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송강호·유아인·문근영, 이준익 감독 영화 '사도'에서 뭉친다

톱스타 송강호·유아인·문근영이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 8일간의 기억'(이하 '사도')에서 뭉친다. 조선시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재조명한 '사도'가 송강호·유아인·문근영·김해숙·박원상·전혜진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송강호는 갖은 역경을 뚫고 왕위에 올랐지만 자식을 뒤주에 가둘 수밖에 없었던 영조로 분한다. 지난해 영화 '설국열차'에서 설계자 남궁민수를, '관상'에서 관상쟁이 내경을, 그리고 '변호인'에서 인권변호사를 연기하며 3000만여 명의 관객을 웃고 울렸기에 이번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최근 JTBC '밀회'에서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를 연기해 깊은 인상을 남긴 유아인은 8일간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은 비운의 사도세자를 연기한다.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로는 문근영이 결정됐다. 그는 2006년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 이후 8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이자 훗날 정조가 되는 세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영의정 홍봉한 역에는 박원상이 캐스팅됐다. 인원왕후 역은 김해숙이, 사도세자의 생모인 영빈 역은 전혜진이 맡았다. 배급사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는 "올 여름 크랭크인 예정인 '사도'는 이준익 감독이 2005년 개봉한 '왕의 남자' 이후 오랫동안 고민했던 소재다. 지난해 12월 시나리오를 쓰기 시작해 단숨에 완성한 작품"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2014-05-26 11:17:05 탁진현 기자
기사사진
15&, 10대 남매듀오 이어 소녀듀오 가요계 돌풍 예고…첫 정규 '슈가' 출시

'K팝스타' 우승자 가요계 맹활약 박지민과 백예린이 결성한 15&가 SBS 'K팝스타' 우승자의 인기 계보를 잇는다. 15&는 26일 첫 번째 정규 앨범 '슈가'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하루 앞선 25일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무대를 열었다. 타이틀곡 '슈가'는 15&의 데뷔곡 '아이 드림'과 '섬바디'를 작곡한 심은지·디즈·앤드류 최가 공동으로 작곡한 곡으로 복고풍의 편곡에 현대적이면서도 팝스러운 멜로디가 결합됐다. 솔 R&B 음악을 추구하는 15& 특유의 그루브와 가창력이 돋보이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살린 곡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슈가' 뮤직비디오는 설탕가루를 사랑을 부르는 마법가루에 비유하는 등 사랑에 빠진 상태를 재미있게 표현한 두 소녀의 귀여우면서도 코믹한 동작들로 가득차 있다. 각설탕·커피·솜사탕 등의 단어를 10대 소녀의 사랑에 비유했으며 다양한 악기의 반주에 맞춰 리듬을 타는 15&의 개성이 담겨 있다.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이어 라이브 비디오도 이날 함께 공개됐다. 라이브 비디오에는 앨범 수록곡 중 '레인&크라이'를 직접 라이브로 가창한 영상이 담겨 있따. 라이브 비디오는 실제 라이브 음원으로 앨범 수록 음원과는 또 다른 15&의 가창력과 매력을 전한다. 'K팝스타' 시즌1 우승자인 박지민과 올해 18세인 동갑내기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의 백예린이 2012년 결성한 15&는 이번 정규앨범에 2년간 성장한 흔적을 고스란히 담았다. 최근 'K팝스타' 시즌2 우승자인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큰 인기를 얻고 있어 같은 대회 출신 10대들이 또 한번 기성 가요계를 매섭게 강타할 지 관심이 쏠린다. 뮤직비디오와 라이브 비디오는 주요 음원 사이트를 비롯해 JYP 공식 유튜브, JYP 공식 페이스북, JYP 공식 트위터에 공개됐다.

