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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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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완도산 활전복 40% 저렴하게 선보여

전복 이미지/이마트 고급 수산물의 대명사 전복이 저렴해졌다. 생산 증가와 소비 부진이 겹친 탓이다. 이마트는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4월 1일부터 7일까지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국산 '한가득 활 전복'을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할인가는 1kg당 2만 5800원(중/18미 내외), 3만 1800원(특/12미 내외)이다. 이마트는 1달 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전복 대표산지 완도에서 총 40톤의 물량을 공수했다. 또 하남, 거제 등지에 있는 계류장을 활용해 완도에서 출고된 지 하루 만에 이마트 점포에서 싱싱한 활 전복을 구매할 수 있는 물류체계를 구축했다. 이마트가 이처럼 대대적 전복 할인행사에 나서는 것은 전북 소비촉진을 통해 생산 증가, 소비 부진, 수출 감소 등 삼중고를 겪고 있는 전복 어가를 돕기 위해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 자료에 따르면, 올 2월 전복 산지가격은 5년 내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도 시세가 1년 사이 14~20% 가량 하락했다. 전복 시세가 이처럼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양식 기술의 발달 등으로 생산량은 늘어난 반면, 수요는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국내 전복 출하량은 2019년 1만 8167톤에서 2020년 1만 9918톤(잠정치)으로 9.6%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이어져, 1~2월 누계 출하량은 전년 동기보다 8.3% 늘어난 2893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외식산업이 큰 타격을 입으며, 고급 일식집이나 횟집에서 주로 소비되는 전복의 수요는 크게 감소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설상가상으로 해외 수출길도 좁아졌다. 관세청 및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데이터에 의하면, 전복 수출량은 2019년 2378톤에서 2020년 2031톤으로 14.6% 줄었다. 코로나 장기화로 어가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이마트는 전복 외에도 장어 등 타격을 입은 고가 수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달 25일부터 31일까지 국내산 자포니카 민물장어를 50% 저렴한 100g당 3490원에 판매했다. 장어 행사에 힘입어 25일부터 30일까지 이마트 민물장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2.8%의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에 이마트는 고객들의 높은 수요를 감안해 1일부터 7일까지 대 사이즈로 기획한 '온가족 손질 민물장어(박스/700g)'를 추가로 선보인다. 가격은 4만 9000원으로, 신세계포인트 회원은 40% 할인된 2만 94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세우 이마트 수산팀장은"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며 전복·장어 등 고가 수산물을 중심으로 소비 부진 및 시세 하락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며 "생산자들에게 판로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에게도 풍성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1 09:2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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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동의 이커머스…선두권 들기 위해 안간힘

그야말로 격동의 이커머스다.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을 계기로 이커머스 업계의 경쟁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더 많은 상품을 보유하기 위해 출혈 경쟁도 마다하지 않는가 하면, 자사몰을 통합해 몸집을 키우는 곳도 있다. 연내 코스닥 상장 계획을 밝힌 티몬은 파트너사의 판매수수료를 '-1%'로 책정하는 새로운 개념의 '마이너스 수수료' 정책을 4월 1일부터 시작한다. 티몬 예를 들어 티몬에서 1만원짜리 상품을 판매한 사업자는 정산을 받을 때 1만100원을 받게 된다. 티몬에 입점해 물건을 판매했을 때 판매수수료를 파트너사가 플랫폼에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 사업자인 티몬이 파트너사에게 환급해주는 시스템이다. 적자를 감수하고서라도 입점 판매자를 늘려 외형을 키우겠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이커머스 거래액 추정치를 살펴보면 네이버 27조원, 쿠팡이 22조원이며 티몬은 5조원으로 규모가 작다. 티몬은 매출 증가율이나 성장지표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테슬라 상장' 방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성을 보여주기 위해 거래액을 빠르게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해당 정책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통상 3%대인 결제대행(PG) 수수료도 티몬이 부담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 대형유통업체 유통거래 실태조사'에서 발표한 온라인몰의 실질수수료율은 평균 9%였다. 이 수수료를 감면하고 1%를 추가로 환급해 주기 때문에 판매자들에게는 실질적으로 더 큰 혜택이 돌아가는 셈이다. 티몬 측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판매자들이 각종 수수료 혜택을 받는 만큼 이를 파격적인 가격 할인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GS리테일 편의점과 슈퍼마켓, H&B스토어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오는 7월 GS홈쇼핑과 합병을 앞두고 있다. 