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탁진현
기사사진
이종석 '핫'한 인기에 '피끓는 청춘' 해외 3개국 선판매

'대세남' 이종석이 아시아에서도 '핫'한 인기를 과시 했다. 홍보·마케팅사 올댓시네마는 22일 "오늘 개봉된 이종석의 주연작 '피끓는 청춘'이 해외 3개국에 개봉 전 이미 선판매 됐다. 지난해 11월 아메리칸 필름 마켓에서 홍콩에 선판매된 후 최근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 추가로 팔렸다"고 밝혔다. 드라마 '학교 2013' '너의 목소리가 들려'로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종석과 '늑대소년' '과속 스캔들'로 인지도 높은 박보영에 대한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았고, 유쾌한 청춘 로맨스라는 신선한 콘셉트가 해외 젊은 관객층에게 소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는 것이다. 이번 영화의 홍콩 배급을 맡은 델타맥은 이종석의 전작 '노브레싱'의 홍콩 배급사이기도 하다. 배급사 관계자는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로서 이종석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았기 때문에 '피끓는 청춘'도 홍콩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 22일 나란히 개봉된 황정민·한혜진 주연의 '남자가 사랑할 때', 심은경 주연의 '수상한 그녀'를 제치고 20%(2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 기준)가 넘는 점유율로 이날 개봉작 중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 영화는 1980년대 충청도를 배경으로 청춘들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를 통해 순수한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이종석이 소년 카사노바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2014-01-22 11:31:46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손호준 "유노윤호 같은 친구가 있다는 건 큰 복"

tvN '응답하라 1994'로 스타덤에 오른 손호준이 동방신기 유노윤호와의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그는 최근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고교 시절 극단 활동을 할 때 친한 후배가 있었는데 그 후배가 윤호와 절친이었다. 나이는 윤호가 나보다 어리지만 그 후로 셋이 늘 뭉쳐 다녔다"면서 "윤호와는 거의 가족 같은 사이다. 윤호 부모님이 서울에 올라 오시면 내가 마중 나갈 때도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윤호가 연습생 신분으로 다나씨의 랩퍼를 할 때는 내가 용돈을 줬지만, 그 후엔 윤호가 잘 돼서 내게 정말 많은 도움을 줬다"면서 "서울에서 혼자 어렵게 지내면서 의식주 자체가 불가능했을 때는 윤호가 늘 먼저 일어나 밥값을 계산했다. 이젠 내가 돈을 버니까 앞으로는 밥값을 계산할 것"이라고 고마워했다. 드라마의 높은 인기로 인해 10년간의 무명에서 벗어나 정신 없이 바쁜 요즘도 유노윤호와 자주 연락하고 지낸다고 했다. 손호준은 "윤호 같은 친구가 있다는 게 가장 큰 복이다. 내 기사가 나면 스크랩해서 보내주기도 하고 시간 날 때마다 연락하고 지낸다"면서 "술을 좋아하는 나와 달리 윤호는 술을 마시지 않아 주로 둘이 만나면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간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탁진현기자 tak0427@

2014-01-22 11:16:50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이슈진단]'왕가네 식구들' 문영남 작가의 '히트 법칙'은?

