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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박형식 허리 부상…'안전 사각지대' 예능 프로그램?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이 허리 부상을 당한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에 촬영 중 부상 당하는 연예인들이 자주 등장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박형식은 지난 30일 방송에서 맹호부대 전차대대에서 첫 훈련을 받았다. 이날 박형식은 전차에 타기 위해 사다리를 오르다 미끄러지며 넘어졌다.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던 박형식은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돼 검진을 받았다. 의사는 "원래 (척추) 4, 5번에 디스크가 조금 있는데 심한 것은 아니다"라고 진단을 내렸다. 이에 박형식은 "디스크가 있을 줄 몰랐다. 일찍 발견해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박형식과 함께 '진짜사나이'에 출연 중인 샘 해밍턴과 김수로 역시 지난해 촬영 도중 각각 목 부상과 어깨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샘 해밍턴은 한동안 목에 깁스를 한 채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김수로는 어깨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결국 이기자 부대 전입 첫 날 퇴소 조치를 받았다. 연예인들이 촬영 도중 부상을 입는 프로그램은 '진짜사나이'뿐만이 아니다. MBC '아이돌 육상 대회'(이하 '아육대')와 KBS2 '출발 드림팀2'는 출연진들이 잦은 부상을 입기로 악명 높다. 걸그룹 AOA의 설현은 지난 설 특집 '아육대'에 참가했다 다리에 큰 부상을 입어 신곡 '짧은 치마'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지난해 샤이니 민호는 '출발 드림팀' 촬영 도중 2~3m 높이에서 추락해 다리 근육이 파열됐고 제국의아이들 준영 역시 다리 부상을 입었다. 촬영 도중 사고를 당하는 연예인이 등장할 때마다 시청자들은 "예능 프로그램들이 '리얼'만을 쫓다 '안전'을 놓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2014-03-31 09:30:46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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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데뷔…'K팝스타3' TOP3 결전서 데뷔무대

'K팝스타3' TOP3 대결 하이라이트는 악동뮤지션 데뷔 무대! 악동뮤지션이 SBS 'K팝스타 2' 우승 1년 만에 프로 무대에 데뷔한다.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이하 YG) 대표 프로듀서는 31일 0시 YG공식블로그에 악동뮤지션이 다음달 6일 데뷔한다고 알렸다. 악동뮤지션은 2NE1에 이어 올해 YG의 두 번째 주자로 나서는 막중한 임무를 지게 됐다. 이들은 지난해 4월 7일 우승 후 정확히 1년 만인 다음달 7일 데뷔 앨범을 온라인에 발표한다. 총 11곡의 신곡이 수록될 정규앨범을 들고 나오며 전곡의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악동뮤지션 멤버 이찬혁이 도맡았다. 무려 3곡의 타이틀곡을 내세우는 가운데 양현석 대표는 "음반 제작을 한 지 16년차인데 악동뮤지션 1집처럼 타이틀곡을 선정하는데 어려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다리꼬지마'와 '매력있어'를 처음 접했을 때 느낌처럼 독특한 매력과 신선함이 11개의 신곡들에 잘 녹아 있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타이틀곡은 악동뮤지션이 직접 고른 '얼음들', YG가 추천한 '200%', 음원 공개 후 대중이 선택할 세 번째 곡으로 결정된다. '얼음들'은 어른들을 차가운 얼음에 비유한 노래로 악동뮤지션이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느낌의 슬로 곡이다. '200%'는 악동뮤지션의 매력이 잘 녹아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한편 양현석 대표는 "싸이·위너·태양·에픽하이 등 YG 소속가수들의 앨범 발표 소식이 매우 임박해 있다"고 밝혀 YG 세 번째 주자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014-03-31 09:21:3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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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 발언에 美 당황…해석분분