합병을 통해 고객 데이터 통합, 온-오프라인 물류 및 배송 인프라 통합/확대, 통합 상품 개발 등 강력한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나 2025년 기준 매출액 25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은 현재 취급액 11조원에 육박하고, GS숍은 4조4000억원에 달한다. GS리테일은 합병에 앞서 흩어져 있는 온라인몰을 하나로 합친 통합몰을 만든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최근 주주총회에서 통합 온라인몰 '마켓포' 론칭을 목적으로 통신판매중개업을 추가했다. 마켓포는 GS샵과 GS프레시몰, 심플리쿡, 랄라블라, 달리살다 등의 온라인 사업을 하나로 합친 통합몰이다. 이는 신세계·이마트의 SSG닷컴이나, 롯데쇼핑의 롯데온과 같은 그룹사의 통합 온라인몰이다. 이들 업체와 같이 주문 플랫폼으로 활용해 GS25나 GS슈퍼마켓 등 오프라인 점포와 시너지를 낼 여지가 충분하다. 이미 GS그룹의 두 유통사는 7월 통합을 앞두고 ▲정기 공동 행사의 운영 ▲상품의 교차 판매 확대 등 통합 후 시너지 확대를 본격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전개하고 있다. 한 예로 매월 마지막 주를 'GS프라임위크'로 지정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상품들을 양사의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11번가 11번가는 아마존과 협력을 통해 플랫폼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 미국의 인터넷 종합쇼핑몰 아마존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놓고 봤을 때 가장 강력한 파트너다. 아마존은 11번가에서 아마존 판매상품들을 직접 유통하는 '해외직구' 서비스를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더해 11번가의 모회사인 SK텔레콤은 아마존프라임비디오 서비스 제휴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11번가가 아마존프라임비디오와 결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이용자 유입 측면에서 의미 있는 효과를 볼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아마존은 이커머스 배송서비스 멤버십인 아마존프라임에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를 묶어 제공하는 방식으로 플랫폼 가입자를 크게 늘렸다. 쿠팡도 유료멤버십인 '로켓와우 멤버십' 가입자에 한해 OTT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은 네이버와 쿠팡, 그리고 이베이코리아를 품게 될 기업 빅3 체제로 굳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선두권을 내어주게 되면 결국에는 살아남지 못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몸집을 키워 존재감을 드러내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1 15:17: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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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야구단 창단 기념 '랜더스데이' 행사 열어

랜더스데이/이마트 랜더스데이 매장 전경/이마트 이마트가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 창단/개막을 기념해 초특가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4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 동안 행사품목만 500여종이 넘는 대규모 할인 행사 '랜더스데이'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대표적으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이마트 엄선한우 1+/1등급 전품목을 행사카드 구매 시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2,3일 양일간 러시아산 활대게를 8톤 한정으로 초특가에 선보이는 행사도 진행한다. 가격이 크게 오른 30구 계란 1판 역시 기존 가격에 30% 가량 할인한 4886원에 판매하며, 냉동 핫도그 전품목, 피코크 만두 전품목, 고추장/된장/쌈장 전품목, 시리얼 전품목을 1+1에 선보인다. 1일에는 단하루 행사로 일렉트로맨 50인치 TV를 행사카드 사용시 11만원 할인한 34만9000원에 선보인다. 3일 역시 국내산 냉장 삼겹살 100g을 1280원에, 사조참치 전품목을 1+1에 판매한다. 프로모션 행사도 알차게 준비했다. 행사기간동안 이마트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쿠폰 증정은 이마트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랜더스'의 창단/개막을 기념하여 고객들에게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대규모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랜더스데이를 통해 고객들은 50% 할인, '1+1'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가 행사를 만나,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SSG닷컴과 이마트24도 단독 프로모션으로 무장, 랜더스데이 행사에 동참한다. SSG닷컴은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 전단 행사(일부품목 제외)를 운영하는 한편,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단독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특히 '랜딩온(LANDING ON) 새벽배송' 행사를 진행, 파격적인 '쓱찬스(주문 시 소액의 추가금액을 지불하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유료 혜택)'를 제공한다. 새벽배송을 처음으로 이용하는 고객이 2만원 이상 구매하면, 밀키트 2종('모던눌랑'의 동파육, '있을재'의 라자냐)과 베이커리 1종(시나본 클래식 미니팩), 계란(우리집 신선계란 대란 15입) 등 총 4종의 상품 중 하나를 선착순 한정 1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SSG랜더스 승리기원 응원 이벤트도 펼친다. 개막 후 첫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SSG닷컴 이벤트 페이지에 남기면, 총 559명을 추첨해 SSG머니 1만원을 지급한다. SSG닷컴에서 구매한 음식으로 랜더스 응원 파티 인증샷을 #SSG랜더스, #랜더쓱, #SSG.COM, #랜더스홈파티 등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총 3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SSG랜더스 방구석 응원전'도 진행한다. 이마트24에서는 1일부터 7일까지 음료(파워에이드마운틴(600ml), 펩시콜라캔(355ml) 등), 아이스크림(메로나, 돼지바 등), 쿠키/스낵(홈런볼, 빅파이 등) 등 인기상품 32종에 대해 1+1, 2+1 덤과 함께 행사카드(NH농협카드/하나카드)로 결제 시 추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1 13:18: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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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큰손' 모시기…'VIP 전용 삼성카드'출시

