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여야정, 오늘 기초연금 논의 재개…이견 절충 가능성 주목

기초연금 도입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여야정 협의체가 31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재가동했다. 협의체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오제세 위원장과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유재중, 새정치민주연합 이목희 의원, 새누리당 유일호 정책위의장과 김현숙·안종범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장병완 정책위의장과 김성주·김용익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부 측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했다. 새누리당 유일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의에서 "어르신과 미래 세대의 부담을 생각해야 하는 여당으로서는 저희 원안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차등 지급이지만 90%는 똑같이 20만원을 받는 안이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하루라도 법이 빨리 통과돼야 기초연금을 드릴 수 있다"며 여야 정치권에 조속한 합의를 요구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간사인 이목희 의원은 "문 장관은 야당의 우려를 고려해 진전된 안을 모색한다 했고, 그런 안이 나오리라 생각했는데 전혀 이야기가 없다"며 "소득수준과 연계 검토할 용의가 있었는데 장관이 아무 안을 안 가져와서 저희가 생각하는 안을 제시할 수도 없다"고 밝혔다. 김용익 의원은 이날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되자 "공개로 알고 왔는데 비공개라면 할 말이 없다"며 회의장을 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여야는 지난달 여야정 협의체에서 기초연금 문제를 논의했지만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이에 이들 3자가 이견을 절충하고, 최종 합의에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4-03-31 13:24:32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돈 매팅리 인터뷰서 류현진 극찬…"그는 아주 좋았다"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의 호투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31일 미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2014년 미 본토 개막전에서 7이닝 동안 3피안타 3볼넷 7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1회 1사 만루 위기를 병살타로 잘 넘긴 류현진은 3회부터 별다른 위기조차 없을 정도의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16타자 연속 범타도 끼어 있었다. 그러나 8회 마운드에 오른 브라이언 윌슨이 동점 솔로홈런을 맞아 승리가 날아갔고 결국 8회에만 3점을 내주며 1-3으로 졌다. 매팅리 감독으로서도 쓰라린 패배였다. 하지만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에 대해서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경기후 인터뷰에서 매팅리 감독은 "그는 아주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다음 등판은 류현진의 상태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클레이튼 커쇼가 부상으로 빠져 있어 다저스는 4월 5일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개막전 선발 투수가 미정이다. 류현진이 이날 88개의 공을 던져 투구수적으로는 4일 휴식 후 등판이 가능한 상태다. 이어 매팅리 감독은 이날 류현진은 7회 이후 교체한 것에 대해 "한계점에 있었다"라고 말했다. 류현진도 "7회 이후 피로감을 느꼈다"며 "7회를 던지면서 스피드도 1,2마일 줄었고 구위도 유지되는 것 같지 않았다"며 8회 등판에 대해서는 미련을 두지 않았다.

2014-03-31 13:19:39 양성운 기자
신학용 "고교 문과생, 이과생보다 대입·취업 어려워"

문과생이 이과생보다 대학 진학이 어렵고, 취업률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응시생 대비 4년제 대학정원'으로 대입경쟁률을 비교한 결과, 문과학생들의 경쟁률은 2.19대1로 이과학생 경쟁률의 1.57대1보다 1.4배 높았다. 반면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취업률은 오히려 문과계열이 이과계열보다 낮았다. 신학용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수능응시생 기준 문·이과 학생 수, 4년제 대학정원·취업률' 자료에 따르면, 2013년도 수능응시생은 문과계열 33만7134명, 이과계열 23만5946명이었으며 문과계열 대학정원은 15만4277명으로 응시생 대비 경쟁률은 2.19대1, 이과계열 대학정원은 15만480명으로 응시생 대비 경쟁률은 1.57대1인 것으로 나왔다. 반면 문과생은 진학 경쟁률이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졸업생을 기준으로 할 때, 취업률은 오히려 낮았다. 전국 4년제 대학의 취업률을 계열별로 분류한 결과 문과계열에 해당하는 인문계열(47.8%), 사회계열(53.7%), 교육계열(47.5%)의 취업률은 이과계열에 해당하는 공학계열(67.4%), 자연계열(52.5%), 의약계열(71.1%)과 비교할 때 최대 23.6%포인트까지 차이가 났다. 실제 국내 삼성·현대차·SK·LG그룹의 지난 하반기 대졸 신입공채를 조사한 결과 선발된 5명 중 4명이 이공계인 것으로 나타나는 등 이공계와 인문계 출신의 취업률에 차이가 큰 것이 현실이다. 신학용 위원장은 "일선 학교에서 인문계는 진학이 어렵고 취업도 안 된다는 인식이 만연한 게 현실"이라며 "학문 간 융합이 중요시 되는 세계적 추세에서 인문계의 약세가 국가경쟁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까 우려된다. 교육부는 이와 관련한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3-31 13:13:31 윤다혜 기자
기사사진
탭스인터내셔널, 스마트폰 무선 모니터링 온도기록계 국내 출시