문영남 작가가 집필한 KBS2 주말극 '왕가네 식구들'이 시청률 50%를 넘보고 있다. 첫 방송부터 줄곧 전체 시청률 1위를 유지했던 이 드라마는 19일 방송에서는 43.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흥행 보증 수표' 문영남의 이름값을 재확인 시켰다. 이 드라마는 '장밋빛 인생'(2005), '소문난 칠공주'(2006), '조강지처 클럽'(2008) 등 문 작가의 전작들과 비슷한 행보를 보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막장 드라마'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욕하면서 본다'는 말처럼 시청률은 계속 치솟고 있다. 평범한 중산층 가정을 배경으로 한 이 드라마는 초반엔 과도한 자식 편애, 불륜,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으로 극을 자극적으로 몰고갔다. 지금은 각각의 문제적 캐릭터들이 돌아가며 개과천선한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중이다. 예로 돈 없는 사위를 박대 했던 이앙금(김해숙)은 누구보다 따뜻한 장모가 됐고, 왕가네 둘째 사위 허세달(오만석)은 조강지처를 나두고 바람을 폈다가 내연녀에게 버림받은 후 새 사람이 됐다. 현재는 왕가네 첫째 딸 왕수박(오현경)이 사업이 망한 남편(조성하)을 무시하고 바람까지 핀 댓가를 혹독하게 받고 있다. 이 같은 전개는 보수적이지만 서민적인 드라마를 집필하는 작가로 유명한 문 작가가 전작들에서 보여준 전형적인 수법이다. 인물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하는 캐릭터 이름을 짓고, 가족의 틀 안에서 자극과 해소가 반복되는 구성을 취해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식이다. 문화평론가 정덕현씨는 "주말극 시청자 층은 보수적인 40~70대다. 문 작가는 가족 간에 여러 갈등이 벌어지지만 결국 봉합되는 이야기를 하는데, 이를 보수적인 가치로 드러내면서도 자극적으로 뽑아내는 패턴이 있다"면서 "구제불능 인물을 만들고 가족이 고통 받는 상황을 그린다. 그 뒤 여러 구제불능 인물이 스스로 망가지거나 망하거나 하는 상황을 돌아가면서 동시다발적으로 보여준다"고 문 작가 작품의 흥행 법칙을 설명 했다. 그러나 문 작가의 이런 수법은 여전히 시청자들에게는 물론 평단에서도 논란 거리인 것이 사실이다. 정 평론가는 "이런 수법은 퇴행적이라고 본다. 문 작가는 마지막 보루처럼 남아있는 보수적인 가치를 보여주는데, 현재 정상적인 시청자들의 보편적인 정서와 가족애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2014-01-21 17:50:27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향, '한스 그라프의 말러 교향곡 10번' 연주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이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스 그라프의 말러 교향곡 10번 : 하나 클래식 시리즈 I'을 연다. 서울시향은 이번 공연에서 영국의 음악학자 데릭 쿡의 '연주회용 버전'으로 완성된 말러의 미완성 작품 '교향곡 10번'을 휴스턴 심포니의 명예지휘자를 맡고 있는 한스 그라프의 지휘 아래 연주한다. 이 곡은 '백조의 노래'로 남은 미완의 곡이다. 말러가 부인 알마 말러의 외도에 힘들어하며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이 곡은 1910년 여름에 작곡되었으나 1911년 5월 18일 사망하기까지 완성되지 못했다. 2010년 제임스 드프리스트의 지휘로 이 곡을 국내 초연해 극찬을 받았던 서울시향은 이번 무대에선 뛰어난 통찰력과 탁월한 해석력을 지닌 경륜의 거장 그라프의 지휘로 다시 선보인다. 그라프는 2012년 서울시향과 생상스 '오르간 교향곡'을 선보인 바 있으며, 2001년부터 2013년까지 휴스턴 심포니를 이끈 후 현재 동오케스트라의 명예지휘자를 맡고 있다. 서울시향은 공연에서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협주곡이라 일컬어지는 코른골트 '바이올린 협주곡'도 서울시향 악장이자 뛰어난 솔로이스트인 스베틀린 루세브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루세브는 레온 플라이셔·예후디 메뉴인·정명훈·마렉 야노프스키 등과 호흡을 맞췄으며, 스승인 장자크 칸토로프 후임으로 모교인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의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문의: 1588-1210 /탁진현기자

