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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파울루 시민 45% "월드컵 구장 이름 모른다"

브라질 상 파울루 시민의 45%가 이타케라옹(Itaquerao) 구장의 이름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장의 이름이 시민들이 임시로 지어낸 애칭인 것을 감안한다면 이해할 만한 수치다. 설문조사 전문기관인 다타폴랴 사의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시민들은 축구팀 코린치안스의 새 구장인 이타케라옹 구장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만 이를 여전히 코린치안스 아레나로 부르길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6월 12일에 개막식이 열릴 이타케라옹 구장은 아직 공식적인 이름을 부여 받지 못한 상태여서 주민들은 여전히 구장을 근처 공원의 이름을 따 '이타케라 구장'으로 부르고 있는 실정이다. 마땅한 이름이 없는 탓에 시 측은 여전히 기존의 5개 안 중 어떤 것을 공식 명칭으로 채택할지에 고심하고 있다. 다타폴랴 사가 상 파울루 시민 819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에 따르면 '코린치안스 아레나'가 47%의 지지를 받으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타케라옹'이 19%, '상 파울루 아레나'가 13%로 그 뒤를 잇고 있다. 그 외에도 '이타케라 구장'(10%)과 '피엘자옹'(5%)이 거론됐으나 주류에 머물지는 못했다. 개막이 2주 가량 남은 시점에서도 경기장의 공식 명칭이 정해지지 않자 국내외 여론은 '과연 브라질이 월드컵을 제대로 개최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UOL Noticias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26 10:41:09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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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우리 삶에' 들어오다

사물인터넷 '우리 삶에' 들어오다 LG유플러스, 맘카 홈CCTV…보안부터 원격제어까지 '원스톱' ◆시리즈3- LG유플러스 가정 안심 지킴이 맘카 홈CCTV [편집자주]사물과 사물간 통신을 주고받는 사물인터넷(IOT)이 실생활로 접근하고 있다. 초기 원격검침 등에서 사용되던 사물인터넷이 정류장에서 버스가 도착할 시점을 알려주거나 무인비행로봇인 '드론' 으로 결혼식 장면을 생중계해주는 등 실생활로 접근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대표적인 IOT서비스를 통해 실생활과 밀접해진 서비스를 미리 접해본다.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집안 구석구석 고화질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LG유플러스의 '맘카 홈CCTV'가 여성 싱글족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제품은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해 가정용으로 보급한 대표적인 상품이다. 타사의 CCTV는 좁은 회전각으로 인해 제한된 방향의 모니터링만 가능하지만, '맘카 홈CCTV'는 좌우 최대 345도, 상하 최대 110도까지 넓은 회전 반경을 갖고 있다. 또 침입감지를 위해 인체 감지센서를 추가 구매해야 하는 타사 CCTV와 달리, 인체감지 센서가 제품에 내장돼 별도의 센서장비 구매나 설치 없이 스마트폰으로 침입감지 알림 SMS를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선보인 원격제어 기능을 통해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TV·에어컨·조명·오디오 등 가전제품의 전원 온·오프,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하다. 워키토키 기능, 긴급통화 연결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한다. 가전제품을 켜 놓은 상태에서 외출한 경우 홈CCTV 앱을 설치한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고, 아기가 있는 맞벌이 부부의 경우 언제 어디서나 아이 돌보미와 아이의 하루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홈CCTV의 워키토키 기능을 활용해 음성으로 커뮤니케이션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서울시 한부모 가족 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13세 이하 자녀를 둔 저소득 한부모 가족에게 홈CCTV 맘카 결합상품을 3년간 무상 지원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홈CCTV는 보안은 물론 업계 최초로 가전제어까지 가능한 홈 융합 솔루션 기반의 제품"이라며 "향후 원격제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다양한 컨버지드홈 서비스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5-26 10:41:03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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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객 예상보다 저조' 월드컵 관광안내원 100명 계약 취소

