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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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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CEO 열전] '모노랩스' 소태환 대표, 게임 개발자가 건기식 구독 플랫폼 대표가 되기까지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모노랩스 코로나19 사태 이후 건강과 면역 관리에 신경쓰는 이들이 많아졌다. 특히 현대인들에게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은 필수로 섭취해야하는 식품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시중에 건기식 종류가 워낙 다양하고 섭취 시간과 방법이 전부 달라서 챙기먹기를 습관화하기가 쉽지 않다.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는 이 점에 착안해 2018년 5월 모노랩스를 설립했다. 모노랩스는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다. 모노랩스가 론칭한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 서비스 'IAM(아이엠)'은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생활 습관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원재료 생산 및 건기식 제조, 한 팩 단위 소분 포장, 정기 배송, 섭취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노랩스 AI 추천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구독서비스 'IAM____' 제품/모노랩스 2020년 4월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 규제 샌드박스를 통과하면서 국내에서 약국과 매장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는 사업자로 선정돼 국내 17개의 약국과 제휴를 맺었고 3개의 직영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소 대표는 19년간 게임회사에 몸담았던 개발자다. 2001년 '엔텔리전트'를 창업하고 모바일 게임 '삼국지 무한대전' '삼국지 천하통일'을 개발했다. 이후 온라인 게임업체 넥슨에 게임을 매각하고, 넥슨모바일 최고마케팅책임자(CMO)를 역임하기도 했다. 2009년에는 넥슨 퇴사 후 모바일 게임 회사 '네시삼십삼분'을 창업하고 '활' '블레이드'와 같은 게임을 서비스했다. 소 대표는 "중고등학교 때는 게임을 좋아하는 평범한 학생이었다"라며 "창업에 관심이 있었다기 보다는 게임을 많이 하다보니 언젠가부터 내가 만든 게임을 세상에 선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학창시절에 대해 말했다. 이어 "게임회사 일이 야근도 많고 업무량이 많아 체력적으로 힘들어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제를 섭취하기 시작했다"며 " 영양제 수가 늘다보니까 각각의 제품을 적시에 챙겨먹기가 쉽지 않았고 이 부분에 착안해 모노랩스를 창업했다"고 설명했다.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모노랩스 소비자들은 모노랩스 직영매장 및 입점 약국에서 영양사·약사와 상담을 하고 몸에 맞는 영양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모노랩스는 이마트 성수점과 죽전점에 오프라인 직영매장을 운영 중이다. 모노랩스의 IAM 서비스의 주요 타깃층은 건기식이 필요한 성인들이다. 실제로 현재 이용 고객의 80%가 20대~40대라고. 개인 맞춤형 트렌드에 따라 나를 위한 소비,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 고객의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소 대표는 "과복용을 방지하고 필요한 영양소만 섭취가 가능하다는 합리성과 매일 간편하게 챙겨먹을 수 있는 소분으로 인한 복용의 편리함을 IAM 서비스를 통해 경험할 수 있어 젊은 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전했다. 소태환 모노랩스 대표/모노랩스 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면서 고객의 안전 확보와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건기식 구독 상담이 가능한 'IAM-B'를 런칭했다. 'IAM-B' 서비스는 고객들이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통해 영양사와 비대면 상담이 가능하고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모노랩스에서 전달한 인터넷 주소(URL) 링크로 모바일 브라우저를 통해 상담을 진행해 앱 설치에 익숙하지 않는 고객들도 편리하게 비대면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소 대표는 "IAM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돕고 싶다"며 "건강에 대한 어렵고 복잡한 것은 우리에게 맡기고 더 중요한 사람들과 더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노랩스는 향후 기업 대상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구축하고 B2B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첫 기업 고객으로 국내 대표 강연 콘텐츠 브랜드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측에 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6 14:59: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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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설렁탕·육수당, 안정적인 매출 성장세에 예비창업자 관심 증가

