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영일
기사사진
홈플러스, "노르웨이 냉장 생연어 '살마 순살 연어회' 맛보세요~"

홈플러스(사장 도성환)이 3일부터 16일까지 노르웨이산 냉장 연어 '살마 순살 연어회'를 판매한다. 이 상품는 일반 가정에서 횟감용 연어를 썰어 먹을 수 있도록 간편 포장한 것으로 냉장 상태로 항공 직송으로 들여왔다. 일반적으로 연어회는 어획 후 4일 정도 후에 국내에 들어와 손질 및 가공된다. 하지만 살마(Salmar) 생(生)연어는 노르웨이 현지 업체인 '살마'에서 양식에서 가공·손질·패킹까지 전 과정을 끝낸 완제품이다. 특히 어획 후 1~2시간 내에 바로 가공이 되기 때문에 사후 경직 전 가장 신선한 상태로 가공되며 박테리아 번식이 가장 적은 1°C를 유지해 소비자들은 가정에서 포장만 뜯어 바로 손질해 먹을 수 있어 위생적이면서도 안전하다는 것이다. 홈플러스 측은 냉장 상태로 항공 이송되며 국내 배송까지 철저한 온도 관리로 맛과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해 식감이 우수하고 생산에서 배송까지 균등한 맛을 유지하기 위해 특수 포장을 개발해 적용했다. 노르웨이 연어의 영양정보 및 다양한 레시피 정보는 노르웨이 수산물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가격은 1만1800원(180g·2인 기준), 지방기가 가미되어 고소한 뱃살 연어회는 1만5800원(300g·3인 기준)이며 기존에 판매하던 연어회보다 20~30% 저렴하다. 한편 홈플러스는 오는 5일 오후 3시 합정점에서는 '2014 노르웨이 수산물위원회 자문위원단'인 류태환 쉐프를 초청해 '집에서 프로처럼 연어회 즐기기' 시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여람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연어의 대중화로 연어캔 및 훈제 연어 등의 매출이 늘고 있고 있는 가운데 보다 프리미엄 생연어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어 노르웨이 현지에서 가공 및 패킹까지 한 완제품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살마 순살 연어회는 가정에서 간편하게 신선한 냉장 연어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2014-07-02 15:20:34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고속도로 휴게소에 고객 불만 해소해주는 '휴반장' 등장

행락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 이용객들의 불만사항을 해결해주고 웃음을 선사하는 '휴(休)반장'이 등장했다. 문막휴게소, 충주휴게소에서는 지난달 30일 '휴반장' 발대식을 열고 이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휴반장은 실명제를 통해 휴게소 곳곳에 배너를 배치해 이용자 누구나 소장에게 직접 불편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신고된 사안은 휴반장들이 출동해 즉각적으로 해결해 준다. 충주휴게소를 운영하는 송원그룹 관계자는 "휴반장은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어르신들을 보면 달려가 짐을 들어드리고, 화장실이 급하지만 어린이를 동반해 이용이 곤란한 고객을 위해 어린이를 잠시 돌봐주는 등 섬세한 서비스까지 이용객들의 최대 편의를 도모해주는 것이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휴게소 한 켠에 설치된 고객의 소리함의 수동적 서비스에서 한층 업그레이돼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보이겠다는 것이다. 충주(하행선)휴게소의 휴반장인 김성호 소장은 "최근 이색휴게소는 넘쳐나고 있고 매출은 극대화되고 있는 것 같지만 실질적인 고객 불만은 다소 외면되고 있는 실정이었다"며 "대다수의 휴게소들이 쇼핑공간이나 다양한 문화 시설들을 도입해 휴게소를 새로운 명소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는 가운데 우리 휴게소에 들르는 모든 고객들이 좋은 시간들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의 잠깐의 머무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쾌적하고 즐거운 휴게소를 꿈꾸는 고객과의 의리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2 15:04:59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백화점 품질 하자 제품 판매 급증…소비자 불만제품 10개중 2개 백화점 판매