브라질의 캉피나스 시가 월드컵 기간 관광수요 증가를 예상해 고용하려 했던 요원 100명의 계약을 취소했다. 이유는 도시를 방문할 관광객의 수가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 캉피나스 시 소속의 엥데키(Emdec) 사는 "최근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가 예상했던 것 보다 훨씬 적은 수의 관광객이 도시를 방문한다. 따라서 추가 인력은 필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계약 취소의 근거를 밝혔다. 4월에 발표된 공고에 따르면 원래 계약을 마친 100명의 요원들은 개막 전 도시 곳곳에서 훈련 기간을 거친 뒤 실전에 배치됐어야 했다. 사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해 추가 인력이 필요한 경우 사무인력을 현장에 배치한다는 대안을 제시한 상태이며 1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도시의 주요 장소에 배치돼 관광객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것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며 여론을 안심시키고 있다. 그러나 캉피나스 시 관광협회 회장 알레샨드라 카프리올리는 "만약 1000명이 한 달 동안 도시에 머문다면 이는 2만에서 3만 명의 관광객이 도시를 방문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그 동안의 월드컵 기간에는 보통 호텔이 10%의 예약률을 보였지만 이번에는 35%에서 40%를 달성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며 엥데키 사의 결정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한편 포르투갈 전이 열릴 캉피나스 시에는 대략 400명의 포르투갈인 기자가 방문할 예정이며 응원단도 경기를 위해 도시를 찾을 예정이다. 총 1만 6000개의 경기 관람권이 포르투갈에서 판매됐기 때문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5-26 10:37:45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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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현상금 5억 올리니 신고 2배 껑충…검·경 절반씩 부담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장남 대균씨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각각 5억원과 1억원으로 상향하면서 두 기관이 보상금의 절반씩을 분담하기로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26일 "유 전 회장 부자를 검거하기 위한 검·경의 공동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신고 보상금도 양측에서 공동 부담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찰청 수사국에 할당된 신고 보상금 1년 예산은 12억원가량으로, 경찰이 보상금 6억원을 모두 부담하면 한 해 예산의 절반을 써야 하는 현실적인 문제도 고려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경은 22일 유 전 회장에 대해 5000만원, 대균씨에 대해서는 3000만원의 신고 보상금을 걸었다가 금액이 너무 적다는 여론이 제기되자 25일 금액을 대폭 상향 조정했다. 5억원은 경찰청 훈령인 '범죄 신고자 등 보호 및 보상에 관한 규칙'에 명시된 신고 보상금 최고 금액이다. 검·경이 유 전 회장 부자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대폭 증액한 이후 이들에 대한 제보가 배 수준으로 급증했다. 신고 보상금 증액이 발표된 25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12시간 동안 이들의 소재와 관련해 112 신고 전화나 파출소 등을 통해 들어오는 제보는 70여건에 달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들에 대한 공개 수배 이후 들어오는 제보는 하루 평균 70~80건이었으나 보상금이 증액된 이후에는 제보가 배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2014-05-26 10:36:30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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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위에서 열린 '비행기 결혼식' 화제

최근 프러포즈 동영상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홍콩 연인이 '비행기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IT 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신랑 쩡샹쥔(30)과 의류 판매원인 신부 쑤샤오단(26). 두 사람은 원래 올해 말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었다. 하지만 연초에 친구의 제안으로 홍콩 저가 항공사인 홍콩익스프레스에서 주최하는 '프러포즈 동영상 컨테스트'에 프러포즈 영상을 제출하게 됐다. 네티즌의 온라인 투표 결과 두 사람의 동영상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커플은 결국 하늘 위에서 결혼식을 올릴 행운의 기회를 잡았다. 쩡샹쥔과 쑤샤오단은 5년 6개월 전 친구가 연 파티에서 처음 만나 반 년 뒤에 교제를 시작했다. 쑤샤오단은 "쩡샹쥔은 평소에도 동영상 촬영을 자주 한다. 나를 위한 영상을 제작해 깜짝 선물로 준다"고 말했다. 쩡샹쥔은 지난해 12월 여자친구 몰래 영화관을 빌려 가족과 친구 30여 명을 초대하고 쑤샤오단에게 청혼을 했다. 쑤샤오단에게는 잊을 수 없는 행복한 기억이다. 쑤샤오단은 "영화가 끝나고 스크린에서 쩡샹쉰이 찍은 프러포즈 영상이 나왔다. 화면에는 우리 가족들이 등장했다. 이어 그가 큰 소리로 노래를 불렀고, 나는 감동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두 사람은 이 동영상 덕분에 비행기에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감격했다. 커플은 지난 19일 홍콩에서 수속을 마친 뒤 20일 오전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공항에 나타났다. 푸켓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가족, 친구와 일반 승객 수십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 사람은 반지를 교환했다. 쩡샹쥔은 "아내를 행복하고 즐겁게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활짝 웃었다. 한편 '영원히 널 사랑해'라는 문장의 중국어 발음은 '이스워아이니'로 숫자 '14520'의 중국어 발음 '이쓰우얼링'과 비슷하다. 두 사람이 결혼식 날짜를 5월 20일로 잡은 이유다. 이 부부뿐만 아니라 중국의 다른 커플들도 영원한 사랑을 의미하는 이날 백년가약을 맺었다. 화요일이지만 지난 20일 결혼식이 많이 열려 예식 업체들은 평소 몇 배의 수익을 올렸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5-26 10:35:01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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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잠어뢰 '홍상어' 3발 연속 명중…사격시험 통과 양산 재개

