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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오늘의 운세] 7월 27일 월요일 (음력 6월 12일)

[쥐띠] 48년생 나쁜 운을 가히 면할 수 있을 것입니다. 60년생 좋은 사람이 찾아와 도와줄 것입니다. 72년생 다른 사람과 같이 일을 시도하세요. 84년생 마음에 두고 있는 계획을 완성하도록 하세요. [소띠] 49년생 재물이 창고에 가득합니다. 61년생 이르는 곳마다 좋은 일이 있습니다. 73년생 백 가지 일을 가히 이루게 됩니다. 85년생 주변의 친구가 귀하에게 이익을 가져다 주겠습니다. [범띠] 50년생 한 때는 괴로움을 겪을 것입니다. 62년생 자식에게 나쁜 일이 생기니 미리 예방하세요. 74년생 애정운이 불리합니다. 86년생 재물이 집에 들어오지만 반은 잃고 반만 남은 격입니다. [토끼띠] 51년생 조상을 잘 모셔야만 나쁜 일을 면합니다. 63년생 부모님에게 안부 전화를 하도록 하세요. 75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한결같으니 밀고 나아가세요. 87년생 여행은 길합니다. [용띠] 52년생 남방향이 길방입니다. 64년생 얹혔던 속이 시원하게 되는 때입니다. 76년생 진취적인 기운이 주위를 가득 돌고 있습니다. 88년생 여러 사람과 힘을 합쳐서 어려움을 해결합니다. [뱀띠] 53년생 사업운을 더욱 상승시켜 줍니다. 65년생 금전 운이 조금 좋지 않습니다. 77년생 금전지출이 늘어나게 됩니다. 89년생 기다리던 사람이 생각도 못했던 곳에서 나타나게 됩니다. [말띠] 54년생 길하지 못한 일들이 따를 것입니다. 66년생 금전거래에 참여하는 일은 좋지 않습니다. 78년생 의사소통이 원활해야 합니다. 90년생 귀하의 입지는 더욱 단단하게 될 것입니다. [양띠] 55년생 중요한 갈림길에 서게 될 것입니다. 67년생 잘 생각하고 결정하도록 하세요. 79년생 술자리를 최대한 피하세요. 90년생 몸을 따르는 운이 막히는 듯하니 마음에 걱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일을 해도 허무한 마음만이 남게 됩니다. 68년생 귀인이 동쪽에서 기다립니다. 80년생 남의 일에 끼여들어 다툼을 벌이게 됩니다. 92년생 구설수에 휘말리게 됩니다. [닭띠] 57년생 밖으로 나가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69년생 신중한 행동을 하면 복이 옵니다. 81년생 금전거래를 주의하세요. 93년생 항상 기다려 보세요. [개띠] 58년생 상황이 자연스럽게 길을 보여줄 것입니다. 70년생 끝이 없고 감이 분명치 못합니다. 82년생 마음이 매우 심란합니다. 94년생 평소 관심있는 이성에게 데이트신청을 받게 됩니다. [돼지띠] 59년생 깊이 개입하려 들면 어려워집니다. 71년생 동북 양방에 반드시 기쁜 일이 있을 것입니다. 83년생 금전운이 매우 좋습니다. 95년생 기분좋은 약속을 잡게 됩니다. /힐링운세(www.healingunse.com)

2015-07-27 07:00:54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직장생활을 계속 할 수 있을지..(7월 27일)