온도관리 전문기업 탭스인터내셔널은 프랑스 오세아소프트와 업무 제휴를 통해 블루투스를 사용해 스마트폰에 연결될 수 있는 유일한 무선 온도기록계인 '에메랄드'를 국내에 이달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취급에 신중을 요하는 의학품의 운송을 위한 이 초소형 센서는 별도의 장비를 설치할 필요 없이 실시간으로 온도를 확인할 수 있다. 손목시계보다 조금 큰 에메랄드는 온도에 민감한 의약품을 운송하고 보관할 때 컴퓨터나 복잡한 장비를 필요로 하지 않고 블루투스로 스마트폰에 접속해 4000회 이상의 온도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다. 또 오세아소프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인 '에메랄드뷰'를 사용해 데이터를 화면에 띄워 확인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위치정보를 포함한 데이터를 클라우드 서버로 전송할 수 있어 인가받은 모든 사용자는 몇 초 안에 최근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에 지정된 온도 범위를 벗어났을 시 스마트폰을 통해 즉각적인 경보음을 들을 수 있다. 에메랄드의 측정 온도범위는 -40℃에서 85℃까지며, 에너지 소모를 줄이기 위해 블루투스 기술을 사용한다. 로랑 루소(Laurent Rousseau) 오세아소프트 대표는 "에메랄드는 콜드체인 산업에서 오래 전부터 알려진 온도 감시 문제를 해결했다"면서 "오늘날 대중화된 스마트폰을 통해 국제 및 전국 운송 서비스가 제공하는 것과 동일한 수준의 정확한 데이터를 측정, 추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4-03-31 13:12:40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꼼꼼IT리뷰]일반TV를 스마트TV로···아수스토어 'AS-302T'

일반TV로도 스마트TV와 같이 인터넷 서핑, 애플리케이션 내려받기 등의 기능을 즐기고 대용량 파일도 척척 저장할 수는 없을까. 이같이 다소 '황당한' 상상을 한다면 NAS(네트워크스토리지) 전문업체인 아수스토어의 'AS-302T'가 제격이다. PC가 아닌 TV에 직접 연결해서도 110여개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영상을 감상하는 'XBMC 플레이어', 인터넷 서핑을 할 수 있는 '크롬 웹 브라우저', 블로그처럼 꾸미는 '포토 갤러리' 등 필요한 앱을 골라 내려받으면 일반TV도 단숨에 스마트TV로 변신한다. 특히 영상·음성을 동시에 출력할 수 있는 HDMI 포트가 탑재돼 있어 연결하는 것도 손쉽다. 최근 업데이트된 시스템소프트웨어(펌웨어)인 ADM(아수스토어 데이터 매니저) 2.1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간결하고 직관적인 UI(사용자인터페이스) 덕분에 전문가가 아니어도 손쉽게 NAS를 구축할 수 있다. 실제로 'AS-302T'를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설치를 시작하면 애플 아이폰에서 본 듯한 아기자기한 아이콘이 등장한다. 사용자설정, 백업·복원, 파일탐색기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으로 접속해 저장된 동영상을 즐기거나 필요한 파일을 받는 것도 물론 가능하고 여기저기 흩어진 파일을 원하는 시간에 백업받는 기능도 편리하다. 다만 사용자 매뉴얼이 빈약하고 네트워크 연결 등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인 점은 아쉽다.

2014-03-31 13:12:27 이국명 기자
기사사진
오피스 품은 아이패드, 전용 키보드 장만해 볼까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 주말 애플의 아이패드용 오피스를 출시하면서 전용 키보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그동안 아이패드의 거의 유일한 단점으로 지적돼 온 업무용 기능이 대폭 강화되면서 PC나 노트북 못지않은 업무처리가 가능해진 덕분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벨킨의 아이패드 에어용 '코드 울티메이트 키보드 게이스'다. 애플 마니아 사용자들 사이에서 '완전판'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항공기용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사용한 디자인이 압권이다. 언뜻 보면 애플의 노트북 '맥북'으로 착각할 정도다. 400g 내외의 무게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특히 키보드 상단 중앙에 자석을 배치해 아이패드를 원하는 각도로 놓고 작업할 수 있어 편하다. 아이패드 미니 사용자에게는 '로지텍 울트라 씬 키보드 미니'가 제격이다. 7인치의 작은 크기 안에서도 풀 사이즈 키보드를 갖춰 손쉬운 타이핑이 가능하다. 특히 아이패드 미니와 잘 어울리는 슬림한 알루미늄 커버를 장착해 태블릿을 안전하게 보호해 준다. 접으면 핸즈 프리 스탠드로 사용할 수도 있다. 충전없이 최대 155시간 사용할 수 있는 키보드도 있다. 벨킨의 아이패드 미니용 '코드 패스트핏(FastFit) 키보드 케이스'는 절전 모드 자동 해제 자석 내장으로 케이스를 열 때만 작동해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다. 홈 버튼 뿐만 아니라 시리도 동작시킬 수 있고 찾기·오리기, 복사, 음악 재생 등을 키보드 자판으로 이용할 수 있어 업무효율을 높여준다.

2014-03-31 13:11:29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