더 에스 프레스티지 삼성카드/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VIP 카드를 다양화하며 '백화점 큰손' 명품족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세계백화점은 삼성카드와 손잡고 명품 구매 고객을 겨냥한 '더 에스 프레스티지(The S Prestige)' VIP 전용 카드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골드 등급' 이상 고객 대상으로 발급하는 이번 VIP 카드는 지난 2019년에 출시한 'THE BOON 신한카드'에 이어 두 번째 VIP 전용 카드다. 신세계백화점은 전년도 구매 금액에 따라 6개의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다. 최상위 999명은 트리니티 ▲다이아몬드(연간 6000만원) ▲플래티넘(연간 4000만원) ▲골드(연간 2000만원) ▲블랙(연간 800만원) ▲레드(연간 400만원 또는 분기 기준 100만원~200만원) 등으로 구분된다. 실제로 지난 1년간 VIP 카드를 소지한 고객 매출을 분석한 결과 명품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늘길이 막혀 해외 여행 대신 택한 보복 소비, 나를 위한 플렉스 소비 등 다양한 이유로 명품 수요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번 VIP 삼성카드는 이런 고객들을 대상을 특별한 서비스를 선사하며 차별화를 시도한다. 먼저 스페셜 마일리지를 통해 명품족을 위한 혜택을 강화했다. 스페셜 마일리지란 VIP 골드 등급 이상 고객이 본인 명의 신세계 제휴카드로 14개 명품 브랜드 중 단일 브랜드에서 300만원 이상 구매 시 50%를 적립하여 다음해 2월 중 적립 금액의 일부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는 제도다. 이번 VIP 삼성카드를 출시하며 기존 적립 가능한 브랜드 수를 기존 일반 제휴카드보다 3배 늘리는 등 혜택을 강화했다. 할인이 없었던 명품 구매 시에도 결제일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 금액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신세계백화점 사용 금액은 1.2%,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사용한 금액은 1.0%의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세계 VIP 고객에게만 주어지는 할인 제도인 세일리지 한도를 기존 VIP 등급에서 추가로 500만원 더 제공하며 최대 10% 할인해준다. 이 외에도 이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은 '마스터 월드' 등급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국내 특급호텔 객실 이용료 및 식음료 할인, 무료 발렛 주차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명품족을 위한 VIP 전용 특화 카드를 새롭게 출시하며 고객 선택권을 다양화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특별한 혜택을 선사하며 차별화 된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명품 #VIP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1 12:59: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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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3주년 맞아 '패밀리세일' 연다

31일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3주년을 알리고 있다.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다음달 1일부터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론칭 3주년을 맞아 회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패밀리 세일'을 연다고 31일 밝혔다. 홈플러스의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은 포인트 적립 조건과 한도를 없애고 결제금액의 최대 2%라는 업계 최고의 적립율을 갖춘 제도다. 또한 신한카드와 제휴를 통해 멤버십 제도와 결제수단을 합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한카드 전 가맹점에서도 현금처럼 쓸 수 있다는 점들로 인해 높은 인기를 보이며 출범 3년만에 723만 회원이 가입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서는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전 카테고리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먼저 냉동 LA식 꽃갈비(100g, 미국산/호주산 쇠고기)를 각각 2190원, 2390원에, 농협안심한우 등심/안심/양지(100g, 국내산)는 각 30% 할인가에, 미국 USDA 초이스 부채살/프라임 척아이롤(100g, 미국산 쇠고기)는 각각 1813원, 1883원에, 진짜 한돈 LA갈비(100g) 990원, 산소 품은 완도전복(550g, 봉, 국내산) 1만3230원, 관자 슬라이스(150g, 국내산) 9900원, 깐깐하게 키운 GAP 애호박(2입, 봉, 국내산)을 2490원에 선보인다. 또한 7일까지 삼성/LG 프리미엄 에어컨 행사상품(삼성 디지털프라자/LG 베스트샵 입점 점포 제외)은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을, 14일까지 삼성 TV(KQ85QA60)를 5만원 추가 할인가에 선보인다. 21일까지는 진로 방향제 9종 30% 할인, 불스원 차량용품 20% 할인, 씨케이피 라벤더 메모리폼 3종(등쿠션/목쿠션/방석) 각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4월 15일까지 마이홈플러스 앱 이용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삼성 갤럭시북 등 경품을 증정하고, 30일까지 마이홈플러스 앱 신규 설치 시 대형 장바구니 교환권을 증정한다. 황동호 홈플러스 CX마케팅팀장은 "업계 최고의 적립율을 갖춘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이 창립3주년을 맞아 고객 여러분께 더 다양하고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지속적인 혜택과 편의를 제공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1 10:3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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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응원합니다"

