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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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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송년 모임 위한 랍스터·와인 등 세일

롯데마트는 연말 송년 모임에 어울리는 고기, 와인 등 파티용 먹거리를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엘 포인트(L.POINT)회원에 한해'미국산 척 아이롤(100g·냉장)' 1350원,'미국산 찜갈비(100g·냉장)'과 '호주산 찜갈비(100g·냉장)'을 각 1530원과 1740원에 판매한다. 해산물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生 훈제연어(400g·노르웨이산)'을 1만7900원에, 베트남산 '블랙 타이거(10마리·해동)'을 9000원에 판매한다. 엘 포인트회원에 한해 항공직송으로 들여오는 '미국산 랍스터(1마리)'는 1만3900원에 선보인다. 이 외에도 '국내산 한판 딸기(800g·1박스)'를 9900원에, '체리(450g·칠레산)'를 8900원에 판매한다. 구매와 동시에 바로 취식이 가능한 크리스마스 기획 즉석 식품도 선보인다. 하루 한번 갓 구워내 일 한정으로 판매하는 '로스트 치킨(1마리·조리전 900g내외·국내산)'을 6900원에 내놓는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롤과 초밥, 새우튀김까지 담아 가성비가 좋은 '롤초밥 파티팩(24입)'을 1만2900원에 선보인다. 분위기 있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와인과 와인에 어울리는 치즈도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산테로 크리스마스 모스카토(750ml)'과 '트루아젤 화이트 진판델(750ml)'를 각 9900원에, 25일인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1865 싱글반야드 카베네쇼비뇽(750ml)'을 롯데,신한,KB국민,현대카드 결제시 2만7000원에 판매한다. 치즈는 '래핑카우 디퍼즈(140g)'를 4400원에, '벨큐브 소/대 4종'을 각 3880원과 5880원에, '타르타르 이탈리에(100g)'를 6290원에 선보인다. 인기치즈 2개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해 준다.

2016-12-20 10:14: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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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업계, 패션·뷰티 소비 '활활'…'가성비'가 응답했다