50%는 '품질 하자'…'뉴코아' 품질하자 가장 많이 판매, 롯데百이 2위 '불명예' 많은 소비자들은 백화점 판매 제품에 대해 남다른 신뢰를 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전체 심의된 2만2666건 중 국내 백화점들이 소비자원 내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 심의 의뢰를 한 것 20.1%인 4554건에 달했다. 소비자불만 제품 10개 가운데 2개가 백화점에서 구입된 것이다. 2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 내에 설치된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 심의된 건수는 2011년 6670건에서 2012년 6482건, 2013년 6827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까지 접수된 심의 건수는 2687건으로 전년 동기 2117건보다 26.9%(570건이 증가했다. 섬유제품심의위원회는 의류·신발 등 섬유제품의 품질하자와 세탁 과실 원인, 책임소재를 객관적으로 규명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를 위원으로 위촉해 심의를 하는 기구다. 소비자가 피해구제를 소비지원에 의뢰한 경우 백화점 등 사업자가 소비자와 합의를 위해 이 위원회에 해당 제품의 하자 등을 의뢰하게 된다. 소비자원의 집계 결과 2011년부터 2014년 4월 말까지 백화점이 이 위원회에 심의를 의뢰한 건이 4554건으로 전체 심의 건의 20.1%에 달했다. 나머지 1만8112건은 전국의 세탁업자나 소비자등이 제기한 것이었다. 층격적인 것은 백화점이 의뢰한 심의 결과, 소비자 불만 제품의 절반 가량인 2319건(50.9%)이 '품질 하자'였다는 것이다. 반면 소비자 과실은 786건(17.3%), 세탁업자 과실은 103건(2.3%)에 불과했다. 백화점별 의뢰 건수는 롯데백화점이 1568건(34.4%)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뉴코아 984건(21.6%), 현대백화점 788건(17.3%), 신세계백화점 537건(11.8%) 등으로 나타났다. 이 중 품질 하자 비중이 가장 높은 백화점은 뉴코아(54.5%, 536건)였다. 다음으로 롯데백화점(51.7%, 811건), 현대백화점(50.4%, 397건), 신세계백화점(48.6%, 261건) 등이 이름을 올렸다. 품목별로는 의류가 2705건(59.4%), 신발류가 1101건(24.2%), 가방류가 607건(13.3%) 순이었다. 소비자원 측은 "섬유제품심의위원회에서 품질 하자로 판명된 2319건 중 91.9%(2132건)는 백화점에서 이를 인정하고 구입가를 환급하거나 교환·수리 등의 조치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백화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백화점 판매 제품 및 사후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고려할 때 보다 자발적이고 소비자지향적인 백화점의 업무 처리 방식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개선을 요청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분석 결과는 소비자 종합정보망인 스마트컨슈머(www.smartconsum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2014-07-02 14:15:42 정영일 기자
부산·인천에 '관광전담 경찰' 출범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217만 명에 달한다. 이 때문에 관광산업은 '굴뚝 없는 친환경 녹색산업'으로 보건/의료와 금융·교육·소프트웨어 등과 함께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5대 유망서비스 산업'에 선정됐다. 이런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안전'의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경찰청(청장 이성한)은 지난해 10월 16일 서울에서 출범한 관광경찰대에 이어 오는 3일과 4일 부산과 인천에도 관광경찰대를 각각 출범시킨다. 부산·인천 관광경찰대는 외국인 관광객과의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어와 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이 있는 경찰관들 중에서 선발한 뒤(부산 35명, 인천 24명), 관광 분야와 친절 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관광경찰로서 필요한 소양을 갖추도록 했다. 이들은 해운대와 광안리·자갈치시장 등 부산지역과 인천공항·송도·차이나타운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범한 서울 관광경찰은 그동안 주요 관광지 치안 확보, 관광객 안내 등을 통해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 총 2만2403건을 처리했다. 소화기 등 기본적인 안전설비도 갖추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던 불법 게스트하우스 61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자격 가이드 225건, 불법 콜밴 114건 등 단속의 사각지대에 놓여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위협해 온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수사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치안 불안감을 해소하고, '비정상적인 관광 관행의 정상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문체부 등은 설명했다. 이로 인해 관광경찰 출범 이후 관광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관광불편신고는 714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8.6% 감소했다는 것이다. 특히 콜밴 관련 불편신고는 37.5%, 여행사 관련 신고는 52.8%로 크게 감소했는데 이는 불편신고 내용에 대해 매월 주제(테마)를 달리하며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한 결과로 분석했다. 문체부와 경찰청은 또 이번 부산과 인천 관광경찰 출범을 계기로 한국관광 지킴이로 자리 잡은 관광경찰을 널리 알리기 위해 외국인 관광객과의 접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객이 몰리는 부산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에는 해운대와 광안리 등 해수욕장에 관광경찰을 집중 배치하고,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되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에는 주경기장에 관광경찰 안내부스를 설치해 안내 및 통역 지원 활동을 실시한다. 한편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명동 입구에는 개방형 안내센터를 설치해 안내부터 불법행위 신고 접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4-07-02 13:04:08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여름 사냥 나선 음료의 트렌드는 '기능·착즙·개성'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국내 음료시장이 여름 특수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갈증만 풀어주는 게 아니라 웰빙과 스타일까지 강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관련 업계는 '건강'을 키워드로 하고 ▲여름철 건강과 몸매 관리에 도움 주는 '기능'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착즙'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을 위한 '개성' 등을 앞세운 제품들을 통해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먼저 여름철 다이어트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저칼로리 건강 음료에 쏠리고 있다. 롯데칠성음료와 차병원 의료진이 공동 개발해 만든 건강브랜드 '닥터&닥터'의 경우 제품별로 전문 의료진이 개발에 참여해 기능 성분을 담았다. 330㎖ 페트 음료 타입으로 '나만의 맞춤 건강 가이드'라는 콘셉트와 함께 다이어트·뼈·면역·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들로 구성됐다. 모든 제품은 0㎉이며 스마트캡을 적용해 제품 뚜껑을 돌리는 순간 캡 안에 보관된 원료원액이 흘러나와 직사광선·열 등에 노출되지 않아 신선한 기능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또다른 트랜드는 착즙이다. 일반적으로 시판되는 주스는 보통 3~4배 농축액을 물에 희석시켜 당도를 맞춘 뒤 '100% 주스'라는 표어를 붙인 '농축주스'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착즙주스(NFC)는 물 한 방울도 넣지 않고 오직 100% 과일을 짜서 추출한 원액으로 만든 주스다. 국내 대표적인 착즙주스로는 플로리다 내추럴이 있다. 향료·색소와 같은 인공첨가물뿐만 아니라 물 한 방울 넣지 않고 생과일을 그날 바로 짠 제조했으며 자몽 주스는 750㎖ 한 병에 생자몽 4개를, 오렌지 주스는 750㎖ 한 병에 생오렌지 8개를 그대로 담았다. 남다른 개성을 자랑하는 제품들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망고식스의 투명 텀블러 식스보틀은 색상이나 특별한 디자인을 입히지 않고 텍스트만 표기돼 있어 내용물의 색깔, 모양 별로 연출이 가능해 때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로 활용이 가능하다. 용기 재질은 친환경 소재인 트라이탄(TRITAN) 제작됐으며 냉온 음료와 과일 등을 걱정 없이 담아 휴대할 수 있다.

