-3로 역전당한 뒤 9회 마지막 공격에서 NC 유격수 손시헌의 결정적 실책 탓에 천금같은 결승점을 뽑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1회 선두타자 짐 아두치의 우전안타에 이은 2루 도루와 외야플라이로 1사 3루 찬스를 잡고서 황재균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가볍게 선취점을 냈다. NC는 2회 선두타자 에릭 테임즈가 우월 아치로 시즌 23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 선발투수들의 호투 속에 균형이 한동안 이어졌다. 균형이 깨진 것은 8회초 롯데 공격에서다. 1사 2루에서 김문호가 NC 세번째 투수 임정호로부터 중전 적시타를 때려 롯데가 2-1로 다시 앞섰다. 하지만 8회 수비에서 1사 후 유격수 오승택의 송구 실책으로 NC 김종호를 살려주고는 역전을 허용했다. NC는 2사 후 테임즈의 우전안타에 이은 2루 도루로 주자 2,3루 찬스를 엮은 뒤 이호준이 2타점 우전안타를 때려 전세를 뒤집었다. 하지만 NC도 수비 실책으로 결국 다잡은 승리를 날렸다. 롯데는 9회말 1사 2루에서 안중열의 중전안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공이 중계되던 사이 2루에 가 있던 안중열은 김대륙의 투수 앞 땅볼 때 2,3루 사이에서 협살 당할 뻔했다. 하지만 손시헌의 송구 실책으로 3루는 물론 홈까지 안전하게 밟아 롯데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2015-07-01 22:14:15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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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이동국 2골 맹활약…전북, 부산 꺾고 첫 승점 40 고지

전북 현대가 '라이언킹' 이동국의 2골 맹활약을 앞세워 부산 아이파크를 꺾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전북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부산과의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이동국은 전반 32분 선제골에 이어 1-1로 팽팽하던 후반 43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까지 책임지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전북(승점 40)은 4경기 연속 무패(2승2무)를 이어가면서 K리그 12팀 가운데 가장 먼저 '승점 40 고지'에 올랐다. 팀의 주축인 에닝요와 에두가 경고 누적으로 빠진 전북은 공백을 이동국과 레오나르도를 앞세워 부산을 압박했다. 전북은 전반 32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문상윤이 내준 패스를 이동국이 잡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맛을 봤다. 하지만 최근 부진한 경기력에 허덕였던 부산은 전반 40분 이규성에 페널티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올린 크로스를 최광희가 쇄도하면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꽂아 위기에서 탈출했다. 전북은 후반 43분 이승렬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크로스한 볼이 부산 수비수 안세희의 손에 맞으면서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따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이동국은 깨끗하게 결승골로 만들면서 팀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2골로 이동국은 시즌 5·6호골과 함께 자신이 보유한 K리그 역대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173호골로 늘렸다. '제철가 더비'로 눈길을 끈 포항 스틸러스와 전남 드래곤즈의 맞대결은 득점 없이 끝났다.

2015-07-01 21:19:11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