역시 가성비였다. 올 한해 홈쇼핑 업계에서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화장품과 소재를 고급화 시킨 패션제품들이 인기 상품 상위권을 휩쓸었다. 지속적인 불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가성비'가 소비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19일 홈쇼핑 업계에 따르면 GS샵과 CJ오쇼핑, 롯데홈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 등이 발표한 올해 (1월~12월 14일) 인기 상품 'BEST 10'에 가성비 높은 패션·뷰티 브랜드가 모두 상위권에 올랐다. GS샵에서는 총 61만 세트가 판매된 'A.H.C 스킨케어'가 2016년 히트상품 1위를 차지했다. 특히 A.H.C 아이크림은 기존 고가로 여겨졌던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대용량 공급하는 등 아이크림의 기존 틀을 깨 올 한해 큰 인기를 누렸다. GS샵은 아이크림에 클렌저, 마스크팩, 시너지 오일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으로 세트를 구성해 인기리에 판매했다. 이어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가 2위, '프리미엄 티에스 탈모샴푸'가 3위를 차지하는 등 뷰티 제품이 상위권을 휩쓸었다.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가격경쟁력과 품질경쟁력을 동시에 갖추면 언제나 잘 팔린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GS샵은 설명했다. 트렌드가 자주 바뀌는 패션 카테고리는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랜드들의 선전과 동시에 신규 브랜드의 진입이 눈길을 끌었다. 4위에 오른 'SJ와니'는 국내 최정상 손정완 디자이너와 GS샵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다. 5위 '제이코닉' 역시 트렌디한 티셔츠, 팬츠 등을 3~6종 패키지로 묶어 부담없는 가격에 판매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인기리에 팔렸다. CJ오쇼핑에서도 뷰티제품이 강세였다. 'A.H.C'가 주문량 1위를 차지했고 순위권에도 이미용품이 3개나 오르며 뷰티 상품이 크게 약진했다. TOP 10에 오른 이미용품의 주문량은 전년 대비 2배 가량 급증했다. 입소문 등으로 제품력이 검증된 상품을 TV홈쇼핑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고 CJ오쇼핑측은 설명했다. 패션 카테고리는 올해도 히트상품 10개 중 6개를 차지하는 강세를 보였다. 프리미엄 소재를 가성비로 풀어낸 브랜드가 인기를 끌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VW베라왕(7위)'은 캐시미어, 라쿤, 천연가죽 등 고급 소재나 핸드메이드 등 희소성 있는 상품을 의류, 가방, 머플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출시해 순위에 등장했다. 서성호 CJ오쇼핑 편성팀장은 "패션 상품으로 주로 몰리던 기존의 TV홈쇼핑 히트상품 양상과 달리, 올해는 뷰티상품이 1위를 차지하고, 식품이 상위권에 오르는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히트상품 반열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서는 패션 제품이 주로 상위권에 올랐다. 그 중에서도 고급소재를 사용하면서 가격대는 저렴한 디자이너 컬래보레이션, 단독 직매입 상품 등이 대거 진입했다. 1위는 롯데홈쇼핑 대표 단독 패션 브랜드인 '조르쥬 레쉬'가 차지했다. 2위에는 프랑스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다니엘 에스떼'가 올랐다. 지난 9월 론칭한 신규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LBL'은 3개월 만에 10위권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프리미엄 캐시미어를 100% 활용한 니트·코트 등을 선보여 론칭 3개월 만에 주문금액 기준으로 600억원을 돌파, 총 26만6500세트를 판매했다. 현대홈쇼핑에서도 가성비를 내세운 패션·뷰티 제품들이 대거로 10위안에 올랐다. 중저가 패션 브랜드 '조이너스', '꼼빠니아'는 각각 1위와 4위를 차지했다. 현대홈쇼핑이 단독 론칭한 한섬 브랜드 '모덴', 톱 디자이너 정구호의 신규 패션 브랜드 'J BY' 등 차별화된 가치를 내세운 프리미엄 상품도 고객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박종선 현대홈쇼핑 마케팅담당 상무는 "올해는 가성비를 고려하면서도 프리미엄 패션 등 자기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상품에 대해서 과감히 지갑을 여는 소비 패턴을 보였다"며 "정구호와 협업해 단독 론칭한 'J BY'는 기존에 선보인 의류 대비 15% 정도 가격이 높지만 소재와 디자인 등 뛰어난 품질로 고객들에게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NS홈쇼핑에서는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포미족'(for me)과 소비를 즐기는 5060여성 '어번그래니'(urban granny)의 소비 활약이 돋보였다. 올해 1, 2위는 지난해와 같은 결과를 보였다. 가성비 절대강자인 '오즈페토 슈즈'가 1위, '엘렌실라 달팽이 크림'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 어번그래니 소비 활약으로 '플레인 아마씨'(5위)와 '리체나 염색제'(6위)가 새롭게 BEST 10에 진입했다. NS홈쇼핑 관계자는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던 포미족이 불황 속에 실속형 가치소비로 전환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2016-12-19 16:54:1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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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UHD TVㆍ욕실난방기 등 '대박 中企상품' 선정

SK플래닛 11번가는 올해 유통업계에서 이른바 '대박'을 터뜨린 중소기업 인기 상품 10개를 19일 선정했다. 이번 상품 선정에는 1~11월 11번가 내 판매 실적, 가전·디지털·생활주방·레저·화장품·유아·건강용품을 담당하는 48명의 11번가 상품기획자(MD) 대상 설문조사·인터뷰 결과를 반영했다. '2016년 10대 히트 중소기업 제품' 명단에는 ▲ 스마트라TV(스마트홈일렉트로닉스) ▲ 보랄 욕실난방기 1초 히터(삼도무역) ▲ 코닥 포토 프린터 독(프리닉스) ▲ 매직캔 기저귀 휴지통(매직캔) ▲ 녹스기어 LED 랜턴(녹스기어) ▲ 그린티 워터 밤 수분크림(보나쥬르) ▲ 미남크림(유앤김파트너스) ▲ 유아용품 폴더매트(카라즈) ▲ 코에픽 비염치료기(오로라에스)가 이름을 올렸다. 올해 11번가 MD들의 중소기업 제품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8.7점으로 조사됐다. 특히 독특한 콘셉과 개성(38%), 안전성 강화에 대한 빠른 대처(29%), 제품 신뢰도 제고 노력(19%) 등의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MD들은 중소기업 제품에 '품질 보증제' 등 판매 사후 관리가 더 강화돼야 한다고 충고했다. 현재 11번가는 중소 판매자 지원 프로그램의 하나로 매주 25개 상품을 선별, 고객 3백만 명에게 홍보 이메일을 보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긴급자금이 필요한 일부 영세 중소 판매자를 위해 소비자의 '구매 확정'과 관계없이 정산 예정 대금의 80%를 상품 발송 바로 다음 날 입금하는 '선 정산 서비스'도 운영한다. 김연미 SK플래닛 셀러지원팀 팀장은 "브랜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아도 제품에 맞는 주 소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공감대를 쌓다 보면 성장을 견인할 차별적 경쟁력 요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판로확대 및 새로운 영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9 16:44:0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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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특수 잡아라" 유통업계, 연말 대목 '총집중'