한촌설렁탕, 육수당 외관 전경/이연에프엔씨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의 외식 브랜드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이 꾸준한 가맹점 오픈으로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16일 이연에프엔씨에 따르면 지난 해 한촌설렁탕은 18개점이 새로 오픈했고, 육수당은 26개점이 오픈해 어려운 코로나 시국임에도 불구 가맹점 수가 늘었다. 이로써 한촌설렁탕은 전국 130개 매장, 육수당은 72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됐다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의 꾸준한 가맹점 오픈 비결은 식사로 먹기 편한 탕 메뉴와 보양식, 국밥을 주요 메뉴로 하고 있어 코로나로 인한 고객 유출이 비교적 적다는 점, 배달 메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 배달 매출이 늘고 있다는 점이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갖는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두 브랜드의 지난 해 매장 평균 매출도 2020년 대비 약 20%상승해 유행을 타지 않는 메뉴로 안정적인 매출을 선보이고 있음을 확인했다. 여기에 이연에프엔씨 본사가 운영중인 출점승인위원회를 통해 출점 시 안정적인 매출이 가능한 상권인지 분석한 후 출점을 결정하고, 정기적으로 매장 점검 및 상담을 진행하는 등의 점주를 위한 다양한 혜택도 매장 확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100년 이상 가는 식당을 표방하고 있어 오픈 수가 많지는 않더라도 두 브랜드 모두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지역에 매장을 선보여 전국 어디에서든 한촌설렁탕과 육수당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6 13:59: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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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고구마'식품업계, 관련 메뉴 선보여

고구마를 활용해 출시한 '꿈을피자'/피자알볼로 겨울철 많이 찾는 간식 중 하나가 고구마다. 겨울철 대표 간식답게 식품외식업계는 고구마를 활용한 이색 메뉴를 활발하게 출시하고 있다. 고구마는 달콤한 맛으로 어느 요리와도 잘 어울리고 영양소도 풍부해 피자의 토핑, 간편식,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메뉴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해 맛과 안전성 모두 확보하며 겨울철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는 4가지 맛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꿈을피자'에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 중이다. '꿈을피자'는 국내산 고구마를 비롯해 생바질을 갈아 만든 바질페스토, 유기농 크랜베리, 파인애플, 호주산 목심으로 만든 불고기가 토핑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피자알볼로는 국내산 고구마를 비롯한 국산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뛰어난 맛과 안전성을 갖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식품 기업 농심은 고구마를 언제 어디서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제품 '농심 밈5 고구마죽'을 출시했다. '농심 밈5 고구마죽'은 국내산 고구마를 36% 함유해 고구마 특유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은 살리면서 지방과 콜레스테롤, 포화지방, 트랜스 지방은 0%로 구성해 가벼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파우치 형태로 제작돼 휴대가 용이해 바쁜 일상 속 영양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밈5고구마죽/농심 SPC그룹의 배스킨라빈스도 지난 10월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한 '치즈 고구마구마'를 출시했다. '치즈 고구마구마'는 고소한 해남산 밤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아이스크림에 부드러운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을 더한 메뉴로, 여기에 달달함을 더해주는 고구마 다이스와 고구마 치즈케이크가 박혀 있어 한층 업그레이드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 소비자 관심 확보를 위해 계절별 인기 식재료를 활용하는 사례가 많은데, 고구마는 겨울철 대표 식재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특히 최근 먹거리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과 농가의 상생이 부각되면서 국내산 고구마를 활용한 메뉴가 활발히 출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6 13:41: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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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안산시 청년들에게 희망 전달