롯데홈쇼핑 CI 롯데홈쇼핑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본사에서 보호종료아동 및 한부모 가정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억원 상당(1600여 점)의 물품을 SW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윤지환 마케팅부문장, SW복지재단 오단이 이사장, 박지영 사무국장, 성우보육원 송혁 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SW복지재단은 1952년 성우보육원으로 시작해 실종아동 보호, 푸드뱅크 사업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의 기부 물품은 SW복지재단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보호종료아동과 한부모 가정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된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2019년부터 약 5억원 상당의 물품을 SW복지재단에 기부하고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해 왔다. 이번에는 아동복지법상 만 18세가 되면 보육시설에서 퇴소해야 하는 보호종료아동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 가정에게 주거 생활비 및 직업 교육비를 지원하는 데 수익금을 활용하기로 했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자립과 코로나19로 자녀 교육과 보육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SW복지재단에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홈쇼핑 #사회공헌 #복지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1 10:2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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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SSG랜더스, 올해 144경기 이상 뛸 것 같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자 SSG 랜더스 구단주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SSG 랜더스 창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세상에 없던 프로야구단의 시작'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SSG랜더스가 베일을 벗었다.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 그램드볼룽에서 SSG랜더스의 창단식이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구단주)과 선수단, 신세계그룹 임원진, 인천시 및 KBO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정 구단주는 "오늘 이 자리가 굉장히 떨리고, 굉장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입을 뗐다. 이어 "무엇보다 SSG랜더스라는 비행선을 타고 도전을 함께할 민경삼 대표, 김원형 감독을 비롯한 자랑스러운 선수단과 구단 프런트들을 만나뵙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자 SSG 랜더스 구단주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SSG 랜더스 창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인천 시민을 향한 인사말도 잊지 않았다. 정 구단주는 "SSG랜더스를 환영해주시고 창단을 축하해주신 인천 시민 여러분, 야구팬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 'No Limits, Amazing Landers'라는 캐치프레이즈가 꿈이 아니라 현실이라는 확신이 든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고객과 팬을 위해 집중한다면 꿈이 현실이 되는 야구단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세계는 (선수단)여러분의 도전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며 "개인적으로 SSG랜더스가 올해 144경기 이상 뛸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SSG 랜더스 추신수가 30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SSG 랜더스 창단식에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뉴시스 창단식에 앞서 정 구단주는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 클럽하우스를 통해 "본업(유통업)과 야구를 연결시켜 많은 일들을 해보이겠다"고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이날 창단식에는 SSG랜더스의 마스코트 '랜디'와 응원가, 유니폼 등이 공개됐다. SSG랜더스 마스코트 '랜디'/신세계그룹

2021-03-30 18:5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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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 발표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 대상작 /신세계 프라퍼티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개최한 '제3회 열린 아트 공모전'에 130여 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대상 및 우수작 등 총 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2017년 개관한 별마당 도서관은 고객과의 예술적 소통,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국내외 아티스트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아트 프로젝트를 끊임없이 진행해왔다. 특히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시, 강연 등이 취소되는 등 예술계가 어려움에 빠진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열린 아트 공모전'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미대 교수, 큐레이터 등 예술 분야 인사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작품의 스토리, 창의성, 적합성, 공감성, 총 4가지 기준으로 심도 있게 평가했다. 