이마트 '홈파티 프로모션' 롯데마트·홈플러스 '장난감 완구 대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통업계가 연말 대목 잡기에 나섰다. 지속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크리스마스, 연말 등은 소비 심리가 자극되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19일 대형마트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홈파티에 어울리는 다양한 상품과 가정간편식(HMR), 어린이 완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쏟고 있다. ◆이마트, 홈파티 프로모션 이마트는 내년 1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콘셉트로 피코크 상품 23종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피코크 대표 상품 티라미수케익(75g·2)과 5치즈 라자냐를 각각 3480원, 4480원에 내놓는다. 연말 파티에 어울리는 마리아쥬 와인(레드·화이트)는 40% 할인한 가격 1만5000원에, 무알콜 칵테일 음료 377바 민트·시트러스는 55% 할인한 58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이탈리아에서 직소싱한 피코크 피자 4종(시금치·마르게리타·크림치즈·가지)도 각 5980원에 선보인다. 이마트 관계자는 "혼술·혼밥 문화 확산, 1~2인 가구 증가 등으로 간편가정식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간편가정식으로 연말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등 연말 인테리어 소품도 25일까지 최대 70% 할인해 준다. PE트리, 그라데이션트리를 최대 60% 할인한 9900원~5만9900원에 판매한다. 크리스마스 LED전구는 최대 30% 할인해 9900원~2만원선에서 구입 가능하다. ROY워터글러브, 미니트리장식세트, 베이직루돌프머리띠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몰도 오는 21일까지 크리스마스 행사를 연다.홈파티에 제격인 즉석파스타리조또 2종을각 3300원에 , 하겐다즈파티팩(파인트2·미니컵6)을 2만5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터닝메카드 스페셜 신상품 '메가에반무비스페셜'은 13만7000원, 레고프렌즈 놀이공원 범퍼카는 4만7900원에 준비했다. ◆롯데마트·홈플러스, 장난감 대전 롯데마트는 어린이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 수요를 잡고자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완구 대전'을 진행한다. 스테디셀러 캐릭터인 디즈니 완구 행사에서는 '겨울왕국 클래식(안나·엘사)'을 1만5900원, '디즈니 프린세스 헤어케어(아리엘·라푼젤)'를 6만9800원에 내놓는다. 인기 남아 완구는 '터닝메카드 1기(30종)'7650원, '터닝메카드W 디스크캐논&HG유니온 세트' 10만9000원, '헬로카봇 패트론S' 10만4000원, '오토봇 다이노킹'을 6만48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여아 완구 상품으로는 롯데마트 단독 기획상품으로 '신데렐라 미미 호박마차와 드레스' 4만1440원, '실바니안 불이 들어오는 이층집 스페셜 세트'를 11만9000원에 판매한다. 키덜트족들의 인기 상품이자 아이들 선물로도 안성맞춤인 레고 완구도 준비했다. '레고 41101 하트레이크 그랜드 호텔'을 13만5900원에, '레고 70323 제스트로의 화산 속 은신처'를 15만1900원에 선보인다. 스타워즈 로그원 영화 개봉(12/28일 개봉 예정)을 맞이해 '스마트 R2D2'를 16만1100원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스타워즈 상품들도 준비했다. 홈플러스도 오는 28일까지 490여 종의 크리스마스 완구를 내놓는다. 레고 인기 상품 20% 할인을 비롯해 터닝메카드 모음전, 남아, 여아 대표 인기 완구 등을 준비했다. 25일까지는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홈플러스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단독 상품으로는 셰프앤미 소꿉세트, 옥스포드 즐거운 우리집, 바이엘S4 디지털 피아노, 귀요미 빅베어(100cm) 등이 마련됐다.