제너시스BBQ 그룹 윤경주 부회장(가운데)과 합격자 5팀이 안산시 청년 사업가 기초교육 수료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너시스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비비큐가 지난 15일 경기도 안산시 청년 사업가 5팀의 수료식을 마쳤다. 2020년 BBQ와 안산시가 체결한 '청년·다문화 가정 창업지원과 다문화특구 활성화 MOU'의 일환으로 창업 초기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본사의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기초적인 창업 기반을 지원해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해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수료식에 앞서 제너시스BBQ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약 일주일간 치킨대학에서 조리법, 마케팅, 경영방법 등에 대한 집중 교육을 받았다. 수료를 마친 합격자 5팀은 본사로부터 기초적인 지원을 받고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첫 번째로 매장을 오픈하게 되는 이효일 패밀리는 "원래 창업을 희망했지만 초기 투자 비용 등 현실의 벽에 부딪혔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만나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고 소감을 밝혔다. BBQ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전문 교육 체계를 통해 수료한 패밀리들이 빠르게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6 12:2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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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고 만두, 도미노피자와 협업…'복주머니 피자' 선봬

비비고 만두, 도미노피자와 협업해 '복주머니 피자' 선보인다./CJ제일제당 국민만두'로 사랑 받고 있는 '비비고 만두'가 새해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복주머니 피자로 소비자를 만난다. CJ제일제당은 도미노피자와 협업해 비비고 만두를 피자도우에 올린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제품은 2월 3일까지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비비고 만두가 외식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비고 만두와 도미노피자는 각각 냉동만두와 배달피자 시장 1위로, 각 카테고리 대표 제품간의 만남으로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비비고 만두는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 시장점유율 47.3%를 기록하며 냉동만두 시장의 절대 강자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새해 복 만두 피자'는 복주머니 모양의 비비고 만두를 피자에 올린 것이 특징이다. 비비고 만두의 노하우를 담은 전용피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또 돼지고기를 큼직하게 썰어 넣어 입안 가득 풍부한 육즙을 맛볼 수 있다.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모바일앱으로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주문한 고객 중 선착순 1만2000명은 7600원 상당의 블랙 슈림프 스틱과 1.25ℓ 코카콜라를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2회 이상 구매한 고객 총 2022명에게는 복주머니 에코백을 증정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에게 이색적인 맛과 즐거움을 전하는 마음으로 '새해 복 만두 피자'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4 17:05: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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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종 bhc 회장,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에 3억원 쾌척

박현종 회장은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기부금 3억원을 지난해 연말에 전달하였으며 오늘 14일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bhc그룹 종합외식기업 bhc그룹 박현종 회장이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3억원을 쾌척했다. bhc그룹 박현종 회장은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지원을 위해 기부금 3억원을 지난해 연말에 전달하였으며 오늘 14일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삼성서울병원 일원캠퍼스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bhc그룹 박현종 회장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암과 중증 희귀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 중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가족을 대상으로 치료비 지원과 환자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종 회장은 소아청소년 환자 가족의 경우 부모 중 한 명이 간병을 맡게 되면서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불안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아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삼성서울병원은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아청소년 환아 치료를 위한 bhc그룹 기부에 감사를 드리며 환자들의 건강과 행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bhc그룹 박현종 회장은 "소아암이나 중증질환으로 치료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수가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 가운데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환자 가족 또한 늘어나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환아와 가족들이 힘겨운 시기를 잘 이겨내고 오롯이 치료에만 집중해 하루빨리 쾌유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4 17:00: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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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 출시