그 결과,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계정권, 최환성 작가의 'Just What is it that makes today's waves so different, so appealing? (도대체 무엇이 오늘날의 변화를 그토록 색다르고 흥미롭게 만드는가)'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작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당장 가기 어려워진 세계 명소들을 모아 유토피아로 표현했다. 자수와 그래픽이 조화된 콜라주 기법의 표현력과 관람자가 작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만든 점 등 참신한 시도가 돋보였다는 평이다. 대상을 수상한 계정권, 최환성 작가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5000만원의 제작 지원금이 제공되며, 대상작은 5월 말부터 별마당 도서관 중앙 공간에 전시된다. 우수상(2작)은 '호두나무(정다운)'와 '영감공장(도파민최, 정경우)'이 차지했으며, 입선(5작)에는 'County Boy(최한진)', '숲마당(황세준)', 'INTIME(김은정, 최윤희, 유병욱, 박준혁)', '이해의 탑(류은형, 김찬슬, 이유준)', '더 높은 정원들(김영섭)'이 선정됐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6:1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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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야구 개막전 기념해 '자이언트 용량 상품' 기획 판매

모델들이 '자이언트 용량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롯데쇼핑 4월1일은 롯데마트의 창립일로 매년 4월 첫 번째 주에 1년 중 가장 큰 규모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기간 중 계열사 야구단인 롯데 자이언츠의 정규시즌 개막전이 열리는데다 개막전 대결 상대가 유통 경쟁사로 결정됐다. 이에 야구에 이어 마트 대결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 창립 23주년을 맞아 역대급 라인업 제품들을 선보인다. 우선, 3일 열리는 프로야구 개막전 경기를 기념해 '자이언트' 크기/용량의 상품을 사전 기획해 시세 대비 5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자이언트 전복'과 대용량 '대추 방울 토마토'이다. 자이언트 전복은 마리 당 100g 내외로 일반적인 중 사이즈 전복(약 55g)의 두 배 사이즈이며, 대용량 대추 방울 토마토도 일반 방울 토마토 규격인 1kg 대비 두 배 이상인 2.3kg으로 구성했다. 이번 창립 행사는 4월, 한 달 동안 총 4탄으로 행사를 구분해 고객들이 보다 많은 제품을 부담 없이 만나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4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미국산 소고기 전 품목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초이스 척아이롤(100g/냉장/미국산)'과 '초이스 꽃갈비살(100g/냉장/미국산)'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롯데/신한/KB국민/NH농협)로 결제하면 각 50% 할인된 1300원과 434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미국산 소고기를 4만원 이상 구입한 고객에게는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는 보냉가방 1개를 증정한다. 여기에 1년에 단 두 번, 와인을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와인 장터' 행사도 전 점에서 4월 1일부터 진행해 총 700여종의 제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ESG 관련 상품들도 준비했다. 동물복지 계육 치킨과 동물복지 돈육,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 상품 등이 있으며, 해당 제품들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들이다. 특히 이번에 첫 선을 보인 '귀리를 입힌 동물복지 치킨'은 건강하게 키운 동물 복지 계육에 통귀리와 귀리, 쌀이 들어있는 곡물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 동물복지 치킨으로 행사 기간 동안 엘포인트 회원 대상 20% 가량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이상진 마케팅부문장은 "롯데 계열사 야구단 개막 경기와 창립 행사가 맞물려 이번 마트 대전을 기획하기 위해 역대급으로 준비했다"며, "대용량 상품 및 롯데마트 단독 상품 등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부담 없이 쇼핑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28: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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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태극당 '버터케익' 피코크로 재현

모델들이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자상한 기업' 이마트가 31일 태극당의 대표 메뉴 '버터케익'을 피코크로 재해석해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을 통해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맺은 '자상한 기업' 협약의 일환으로 태극당과 협업해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을 출시한다. '자상한 기업'은 '자발적 상생 기업'의 약자로 이마트는 우수 소상공인 자체 상품 개발 및 판로지원, 전통시장 내 상생스토어 활성화,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을 약속하며 25호 '자상한 기업'에 선정됐다. 태극당은 1946년부터 지금까지 76년간 운영되고 있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으로 2020년 6월 중기부로부터 '백년가게'에 선정되기도 했다. '백년가게'는 중기부가 업력 30년 이상된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 차별화,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이마트는 태극당의 '버터케익'을 피코크로 재현했다.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은 520g에 1만4980원으로 태극당에서 판매하는 비슷한 크기인 1호사이즈 케익보다 가격이 30%가량 저렴하다. 