옥상달빛 여자 73년 5월14일 양력 17시20분 Q:독자입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직장을 17년째 다니고 있는데 작년부터 회사전체가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부서가 많이 재편되고 그 사이 많은 사람들이 나갔습니다. 저도 오래라면 오래 다닌 사람 축에 끼는데 어찌 될 런지 하루하루 눈치 보며 다니는 게 힘이 드네요. 집에서는 시어머니가 아이를 봐주시며 십여 년을 같이 살다시피 하였는데 더 편해지지는 않고 점점 부딪치는 일이 많아져서 죄송하기도 하지만 정신적으로 많이 힘이 듭니다. 몸이 피곤하니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짜증만 느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 풀리는 일도 없는 듯 하여 어찌해야 할지요. A:독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재물과 인연이 있는 사람이 있고 평생을 그냥 별 진전 없이 살다가는 삶이 있고 고생 끝에 낙이 있듯이 반전이 있는 사람이 있고 일반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노력만으로 풀리지 않는 고단한 인생사로 인해 고뇌들을 합니다. 고진감래(苦盡甘來)라는 말도 있지만 귀하는 생일지(生日支)에 괴강(魁罡:치우치는 성정)으로 자존심에 상처를 입으면 즉각 표현하는 기질이 있으며 신의가 강하고 정의로운 성격입니다. 충살(沖殺:충돌함)과 백호살(白虎殺)이 중중(重重)하고 귀문(鬼門)이 작용하고 있어 비약적인 발전이 어렵기도 합니다. 그에 해당된 가족관계 직장이나 직업에 문제는 그것이 운에서 어떻게 길흉의 오행이 오는 가에 따라 상황의 변화가 생긴다는 것입니다. 60갑자(甲子)조화 속에 사람들은 알게 모르게 운의 시험대에 놓입니다. 하지만 사주팔자를 뛰어넘는 가치가 있습니다. 운이 미약하고 잘 풀리지 않는 처지에 놓여 있더라도 신실(信實)하면 상황을 극복하게 됩니다. 남의 탓하지 않고 자신의 허물을 되돌아보면 설사 큰 운이 없더라도 큰 문제가 안 됩니다. 기회가 오는 것이 반전의 이치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활 속에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 관상학과 명리학 대가들은 겸손함을 마음에 새기라고 충고합니다. 무리하지 않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본분을 지키며 남을 배려하면 곧 자신의 복으로 돌아옵니다. 특히 시모께서 아이를 봐주는 것에 성의와 고마움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조조정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미리 사퇴를 하거나 사기저하가 되어 위축 되거나 자조 감을 가질 필요는 없으며 지면상 다시 상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 533-8877

2015-07-27 07:00: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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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백용환 프로 첫 끝내기 역전포 롯데 제압…손민한 40세6개월 우완 최고령 선발

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 광주 홈경기에서 6-8로 끌려가던 9회말 백용환의 끝내기 홈런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24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8로 뒤지던 9회말 백용환이 프로 데뷔 첫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터트리며 9-8의 짜릿한 역전승을 기록했다.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에반 믹은 1⅓이닝 동안 2실점하고도 백용환 덕에 한국무대 두 번째 등판 만에 첫 승리를 맛봤다. 손민한(40·NC 다이노스가)은 한국프로야구 오른손 투수 최고령 선발 등판 기록을 새로 썼다. 손민한은 이날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2⅓이닝 만에 6안타와 몸에맞는 공 하나를 내주고 5실점한 채 NC가 3-5로 끌려가던 3회말 1사 1루에서 마운드를 강장산에게 넘겨줬다. 결국 NC가 3-9로 져 손민한은 시즌 5패(8승)째를 당했다. 하지만 1975년 1월 2일생인 손민한은 이날 40세 6개월 22일의 나이에 선발로 마운드를 밟아 역대 KBO 리그 오른손 투수 중에서는 최고령 선발 등판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OB 베어스에서 활약한 '불사조' 박철순이 1996년 9월 4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작성한 40세 5개월 23일이었다. 삼성 라이온즈는 옛 동료 배영수(한화 이글스)를 4이닝 만에 강판시키고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지난달 24일부터 지켜오다가 한 달 만에 빼앗겼다. 한화 선발투수 배영수는 4이닝 5피안타 2볼넷 4실점하고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배영수는 4회초 1사 후 이승엽을 우익수 뜬공을 잡아 KBO리그 역대 6번째로 개인 통산 1900이닝을 돌파한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 했다. 삼성 선발 투수 타일러 클로이드가 6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셋을 내주고 삼진 4개를 빼앗으며 2실점으로 막아 시즌 7승(5패)째를 올렸다. 야마이코 나바로는 선제 2점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4타점을 올리며 삼성의 승리에 앞장섰다. LG 트윈스-KT 위즈(잠실구장), 넥센 히어로즈-SK 와이번스(목동구장)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2015-07-24 23:01:4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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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신재웅·신동훈·정의윤↔SK 진해수·임훈·여건욱 3대3 트레이드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가 24일 투수 신재웅(33)과 진해수(29) 등을 맞바꾸는 3 대 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LG는 투수 신재웅과 신동훈(21), 외야수 정의윤(28)을 SK에 내주고, SK에서 투수 진해수와 여건욱(28), 외야수 임훈(30)을 받아왔다. LG는 지난 4월 20일 포수 윤요섭(33)과 내야수 박용근(31)을 내주고 KT 위즈의 투수 이준형(22)을 받는 2대 1 트레이드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트레이드를 했다. LG는 "불펜을 강화하고 분위기를 쇄신하는 차원에서 이번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SK 역시 "그동안의 취약점으로 거론됐던 우타 거포와 좌완 불펜투수를 동시에 보강해 팀 전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SK로 이동한 좌완 신재웅은 지난해 8승 3패 8홀드 평균자책점 3.80의 빼어난 성적으로 LG의 철벽 불펜을 구축한 핵심 요원이었다. 1군 통산 성적은 164경기 273⅔이닝 19승 12패 12홀드 평균자책점 4.01이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승리 없이 1패 1홀드 평균자책점 4.50의 부진한 성적을 냈다. 우타 거포 정의윤은 올 시즌 개막전 선발 멤버로 뛰다가 5월 7일 이후 2군으로 내려갔다. 1군 통산 성적은 733경기 타율 0.261, 31홈런이고 올 시즌에는 타율 0.258을 기록했다. SK 좌완 불펜으로 활약하던 진해수는 올 시즌 12경기 7⅓이닝 동안 1승에 평균자책점 6.14를 기록하고 LG로 트레이드됐다. 우완 여건욱은 올 시즌을 앞두고 선발투수로도 뛸 수 있는 자원으로 분류됐지만, 개막 이후 1군에서는 뛰지 않았고, 퓨처스리그 4경기에서 4이닝을 던져 1승 1세이브를 거뒀다. 2004년 SK에 입단한 좌타자 임훈은 올 시즌 33경기에서 타율 0.217을 기록했다. 통산 타율은 0.266이다.

