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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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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심층수 '천년동안', 미얀마국제항공 기내식 생수로 선정

강원심층수는 자사의 프리미엄 해양심층수 생수인 '천년동안'이 미얀마국제항공 기내식 생수로 제공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해양심층수가 항공사 기내식에 제공되는 것은 '천년동안'이 유일하며, 이는 깨끗하고 미네랄이 풍부한 '천년동안'의 우수한 품질이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미 중국과 베트남으로 수출되고 있는 '천년동안'이 미얀마 국영항공사인 미얀마국제항공 기내식에 제공되는 생수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동남아 지역 수출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미얀마국제항공 기내식 생수 제공을 통해 '천년동안'의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향후 '천년동안'의 우수성을 동남아 지역에 적극 홍보하며 국제시장에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년동안'은 청정수역인 강원도 고성에서 취수한 프리미엄 해양심층수로,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음매가 없는 6㎞ 단일관(철심피복)으로 취수해 미국 FDA, 국제생수협회 IBWA 등으로부터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2014-11-12 11:50:25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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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바이커 부츠' 주목

올겨울 '바이커 부츠'가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금강제화가 선보인 브루노말리의 바이커 부츠는 하프·롱 등 다양한 기장에 맞춰 버클 스트랩·지퍼 장식을 더해 시즌 초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정통 바이커 부츠를 표현하는 넓은 굽을 기본으로 부츠 앞 부분에는 플랫폼, 뒷 부분에는 8㎝ 이상의 블록 힐을 사용한 모델도 출시했다. 소재 역시 통기성과 흡습성이 뛰어난 천연 소가죽을 사용해 장시간 신어도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랜드로바의 바이커 부츠는 칙칙한 겨울 옷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화이트와 베이지 컬러다. 특히 루즈하게 흘러 내리는 가죽의 주름이 특유의 여성미를 돋보이게 해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사선으로 들어간 더블 버클 벨트와 4~5㎝ 히든 웨지는 다리를 길고 가늘어 보이게 한다. 지난해보다 이른 추위로 스타일에 보온성을 더한 랜드로바의 '퍼(Fur) 바이커 부츠' 역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빈티지 트렌드가 느껴지는 몰드 디자인과 부츠 속의 천연 양털이 믹스돼 스타일과 방한이라는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킨다. 발목부분의 퍼를 펼치거나 접어 올려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미니스커트나 슬림핏 니트에는 굽이 높은 바이커 부츠를, 슬림핏 데님과 패딩에는 낮은 굽을 매치하면 캐주얼한 윈터룩이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2014-11-12 06:04:13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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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열풍에 '공예 상품' 뜬다

DIY(Do It Yourself) 열풍이 패션과 완구까지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저렴한 비용으로 나만의 아이템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특히 DIY가 보다 심화된 형태인 공예 강좌나 제품의 인기로 이어지고 있다. 주로 어른들의 취미 생활로만 여겨지던 공예가 어린이들에게까지 확대되면서 업계가 관련 제품을 발 빠르게 내놓고 있다. 영실업이 출시한 '시크릿 아트' 공예 완구 라인이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 8월 출시한 '시크릿 재봉틀 쏘잉 스쿨'은 실과 바늘을 직접 끼울 필요가 없는 신개념 재봉틀로 아이들이 원단을 직접 골라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비즈 스티커를 만들어 핸드폰이나 수첩·필통 등에 붙여 나만의 소품을 만들 수 있는 '블링 비즈 이니셜 메이커'와 천을 골라 자수 방식으로 쉽게 원하는 핸드백을 만들 수 있는 '쏙쏙이 스쿨 플라워 자수 핸드백'등도 인기다. 가죽 공예 강좌를 여는 제조 업체도 늘고 있다. 핸드백 제조 기업 시몬느에서 운영하는 '백스테이지'에서는 가죽 공예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을 위한 DIY 숍을 전개하고 있다. 생산하고 남은 가죽 조각을 공수해 수강생들은 가죽 시장에서 별도로 가죽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공예 수업은 1개월 과정으로 일주일에 하루 세시간 수업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20만원이다. 액세서리 업계에서도 팔찌 줄을 산 뒤 원하는 펜던트(참, charm)를 골라 넣을 수 있는 트롤비즈·판도라 등이 인기다. '참'이 다양한 소재와 모양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어떤 펜던트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의미를 더하고 소장가치를 높일 수 있다.