페르노리카코리아가 13일 서울 강남구 분더샵 청담에서 '엣지 오브 뷰티' 전시회를 열고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는 프레스티지 위스키 '로얄살루트'와 영국의 아이코닉 패션 디자이너 '리차드 퀸', 영국을 대표하는 두 아이콘의 예술적인 만남으로 탄생한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Royal Salute 21YO Richard Quinn Edition)'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영국 패션 디자이너 리차드 퀸은 로얄살루트와 다양한 측면에서 연결고리가 있다. 리차드 퀸은 '2018 영국 디자인 어워드'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직접 상을 수여받은 디자이너라는 점에서, 1953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에 헌정되며 탄생한 로얄살루트의 스토리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의 패키지 디자인에도 로얄살루트와 리차드 퀸이 공유하는 상징성과 예술성이 담겨 있다. 패션 컬렉션에 플라워 패턴을 자주 사용하는 리차드 퀸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경이로움과 진귀함을 의미하는 블루 로즈와 로얄살루트의 탄생지인 스코틀랜드를 상징하는 엉겅퀴 패턴을 고안해 냈다. 이번 에디션의 블렌딩 역시 대담하게 탄생됐다. 로얄살루트의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은 리차드 퀸의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플라워 패턴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어 '사라진 증류소(Lost distillery)'인 캐퍼도닉(Caperdonich)과 임페리얼 덤바톤(Imperial Dumbarton) 등에서 나온 다양한 싱글몰트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해 유니크한 풍미를 완성했다. 사과와 복숭아의 과일 맛에 초콜릿과 생강의 풍부한 맛이 우아한 조화를 이루며, 입 안에 오래 머무는 플로럴 향이 길고 부드러운 피니시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을 담당하는 김경연 전무는 "로얄살루트는 세계적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영국 왕실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이고 컬러풀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예술적인 에디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나만의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는 트렌드 세터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며 "영국의 두 아이콘이 만나 탄생된 '로얄살루트 21년 리차드 퀸 에디션'은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과 함께 유니크하고 아름다운 풍미를 선사하며 프레스티지 위스키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3 16:40: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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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 비즈니스 혁신 앞장

12일,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김종선 전략기획담당(가운데)과 식신 안병익 대표(왼쪽), 래식 김한성 대표(오른쪽)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푸드테크 스타트업과 잇달아 손잡으며 밀· 비즈 솔루션을 제공하는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행보를 강화한다. CJ프레시웨이는 모바일 식권 및 맛집 플랫폼 '식신', 가상주방 서비스 플랫폼 '쿡썹(COOKSUP)'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푸드테크 기반의 밀·비즈 솔루션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밀·비즈 솔루션은 고객 사업 성공을 위한 식자재 패키지 등 맞춤형 상품과 경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CJ프레시웨이의 핵심 역량 중 하나다. '식신'은 15만 명이 사용하는 국내 최대 직장인 모바일 식권 서비스인 '식신 e식권'과 월간 방문 유저 400만 명에 달하는 빅데이터 기반 맛집 정보 서비스 '식신'을 운영하고 있다. 쿡필먼트(Cookfillment) 서비스인 '쿡썹'은 푸드테크 스타트업 '래식(Lesik)'의 가상주방 서비스 플랫폼이다. 가상주방은 레시피를 가진 외식사업자에게 주방과 인력, 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손쉽게 지점을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양사는 지난 해 CJ그룹의 스타트업 대상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4기에 참여하며 CJ프레시웨이의 푸드테크 과제를 수행해 최종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식자재 유통 업계 선두 기업으로서 CJ프레시웨이가 보유한 인프라와 푸드테크 스타트업의 기술력을 접목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됐다. CJ프레시웨이는 '식신'과 함께 급식사업자에게 식대관리 편의성 향상을 위한 모바일 식권 시스템 제공을 추진한다. 모바일 식권을 사용하면 급식사업자는 수기장부, 지류식권 대신 앱으로 손쉽게 자동 정산, 메뉴 관리 등을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점포 운영이 가능하다. 또 맛집 빅데이터를 활용한 외식 트렌드 캐칭 서비스도 개발한다. 외식사업자는 서비스를 통해 상권·업종별 최신 트렌드를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등 매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쿡썹'을 운영하는 '래식'과는 외식사업자를 위한 사업 확대 지원에 나선다. 