2014-07-02 08:37:25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체리데이(7월 2일) 아세요?"…美 북서부체리 협회 'Cherry is love' 캠페인

미국 북서부체리 협회가 자체 지정한 7월 2일 '체리데이'와 본격적인 체리 시즌을 맞아 '체리이즈러브(cherry is love)'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사랑이란 주제의 'cherry is love' 캠페인은 체리를 전하고 싶은 상대의 사연을 공모해 체리를 선물로 전달하는 '스토리 공모 이벤트'와 미국 북서부체리를 무료로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가로수길 '북서부체리 팝업스토어'등이 대표 행사다. '스토리 공모 이벤트'는 일주일 단위로 사연을 받아 매주 10명에게 원하는 곳으로 체리 1㎏을 배송해준다. 캠페인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7일부터 5주간 총 50명에게 행운이 주어진다.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열리는 '북서부체리 팝업스토어'에서는 북서부체리의 소개와 함께 무료 시식행사가 펼쳐진다.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진행되며, 커플끼리 방문하면 하루 10개 씩 총 100명에게 체리 우산을 증정하고, 매일 선착순 40명에게 신효섭 셰프의 체리펀치도 무료로 제공한다. 매년 7~8월에만 맛볼 수 있는 미국 북서부 체리는 체리 재배에 최적화된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재배돼 다른 지역의 체리보다 월등한 당도와 맛을 자랑하며,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지닌 안토시아닌과 케르세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2014-07-02 08:34:53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나만의 프리미엄 커피를 저렴하게…