버터케익은 '응답하라 1988' 등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면서 80~90년대 버터케익을 즐겨먹었던 중장년층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뉴트로 트렌드를 쫓는 젊은 세대에게는 재미를 선사하며 태극당의 대표 메뉴가 됐다. '피코크 태극당 버터케익'출시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가까운 이마트에서 손쉽게 추억의 버터케익을 맛볼 수 있게 되었으며, 태극당은 전국 이마트와 SSG닷컴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안정적인 수입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앞서 이마트는 백년가게로 선정된 장충동 왕족발, 의정부 오뎅식당과 협업해 피코크 상품을 출시해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 노포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마트는 앞으로도 다양한 백년가게와의 협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마트 오주희 피코크 바이어는 "피코크는 국내 다양한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이마트의 그로서리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맛집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맛집 먹거리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고 소상공인에게는 판로를 확대해 주어 이를 대형마트, 소비자, 소상공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19: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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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이건준 사장,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동참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오른쪽 첫 번째)이 서울 삼성동 BGF사옥에서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참여했다/BGF리테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실천에 힘을 모으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은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와 함께 촬영한 인증샷과 교통안전 메세지를 SNS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참여자가 다음 주자를 지목해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다. 이건준 사장의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는 삼정KPMG는 구승회 재무자문부문 대표의 추천으로 이루어졌다. 이사장은 임직원, 어린이 가족과 함께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교통 안전 표어를 든 인증 사진을 찍고 CU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한 어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CU는 교통 안전 외에도 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아동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업계 최초로 전국 최대 점포 인프라를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경찰,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 '아이CU'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년 간 총 90여 명의 아동들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올 초에도 서울과 청주 등에서 부모와 떨어져 한파 속에 떨고 있는 아동을 근무자가 점포에서 보호하고 신속한 신고를 통해 실종을 예방한 사례가 있었다. 또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해 POS에 긴급신고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전국 약 10만 명의 CU 가맹점주, 스태프들이 24시간 아동학대신고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우리의 꿈과 미래를 지키는 일과 같다는 생각으로 모두 함께 교통 안전에 힘을 쏟아야 한다"며 "CU는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아동안전망을 구축하고 좋은 친구 같은 기업으로 늘 가까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참여자로 지난해 김포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통학 차량에서 9명의 생명을 구해 BGF 아동안전시민상을 수상한 시민영웅 조만호씨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를 추천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06: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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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블라, '화장품 공병 회수 캠페인' 전개

랄라블라 홍대중앙점에서 직원과 모델이 공병 회수함과 화장품 공병을 들고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헬스앤뷰티)스토어 랄라블라가 '화장품 공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용 뒤 버려지는 빈 화장품 용기들을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플라스틱 폐기물 감소와 재활용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랄라블라는 공병을 회수함에 반납한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2%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이 랄라블라 매장에서 구입한 후 다 사용한 공병을 매장에 반납하면, 랄라블라에서 이를 모아 재활용업체에 전달해 재활용(리사이클) 및 새활용(업사이클)된다. 회수 가능한 공병 종류는 기초화장용, 눈화장용, 색조화장용, 손톱·발톱용, 방향용, 채취방지용 제품류다. 할인혜택은 고객이 반납하는 공병 1개당 1회 적용되며 일 5회까지 가능하다. 공병 회수함이 설치된 매장은 홍대중앙점, 서교점, 관악점, 광진화양점 4곳이며 올해 안에 전국 매장으로 확대 실행할 계획이다. 