2016-12-19 14:49:4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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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9, 첫 고객에게는 버거킹 와퍼주니어가 100원

이베이코리아 종합쇼핑몰 G9는 인기 햄버거·치킨·피자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e쿠폰 빅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오는 31일까지 '첫 구매 딜' 이벤트를 통해 '버거킹 와퍼주니어'를 100원에 제공한다. 3만개 한정수량으로 진행되며 2016년 구매 내역이 없는 고객에 한해 ID당 1회 구매 가능하다. 구매한 e쿠폰은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20일부터는 말일까지 굽네치킨 인기메뉴 3종(볼케이노·고추바사삭·오리지널)을 15% 단독 할인 판매한다. 1만개 한정수량으로 선착순 구매 가능하며 굽네치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다. 21일부터는 '도미노피자 신상 브레이즈드 포크 피자세트', '스테디셀러 포테이토 피자세트'를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G9에서만 단독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4만개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e쿠폰 수령 후 도미노피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주문 가능하다. G9의 e쿠폰은 알뜰한 2030 엄지족들 사이에서 인기다. 특히 G9가 업계 최초로 시작한 '첫 구매 딜'은 특정 상품을 100원이라는 파격 혜택가에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선보인 '던킨도너츠 먼치킨'은 8만개 전량 완판됐었다. '죠스떡볶이 매운떡볶이 모바일쿠폰', '배스킨라빈스 핑크팬더 싱글레귤러' 등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배상권 G9 마케팅실장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홈파티를 계획하는 분들이 많아 대표적 푸드 e쿠폰 행사를 G9 단독 혜택으로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12-19 09:22: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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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장애인용품 전문관 ‘케어플러스(CARE+)’ 오픈

옥션은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장애용품을 모은 전문코너 '케어플러스'(CARE+)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케어플러스는 장애인과 만성질환자, 환우가족들을 위한 장애용품 쇼핑 전문관이다. 재활용품?휠체어 등 관련 상품을 선보인다. 케어플러스에서는 척수장애인협회 등의 도움을 얻어 실수요자조사를 통해 10여개 장애용품 상품군을 우선 선정해 소개한다. 휠체어, 지지워커, 리프트 등 이동 도움 용품을 비롯해 도뇨-장루-상처관리용품등 장애인 반복구매용품, 안전손잡이, 음성증폭기 등 장애용품?만성질환 돌봄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향후 다양한 유형의 실수요자 조사를 통해 다양한 장애용품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장애용품 정보 공유 커뮤니티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장애보조용품을 소개하는 '따뜻한 발명' 코너도 준비한다. 우선 2016년 척수장애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됐던 장애용품 전문 IT 스타트업 '토도웍스'(todo works)의 휠체어전동키트 '토도드라이브'(todo drive)를 선보인다. 조이스틱, 모터, 본체, 배터리로 구성된 토도드라이브는 일반 수동휠체어에 부착하면 휠체어의 전동주행이 가능해 전동휠체어의 장점을 가지면서도 쉽게 접어 자동차 트렁크에 실을 수 있다. 이동성이 현저히 높은 수동휠체어의 장점도 살린 제품이다. 4.5kg의 가벼운 키트 무게에 스마트폰 앱을 통한 원격 컨트롤 기능도 갖춰 보호자들의 편의도 높였다. 주문하면 토도웍스 직원들이 직접 방문 설치해 준다. 옥션은 이번 케어플러스 오픈 기념으로 토도드라이브 10대를 '푸르메재단'을 통해 저소득층 장애아동에게 기부한다. 푸르메재단은 국내 유일의 어린이 재활병원을 운영 중이다. 고객들을 위한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5일까지 SNS에 따뜻한 발명을 응원하는 댓글을 남기는 고객 중 총 20명에게 '밴드에이드'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옥션 케어플러스 내 따뜻한 발명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6-12-19 09:16:08 김유진 기자
청각장애인, 인터넷뱅킹 시 ARS 인증 많아 불편 초래