2014-11-12 06:02:34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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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12~15일 실속메뉴 가득 '수능 만원팩' 출시

맥도날드(대표 조 엘린저)는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들을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9가지 '행복의 나라 메뉴(Happy Value Menu)'를 1만원에 즐길 수 있도록 푸짐하게 구성된 '수능 만원팩'을 선보인다. 맥도날드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수능 시즌에 선보이고 있는 '수능 만원팩'은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을 비롯한 모든 학생들을 위한 시즌 한정 할인 패키지 제품이다. 행사 기간 동안 수능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가지고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은 최근 출시된 신제품 토마토 치즈버거를 비롯해 불고기 버거·맥치킨 등 버거 3종류와 후렌치 후라이·맥너겟·딸기 선데이 아이스크림·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콜라 2잔 등 총 9가지 행복의 나라 메뉴를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능 만원팩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각 제품을 개별 구매했을 때보다 3000원 할인 혜택을 받는 것이다.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메뉴는 맥도날드의 인기 제품들을 365일 언제나 2000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많은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행복의 나라 메뉴를 이용하면 토마토 치즈버거·불고기 버거·맥치킨 등의 버거를 각각 2000원, 아침 메뉴인 에그 포테이토 랩과 맥너겟·선데이 아이스크림을 각각 1500원, 후렌치 후라이·탄산음료·아이스 커피 및 프리미엄 로스트 원두커피를 각각 1000원에 즐길 수 있다.

2014-11-12 06:00:5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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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에 빠진 식·음료업계, 영양 가득 식재료로 각광

기온이 내려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인 고구마가 생각날 때이다. 뜨끈한 군고구마가 대표적이지만 최근 식·음료업계가 고구마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고구마는 식물성 섬유질은 물론 항산화 비타민까지 풍부해 체력이 약해지는 겨울에 섭취하기 가장 좋은 식품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줘 아침 식사 대용으로 제격이다. 먼저 할리스커피의 '고구마 라떼'는 100%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해 만든 것으로 지난 2005년 국내 커피전문점에서는 최초로 고구마를 활용해 선보인 음료이다. 국내산 고구마 페이스트에 우유를 믹서하고 아몬드 토핑을 얹어 고구마의 달콤함과 고소한 맛을 풍부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파리바게뜨의 '자색고구마 찹쌀 도넛'은 겉과 속이 모두 실제 고구마를 연상시킬 정도로 고구마와 흡사한 모양을 띄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 제품이다. 국내산 찹쌀을 넣어 쫀득한 식감을 살렸으며, 도넛의 겉면은 자색고구마로 색을 내 특유의 보랏빛을 살렸다. 도넛 속은 샛노란 고구마 앙금을 듬뿍 넣어 달콤함을 더했다. 여기에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와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100% 하이올레익 해바라기유로 튀겨내 건강하고 깨끗한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식 수작 프리미엄 꼬치구이 전문점 꼬지마루는 인기 메뉴로 꼽히는 '고구마튀김'은 꿀을 베이스로 해 고구마의 달콤한 맛을 더욱 강조했고 가격부담이 낮추어 부담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롯데푸드는 가을 겨울철에 잘 어울리는 군고구마 맛 아이스크림 '백제신라고구마'를 지난달 선보였다. 고구마 모양의 과자 안에 고구마 시럽과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가득 들어있는 모나카형 아이스크림이다. 진짜 고구마 같은 모양에 군고구마의 그릴 향까지 은은하게 느껴진다. 무안 지역의 고구마로 만든 시럽을 25% 함유해 실제 군고구마의 맛을 충실히 재현했다.