외식사업자는 주방시설과 인력이 모두 마련되어 있는 '쿡썹'의 가상주방에 레시피만 전달하면 별도의 매장 임대나 인력 고용 없이 탄력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쿡썹'과 협업해 외식 고객사에게 프랜차이즈 사업 진출 발판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김종선 전략기획담당은 "기술의 발전과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식자재 유통업계도 전통적인 업태에서 벗어나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며, "CJ프레시웨이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과 끊임없이 협력해 푸드 비즈니스의 패러다임 변화를 함께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3 15:58: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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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먹거리 물가 인상 행렬…막걸리·맥주도 '빨간불'

서울 시내 대형마트에서 소비자들이 장을 보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먹거리 물가 인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햄버거, 치킨, 커피에 이어 주류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새해부터 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와 동서식품이 커피 가격을 올린 가운데, 한끼 대용식 햄버거와 치킨 가격도 올랐다. 버거킹은 지난 7일부터 25종 버거류를 포함한 총 33종 제품을 평균 2.9% 인상했고, 앞서 롯데리아의 경우 지난달 제품 가격을 평균 4.1% 인상했다. 맘스터치와 맥도날드는 아직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가격 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hc치킨의 주요 제품 해바라기 후라이드는 지난달 기존 1만5000원에서 2000원으로, 교촌치킨의 대표 제품인 교촌오리지날은 지난해 11월 1만5000원에서 1000원 올랐다. 유일하게 BBQ만 가격을 올리지 않았다. 업계는 원·부자재료가 크게 올라 제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한다. 이밖에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인건비 부담 가중, 코로나19 여파와 물류대란 등이 먹거리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주류 업계도 비상이다. 주요 주류 회사들이 가격 인상 계획을 내놓진 않았지만 원재료 물가 및 주세 인상에 따라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것. 과세당국은 오는 4월부터 맥주와 탁주에 붙는 주세를 각각 2.49%, 2.38%씩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맥주와 탁주에 붙는 세금은 리터(ℓ)당 20.8원, 1원씩 오른다. 맥주·탁주는 1969년 주세법 개정 이후 50년간 제조단가 기준의 '종가세'를 적용받아 왔다. 그리고 지난해부터 생산량 기준인 '종량세'로 바뀌었다. 수입 맥주가 국산 대비 저렴한 현상을 해소하고, 소규모 양조업체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였다. 다만 이 종량세율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 결정된다. 소주 등 종가세를 그대로 적용받는 주류와의 형평성을 위해서다. 이는 2020년까지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지만, 지난해 물가가 폭등하자 세액이 크게 오르게 됐다. 때문에 지난해 물가상승률 2.5%를 반영해 2022년도 종량세율을 확정하는 것이다. 이미 막걸리의 경우 제품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쌀 가격이 큰 폭의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제품 가격을 일부 올렸다. 국순당은 지난해 12월 쌀막걸리 제품 가격을 9.9~25% 인상했다. 국순당 쌀막걸리 750㎖ 공급가격은 1040원에서 1300원 올랐고 국순당 쌀 캔 350㎖ 공급가격은 740원에서 840원으로 인상됐다. 경쟁사인 지평주조는 이달 1일부터 지평 생막걸리의 편의점 판매 가격을 20% 가량 인상했다. 지평 생 쌀막걸리 750㎖ 제품은 1900원에서 2300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1.7ℓ 제품은 3000원에서 36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됐다. 4월 이후부터는 올해 적용되는 종량세 인상분에 따른 막걸리, 맥주 가격 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 오비맥주를 비롯해 하이트진로, 그동안 가격을 동결했던 막걸리업체 등이 세금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는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 국제 곡물 가격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데다 세금이 늘어날 경우 수익을 보전하기 위해서는 주류 가격을 올릴 수 밖에 없다. 한편, 14일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생활물가안정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는 2월부터는 주요 외식 품목에 대한 가격 모니터링 등 제어 대책도 시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 상승 압박이 크다보니 지난해까지 버텨왔던 기업들도 올해는 가격 인상을 결정할 것"이라며 "소비자들의 반감이 커질 수 있어 조심스러운 입장"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3 15:51:20 신원선 기자
[기자수첩] "꽃 못팔아요" 졸업 시즌에 꽃집이 울상인 이유

