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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넘어설까...다음-카카오 합병

포털 다음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가 한몸이 됐다. 3조원이 넘는 시가총액의 거대 인터넷 통신업체가 탄생한 만큼 이 분야 1위인 네이버를 넘어설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음과 카카오는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 카카오'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연내 합병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1일이다. 양사는 각자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급변하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다음 최세훈 대표는 "카카오의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과 다음이 보유한 우수한 콘텐츠, 서비스 비즈니스 노하우, 전문기술이 결합하면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이석우 대표는 "양사의 합병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강력한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통합법인은 모바일을 비롯해 IT 전 영역을 아우르는 커뮤니케이션-정보-생활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합병은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대 1.556 비율로, 피합병법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양사 합병이 이뤄지면 시가총액 3조원이 넘는 거대 기업이 탄생하는 것으로, 이는 셀트리온(시가총액 5조690억원)에 이은 코스닥시장 2위 규모다. 통합 법인의 직원 수는 다음의 2600여명과 카카오의 600여명을 합한 3200여명이 될 전망이다.

2014-05-26 09:14:5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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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 '우리 삶에' 들어오다

LG유플러스, 지능형 비행로봇서비스…치안·산불진화 활용 [b][편집자주]사물과 사물간 통신을 주고받는 사물인터넷(IOT)이 실생활로 접근하고 있다. 초기 원격검침 등에서 사용되던 사물인터넷이 정류장에서 버스가 도착할 시점을 알려주거나 무인비행로봇인 '드론' 으로 결혼식 장면을 생중계해주는 등 실생활로 접근하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선보인 대표적인 IOT서비스를 통해 실생활과 밀접해진 서비스를 접해본다.[/b] [b]◆시리즈2- LG유플러스 지능형 비행로봇서비스 'U+LTE드론'[/b] 소형비행로봇이 군사작전에 활용되거나 치안 및 산불진화 등에 활용되는 사례를 방송장면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소형비행로봇의 등장으로 사람에 의존하던 위험한 군 경계작전, 감시 정찰 등이 대체 됐다. 이는 군의 미래 전력운용 목표인 네트워크 중심의 고도화 작전이 가능케 됐다는 의미가 함축됐다. 현재 해외에서는 군사용을 넘어 드론의 민간용 활용을 모색하고 있다. 민간분야에서는 농업, 재난 및 재해, 교통 통제/도시계획, 방송용을 위한 공중 촬영에 활용될 전망이다. 농약 대량 살포 및 산불이 나거나 방사능 유출이 발생할 경우, LTE 기반 지능형 비행로봇 기체에 측정기를 달아 공중 답사를 할 수 있다. 또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전달하거나 영화, TV드라마, 스포츠 중계 등이 가능하다.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가 지난 3월 세종대, 넷코덱 등과 LTE 기반의 영상 및 비행데이터 송수신 모듈을 탑재한 지능형 비행로봇 'U+LTE드론' 시연에 성공했다. 'U+LTE드론'은 △GPS/관성센서 기반의 점항법 비행 △영상기반의 자동이착륙 및 자동물체 추적 등 다양한 지능을 갖춘 무인비행체로, 실내외 자율비행이 가능하다. LTE 통신망으로 드론을 원격 조종하고, 비행로봇에 탑재된 카메라에서 찍은 영상이나 데이터를 LTE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기존 비행로봇은 데이터 송신시 근거리(반경 1Km) 무선통신방식인 지그비나 와이파이 영상 송신기를 이용해 거리에 제약이 있었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LTE 영상전송 모듈을 탑재해 거리제한 없이 영상 및 데이터를 빠르고 끊김없이 전송한다. LG유플러스는 5월부터 U+LTE드론을 민간분야로 확대 적용했다.

2014-05-26 09:00:00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