2014-05-26 11:16:36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유병언 측근 송국빈 '다판다' 대표 내달 10일 첫 재판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청해진해운 회장) 측근인 송국빈(62) 다판다 대표이사의 첫 재판이 다음달 10일 열린다. 송 대표는 검찰이 유씨 일가의 경영 비리에 착수한 이래 처음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인물이다. 송 대표를 시작으로 유씨 측근들에 대한 재판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26일 인천지법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 대표에 대한 첫 재판을 6월 10일 오전 11시 인천지법 413호 대법정에서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지법 관계자는 "횡령 및 배임 사건은 일반사건으로 분류돼 순서대로 배당된다"면서 "차례에 따라 부패사건 전담인 형사 12부가 맡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공판은 같은 날 오후 광주지법에서 열릴 예정인 이준석(68) 선장 등 세월호 선원 15명에 대한 재판과 마찬가지로 집중 심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집중 심리는 2주 간격으로 재판이 열리는 일반 사건과 달리 매주 한 차례 이상 공판을 진행해 선고까지 신속히 진행하는 방식이다. 송 대표의 혐의 액수는 횡령 24억원, 배임 127억원 등 총 151억원이다. 유씨 및 김필배(76) 전 문진미디어 대표와 공모해 형식상 고문계약을 체결한 뒤 2011년부터 올해 3월까지 유씨에게 매달 1500만원, 총 5억9000만원 가량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유씨의 장녀 섬나(48)씨가 대표로 있는 모래알디자인에 디자인 컨설팅비 명목으로 매달 8000만원, 총 48억원을 지급한 사실도 드러났다.

2014-05-26 11:06:54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밴드게임 2차 출시작 10종 오늘부터 다운로드

밴드 게임이 26일부터 미드코어 중심의 2차 게임 10종에 대한 다운로드를 시작한다. 캐주얼 장르 중심의 1차 게임들과 달리 이번 2차 출시 게임 대부분은 길드, 파티플레이 등 모임의 특성을 잘 살린 '함께하기 좋은' 게임들이 다수 포진돼 있으며 게임 플레이 중 길드 개설 시 길드 밴드도 자동으로 개설돼 함께하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차 출시작은 포플랫 '극지고2', 씨투디게임즈 '나는 야구감독이다', 엔터메이트의 '눈치코치', 도연게임즈의 '신에게 가는 길', 셀바스의 '엘리시온 사가', 넥슨의 '영웅의 군단', 팜플의 '크레이지 몬', 리젠소프트의 '최고의 마블스타', NHN엔터의 '신나는 게임파티', NPIC의 '나이트워치' 등 10종이다. 밴드 게임은 이번 2차 게임 출시를 끝으로 6월 중순부터는 개발사들이 자유롭게 게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오픈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밴드 게임은 6월4일까지 다운로드 이벤트( http://band.us/event )를 진행한다. 1개 이상의 게임에 참여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유료 스티커 1종을 무료로 지급하며 3종 이상의 게임에 참여하는 이용자에는 매일 1000명을 뽑아 커피 쿠폰을, 5종 이상의 게임에 참여한 1000명에게는 문화상품권 1만원권을 추첨으로 제공한다.

2014-05-26 11:06:11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국회의원의 '깜짝' 커밍아웃! 페루 사회를 뒤흔들다

"사실 나도 게이입니다." 페루에서 한 국회의원이 최근 인터뷰 도중 '커밍 아웃'(동성애자임을 공식적으로 밝히는 일)을 해 페루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국회의원 카를로스 브루스는 현지 일간 '엘 코메르시오'와의 인터뷰에서 스스로 게이임을 밝히며 그가 발의한 '동성애자 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브루스 의원은 "내가 동성애자라는 사실이 나를 더 좋은 사람이나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않는다.또한 내가 국민의 공복으로 일하지 못한다는 걸 의미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동성애자 법은 페루 내 동성애 차별을 금지하고 동성애자들이 만든 모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페루에서 현직 의원이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용기 있는 그의 고백은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불러 일으켰다. 소식을 접한 배우 크리스티안 메이에르와 칼럼니스트 필립 버터스는 브루스 의원을 적극 지지하고 나섰다. 또 언론인 베토 오르티스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브루스 의원을 '전설이 된 인물'이라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모두가 브루스 의원의 발언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다. 그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브루스 의원이 법안 통과를 위해 동정심을 유발하는 전략을 사용한다고 비판했다. 동료 국회의원 마르타 차베스는 트위터에 "브루스 의원이 법안을 발의할 때 이미 이 장면까지 계산해서 고려했을 것"이라고 썼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모임 '우리는 페루'의 단장 페르난도 안드라데도 "많은 국민이 그의 저의를 의심하고 있다. 법안 처리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5-26 11:00:50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