"꽃을 판매하는 사람이 꽃을 사지 말라고 손님들께 권하기는 처음이네요. 웬만하면 꽃다발, 꽃바구니 선물은 다른 선물로 대신하세요." 동네 꽃집 SNS에 올라온 게시물이다. 한 군데만 그런 게 아니라 대다수 꽃집들이 꽃 구매를 권하지 않고 있다. 졸업 시즌이 한창인데 동네 꽃집들이 울상인 이유는 사입해오는 꽃의 가격이 폭등했기 때문이다. 기존 가격대로 팔자니 손해를 볼 게 뻔하고, 그렇다고 문을 닫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11일 aT화훼공판장 기준에 따르면 장미 1단(10송이 묶음)의 지난 7일 기준 경매 평균가격은 1만8196원으로 전년 동월(7101원) 대비 약 2.6배 가량 상승했다. 각종 행사에 인기가 많은 프리지아도 1단의 가격이 작년 1월 1993원에서 현재 5078원으로 2.5배 올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소매사업자들은 시장 가격 안정화를 위해 사업자와 일반인을 구분해 꽃시장 출입을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러 유통 단계를 거치는 축·수산물과 달리 꽃은 도소매 구분없이 판매되고 있다. 농가로부터 온 꽃이 경매에 부쳐진 뒤 판매되는 도매시장에서, 일반 소비자 또한 소매상과 같은 가격으로 꽃을 구입할 수 있다. 꽃집을 운영하는 A 씨는 "꽃집 사정을 알리 없는 대다수는 일반인들도 꽃을 사업자와 동일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좋은 것 아니냐고 하겠지만, 매번 양재나 고속터미널 꽃시장에서 꽃을 구입할 수 없지 않느냐"며 "동네 꽃집이 줄어들면 결국에는 소비자들도 피해를 입게 되고 근본적으로 중도매상들의 꽃 가격 담합을 막을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유럽을 비롯해 일본과 태국도 꽃 도매시장 출입은 소매상들을 먼저 배려하고 라이센스나 출입증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꽃도매시장에 누구나 출입할 수 있다. 도소매를 분리하지 않아 유통 질서가 확립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은 오래전부터 있어왔지만 정부는 외면하고 있다. 고속터미널 도매인 상인협회(경부선꽃도매)에서는 몇년 전 도소매 분리를 위해 시장 출입증을 만든다고 관계업자들에게 인당 6000원씩 걷어갔지만 지금 현재 운영되지 않고 있다. 정부가 농가 살리기의 일환으로 온라인 꽃 판매 플랫폼을 지원하겠다고 나섰고, 농가와 온라인 플랫폼이 직거래 하게 되면서 도매시장에 풀리는 물량이 적거진 것도 이유중 하나다. 화훼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가 농가로부터 대량으로 꽃을 사들일 때도 꽃값이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정부가 도소매 가격에 차이를 두지 않는 국내 화훼산업 구조를 고려하지 않은 채 화훼농가만 지원하다 보니 동네 꽃집은 죽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꽃이 누군가에게는 생계가 달려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3 14:25: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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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1분 만에 차리는 유럽의 맛 '폰타나 수프'

폰타나 모델 다니엘 헤니/폰타나 "다니엘 헤니, 오늘 아침 뭐 먹어요?" 다니엘 헤니의 우아한 한 끼로 유명한 서양식 전문 브랜드 폰타나가 파스타소스에 이어 수프로도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수프는 서양 식문화의 기본이자 스타터이다. 입맛이 없거나 아플 때 떠오르는 엄마의 요리처럼 서양 가정식에서 빠질 수 없는 대표적인 소울푸드다. 나라별, 지역별로 사랑받는 제철 식재료와 조리법 등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해 온 수프에는 각 고장의 문화와 역사가 담겨있다. 서양식 전문 브랜드 폰타나가 2003년 브랜드 런칭과 동시에 첫 번째 제품으로 수프를 선보인 것 역시 같은 이유다. 소비자들에게 정통 유럽의 맛과 요리에 담긴 문화까지 함께 소개하고자 한 것. 냄비에 넣고 물이나 우유와 함께 끓여 먹는 조리형 분말수프부터 뜨거운 물을 부어 즐기는 즉석 수프를 거쳐, 간단하게 갓 끓인 듯한 홈메이드 수프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액상수프를 선보였다. 폰타나는 정통 유럽 수프의 맛을 더 간편하고, 더 깊게 맛볼 수 있도록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리고 2020년 10월 첫 선을 보인 폰타나 액상수프는 출시 1년 만에 1000만 봉 넘게 판매됐다. 유럽 현지에서 맛볼 수 있는 정통 서양식의 깊은 맛을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은 결과다. 출시 첫해부터 기존 상온 액상수프 시장의 규모를 넘어서며 시장의 파이 자체를 키운 폰타나는 지난 2021년 누적 매출 340억원을 기록했다. 폰타나 액상수프 4종 (왼쪽부터 베이크드 스위트 펌킨 크림 수프,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 그릴드 머쉬룸 크림 수프, 스위트콘 크림 수프)/폰타나 ◆본고장의 맛을 그대로 담은 정통 수프 폰타나는 엄선한 재료를 유럽 정통 레시피 그대로 조리해 오리지널 수프의 맛을 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재료를 강한 불에 빠르게 볶는 '소테' 조리법으로 감칠맛을 구현하고, 물 없이 버터로만 밀가루를 볶아 만드는 '루(ROUX)'로 수프의 농도를 조절하여 진하고 부드러운 크림 맛을 더한다. 또한 각기 다른 재료에 맞는 최적의 방법으로 조리해 셰프가 갓 만든 듯한 풍미와 맛을 제공한다. 재료와 어울리는 식감을 구현하고자 써는 방법, 굽기 정도 등을 달리해 원물감을 극대화한다. 폰타나마롱 밀크 수프, 프렌치 어니언 수프/폰타나 ◆집에서 즐기는 유럽 미식 여행 폰타나는 유럽의 미식과 함께 다채로운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맛의 수프 제품을 잇따라 선보였다. 폰타나가 처음 출시한 액상수프 4종은 단호박, 양송이 등 우리에게 비교적 익숙한 재료로 유럽 정통 수프의 깊고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다. '그릴드 머쉬룸 크림 수프'는 한번 구운 양송이의 풍미가 일품인 이탈리아 피에몬테식 수프이며 '베이크드 스위트 펌킨 크림 수프'는 단호박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리구리아 방식대로 만든 퓨레와 크림이 조화로운 매력을 자랑한다. '크리미 포테이토 치즈 수프'는 아일랜드 대표 원재료인 감자와 치즈를 듬뿍 넣어 고소하고 진하며 '스위트콘 크림 수프'는 스위트콘에 치즈 4종을 더해 맛이 풍성한 프랑스 보쥬식 콘 수프다. 