2014-11-12 06:00:33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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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별미 '호떡' 기온 떨어지자 믹스 제품 판매 급증

겨울 별미 간식거리로 각광을 받고 있는 호떡의 계절이 다가왔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CJ제일제당이 호떡믹스를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겨울철(11월~2월)에만 한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마케팅에 집중 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호떡믹스 매출은 전월보다 5배인 10억원에 달했다. 이달 역시 판매가 급증하며 약 15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전국 주요 할인점을 중심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호떡마차를 운영하며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백설 찹쌀호떡믹스'로 부산 명물인 씨앗호떡을 만들어 시식행사를 진행하고, 구매객에 한해 집에서도 씨앗호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해바라기 씨앗과 호떡누르개를 증정한다. 백설 호떡믹스가 꾸준한 인기를 끌며 누적판매 3000만개(2억5000만 장)를 돌파하는 성과를 알리기 위해 '국민간식은 백설 호떡믹스'라는 주제로 온라인 퀴즈를 진행한다.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간식용 프리믹스를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광파오븐·에어프라이어·백설 호떡믹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온라인 퀴즈 이벤트는 이달 16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이 회사 백설 호떡믹스 마케팅 담당 이정우 부장은 "11월에 접어들며 호떡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어 다양한 이벤트 및 이색 레시피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성수기 공략에 집중할 것이다"라며 "건강한 먹거리, 안심 홈메이드 간식을 주고 싶어하는 주부들이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건강먹거리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 백설 호떡믹스는 발효시간 0분 제품으로 반죽 후 발효과정(기존 30분 소요) 없이 간편하게 바로 구워 먹을 수 있는 프리믹스 제품이다. 지난 2006년 첫 출시, 누적판매가 3000만개를 돌파할 정도로 오랜 시간 꾸준한 인기를 끌며 대표 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백설 호떡믹스는 찹쌀 호떡믹스·녹차맛 찹쌀 호떡믹스·우리밀 찹쌀 호떡믹스·자일로스 찹쌀 호떡믹스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2014-11-11 18:43:36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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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식품부터 국내 명물 빵집까지…'푸드위크코리아' 12일 개막

세계 로컬식품부터 각 지역 명물빵집까지…'푸드위크코리아' 12일 개막 해외 10개국의 현지 로컬식품부터 각 지역 명물 빵집까지 푸드의 모든 것이 한자리에 모이는 '푸드위크 코리아(Food Week Korea, 서울국제식품산업전)가 오는 12~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행사엔 전세계 28개국에서 약 748개사가 참여한다. 푸드위크 코리아에서는 트렌드에 맞는 식품 전시뿐 아니라 프리미엄 식문화행사와 컨퍼런스를 통해 급변하는 국내·외 식품시장의 최신 동향과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특히 아세안 로컬식품 코너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세안 연합 10개국의 식자재와 지역의 천연 식품을 활용한 로컬푸드를 집중 조명하고 다양한 아세안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 참가하는 국가는 미얀마·라오스·타이·캄보디아·베트남·필리핀·말레이시아·브루나이·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이다. 또 군산의 이성당과 천안의 뚜쥬르를 비롯해 인천의 안스베이커리, 부산의 비앤씨·빵굼터 단팥빵·까레몽·빵집아저씨들·크로네과자점 등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8개의 대한민국 대표 동네빵집들이 '동네빵집 페스티벌'에 참여해 현장에서 무료시식과 할인판매를 실시한다. 빵뿐 아니라 과일·장류·젓갈·김·차 등 각 지역의 로컬 식품들을 로컬 식품관에서 직거래를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유명 스타쉐프 신효섭·이찬오·에드워드 권 등과 MC 홍석천·최유라 등이 선보이는 '서울 쿠킹쇼'와 수공예 디저트 작가들의 플리마켓을 구현한 '크래프트 다이닝 콜렉션', 유럽풍 빵 레시피를 배우고 직접 만들어보는 'B스튜디오', 국산 천일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천일염 경매쇼' 등이 준비됐다. 또 참가업체들에게는 국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나는 비즈매칭 상담회 등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사무국 송창훈 차장은 "작년 푸드위크에서는 1298건의 B2B 상담 성과 건수와 총 1억5000만 달러의 상담액을 도출했다"며 "올해는 미래 식품 트렌드에 맞게 꾸민 전시관 구성과 국내외 바이어 타깃 마케팅으로 참가업체들의 비즈니스 성과를 더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11-11 18:42:38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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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덜지 '아그와(AGWA)' 26일까지 홈플러스에서 20% 할인