2014-01-21 14:43:12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장근석 "한류스타에 안주하지 않을 것"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한류스타에 안주하지 않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20일 오후 서울 논현동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그는 "한류스타 타이틀을 갖게 되면 작품을 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나는 국내에서 배우로 인정받는 게 중요하기에 지금의 자리에 안주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면서 "적어도 일 년에 한 작품 씩은 하겠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털어놓았다. 최근 종영한 KBS2 '예쁜 남자'에 출연한 것도 그런 자신의 원칙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드라마 편성이 11월로 갑자기 결정 되면서 같은 달 예정됐던 해외 콘서트를 2월로 연기해야 했다. 이 일로 인해 대관비 등을 물어줘야 해 손해가 컸지만 출연하고 싶었다"고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예쁜 남자'가 SBS '상속자들'과 '별에서 온 그대'와 대결해 낮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에 대해서도 아쉬워하지 않았다. 극중 세상에서 가장 예쁜 남자 독고마테를 연기한 장근석은 "10명의 여자들을 만나며 성장 하는 캐릭터가 신선했다. 만약 출연 제의를 받았던 그 때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망설임 없이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근석은 당분간 다음달 열릴 일본 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해외 활동에 주력한 뒤 차기작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탁진현기자

2014-01-21 11:16:45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뮤지컬 '맘마이아' 10주년 기념 페스티벌

뮤지컬 '맘마미아!'가 한국 공연 10주년을 기념한 페스티벌을 연다. 신시컴퍼니는 20일 "21~26일 열릴 페스티벌에서 모든 관객에게 10% 할인해주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 저녁 공연에는 최정원·전수경·이경미가 영국 배우들과 함께 특별한 커튼콜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럭키드로우를 통해 그리스 2인 왕복 항공권, 힐튼 호텔 2박 숙박권, 뮤지컬 '고스트'와 '맘마미아!' 공연 예매권 등 1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관객에게 선물한다. '맘마미아!' 한국 공연은 2004년 1월 25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초연된 후 서울을 비롯한 전국 33개 도시에서 171만 관객을 만났다. 10주년이 되는 이달 25일 기준으로 총 1287회 공연, 1070억원 매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운다. 또 한국 공연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초청한 오리지널 첫 내한 공연은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지금까지 평균 객석점유율 93%을 기록하고 9만5000여 관객을 모으며 성공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맘마미아!' 한국 공연 프로듀서인 신시컴퍼니 박명성 예술감독은 "이 작품이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중·장년층의 가슴에 불을 지폈기 때문이다. 10주년은 공연을 사랑하는 스태프, 배우, 그리고 관객까지 모든 사람들의 열정이 만들어낸 감동의 시간"이라고 밝혔다. 내한 공연은 3월 2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열린다.

2014-01-20 14:58:50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제니퍼 로렌스, 아카데미 '최연소 3회 노미네이트' 신기록

영화 '아메리칸 허슬'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제니퍼 로렌스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최연소로 3회 노미네이트 돼 화제다. 로렌스는 3월 2일에 열릴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후보로 올랐다. 이로써 올해 스물세 살인 그는 최연소로 3회 이상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앞서 2011년 영화 '윈터스 본'으로 스무 살에 처음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돼 수상했고, 올해도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으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과거 최연소 3회 노미네이트의 기록은 스물일곱 살에 그 영광을 차지한 케이트 윈슬릿이다. 특히 로렌스는 이번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하면 두번 연속 수상한 최연소 배우로도 기록될 예정이다. '아카데미 전초전'으로 불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이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아카데미 수상이 유력시 되고 있다 희대의 범죄 소탕 작전에 스카우트된 사기꾼들과 그들을 끌어들인 FBI요원의 치밀한 사기극을 그린 '아메리칸 허슬'에서 로렌스는 희대의 사기꾼 어빙(크리스찬 베일)의 아내 로잘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는 다음달 20일 개봉된다. /탁진현기자 tak0427@

