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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김상회의 사주] 노후가 제일 걱정인데 대책이 있습니까? (5월 28일)

노짱1 여자 57년 11월 9일 양력 7시 45분 Q:중소기업에 다니다가 본의 아니게 퇴사 한 후 4년간을 비정규직으로 이 회사 저 회사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으로 돌아 다녔습니다. 현재는 봉고차를 끌고 과일 장사를 하고 있는데 쫓겨 다니기 바쁩니다. 가정의 경제가 빈약한데 얼마 전에 저의 친구가 알뜰 폰을 판매하고 물건을 사서 쓰면 포인트가 쌓여 그것으로 돈도 되고 핸드폰 비용도 대납이 될 수 있는 사업자를 모집 한다고 하여 제 사주팔자에 이러한 사람 대응하여 하는 일이 적합 한지 알려주세요. 요즘 이런 종류에 다단계사업을 해보라는 권유가 하루에 1-2건씩 들어오고 있어서 정신없습니다. A:포인트가 쌓여 돈이 된다고들 하나 기본 투자 금이 들어가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군요. IT유통업종으로 진출하는 것이 운에서 인연은 되었으나 잠시 흐름이므로 오래가지 않는 기운입니다. 돈 투자 없이 할 수 있는 일이라 할지라도 봉고차를 다시 팔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과감하시려면 성실한 정재(正財)운도 아직은 있으니 어느 곳이던 간에 직장에 다니는 것이 차라리 좋을듯합니다. 을목(乙木)사주가 록왕지(祿旺地)로 가는 운이며 겨울에 태어난 을목이라는 화초가 화기(火氣)가 절실한데 운에서도 사오미(巳午未)따뜻한 남방으로 전개되고 있으니 이리왈 저리왈 흔들리지 말고 신념을 갖도록 하십시오. 친구가 이러한 때 도와주기위해 권유하는 사업을 의심 할 필요는 없겠지만 굳이 하고 싶다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에 대해서는 그래도 더 잘 알아보고 해야 하는데 첫째로 처음부터 수백만 원이나 되는 큰돈을 투자를 하지 않아야 되며 임대료나 종업원이 없는 무점포사업이어야 하겠지요. 포인트 사업이라 할지라도 물건을 사서 싸 놓지 않으며 A/S가 필요 없는 일로서 현재 시대적인 대세를 타고 있는 일인지를 알아보세요. 이제는 OFF라인에서 장사를 하는 시대가 ON라인에서 사업이 되는 시대라고는 하지만 귀하 자신의 능력과 경륜을 보아 생활에 누구나 필요한 것인지를 보고 알아보고해야 된다는 것을 잊지 말고 두 번째는 가족이나 지인들의 인식에서 귀하가 할 수 있는 일임을 살펴보아야 중도 하다말지 않게 될 것입니다. 현명한 것은 비정규직이라도 다시 직장에 들어가길 바라지만 아니면 비온 뒤땅이 굳는 법이니 현재 어려워도 새롭게 시작한 일을 열심히 해보시길 권합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5-28 07:00:15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28일 목요일 (음력 4월 11일)