랄라블라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들이 랄라블라 매장을 재활용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보다 손쉽게 화장품 용기를 반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로써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국내 자원순환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환경경영의 기틀을 다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전사적인 필(必)환경 및 ESG 경영실천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GS리테일 관계자는 "랄라블라는 사용 후에 분리배출이 어려운 화장품 공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서고자 이번 공병 회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실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03: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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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봄 세일 돌입…침체된 패션시장에 활기 불어넣어

롯데백화점 정기세일 /롯데백화점 주요 백화점들이 4월 2일부터 18일까지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돌입, 코로나19로 긴 침체에 빠져 있던 국내 패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MZ세대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인기 유튜브 컨텐츠 '로또왕'과 제휴해 특급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또왕'은 배우 이이경이 로또1등 번호를 찾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로또에 대해 파헤치는 웹예능으로 구독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다양한 정보 전달 및 통 큰 혜택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일 오후 6시 30분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APP에서 로또왕 행운 퀴즈 정답자 선착순 5000명에게 10만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상품권 1만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사은 행사 참여 쿠폰을 증정한다. 이 쿠폰은 일반 사은 행사보다 무려 3배가 높은 혜택으로, 세일을 맞아 중 평소보다 큰 폭의 혜택을 제공해 소비 진작에 나섰다. 행운 퀴즈 정답은 1일 오후 6시 30분에 '로또왕' 채널과 롯데백화점 앱에서 공개된다. 또한 세일을 기념해 500만원 상당의 쇼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롯데백화점 자유이용권'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응모는 3월 31일까지로 '로또왕'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신청 가능하다. 봄 세일 기간 여성 · 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봄 신상품을 10~30%, 이월 상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세일 기간 중 상품군별 구매 금액에 따른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여성 ·잡화(4월2~4일), 화장품(4월/1~11일), 스포츠·골프·아웃도어(4월16~18일) 브랜드 상품 구매시5~15%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처음으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손잡고 라이브 방송(라방)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한다. 강남점에서 오는 1일 오후 9시부터 10시 반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정기 세일 라방을 전개한다. 커스텀멜로우, 커버낫, 듀엘 등 총 20여개의 패션, 스포츠 브랜드가 추천 상품과 사은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그립의 자체 쇼호스트인 '그리퍼(Griper)'가 각 매장과 1:1매칭되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세일 상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 종료 후 각 브랜드 별 매장 방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라방 참여자는 할인,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라방으로 세일 소식을 받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는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해 선보이는 것이다. 라방 할인 외에 신세계백화점 식음 매장에서는 신세계 제휴카드 및 포인트카드로 당일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쇼핑에 즐거움을 더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옥상공원도 봄 분위기에 맞춰 변신한다. 지난달 '생동감, 에너지'를 의미하는 바람개비 정원을 연출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봄을 맞이해 튤립을 함께 연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도 16개 전 점포에서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해외패션·잡화·리빙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이 몰릴 만한 대형 행사나 마케팅 대신 고객이 원하는 때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해 분산 쇼핑을 최대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대신,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정기 세일 기간 중에 특정 상품군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 포인트' 할인 쿠폰(5매)을 증정한다. '플러스 포인트' 쿠폰은 세일 시작일인 다음달 2일부터 H포인트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 봄맞이 정기세일/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은 