2014-01-20 14:50:03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손호준 "10년 무명 막노동과 열정으로 버텼다"(인터뷰)

tvN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의 '해태'역으로 10년 만에 무명 설움을 벗고 스타덤에 오른 손호준(30)은 막상 만나자 드라마에서 보여준 맛깔나는 전라도 사투리가 아닌 표준어로 또박또박 이야기했다. 실제로 전라도 출신인 그는 10년 전 배우가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직후 사투리를 고쳤다고 했다. '응사'를 마친 지금은 해태에서 벗어나 또 다른 드라마와 뮤지컬·영화 등 다방면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있다. ◆ '응사'와는 다른 모습 보여주겠다 '응사'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요즘 그 누구보다도 바쁘다. 현재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에 출연하고 있고, 18일부터는 다음달 10일 첫 방영될 KBS2 새 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촬영도 시작했다. 또 이달 말에는 보아·이정재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영화 '빅매치'의 촬영에도 합류해 그야말로 전방위 활약을 펼친다. 여러 분야를 동시에 해서 부담이 적지 않지만 지금 당장은 뮤지컬에 많은 생각이 쏠려 있는 듯 보였다. 난생 처음 해보는 뮤지컬이라 걱정이 많기 때문이다. 극중 주인공 요셉 역할을 맡아 13일 첫 무대에 올랐다. "첫 공연 때 압박감이 커서 실수를 많이 했어요. 고등학교 때 극단 생활을 해서 연극 무대에 서 본 경험은 있지만 너무 오래 전인데다 연습 시간이 부족해 다른 배우들에게 폐가 될까봐 걱정이 커요.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잠들기 직전까지 계속 노래를 들으며 연습하고 있답니다." '태양은 가득히'에서는 한지혜의 극중 이복동생인 한영준 역할을 맡아 '응사'의 '해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픔을 지닌 부잣집 자제 역할을 연기해 고급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평소 좋아하는 조진웅 선배와 함께 연기하고 싶어 출연을 결심했어요. 그런데 친구들이 농담으로 '네가 그런 고급스러운 게 되겠냐'고 말하더라고요. 실은 해태도 부잣집 아들이긴 했는데…. 하하하. 해태든 어떤 역이든 나의 일부를 연기로 보여주는 것이니까 이번엔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 축구선수 출신 가수로 연예계 첫발 쉴 시간도 없이 여러 분야를 한꺼번에 하는 게 힘들지 않느냐고 묻자 망설임 없이 "괜찮다"고 말했다. "지난 10년 동안 푹 쉬었다. 바쁜 지금이 몸은 피곤해도 마음은 그토록 원하던 일을 할 수 있으니 아주 편하다"면서 10년 무명의 설움을 떨친 것을 기뻐했다. 얼굴이 생소한 탓에 신인처럼 알려졌지만 2007년 데뷔한 그룹 타키온의 프로젝트 앨범에 참여해 연예계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영화 '고사' 시리즈, '바람'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초등학교 때까지는 축구 유망주였지만 고등학교 때 교회 집사였던 아버지의 권유로 교회 연극 무대에 오르면서 연기에 재미를 느꼈고, 이후 극단에 입단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아무리 힘들어도 연기를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연기만큼 좋아하는 일도 자신 있게 잘 할 수 있는 일도 없었으니까요. 다만 생계는 꾸려야 하니까 아르바이트는 했었죠. 오디션을 보러 다녀야 해서 정기로는 못하고 단기로 할 수 있는 막노동을 주로 했었어요." 바쁜 일정 덕분에 설 연휴도 편하게 쉬긴 힘들지만 귀향 계획은 세웠다. "10년 전 서울에 올라온 후로 명절에 고향에 내려간 적이 한 번도 없었다. 부모님 뵐 면목도, 과일 바구니 하나 사 갈 돈조차 없어 지금까지 내려가지 못했다"면서 "이번엔 꼭 효도하러 내려가려고 한다"며 웃었다. ·사진/라이브앤컴퍼니 제공·디자인/박은지

2014-01-20 11:58:39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