소리를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이 인터넷뱅킹 시 ARS 추가본인인증 이용이 어려워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지난 8월 1일부터 9일까지 KB국민·신한·우리·KEB하나·NH농협 등 국내 주요 5개 은행을 대상으로 청각장애인의 인터넷뱅킹 금융서비스 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인터넷뱅킹 이용 시 '단말기 지정 신청'에서 5개 은행, '개인정보 변경' 및 '공인인증서 등록', '계좌이체'에서 3개 은행은 ARS 인증이 필요했다. 청각장애인들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데에 상당한 불편이 있었다. 일부 은행은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터넷(PC) 화면에 인증번호를 동시에 표시한 후 전화기에 입력하는 'ARS 번호 화면 표시'를 제공하고 있다. 화면에 표시된 인증 번호를 약 10초 이내에 전화기에 입력하면 돼 청각장애인도 이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일부 금융서비스에만 제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은행은 ARS 인증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스마트OTP'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기존 OTP에 비해 은행 간 호환성이 떨어지고 현재는 안드로이드 OS 휴대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소비자원은 청각장애인의 금융서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사업자와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금융 보안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ARS 인증번호 화면 표시' 확대 ▲생체 인증 등 안전하고 다양한 인증 수단 도입을 권고했다.

2016-12-19 09:10:07 김유진 기자
면세점 3차 대전…신동빈·정지선·정유경의 '강남 전쟁'

서울 시내 면세점 3차 대전에서 특허권을 따낸 '유통 빅3'의 강남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최순실 게이트에 연루된 와중에도 월드타워점 면세사업 재개에 성공했다. 후발주자로 나선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도 자사 대규모 유통시설에 면세점을 입점시키며 강남 '면세 전쟁'에 나선다. ◆추가 면세점 '빅3' 차지 18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이번 서울 시내 면세점 입찰에서 현대면세점은 801.50점으로 1위, 이어 롯데면세점이 800.10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신세계디에프는 769.60점을 받았다. 이로써 대기업 면세점 특허권 3장은 '유통 빅3' 몫이 됐다. 3사는 '강남' 입지를 내세워 개별 관광객, 특히 싼커(散客·중국개별관광객)를 타깃으로 하는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이번 입찰에선 경영능력 중 '재무건전성'이 가장 중요시 여겨진 것으로 보여진다. 실제로 '운영인의 경영능력' 항목은 1000점 만점 중 300점이었다. 재무건전성은 180점을 차지했다. 지난해 서울에 신규면세점을 내고 사업을 시작한 업체들이 '적자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사업체의 재무건전성이 가장 중요하게 여겨졌다는 분석이다. 면세점 사업은 제품을 다량으로 구매하면서 단가를 낮추는 '박리다매' 성향이 있다. 따라서 업체측의 사업 규모가 클수록 마진율이 높을 뿐더러 소비자에게 줄 수 있는 혜택도 크다. 현대와 롯데는 신규면세점 업체들 중 자기자본비율, 유동비율, 이자보상배율, 부채비율 등 재무건전성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3사 모두 별도의 금융 비용 부담 없이 자체적인 사업 역량으로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 받았다. ◆집객 효과를 면밀히 봤다 이들 3사의 또 하나 공통점은 '대규모 유통시설'에서 면세점을 운영한다는 데 있다. 롯데면세점은 월드타워점을 되찾고 면세점 사업을 재개한다. 현대면세점은 삼성동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신세계디에프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각각 면세점을 연다. 대규모 쇼핑몰과 백화점에 들어서는 만큼 '집객 효과'는 단일 면세점 보다 훨씬 보장됐다는 분석이다. 롯데는 지난 6월 말 운영이 종료된 월드타워점에서 다시 면세점 활기를 찾을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가 내년 초 개장을 앞둔 만큼 면세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월드타워점은 지난해 6112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시내 면세점 중 3위를 기록했다. 규모 등 편의시설에서도 검증된 사업장이라는 평가다. 추가 면세점 중 3대 명품으로 불리는 샤넬과 에르메스, 루이비통이 유일하게 다 입점돼 있다. 현대면세점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내 3개층을 리모델링해서 면세점을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중에서도 매출 1등 점포인 무역센터를 선정, F&B 등으로 집객 효과가 보장된 만큼 시너지를 기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면세점 사업에 도전했다가 고배를 마신 현대면세점은 재도전 끝에 이번 면세특허를 얻게 됐다. 입찰이 끝나고 정지선 현대백화점 사장은 "국내 면세점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무역센터점의 지난해 매출은 약 9200억원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위치한 센트럴시티에 명동점에 이은 '제 2 면세점'을 연다. 센트럴시티는 대형 복합생활문화공간으로 신세계백화점과 JW메리어트호텔, 파미에스테이션 등 신세계그룹의 유통력이 밀집된 공간이다. 이 외에 메가박스 영화관과 반디앤루니스 서점도 자리한다. 무엇보다 고속버스터미널과 연결돼 있어 타 지역으로 여행갈 수 있는 개별 관광객의 수요를 쥐고 있다. 서울 중심부에 자리잡은 만큼 교통도 편리하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지난해 매출은 1조3000억원이다. 지난 8월 리뉴얼 공사를 끝내고 중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200% 이상 성장했다. ◆서울 면세점 총 13개 '경쟁 가열' 시내 면세점 추가로 서울에만 면세점이 총 13개에 달한다. 기존 면세점들도 적자 행진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업체는 더 늘어난 셈이다. 올해 면세시장 규모는 약 12조원이다. 매년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규모는 커지고 있지만 대내외적인 환경은 녹록치 않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우리 정부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로 인한 '한류제한령' 등의 영향으로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고 있는 현실이다. 외국인 관광객 중에서도 면세점 사업의 메인 타깃이 되는 중국인 고객이 줄어들면 매출에 큰 타격이 온다. 여기에 면세점이 늘어나 경쟁은 더 심화되고 있어 '엎친데 덮친 격'이 된 실정이다. 녹록치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향후 면세점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시내 면세점 특허를 취득한 롯데와 신세계, 현대는 모두 '통 큰 투자 계획'을 내놓으며 사업의 큰 포부를 밝혔다. 3사의 치열한 '강남 면세 대전'이 예고되고 있다.

