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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릭스, IBM CRM BPO 사업 인수…한국시장 본격 진출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기업 '콘센트릭스 서비스'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포춘 500대 기업이자 글로벌 BPO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전세계 36개국에 진출해 있는 시넥스(Synnex)의 100% 자회사인 콘센트릭스 서비스는 지난 1일 한국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콘센트릭스 서비스 코리아로 국내 업무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시넥스가 IBM의 글로벌 프로세스 서비스(GPS) 부서의 고객관계관리(CRM) 서비스사업 부문을 5억500만 달러(한화 약 6000억원)에 인수하면서, 한국 IBM 사업부 역시 콘센트릭스 서비스 코리아로 새롭게 출범하게 된 것이다. 콘센트릭스 서비스 코리아는 기존 한국IBM GPS사업본부의 주요 업무였던 국내 대기업 디지털마케팅 및 글로벌 콜센터 운영 서비스 등을 이전해 제공하게 된다.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앞세운 CRM 및 자사만의 데이터분석 역량으로 전략과 실행 업무가 동시에 가능한 비즈니스 컨설팅과 아웃소싱 전문업체로 업무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콘센트릭스 코리아 대표는 지난 30년간 한국IBM에서 근무하고, GPS사업부 총괄임원을 지낸 주은심 전무가 선임됐다. 주은심 대표는 아웃소싱 총괄 영업 임원 등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콘센트릭스 서비스 코리아의 영업 영역 확장 및 서비스 수행, 전략 업무 등을 진두지휘해 나가게 된다. 주 대표는 "글로벌 기업들은 고객관리, 빅데이터 분석, 마케팅 등을 외부 전문기업에 위탁하는 BPO를 통해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선, 글로벌 확장과 혁신을 이루는 수단으로 활발하게 활용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전문적 BPO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글로벌 네트워크와 자사의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국내외 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비즈니스를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5-02 10:12:54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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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벌써 티격태격 로맨스 커플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조신성과 공효진이 안방의 흥행 보증수표답게 완벽한 호흡을 예고했다. 이들이 주연을 맡은 '괜찮아 사랑이야'의 대본 연습이 최근 경기 일산 SBS 탄현스튜디오에서 최초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노희경 작가, 김규태 PD를 비롯한 제작진과 조인성, 공효진, 성동일, 이광수, 양익준, 진경, 차화연, 김미경, 태항호, 도경수(엑소) 등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다. 완벽한 외모와 청산유수의 언변을 다 가진 로맨틱한 남자인 인기 추리소설작가 장재열 역을 맡은 조인성과 겉으로는 시크한 매력녀이지만 시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 역을 맡은 공효진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봄에도 티격태격하다 서로에게 끌리는 역할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 앞으로의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했다. 노희경 작가와 김규태 PD는 "틀에 가두지 않고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최대한 즐겁게 촬영하겠다"며 작품 안에서 배우들이 마음껏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드라마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괜찮아, 사랑이야'는 7일 첫 방송되는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로 7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2014-05-02 10:04:1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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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모바일, "최신 영화 보면 영화 한편이 무료!"

