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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천아시안게임' 국제방송센터 구축 사업자 선정

LG CNS는 올해 9월 개최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이하 인천아시안게임)'의 국제방송센터(IBC)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아시안게임 주관방송사 IHB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위해 KBS와 MBC가 지난해 5월 공동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종합 스포츠 콘텐츠 제작 전문 법인이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전 종목 경기를 HD 국제신호로 제작해 아시아 45개국과 전세계 주요 스포츠 전문 채널에 공급하는 일을 총괄 진행한다. IHB는 월드컵, 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의 중계 시스템 구축을 외국 기업에 의존하던 기존 관행을 깨고 국내 IT기업 LG CNS를 선정, 방송계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방송시스템 구축의 국산화를 실현했다. 이에 따라 LG CNS는 인천아시안게임 중계를 위한 국제방송신호의 효율적 분배 및 전송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행사가 종료되는 10월까지 아시안게임 36개 종목 경기를 72개 채널로 중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HDTV보다 화질이 4배 좋은 초고화질(UHD)TV도 시험 방송할 예정이어서 스포츠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현장의 더욱 생생한 순간을 KBS와 MBC가 UHD 신호 제작에 참여해 국내 안방 시청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LG CNS는 국내 최초로 국제 스포츠 중계 시스템 사업을 수행하는 만큼 무엇보다 장비 안정성과 운영 편의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안정성이 확보된 장비를 도입하고 외부신호와의 연계가 용이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상헌 LG CNS 통신미디어사업부장은 "LG CNS는 방송 콘텐츠 제작부터 편집, 송출시스템 구축까지 방송 전 분야에 이르는 미디어 토털 서비스 역량을 확보했다"며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국제방송센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대한민국 방송IT 역량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2014-05-12 17:13:1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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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전효성 잊어라"…첫 솔로 앨범 발표

그룹 시크릿의 리더 효성이 아니다. 가창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가수 전효성이 홀로서기에 나선다. 5월 가요계는 개성과 매력으로 무장한 여가수들이 잇따라 신곡을 발표하며 치열한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다. 전효성도 솔로앨범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효성은 12일 삼성동 라마다 호텔 클럽 뱅가드에서 첫 솔로앨범 '탑 시크릿'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번 앨범은 오랜 준비 기간과 철저한 노력, '히트제조기' 이단옆차기의 지원사격으로 완성됐다. 전효성은 "지난해 여름부터 준비한 곡들로 앨범을 채웠다"며 "앨범 재킷 사진부터 뮤직비디오 작업에까지 참여했다"고 첫 솔로 앨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타이틀곡 '굿나잇키스'와 '밤이 싫어요'를 공개한 전효성은 블랙 시스루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매혹적인 보디 라인을 부각시켜 한층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그룹 시크릿의 강점이 화려한 퍼포먼스라면 솔로 전효성은 은밀함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특별히 콘셉트를 '섹시'로 잡지는 않았다"며 "오히려 몽환적이고 달콤한 속삭임 같은 은밀함에 가깝다"고 설명했다. 이날 전효성은 비슷한 시기에 솔로 여가수로 활동할 지나, 티아라 지연과 경쟁하게 된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재밌게도 모두 작곡가 이단옆차기에게 곡을 받았다. 신경이 쓰이긴 하지만 각자 다른 스타일의 곡을 준것 같아 다행이다"며 "혼자 활동했으면 외로웠을 텐데 함께 윈-윈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지나 언니와 지연은 마른 체형이지만 저는 건강미가 있어 에너지를 전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두 사람과의 차별화 전략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곡은 자장가 같고 재워주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꿈 속에서는 무엇이든 가능하기 때문에 팬들과 꿈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깜찍한 포부를 전달했다.

2014-05-12 17:03:15 양성운 기자
미래부, '기가인터넷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기가인터넷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민의 상상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참신한 응용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기가인터넷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기가인터넷(1Gbps)은 현재 광랜(100Mbps)보다 10배 빠른 인터넷 서비스로 HD급 영화 한 편을 10초만에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의료·안전·교육·산업 등 분야에 관계없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9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www.gigacontest.com)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최종결과는 다음달 23일 발표되며, 수상자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총 16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후원기업(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CJ헬로비전, 티브로드)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가산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는 창의성·구체성·시장성·적합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의 아이디어 심사에 이어 현장심사(PT발표)를 통해 이뤄진다. 현장심사 전에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으로부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진규 미래부 인터넷정책관은 "실생활에 유용하고 다양한 응용서비스가 발굴돼 기가인터넷 시대를 앞당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5-12 16:45:5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