잇따른 시험발사 실패로 양산이 중단됐던 국산 대잠수함 어뢰 '홍상어'가 최종 사격시험을 통과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7일 실시한 홍상어 품질확인 사격시험 결과 연습탄 1발과 실탄 1발이 명중한 데 이어 23일 실시한 사격시험에서도 실탄 1발이 명중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종 사격시험에서 3발이 연속으로 명중해 2012년 8월 해군이 제기한 홍상어 품질 불만사항이 개선된 것으로 판단했다고 방사청은 설명했다. 방사청 관계자는 "입수(入水) 충격에 따른 부품 오작동 등의 품질개선 요소를 식별해 개선했다"며 "최종 사격시험 보고 절차를 거쳐 다음 달 중에는 양산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상어는 2000년부터 9년간 국방과학연구소(ADD)가 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한 사거리 20㎞의 대잠수함 어뢰다. 물속에서 발사되는 일반 어뢰와 달리 로켓추진 장치로 공중으로 발사됐다가 바다로 들어가 목표물을 타격한다. 길이 5.7m, 지름 0.38m, 무게 820㎏으로 1발의 가격은 18억원에 이른다. 2010년부터 1차 사업분 50여 발이 실전 배치돼 2012년 7월 25일 동해 상에서 이뤄진 성능 검증 목적의 시험발사 때 목표물을 타격하지 못하고 유실됐다. 이어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연습탄 5발과 실탄 3발을 발사하는 품질확인 사격시험을 했으나 8발 중 5발(명중률 62.5%)만 명중해 '전투용 적합'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전투용 적합 판정 기준은 명중률 75% 이상이다.

2014-05-26 10:15:39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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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대희 "재산 송구스럽게 생각"…김한길 "5개월간 16억 수임 너무해"

안대희 총리 후보자는 26일 대법관 퇴직후 변호사 활동에 따른 고액 수입 및 전관예우 논란과 관련해 "재산에 대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지난해 7월 서울 용산에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한 뒤 연말까지 16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나치게 많은 수입을 올린 것이 전관예우를 받은 게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또 자신이 국세청 산하기구인 세무조사감독위원장으로 재직하던 중 한 기업의 법인세 취소소송을 맡아 변론한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항상 바르게 살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논란들이) 청문회에서 충분히 해명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힐 것임을 시사했다. 이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대표는 "제주도 가는 비행기값이 부담돼 밤새워 배를 타고 가다가 아이들이 참변을 당해서 온 국민이 슬퍼하고 있다"며 "이럴 때 세월호 참사를 반성한다면서 꺼내놓은 새 총리 후보가 다섯 달 동안 16억원, 하루에 천만원씩 번 분이라는 것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관예우 중에서도 이렇게까지 짧은 기간에 떼돈을 벌게 한 전관예우의 전례가 없었던 것 아닌가"라며 "총리 후보자 지명이 재고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2014-05-26 10:05:26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