2015-07-24 17:16:42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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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작가 시리즈 '황용엽: 인간의 길' 전시…25일부터 국립현대 과천관

한국현대사의 격동 속에서 치열한 예술혼으로 독자적인 회화양식을 구축한 원로 화가 우산 황용엽의 예술세계가 펼쳐진다. 국립현대미술관은 '황용엽: 인간의 길' 전을 7월 25일부터 10월 11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황용엽: 인간의 길'전은 한국현대미술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원로 예술가들을 조명하는 국립현대미술관 현대미술작가시리즈 전시다. 1931년 평양에서 출생한 황용엽은 평양미술학교 2학년 때인 1950년 6.25 전쟁의 참화를 피해 월남했다. 생존을 위한 치열한 투쟁 속에서 학업을 이어나가 1957년 홍익대를 졸업하고 당시 한국화단을 휩쓴 앵포르멜, 단색조 회화, 극사실주의 등의 예술 경향과 거리를 둔 채 '인간'을 화두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형상회화의 세계를 구축했다. 개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시대의 비극에 휩쓸려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억압당했던 기억, 가족과의 생이별, 악마 같은 인간의 본능을 목격했던 극단적인 체험은 황용엽의 몸과 마음속에 깊이 각인된 상처였다. 황용엽은 자신의 트라우마를 화면 속에 토해내고 이를 용감하게 마주하는 과정을 통해 상실과 공포, 절망의 기억을 털어내고 인간에 대한 믿음을 서서히 회복시켰다. 이번 전시는 인간애가 바탕이 된 황용엽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1960년대의 표현적인 색채를 지닌 왜곡된 형태의 인간부터 1990년대 이후 설화와 고분 벽화 등 전통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구도자형 인간까지 각 시기의 특징을 보여주는 대표 작품이 소개된다. 문의: 02) 2188-6232

2015-07-24 15:38:16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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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협녀' 개봉 앞둔 이병헌 "협박 사건 물의 죄송…상처 갚아나가려 노력"