KT미디어허브의 모바일TV서비스 '올레tv모바일'은 5월 황금 연휴 동안 최신 영화 및 어린이 영화 구매 시 결제비용 전액을 포인트로 환급하는 '영화 1+1 제공'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레tv모바일은 최신 한국영화와 외화, 애니메이션 등 30여 편에 이르는 주문형비디오(VOD) 구매자를 대상으로 포인트백(point-back)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에는 하루 종일 '수상한 그녀'와 '변호인', '남자가 사랑할 때', '어바웃 타임' 등 최신 영화 구매자 전원에게 결제액의 100%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최신 영화 한 편을 구매하면, 영화 한 편을 더 볼 수 있는 포인트가 생기는 셈이다. 연휴기간을 자녀와 함께 보내는 이용자를 위한 '어린이 영화 1+1' 이벤트도 준비했다. '겨울왕국', '넛잡:땅콩 도둑들', '뽀로로 극장판:슈퍼썰매 대모험', '슈퍼배드2' 등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영화를 구매하면 결제 금액만큼 포인트가 적립된다. 6일까지는 '화려한 외출', '맛', '가자! 장미여관으로' 등 성인영화를 구매하면 결제액의 100%를 포인트로 돌려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연휴 이후인 8일부터 일괄 지급된다. 한편 올레tv모바일은 업계 최다인 70여 개 실시간 채널과 6만3000여 편의 VOD를 서비스 중이다. 올레 모바일 또는 IPTV, 인터넷 가입자라면 이용할 수 있다. LTE 가입자가 올레tv모바일팩에 가입하면 실시간 채널을 12시간 넘게 시청할 수 있는 전용 데이터 6GB가 주어져 데이터 요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14-05-02 10:03:5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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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세번째 타이틀곡 '기브러브' 뮤비 공개…세월호 참사 애도

악동뮤지션이 세 번째 타이틀곡 '기브 러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악동뮤지션은 2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블로그에 일본 오키나와에서 촬영한 '기브러브'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기브러브'의 뮤직비디오는 지난달 7일 음원공개와 동시에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올킬'하면서 현재까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또 다른 타이틀곡 '200%'의 뮤직비디오와 연결되는 스토리로 구성됐다. '200%' 뮤직비디오의 2탄격인 '기브러브'의 뮤직비디오는 '200%'를 연출한 용이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기브러브'는 악동뮤지션의 데뷔앨범 수록곡 중 타이틀곡인 '얼음들'과 '200%'를 제외하고 음악팬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 받고 있는 곡으로, 세 번째 타이틀곡으로 선정돼 뮤직비디오까지 공개하게 됐다. 모바일 게임에서 하트를 주고 받은 것에 영감을 받은 이 곡은 경쾌한 후렴구와 악동뮤지션만의 매력적인 보컬이 화사한 봄날씨와 잘 어울려 사랑을 받고 있다. 자신의 마음 속에서 자라는 사랑을 다 줘도 상대방이 받아주지 않자 그녀에게 줄 사랑을 더 달라고 기도하는 귀여운 짝사랑의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한편 YG는 뮤직비디오의 엔딩 부분에 '기브러브' 제목과 함께 노란리본을 함께 새겨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2014-05-02 09:30:37 유순호 기자
참여연대, LG유플러스 등 이통사 알뜰폰 진출 공정위 제소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LG유플러스 등 대기업의 알뜰폰(MVNO) 사업진출에 제동을 걸고 나왔다. 참여연대와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는 최근 공동 의견서를 통해 "경제민주화와 알뜰폰 시장의 취지에 역행하고, 중소기업의 생존권을 말살하는 이동통신재벌 3사의 알뜰폰시장 장악시도에 적극 반대하고 공동대응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초 KT는 자회사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하려다 시민단체의 반대로 진출선언을 미룬 바 있으며, 최근 LG유플러스가 공식적으로 알뜰폰 진출을 선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단체는 "알뜰폰 시장은 이동통신재벌 3사의 독과점과 폭리의 폐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역으로, 이통 3사는 망을 도매하는 역할을 하고 알뜰폰 사업은 알뜰폰 사업자들이 기존의 이동통신 3사에 비해 저렴하게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그러나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 나아가 KT까지 시장에 진출하면, 알뜰폰 시장의 의미와 취지는 근본적으로 붕괴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알뜰폰 시장마저 기존 이통 3사의 독과점과 담합·폭리가 재현되고, 그들에 의한 시장지배력 남용으로 결국 국민과 통신 소비자만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근본적으로는 정부가 SK텔레콤의 알뜰폰 시장 진출을 허용한 것부터가 잘못된 조치였다"며 "이번에 LG유플러스에 이어 KT까지 알뜰폰 시장에 진출하면 기존 알뜰폰 28개 사업자는 궤멸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시민단체는 이통 3사의 알뜰폰 시장진출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추진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2014-05-02 08:58:40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