커피문화가 대중화 된 가운데 국내 커피시장 규모는 커졌다. 1만2000원을 호가하는 프리미엄 커피가 등장하는가하면 특별한 커피를 찾는 마니아층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직장인 평균 점심 값에 달하는 커피 값은 부담스럽다. 좀 더 저렴하고 간편하게 프리미엄 커피를 운치있게 즐겨보자 가장 손쉬운 방법이 캡슐커피 머신을 활용하는 방법이다. 다양한 종류의 캡슐을 골라 간편하게 질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개 당 750원~1000원으로 즐길 수 있는 독일 프리미엄 캡슐커피 '치보 카피시모'는 저렴한 가격에 커피 전문점 못지않은 커피를 즐길 수 있어 커피 애호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치보 카피시모에서 판매 중인 총 13가지 캡슐커피는 개인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골라 마실 수 있다. 집이나 직장에서 다양한 커피기구로 직접 원두를 내려 마시는 애호가도 늘고 있다. 개인의 취향에 맞게 추출이 가능해 전문 바리스타 못지 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옥소 굿그립 '프렌치 프레스'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실리콘 거름망으로 손쉽게 커피를 우려내고, 찌꺼기를 한번에 걸러낼 수 있다. 한번에 4컵 분량의 커피를 추출할 수 있고 눈금이 표시된 유리저그가 들어있어 커피 양 측정이 쉽고 모든 부위가 분리되어 세척이 편리하다. 오토캠핑등이 늘면서 차 안에도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피 머신도 주목할 만하다. 핸드프레소의 '핸드프레소 오토'는 온도·압력을 설정할 필요 없이 전원버튼을 누르면 커피 추출에 적합한 물 온도와 압력이 설정된다. 카메라 렌즈를 떠올리는 독특한 디자인과 휴대가 용이하다. 차에 연결할 수 있는 어댑터로 작동이 가능해 캠핑이나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 공신력 있는 커피 동호인 사이트를 이용하면 나만의 프리미엄 커피를 저렴하고 간편하게 즐기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2014-07-01 18:03:46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탐앤탐스, 손맛 즐기는 홈카페 '더칼립소 사이폰' 내놔

커피문화가 대중화 된 가운데 집에서도 프리미엄 커피를 즐기는 마니아들이 늘면서 취향과 기호에 따라 다양한 추출 방법으로 홈카페를 즐길 수 있는 제품도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탐앤탐스는 독특한 기구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더칼립소 사이폰'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19세기 초반 독일에서 고안된 사이폰은 마치 과학실험실 도구처럼 비커와 플라스크를 위·아래로 설치하고 알코올램프로 가열해 증기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기구다. 이 제품은 간편하게 1분30초만에 커피가 추출할 수 있으며 추출한 커피의 맛과 향이 깊고 깔끔할 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직접 제조해 손맛을 느낄 수 있어 맛과 향뿐 아니라 눈으로도 즐기는 커피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탐앤탐스 더칼립소 사이폰은 3인용, 5인용 등 2가지로 나눠 선보였다. 버튼 하나로 원두 굵기부터 조작까지 모두 가능한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제훈 탐앤탐스 마케팅기획팀 팀장은 "홈카페 문화가 확산되며 수준급의 커피를 간편하게 즐기고 싶어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2014-07-01 17:12:40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일찍 찾아 온 밤의 불청객 '열대야'…온라인몰서 숙면도우미 제품 인기