[쥐띠] 48년생 계획을 잘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60년생 수렁에서 벗어나기 어렵겠습니다. 72년생 정신을 바짝 차리세요. 84년생 스트레스는 받는 즉시 푸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49년생 사업을 확장하면 크게 실패할 수 있습니다. 61년생 여행은 떠나지 마세요. 73년생 지금 시기가 좋지 않습니다. 85년생 큰 금전거래는 다음으로 미루세요. [범띠] 50년생 자신의 의지를 확고히 할 때입니다. 62년생 어려운 일은 추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4년생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게 됩니다. 86년생 주위의 유혹을 이겨야 가능합니다. [토끼띠] 51년생 단시일 내에 이루려는 꿈은 불길합니다. 63년생 반드시 길하게 됩니다. 75년생 순리에 따르도록 하세요. 87년생 눈앞에 보이는 이윤에 뛰어들려 하지 마세요. [용띠] 52년생 시야를 넓게 가지세요. 64년생 단계를 밝아 올라가도록 하세요. 76년생 반드시 꿈이 이루어집니다. 88년생 구설수를 조심하세요. [뱀띠] 53년생 경사가 있어 기분이 좋을 것입니다. 65년생 긴장이 풀려 몸을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77년생 어려울 듯하면서도 좋은 방향으로 갑니다. 89년생 모든것에서 승승장구합니다. [말띠] 54년생 뜻대로 밀고 나가세요. 66년생 시기적으로 아주 좋은 운을 타고 있습니다. 78년생 육체적인 건강, 정신적인 건강은 거의 함께 합니다. 90년생 만인이 공로를 치하하며 받들게 됩니다. [양띠] 55년생 여태껏 치성을 드린 보람이 있겠습니다. 67년생 사업이 번창하게 됩니다. 79년생 노력을 닦아온 결실이 맺어질 때입니다. 91년생 배우는데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지금 당장 이루어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68년생 서둘러서 되는 일은 없습니다. 80년생 수양을 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92년생 조급해 말고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닭띠] 57년생 새로운 자세로 일에 임하게 됩니다. 69년생 하늘의 뜻이 곧 나의 뜻이니 어찌 이루지 못하리요. 81년생 목표가 높아 올라가는데 힘이듭니다. 93년생 길흉화복합니다. [개띠] 58년생 큰 소원도 능히 성취할 것입니다. 70년생 시간을 낭비 해서는 안됩니다. 82년생 좋다면 무조건 밀고 나가세요. 94년생 여행 도중 꿈속에 그리던 상대를 만나게 됩니다. [돼지띠] 59년생 매사에 과감한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71년생 조금만 부지런히 움직이세요. 83년생 생각도 못했던 일로 즐거워집니다. 95년생 면접운이 매우 좋습니다.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5-28 07: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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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발레축제 6월 예술의전당 뜨겁게 달군다

개막작 김용걸댄스씨어터 'Inside of Life'…무료 야외공연도 풍성 모던 발레에서 클래식 발레까지 대한민국 대표 발레단이 6월을 뜨겁게 달군다. 예술의전당과 대한민국발레축제조직위원회는 내달 4~28일 오페라극장, CJ 토월극장, 자유소극장,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 등에서 '2015 제5회 대한민국발레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국내 발레의 저변 확대와 민간 발레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야외공연장에서 국립발레단, 유니버설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의 무료 갈라공연이 펼쳐져 더욱 풍성한 축제가 기대된다. CJ 토월극장에서는 중견안무가들의 작품이 공연된다. 개막작은 김용걸댄스씨어터의 'Inside of Life'로 '삶'에 대한 철학적인 탐구를 몸짓으로 풀어낸다. 이어 국립발레단 발레마스터인 박상철의 'Shakespeare in Ballet 오텔로'와 단국대학교 교수인 최소빈의 '레가토', 와이즈발레단의 'Once upon a time in 발레', 유럽페스티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SEO(서)발레단의 '아따블르: A table'이 무대에 오른다. 또 강원도를 대표하는 백영태발레류보브는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모티브로 인간의 선과 악을 표현한 '데미안'을, 김선수발레씨어터는 우리의 고전 '춘향'을 선보인다. 자유소극장에서는 젊은 신진안무가들이 총출동한다. 비겁한 세상에 대한 두 남자의 처절한 몸부림을 유쾌하게 그린 유회웅리버티홀의 '비겁해서 반가운 세상',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내면을 발레로 그려낸 국립발레단 출신 김지안의 '악마의 선율 파가니니 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커를 주제로 인간의 잔인성을 그려낸 최진수의 'The eyes from a cage', 철학자 스피노자가 말한 인간 존재의 힘을 발레로 표현한 고현정의 '코나투스: 존재의 힘', 다크서클즈컨템포러리댄스의 '변형된 기억' 등 독특한 발상의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오페라극장에서는 국립발레단의 '백조의 호수'가 공연된다. 야외무대에서는 서울발레시어터의 '브라보! 모던발레', '국립발레단 발레갈라', 유니버설발레단의 '라 바야데르 갈라'가 축제기간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발레축제 홈페이지(www.bafeko.com)를 확인하면 된다. 문의: 02) 580-1300