한류스타 이병헌이 '협박 사건'과 관련해 물의를 일으킨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서 사과했다. 이병헌은 24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에서 다른 배우들에 앞서 무대에 올라 "어떤 말씀을 드릴까 미국에서 촬영하면서도 매일 고민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배우 이병헌으로 살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의 관심 덕분"이라며 "큰 실망을 드리고 뉘우치는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 때보다 그 소중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큰 실망감이 몇 번의 사과나 시간으로 결코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늘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잊지 않고 많은 분에게 드린 상처와 실망감을 갚아나가려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헌은 "함께 영화작업을 했던 스태프들과 관계자들께 죄송한 마음을 전하고 어떤 비난도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것도 내 책임"이라며 "나 때문에 그분들의 노고가 가려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병헌이 주연을 맡은 영화 '협녀, 칼의 기억'(이하 '협녀')은 내달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협녀'는 이병헌이 영화 '내 마음의 풍금' 이후 15년 만에 전도연과 호흡을 맞춰 주목받고 있다. '협녀'에서 이병헌은 천민으로 태어나 최고 권력을 꿈꾸는 야심 찬 유백 역을 연기했다.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인어공주' 등으로 호평받은 박흥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5-07-24 14:19:41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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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루타 2방 5경기 연속 멀티히트…피츠버그 3루수 영입 "강정호 유격수 고정"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메이저리그에서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강정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 시즌 13·14호 2루타를 날리며 시원한 장타력을 과시했다. 지난 20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이후 5경기 연속 멀티히트 행진이다. 이날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활약을 펼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2에서 0.285(249타수 71안타)로 상승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잡힌 강정호는 2-0으로 앞선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워싱턴 선발 더그 피스터의 시속 약 132㎞ 커터를 잡아당겨 중견수 왼쪽을 깊게 파고드는 2루타를 날렸다. 강정호는 5회말 1사 1루에서 피스터의 시속 약 135㎞ 직구를 잡아당겨 좌익수 왼쪽 2루타를 때리며 1점을 추가하고, 상대 악송구를 틈타 3루까지 내달렸다. 이어 알바레스의 땅볼에 홈을 밟았다. 6회초 수비에서는 유격수로서 1사 1루에서 병살을 잡아 이닝을 끝낸 뒤 7회초부터 3루수로 이동했다. 피츠버그는 7-3 승리를 거뒀다. 한편 피츠버그는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3루수로 뛰던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아라미스 라미레스(37)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유격수 조디 머서와 3루를 주로 지키던 내야 유틸리티 조시 해리슨의 부상으로 초래된 내야 공백을 채우려는 조치다. 이에 따라 3루수와 유격수를 오가던 강정호는 최소 다음 달 말까지는 유격수로 고정될 전망이다. 라미레스는 올시즌 타율 0.247, 11홈런, 42타점을 기록 중이다. MLB닷컴은 "라미레스가 3루를 맡으면 피츠버그는 해리슨과 머서의 복귀 전까지 강정호를 유격수로 고정해 내야를 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5-07-24 14:04:3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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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시즌 최대 위기…어깨 부상 유먼 방출·안영명도 이탈 선발진 구멍

김민우·송은범 선발진 활용 한화 이글스가 웨이버 신청 마감일인 24일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36)을 웨이버 공시했다. 한화는 "유먼이 22일 일본 요코하마 미나미공제병원에서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좌측 어깨 소원근(어깨를 감싸는 근육) 손상 진단이 나왔다. 재활기간이 4주 이상 소요돼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한화는 유먼을 교체 대상 선수로 방출하고, 8월 15일 이전 새로운 선수를 등록한다는 계획이다. 2012∼2014년, 3년 동안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유먼은 올해 한화와 계약하며 4년째 한국 마운드를 지켰다. 올 시즌 성적은 17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4.52로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어깨 근육이 뭉치는 증상으로 다소 고전했다. 7월 1일 KIA 타이거즈전 이후 어깨에 미세한 통증이 있어 열흘 뒤인 11일 LG 트윈스전에 나섰고, 이후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못하고 16일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도 있는 상황에서 유먼보다 강한 구위를 지닌 투수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한화는 또 3선발 안영명이 오른 어깨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투수 선발진에 구멍이 생겼다. 한화 선발진을 이루던 투수 중 현재 1군에 등록된 투수는 미치 탈보트와 배영수 등 두 명뿐이다. 1위 삼성 라이온즈를 5게임, 4위 넥센 히어로즈를 1.5게임 차로 추격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지만, 6위 SK 와이번스에도 0.5게임 차로 쫓겨 불안한 위치에 놓인 한화로서는 외국인 투수 한 명과 안영명 없이 경기를 치르는 2주가 무척 중요해졌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고졸 신인 김민우(20)와 선발 경험이 많은 송은범(31)을 대체 자원으로 꼽았다. 김민우는 7월 들어 5경기에서 11이닝 8피안타 1실점(평균자책점 0.82)으로 호투하고, 22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3⅔이닝을 5피안타 1실점으로 막아내며 기대감을 키웠다. 중간과 선발을 오가던 송은범도 곧 선발 등판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2015-07-24 13:55:0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