주류수입 전문기업 인덜지(대표 제임스 폴리나)는 오리지널 코카잎 리큐르 '아그와(AGWA)'를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송년회·홈파티 등 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에너지 드링크와 함께 마시는 칵테일 아그와밤으로 인기가 높은 아그와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는 26일까지 전국 홈플러스 점포(일부 소형매장 제외)에서 시중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아그와는 오리지널 코카잎 리큐르로, 안데스 산지의 해발 2000m 고원에서 수작업으로 채취한 코카잎을 주원료로 36가지의 허브를 첨가하여 탄생했다. 아그와는 2009년 세계주류품평회(World Spirits Award) 허브 리큐르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같은 해 국제주류품평회(International Wine and Spirits Competition)에서 최고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인덜지의 제임스 폴리나 대표는 "최근 백화점·마트 등 소매점에서 주류 제품을 직접 구입해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아그와가 소비자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활동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4-11-11 18:23:11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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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막판 컨디션 관리, "영양 간식 챙겨주세요~"

이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바로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년간 최선을 다한 성과를 기다릴 때다. 이때 수험생의 막판 컨디션 조절과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간편 영양 간식을 소개한다. ◆아침엔 '바나나' 우리의 두뇌는 기상 후 약 2시간 이후가 되어야 정상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다. 아직 잠에서 덜 깨어난 두뇌 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으로 두뇌비타민인 B6가 풍부한 대표적인 브레인푸드인 바나나 1개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비타민 B6는 뇌의 활동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의 분비를 촉진한다. 또 멜라닌·세라토닌과 같은 뇌 신경세포들이 원활하도록 돕고 아침 대용식으로 좋다. ◆점심엔 생과일 오렌지 주스 점심시간 직후에는 식곤증과 함께 급격한 피로감이 몰려오기 십상이다. 이때에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대신 피로회복에 효과적으로 알려진 비타민C가 풍부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체내 유해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저녁엔 진저 티(Ginger Tea) 생강은 매운 맛을 내는 '진게론'과 '쇼가올'이라는 성분이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면역력을 길러주는 성분이 있어 겨울철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된다. 올리타리아 드링크 비니거 진저와 따뜻한 물을 1대 3의 비율로 섞으면 간단하게 진저 티를 완성할 수 있다. 여기에 레몬을 더하면 '레몬 진저 티'를 만들 수 있다.

2014-11-11 18:11:52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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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부터 정기적인 위암 검진 필요

최근 국립암센터에 등록된 위암 환자 추이를 보면 전 연령대의 위암 발생률이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줄어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40대 여성의 위암 발병률은 1999년에서 2011년 사이 22%나 증가했다. 더욱이 위장 용종이 상황에 따라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40대는 물론 30대 등 젊은 여성 층의 위암 조기 발견이 중요해졌다. 위암은 종양이 점막층과 점막하층에 분포하는 조기 위암과 점막하층을 지나 근육층 이상의 단계로 진행되는 진행성 위암으로 나뉜다. 조기 위암의 경우는 5년간 생존율이 100%이며 이에 따라 내시경 등의 검사를 통해 정기적으로 위암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다른 조직으로의 전이가 빠르고 항암치료가 어려운 미만형 위암의 발병도 젊은 여성에게서 많은 편이다. 그렇지만 미만형 위암 역시 빠른 치료를 한다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으며 시술도 상대적으로 간단하다. 게다가 최근에는 한 번의 내시경으로 종양까지 제거할 수 있는 치료내시경이 도입돼 검진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하다. 외과적인 절개를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흉터 등의 걱정이 없어 미용상으로 고민이 많은 젊은층에게도 적합한 시술이라고 할 수 있다. 유태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건강증진센터 센터장은 "가족력이 있거나 평소 위암 징후가 있었다면 2년에 한 번씩은 위 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4-11-11 18:08:19 황재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