2015-05-27 14:43:0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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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MLB] 강정호 멀티히트 8경기 연속안타…추신수는 몸에 맞는 볼 2개만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결승타를 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는 2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서 5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석 3타수 2안타 1타점 1사구를 기록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이날 3루수 조시 해리슨을 우익수로 돌리고 강정호에게 3루를 맡겼다. 이어 닐 워커(2루), 조디 머서(유격수)로 내야진을 꾸렸다. 강정호는 첫 타석부터 타점을 챙겼다. 1회말 2사 1, 3루에서 마이애미 선발투수 호세 우레냐의 초구 직구를 받아쳐 중견수 방면으로 흐르는 1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으로 타구를 날린 뒤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으로 2루까지 갔다. 5회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이날 멀티히트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16(95타수 30안타)까지 올라갔다. 타점은 12개를 기록중이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타점과 워커의 투런 홈런 등을 묶어 5-1로 승리했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안타 없이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두 차례 출루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33(159타수 37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텍사스는 8회 미치 모어랜드의 결승 솔로포로 4-3으로 승리해 7연승을 달렸다.

2015-05-27 13:36:59 김민준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27일 수요일 (음력 4월 10일)

[쥐띠] 48년생 상황에 만족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입니다. 60년생 자중함이 좋을 것입니다. 72년생 환경의 변화는 불필요합니다. 84년생 좋은 흐름의 시기를 알고 나아가면 막힘이 없겠습니다. [소띠] 49년생 매우 잘 풀려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61년생 하늘과 땅이 다같이 훤합니다. 73년생 귀인이 저절로 찾아 옵니다. 85년생 님도 보고 뽕도 따겠으니 잘 풀려 나가겠습니다. [범띠] 50년생 마음이 초조해집니다. 62년생 상황이 조금 좋아졌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74년생 사업을 유지하면서 축소나 확장은 하지 마세요. 86년생 안좋은 습관은 병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사방이 험한 산들이 가로막혀 있습니다. 63년생 쉽게 이루어지기는 어렵겠습니다. 75년생 노력은 했으나 결실은 만족치 못합니다. 87년생 후유증이 발병할 조짐이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라 하겠습니다. 64년생 조금은 어려운 처지에 있겠습니다. 76년생 주위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립니다. 88년생 애정운이 매우 좋습니다. [뱀띠] 53년생 아끼지 말고 힘껏 도전하세요. 65년생 이성을 동반하는 가벼운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77년생 여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세요89년생 조급함을 버리세요. [말띠] 54년생 기회가 오기 마련입니다. 66년생 자신의 의지대로 행하세요. 78년생 친구의 유혹 등을 주의 하세요. 90년생 허욕이나 욕심을 버리고 직책에 충실하여야 나중에 좋을 것입니다 [양띠] 55년생 구설수에 시달리게 됩니다. 67년생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지 않는 운입니다. 79년생 노력하지만 보람없이 무너집니다. 91년생 수심만 가득하다 하겠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안정치 못하고 불안하고 위태위태합니다. 68년생 기대만 컸을 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80년생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세요. 92년생 시작이 반 입니다. [닭띠] 57년생 동쪽에서 양심 있는 사람으로부터 연락이 옵니다. 69년생 사업이 차차 진전이 있습니다. 81년생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93년생 좋은 소식이 오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원통할 일을 경험하게 됩니다. 70년생 귀하를 해하려는 자들의 음모가 진행중 입니다. 82년생 건전한 사고를 지니도록 하세요. 94년생 업종은 바꾸지 마세요. [돼지띠] 59년생 갈등을 느끼게 됩니다. 71년생 불분명한 행동은 주위로부터 신용을 잃게 됩니다. 83년생 병이 찾아옵니다. 95년생 희망하는 직종을 찾았으나 능력이 부족합니다. /사주스타(www.sajustar.com)

2015-05-27 07:00:06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다단계에서 돈을 벌수 있나요 (5월 27일)