이후 시중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미트 수프나 콜드 수프도 출시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탈리아 전통 조리법으로 만든 '치킨 차우더 수프'와 '로스티드 비프 크림 수프'는 소고기와 닭고기를 아낌없이 넣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폰타나 썸머 토마토 수프/폰타나 지난 여름엔 '썸머 토마토 수프'를 통해 스페인, 이탈리아 등지에서 더위를 이기기 위해 즐겨 먹는 여름 별미 콜드 수프를 소개하기도 했다. 가을로 접어들자 쌀쌀한 날씨에 잘 어울리는 프렌치 스타일의 '마롱 밀크 수프'와 '프렌치 어니언 수프'를 선보였다. 밤 수프는 국내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프랑스인의 소울푸드로 꼽히며, '프렌치 어니언 수프'는 특유의 감칠맛으로 활용도가 매우 높다. '폰타나 프렌치 어니언 수프'는 프랑스 방식대로 양파를 오랜 시간 볶아 매운맛은 날리고 양파 본연의 단맛과 감칠맛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캐러멜라이징 기법을 적용해 어니언 수프의 깊은 풍미가 일품이다. ◆언제 어디서든 간단하게 폰타나 수프는 전자레인지에 1분만 돌리면 유럽 본고장의 맛을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 내용물을 그릇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파우치째로 떠먹기 좋게 설계했다. 설거지와 같은 뒤처리에 대한 부담이 없고 상온 보관이 가능해 여행을 가거나 캠핑, 차박을 할 때도 활용하기에도 좋다. 최근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본고장의 레시피를 완벽하게 구현하는 폰타나는 유명 레스토랑 못지않은 맛과 편리함으로 더 다채롭고 풍성한 내식 문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3 13:04: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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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BBQ와 함께 즐겨요" MZ세대 고객과 소통 늘린다

LCK 아레나 경기장 옆 매장에서 고객들이 주문한 BBQ 치킨을 기다리고 있다/제너시스 BBQ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BBQ)가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인기 온라인게임 대회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의 공식 스폰서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다. 후원과 동시에 LCK 경기를 치르는 종로구의 랜드마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LOL Park) 내에 경기관람과 함께 치킨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LCK는 세계 최대 e스포츠인 리그오브레전드(LoL)의 대회로 2012년부터 개최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BBQ는 LCK의 공식 후원사로서 후원 기간인 2년 동안 경기 방송 내 광고, 롤파크 내 브랜드 노출, 유관 콘텐츠 제작 및 캠페인 등 e스포츠 팬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을 통해 LCK 대회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LCK 팬들과 LoL을 즐기는 MZ세대 유저들에게 더욱 즐거운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원의 일환으로 경기장 옆에 푸드코트를 마련하여 LCK 관람객이 BBQ치킨을 즐기며 관람의 재미를 더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총 110석으로 경기장 입장 관중 287석의 약 40%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BBQ 치킨뿐 아니라 수제맥주와 커피 등 제너시스BBQ 그룹 산하의 외식 브랜드 메뉴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BBQ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LCK를 공식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2022 LCK 경기를 기다려온 많은 e스포츠 팬과 롤파크를 찾는 MZ 세대 고객들이 경기를 즐기면서 BBQ와 함께 더 큰 감동과 즐거움을 느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LoL은 다가오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2년만에 다시 관중을 받는 이번 2022 LCK Spring 시즌은 더욱 흥미진진해진 경기 운영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3 12:51: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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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아이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롯데칠성음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 컬러링북 패키지를 한정 수량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미술 영재 학생들의 작품이 담긴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 컬러링북 패키지를 한정 수량 선보인다.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는 예체능 분야에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재 장학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9년 3종, 2021년 2종 학생들의 작품으로 디자인한 스페셜 패키지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3기 활동을 통해 출시된 패키지는 무라벨 제품'칠성사이다ECO 300mL' 10본과 '신도희','원예빈' 두 학생이 '함께'를 주제로 그린 미술 작품이 포함된 컬러링북, 크레용이 함께 세트로 구성돼 재미 요소가 더해졌다. 