2016-12-18 17:14: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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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DAIZ 겨울 상품 최대 50% 할인

이마트는 데이즈 겨울 상품 가격 인하하는 클리어런스 행사를 통해 데이즈 다운점퍼 전품목을 정상가 대비 50% 할인가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프랑스다운을 사용한 '데이즈 프랑스다운베스트'와 '데이즈 프랑스다운점퍼'를 비롯해 100% 리얼라쿤을 사용한 '라쿤털다운사파리', '하이브리드다운자켓' 등 데이즈 다운점퍼 전품목을 5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마련됐다. 대표 상품은 데이즈 플리스 베스트와 점퍼를 9900원부터 1만9900원에, 보온내의인 데이즈히트필은 단품(상·하의)과 세트 각 9980원과 1만5800원에 최대 40%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 데이즈 머플러/넥워머·타이즈 전품목은 30% 할인가에 내놓는다. 또 데이즈 방한 슬리퍼는 9980원에, 데이즈 성인 부츠는 3만4860원 부터 11만600원에 최대 40%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보국 고급 전기요(싱글·더블)를 최대 23% 할인해 4만9800원/5만4800원에 내놓는다. 소파에 깔수 있는 히트온 미니웜시트를 25% 할인한 8만8000원, 마루 등 활동 공간에 깔기에 적합한 신일 전자파안심카페트매트(특대)를 최대 25% 할인한 15만8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팀장은 "이마트가 연말 대목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예년보다 4주 앞당겨 클리어런스 행사를 마련했다"며 "연말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가계 부담 축소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고 말했다.

2016-12-18 13:32:0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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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부가서비스 피해 급증…채무면제·리볼빙 등 주의해야