미국 정부는 30일(현지시간) 북한 외무성이 "새로운 형태의 핵실험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위협하고 나오자 단순한 '엄포용'인지, 아니면 실행 가능성을 염두에 둔 사전 포석인지를 판단하는데 촉각을 세우고 있다. 그동안 북한에 '추가도발'을 자제하라고 경고해온 미국 정부 당국자들로서는 북한 외무성의 이번 위협에 다소 당황해 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지난 26일 북한의 노동미사일 발사 이후 공식 논평과 브리핑을 통해 추가도발 자제를 거듭 촉구했으나 북한은 오히려 더 강경한 자세로 나오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워싱턴 외교가가 가장 주목하는 점은 북한이 왜 현시점에서 '4차 핵실험' 가능성을 거론하고 나왔는지다. 일단 노동미사일 발사를 둘러싸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새로운 대북 결의안과 대응조치를 검토하고 있는데 대해 '맞대응' 차원에서 위협적 언어를 구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브루스 클링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선임연구원은 "과거의 공허한 주장과 궤를 같이한다"며 "북한은 지난해 3월 '과거에 보지 못했던 다종화된 우리 식의 정밀 핵 타격으로 서울뿐 아니라 워싱턴까지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위협한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클링너 연구원은 "북한의 이번 위협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노동미사일 발사에 따라 새로운 결의안을 검토하는데 따른 대응"이라며 "작년초에도 3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안보리의 새로운 제재 결의를 막으려고 긴장을 위험스런 수준까지 끌어올렸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북한의 과거 행태로 볼 때 '예고'한대로 실행에 옮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우려가 작지 않다. 최근 6자회담 재개를 고리로 한 대화모색 국면이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지 않다고 판단한 김정은 정권이 핵도발 카드를 통해 '국면'을 다시 되돌리려는 신호탄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핵무기를 탄도미사일에 실을 수 있도록 소형화·경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북한으로서는 '기술적 차원'에서 핵실험을 할 필요가 있다는게 워싱턴 일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38노스 운영 책임자인 조엘 위트 미국 존스홉킨스대 초빙교수는 "더욱 정교한 장비를 개발하기 위한 추가 핵실험은 북한 핵개발 프로그램의 일부로서 예견할 수 있는 사안"이라며 "북한의 움직임은 전혀 놀랄만한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은 최근 전개되는 정치상황을 핵기술 개발을 정당화하는데 사용하고 있다"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대북 비난과 제재 형태의 유엔의 조치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이어져온 과거의 패턴을 다시 상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4-03-31 09:14:0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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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웅 이순신' 프로젝트에 해외 독립운동가 후손 참여…중국 동포들도 대거 동참

'대한민국 영웅 프로젝트' 제2탄 '성웅 이순신'을 진행 중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독립운동가 김봉준의 손자 김광릉씨가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가로 30m, 세로 50m 대형 천 위에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난중일기 내용을 붓으로 직접 써 이순신 장군 이미지를 형상화 한 후 서울 광화문 일대 대형 건물에 전시된다. 영화 '명량-회오리바다'의 주연 배우인 최민식씨가 지난 2월 국내 첫 난중일기 글자쓰기를 시작한 이후 일본 내 이순신 전문가 기타지마 교수 등 해외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들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서 교수는 "1921년 안창호와 함께 흥사단 원동위원부를 설립한 독립운동가 김봉준의 후손 김광릉씨가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한 자체만 하더라도 굉장히 큰 의미를 지닌다"며 "중국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뿐만 아니라 항주 임시정부청사 관장 및 중국 동포들, 상해 복단대학교 학생들 등 많은 중국인들이 이번 행사 취지에 공감해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여한 중국인들에게 이순신 관련 홍보자료와 거북선을 디자인한 책갈피를 나눠 줬더니 호응이 좋았다"라며 "이 프로젝트에는 외국인 1000여 명, 한국인 3만여 명이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홍보 동아리 '생존경쟁'이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함께 진행 중이며 오는 4월28일 충무공 탄신일을 맞아 광화문광장의 KT건물에 전시 될 예정이다.

2014-03-31 09:13:50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