7월 초인데도 불구하고 연일 30도를 웃도는 낮기온이 밤까지 이어지면서 벌써부터 열대야로 밤잠을 설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온라인 몰에서 숙면을 돕는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에 따르면 최근 죽부인을 비롯해 대나무자리·쿨매트·아로마용품 등 열대야 대비 숙면용품 판매가 전월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배 이상 증가했다. 6월 한달동안 죽부인의 경우 판매가 전월 동기 대비 177% 급증했으며, 대나무자리도 83%나 판매가 늘었다. 쿨매트와 쿨방석은 각각 122%, 4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잠자리를 편하게 해주는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같은 기간 바디필로우 판매도 28% 증가했다. 향기를 통해 숙면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 제품도 인기다. 같은 기간 숙면 효과가 있는 아로마램프·오일 판매는 전월보다 20%, 아로마 디퓨저 판매는 19% 늘어났다. 아로마용품은 작년과 비교해도 각각 135%, 157% 급증했다. 덩달아 열대야 극복을 위한 이색 상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베개 상층에 쿨젤이 들어 있어 청량감을 주는 '지펠 아이스 쿨부인'(1만1900원), 스마트폰과 연결해 음악을 들으며 수면을 취할 수 있는 '까르마 리듬패드'(19만8000원) 등이 대표 상품이다. 이런 가운데 G마켓은 오는 6일까지 'COOL HOUSE' 프로모션을 통해 여름침구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매일 키워드 별로 인기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COOL 특가키워드' 코너를 이용하면 여름 침구용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일에는 대자리를 키워드로 할인가에 판매하며 2일과 3일에는 각각 침구와 커튼을 특가에 만날 수 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매일 선착순 1000명에게 침구용품 구매 시 사용 가능한 7%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특가 코너 외에도 프로모션을 통해 인견·리플·60수 아사·타올 이불 등 다양한 침구를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다. 시원한 인견 소재로 쾌적한 잠자리를 제공하는 '라니아 여름 인견 이불+베개커버 2장'은 42% 할인된 1만8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땀 흡수력 좋고 세탁이 용이하며 이불과 패드로 함께 쓸 수 있는 '리플 타올 홑이불'은 33% 할인된 1만9900원에 선보인다. G마켓 이은희 리빙팀장은 "올해는 이른 더위가 찾아오면서 이미 지난 5월 강릉에서 첫 열대야 현상이 발생한 만큼 숙면용품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의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도 잠자리를 시원하게 해주는 아이디어 소품들이 여름나기 필수용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2014-07-01 17:00:24 정영일 기자
기사사진
옥션, 간편등록·검색 강화한 '중고장터' 모바일 앱 개편

옥션이 '중고장터'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하고 모바일 중고거래 강화에 나섰다. 새로워진 중고장터 앱에서는 상품 등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3분 안에 상품 등록이 가능하도록 했다. 앱 화면에서 키워드로 검색하면 검색결과를 경매상품과 고정가상품으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검색결과를 ▲판매자 옥션랭킹 ▲경매 인기도 ▲현재가 ▲등록시간 등의 기준에 따라 재정렬할 수 있어 중고도 입맛에 맞게 구입할 수 있다. 또 구매를 원하는 제품이 없을 때에는 관심 키워드를 등록해 놓으면 해당 상품이 등록될 때 실시간으로 알림 메시지를 전송해 준다. 경매 기능이 강한 옥션의 특징을 살려 모바일에서도 쉽게 경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거래 시 가장 중요한 거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옥션의 안전거래 시스템이 그대로 적용했 중고거래지만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며, 옥션 이머니와 포인트를 중고장터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물건 팔 때 택배를 직접 부를 필요 없이 앱 화면에서 택배 접수가 가능하도록 이른 시일 내 서비스할 예정이다. 택배 접수 서비스가 시작되면 모바일 화면에서 택배 추적도 가능해 편리하고 안전한 중고거래가 가능하다. 옥션 중고장터는 매년 꾸준히 신장세를 이어 왔다. 올해 1~5월 중고거래량을 보면 전년동기 대비 20% 증가했고, 이 중 모바일 거래 비중은 지난해 5%에 비해 6배 급증한 30%에 달했다고 옥션 측은 설명했다. 고물가로 인해 중고상품 거래가 늘고, 중고거래가 많은 IT와 패션상품의 신제품 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거래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타 중고거래 플랫폼과 비교해 경매 거래가 많은 옥션 중고장터 특성상 스마트폰으로 수시로 경매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이용 비중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모바일 중고장터에서는 IT/디지털기기, 육아용품, 레저용품 등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국내 중고 거래시장 규모는 10조원 가량으로 추산되며 이 가운데 온라인 거래가 80%를 차지한다. 옥션 김영은 모바일팀장은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꾸준히 증가하는 중고거래를 모바일기기로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앱을 개편했다"며 "모바일 중고거래가 급증하면서 경매에 강한 옥션의 장점을 이번 모바일 앱 개편에 반영하는 한편 안전거래 시스템, 택배 추적 등 오픈마켓의 장점을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중고거래에서 강화해 중고를 이용하는 알뜰고객들을 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07-01 16:46:10 정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