신용카드 제휴카드 할인, 캐시백, 적립, 채무면제·유예상품, 리볼빙 등의 부가 서비스를 이행해주지 않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신용카드 관련 피해구제는 2014년 1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총 263건이 접수, 이 중 부가서비스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거나 설명해주지 않는 등의 '부가서비스 관련' 피해가 31.6%(83건)로 가장 많았다. 미사용 또는 과다 대금 청구 등 '부당한 대금 청구'도 20.5%(54건)에 달했다. 부가서비스 관련 피해(83건)는 채무면제·유예, 제휴할인, 캐시백, 적립, 리볼빙 등의 신용카드 부가서비스를 이행하지 않아 발생한 피해가 21.7%(57건)으로 조사됐다. 종류별로는 '채무면제·유예상품 관련'이 39.8%(33건)로 가장 많았다. '제휴할인·적립·캐시백 관련' 37.3%(31건), '리볼빙 관련' 13.3%(11건)이 각각 뒤를 이었다. 한편 피해구제 접수 건 중에서 금융감독원 중복접수 및 당사자 연락두절 건을 제외한 246건의 처리결과를 살펴보면 배상·보상·환급 등 '합의가 이루어진 경우'가 65.0%(160건)였다. 피해 입증의 어려움 등으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는 35.0%(86건)으로 집계됐다. 합의가 이뤄진 국내 카드사를 살펴보면 NH농협카드가 100%, KB국민카드 75.0%, 현대카드 73.7%, 신한카드 72.3%, 삼성카드 71.4% 등의 합의율을 보였다. 한국소비자원은 "필요하지 않은 부가서비스 가입권유는 거절하고 사용하지 않은 부가서비스 카드대금이 청구됐는지 확인해봐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어 "신용카드 사용시에는 문자로 통보되는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부정사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6-12-18 13:24: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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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할인·축제 풍성한 '크리스마스 산타 빌리지' 선봬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은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이국적인 산타 마을을 체험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산타빌리지(X-MAS SANTA VILLAGE'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몽클레르가 기존에 30% 할인하던 장갑, 머플러, 모자 상품을 30% 추가 할인해 준다. 몽블랑은 최고 15%까지 추가 할인하며 에스티듀퐁은 기존 30~50% 할인하던 펜, 라이터 상품을 20%를 추가 할인 판매한다. 럭셔리 브랜드의 시즌오프도 진행된다. 2015년 FW 상품에 대해 발리는 최고 60%, 폴스미스는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의 할인 행사를 통해 무스너클이 2015년 FW 상품에 대해 30% 할인해 준다. 파라점퍼스는 2·3개 구매 시 각각 10·20% 추가 할인한다. 노스페이스는 2014년 구스다운 제품을 9만9000원·13만9000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비이커는 2015년 아스페시, 피레넥스 패딩을 6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코치가 최고 75%까지 할인해 준다. 에스카다도 20% 추가 할인한다. 아이 선물을 위한 키즈 브랜드의 할인도 진행된다. 리바이스 키즈가 기존 40% 할인하는 2016년 상품을 10% 추가로 할인해 준다. 쁘띠빠또는 20%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특설행사장에서는 팬콧이 패밀리대전을 실시해 최고 80% 할인가에 선보인다. 해지스와 닥스, 닥스 액세서리는 티셔츠, 남방, 바지, 가방, 지갑 등의 상품에 대해 최고 60% 할인한다. 해외 의류 초대전에서는 아크네, 무스너클, 에르노 등의 겨울 시즌 상품을 최고 70%까지 할인가에 내놓는다. 19일부터 25일까지는 파슬 코리아 패밀리세일이 진행된다. 파슬, 버버리, 마크 제이콥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등 다양한 브랜드의 시계를 균일가에 만나볼 수 있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럭셔리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에 대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아르마니 아울렛과 비비안 웨스트우드, 마주, 산드로가 20% 추가 할인을 실시한다.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스카프를 최고 60% 할인가에 선보인다. 에트로도 실크, 양모 스카프를 20% 추가 할인해 준다. 특설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아웃도어와 스포츠 브랜드들의 행사가 진행된다. 네파가 최고 80%, K2 60%, 푸마 80%, 르꼬끄스포츠 60%까지 각각 세일한다. 행사 기간 중 신세계사이먼 여주·파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이국적인 산타마을로 변신한다.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광장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이 설치되고 아기자기한 소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호빵, 오뎅 등 다양한 겨울 간식을 만나볼 수 있는 푸드트럭이 곳곳에 운영된다.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포토존 및 프리미엄 아울렛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해쉬태그(#신세계사이먼 #OO프리미엄아울렛)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선착순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주말 4일(12/17~18, 24~25) 동안 구매 영수증을 제시한 고객에게는 루돌프 머리띠 혹은 크리스마스 롤리팝을 증정(택 1·1일 선착순 1500명)할 계획이다.

2016-12-15 16:44:22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