롯데칠성음료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 컬러링북 패키지를 한정 수량 선보인다. /롯데칠성음료 '꿈을 전하는 칠성사이다'는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전국 대형마트에서 13일부터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본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영재 장학캠페인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재능을 가진 학생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50년 5월 9일에 출시된 칠성사이다는 국내 사이다 시장에서 70%에 달하는 점유율을 차지하는 국민 탄산음료다. 현재 '칠성사이다', '칠성사이다 복숭아, 청귤', '칠성사이다 제로', '칠성사이다ECO' 등 소비자의 기호를 다양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3 12:06: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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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L&B, 스팅이 운영하는 와이너리 대표 와인 '메시지 인 어 보틀' 선봬

'메시지 인 어 보틀 레드(좌) 및 화이트(우)' / 사진제공=신세계L&B 신세계그룹의 주류유통전문기업 신세계L&B(신세계엘앤비)가 가수 스팅(Sting)과 그의 아내 트루디 스타일러(Trudie Styler)가 운영하는 와이너리로 유명한 '일 팔라지오(Il Palagio)'의 대표 와인 '메시지 인 어 보틀(Message in a Bottle)'을 전국 와인앤모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와인은 스팅의 명곡 '메시지 인 어 보틀'의 제목을 따다 만든 만큼 노래 가사에 등장하는 SOS 등의 문구를 병 라벨에 담았다. '메시지 인 어 보틀'은 레드(Rosso) 와인과 화이트(Bianco) 와인 2종으로 출시한다. 메시지 인 어 보틀 레드 와인은 토스카나를 대표하는 포도 품종 산지오베제 100%로 만든 데일리 와인이다. 신선한 맛을 더해주는 새콤달콤한 체리향과 은은하게 퍼지는 스파이시한 여운이 특징이다. 토마토 소스를 베이스로 한 피자나 파스타, 스테이크 등 붉은 육류 요리를 곁들이면 마시기 좋다. 메시지 인 어 보틀 화이트 와인은 토스카나에서 화이트 품종으로 가장 널리 재배되는 베르멘티노 100%로 양조했으며 드라이하다. 파인애플, 바나나와 같은 열대과일의 달콤한 향을 지녔으며 입 안을 톡 쏘는 시트러스한 신맛이 과일향과 조화를 이룬다. 생선구이나 해산물 샐러드, 채소 요리와 잘 어울린다. '일 팔라지오'는 이탈리아 와인 명산지 토스카나 키안티 클라시코 동쪽 마을에 위치한 와이너리 겸 빌라로 16세기 중반부터 와인을 양조해온 역사를 지녔다. 점차 잊혀지는 포도원으로 명맥을 잃어가던 중 1999년 스팅이 인수해 양조 전통을 되살린 끝에 현재 유명 와이너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신세계엘앤비 관계자는 "일 팔라지오의 와인은 한식과도 어울리는 편안한 스타일이 특징으로 메시지 인 어 보틀을 포함해 일 팔리지오의 와인 8종을 함께 선보이니 소비자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3 11:59: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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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친환경 업무차량 도입…임직원 만족도 높인다

동아오츠카가 친환경 업무차량을 도입한다/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ESG경영 확대의 일환으로 친환경 업무 차량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2021년 16대의 친환경 차량도입을 시작으로 22년 65대를 도입하며, 2025년까지 연도별 교체주기에 따라 영업과 물류에 쓰이는 업무용 차량을 100%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은 음료업계 최초로 차량 이용이 많은 영업 현장뿐만 아니라 물류, 배송 등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오츠카는 친환경 차량 도입으로 직원들의 운전 안정성 확보뿐만 아니라 업무 만족도 및 효율을 높여 현장 영업 경쟁력을 한층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아오츠카가 친환경 업무차량을 도입한다/동아오츠카 도입차량은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전기차 충천 인프라가 잘 구축돼있는 제주에는 영업용 전기차를 도입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의 친환경 업무 차량 도입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현장 업무활동에 쓰이는 모닝 차량의 경우 104g/km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반해, 이번에 도입하는 아반떼 하이브리드 차량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74g/km이다. 동아오츠카는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환해 연간 약 16만6000t이 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익성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이번 친환경 차량 도입이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생활 속 환경 보호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경영과 임직원 만족도 제고를 통한 ESG경영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13 11:48:2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