Network 여자 55년 3월 22일 양력 16시 Q;선생님 노고가 많으십니다. 역학을 대학에 정식 교과과목으로 하는 학교가 여러 군데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미래학'이라고 하여 학교 교과목으로도 되어 있더군요. 미래의 먹거리 사업으로 3만 불시대로 접어들면 Net work 다단계사업이 대세가 된 다는 신문기사를 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IT와 관련된 다단계 네트워크에 들어가 일을 해보려고 하는데 그동안 다단계가 우리나라에서는 악의 축으로 인식 되어 왔기에 망 서려 집니다. 제 사주팔자를 미래학 관점에서 보시고 이사업에 참여를 해도 좋은 지 아니면 뭘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A:사주 학에 대한 인식과 사주속으로에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귀하의 순수한 열정은 시작은 있되 끝이 없어 성공과 실패가 반복되어 남는 게 없는 유형이기도 합니다. 아름다우면서 적마(赤馬)로 표현되기도 하는데 심신이 분주한가운데 늘 공허합니다. 현재 관심을 가지고 하려고 하는 네트워크 사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GNP가 삼만 불 이상이 되어야 사람들의 인식이 긍정적이 되고 그것에 걸맞은 시스템과 문화가 되는 것인데 아직도 네트워크 사업이 활성화되기에는 부족한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잠시 조사를 해보니 중국 같은 예를 보면 워낙 사람들이 많아 네트워크사업이 돈을 벌수 있는 사업이 일부 되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귀하는 편재(偏財:내가 극하는 오행으로 비정규적으로 들어오는 재물을 뜻함)가 운에서 흉운(凶運)으로 변하고 있으므로 Net work사업은 하지 않는 것이 손재수를 막는 길이 됩니다. 보통 다단계를 좋은 말로 네트워크라고 하는데 수많은 다단계에 말을 들어 보면 모두가 자기들이 좋은 것이고 돈을 벌수 있다고 하지만 귀하의 경우 좋다는 그들의 말을 듣기보다는 자신의 성격과 물품의 시장성과 사업성을 따져 보고 호응을 하고 따라 줄 사람의 명단을 작성 해보면 성패를 판단 할 수 있으니 하지 말라는 말은 이해가 될 것입니다. 사주 연월일시(年月日時)에서 이제는 나이 상으로 시(時)에 직업군이 있지만 역마로 흐르게 되니 자칫 돈도 흐르게 됩니다. 직업을 찾기 위해 막연히 무엇을 해야 될까 하기 보다는 논리적으로 과거에는 무엇을 했고 앞으로 지금 생각하고 있는 네트워크를 제외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가를 적어서 다시 상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

2015-05-27 07: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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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희 이어 전창진 감독 승부조작…근절하겠다던 KBL "죄송" 또 사과

[메트로신문 김민준기자] 현직 프로농구 감독이 사설 스포츠 도박과 관련해 승부조작에 개입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또 다시 스포츠계가 발칵 뒤집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2∼3월 프로농구 현직 감독인 A씨의 지시를 받고 수차례에 걸쳐 사설 스포츠토토에 3억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로 강모(38)씨 등 A씨의 지인 2명을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시즌 부산 KT를 이끌었던 전창진 감독(현 안양 KGC 감독)으로, 베팅한 경기 후반에 후보 선수들을 투입해 일부러 패배를 유도하는 수법으로 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 감독을 곧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전 감독 등에게 도박 자금 3억 원을 빌려줬다는 사채업자의 진술을 받아내고 당시 거래 내용을 담은 차용증도 확보했다. 2월 승부조작이 의심되는 경기는 14일 KT-KGC전(63-75패)과 20일 KT-서울 SK전(60-75패)이다. 당시 KT-KGC전은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경기가 갑자기 3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KT는 3쿼터에 6득점하며 무너진 반면 KGC는 22점을 쏟아부었다. SK전은 처음부터 비주전 선수들을 내보내 시종일관 주도권을 내줬다. 외국인 선수 역시 후보를 28분간 기용해 의심을 받고 있다. 농구계는 강동희 전 원주 동부 감독의 승부조작 사건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현직 감독이 승부조작에 연루돼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시 강 전 감독은 2011년 2월부터 3월까지 브로커들에게 4700만원을 받고 역시 후보 선수들을 기용하는 방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혐의로 징역 10월에 추징금 4700만원을 선고받았다. 프로농구를 관장하는 프로농구연맹(KBL)으로부터는 제명당했다. KBL은 26일 "승부조작 수사와 관련해 프로농구가 다시 한 번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돼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농구 팬들에게 깊이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바 최종 수사 결과를 신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지켜볼 예정이며 만일 혐의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엄중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05-26 14:46:01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