농가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가동행 봄'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점별 다채로운 상품 행사 및 팝업스토어 진행으로 봄 정기세일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이스트 1층 팝업존에서 4월 25일까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21년 S/S 신규 컬렉션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4월 20일까지 스트릿 웨어 브랜드 '에이프(AAPE)' 특별 할인전을 진행,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3월 26일 그랜드 오픈한 삼성전자 프리미엄 메가샵 오픈 기념으로 4월 25일까지 비스포크 정수기, 시스템 에어컨 등 대표 상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0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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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새벽배송 확대…신선식품 최강자 노린다

김슬아 컬리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컬리 "컬리는 김포 신선물류센터를 통해 고객 확대와 수도권 외 지역까지 새벽배송 권역확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물류센터 확장이 국내 대표 새벽배송 기업으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30일 김포 고촌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김포에 총 2만5000여평 크기의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 냉동, 상온센터 전부 갖췄으며, 기존 5년동안 신선식품 물류센터를 운영해온 컬리의 모든 노하우가 집약됐다. 이에 따라 일평균 처리량을 2배(일 평균 기존 22만 상자, 현재 44만 상자 처리 가능)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수도권으로 한정된 새벽배송 지역을 수도권에서 가까운 인구밀접지역으로까지 확대해나간다. LG CNS 스마트 F&C 사업부 스마트 물류 담당 이준호 상무(왼쪽)가 발표하고 있다. /컬리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기존 장지 물류센터는 수도권 동남권을 주로 맡고, 김포 물류센터는 서북부 지역을 집중 담당하며 배송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포 물류센터는 LG CNS의 기술력이 합쳐진 자동화 시스템 'QPS(Quick Picking System)'를 도입했다. QPS는 기존 장지 물류센터 'DAS(Digital Assorting System)'와 달리 상품 분류 담당자가 레일을 통해 자신 앞으로 이동해 온 상품을 시스템 지시에 따라 상자에 담고, 바로 이어 포장 단계로 넘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 물류센터의 DAS는 주문 200건씩을 모아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나, 김포의 QPS는 실시간 픽킹(Picking)과 팩킹(Packing)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문량 변화에 따른 유연성도 확보했다. 작업 동선의 최소화를 통해 근무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킨 부분도 QPS의 장점이다. QPS 도입으로 같은 주문량을 처리할 때 장지 센터 대비 인력의 20%를 감축하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김포 물류센터 QPS 시스템 /컬리 이준호 LG CNS 스마트 F&C사업부 상무는"작업자의 부담은 경감시키고 생산성은 극대화했다"며 "성능, 기술, 공간 측면에서 새롭게 재정의된 김포 물류센터를 구현해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2015년 마켓컬리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경쟁사들이 앞다투어 관련 서비스(새벽배송)를 도입했다. 마켓컬리는 서비스 시작 후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고, 고객 만족도도 높다. 김 대표는 "서비스의 기본 근간인 '상품' '물류시스템' '데이터' 덕분에 고객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물류센터 오픈으로 기존 700만 회원 외에 새로운 회원이 유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켓컬리의 새벽배송는 상반기 중 수도권 외곽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확한 서비스 지역은 빠른 시일내에 공식자료를 통해 발표한다. 세종과 대전 등 수도권 근교의 지역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 물류센터 외부 전경/컬리 컬리는 올해 미국 증시 상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상장 계획에 대해서는"상장에 관련된 질의응답은 상장을 앞두고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김 대표는 최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마켓컬리 상장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식품이 아닌 일반 상품에 대해서는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50%이지만, 신선식품은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20%가 채 되지 않는다"며 "국내 식품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며 " 어느 온라인몰이든, 예를 들어 '대파'를 검색했을 때 수십개, 수백개의 대파가 화면에 뜬다"며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 제품 차이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 자체가 고객한테 피로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균 1주일에 두번 신선식품 구매시 고객이 피로하지 않게 엄선된 제품을, 정해진 시간 안에 배송하는 것이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대표는 "사업을 하면 할수록 '리테일은 디테일이다'라는 유통업계의 격언에 공감하게 된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더 많은 서비스를 확대하다 보면 규모의 경제가 실현돼 수익으로 연결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4:40:4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