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상곤 "공공·전세버스로 출퇴근 시간 단축"…교통공약 발표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인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31일 '앉아가는 아침' 교통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무상버스'와 '혁신대학 네트워크 구축' 등 복지와 교육 정책에 이은 세 번째 정책공약이다. 김 전 교육감은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간을 줄이고 편안한 출퇴근이 되려면 도로와 철도 건설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앉아서 출퇴근하는 대중교통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앉아가는 아침'은 경기도 교통정책의 혁신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경기~서울 출퇴근 승용차의 85.9%인 '나 홀로 차량'이 출퇴근 혼잡의 주범이라고 지적하며 '앉아가는 아침' 실현 방안으로 경기이동자유공사(가칭)를 통한 공공버스와 전세버스 투입을 제안했다. 좌석 공급 확대를 위해 2년 이내에 공사버스 300대를 투입하고 이후 2년 뒤 2층 버스를 추가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인터넷에서 노선을 만들어 희망자를 모아 전세버스로 출퇴근하는 수요대응형 버스(e-Bus) 활성화, 경기도 순환버스 노선에 공공버스 투입, 전철에 2층 차량 도입도 제안했다. 김문수 도지사의 최대 역점 사업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조기 착공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 2016년 초 수서발 KTX 개통에 맞춰 경기도민의 KTX이용 편리성을 높이는 등 경제성과 공공성을 중심으로 철도사업의 우선순위를 검토해 노선 타당성을 판단하겠다고 말했다.

2014-03-31 11:28:41 안용기 기자
카톡 버스 안에서 서울 시민 속마음 달랜다

국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서울 시민들의 속마음을 청소한다. 서울시는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지 못해 고민하는 시민을 위해 카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와 손잡고 '속마음 버스'를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마음치유 프로젝트 '누구에게나 엄마가 필요하다'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속마음 버스는 일반 버스내부를 개조해 속마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조를 변경, 다양한 심리적 장치들을 기획·설계해 일상에서는 말할 수 없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했다. 속마음버스 탑승자를 위한 전문가의 안내 멘트가 흘러나오면 평소에 하는 대화와는 다른 규칙과 방법을 지키면서 이야기를 하도록 진행되며, 내부는 자연주의 살림이야기의 이효재 선생님의 인테리어로 아늑하고 편안하게 꾸며졌다. 속마음버스는 하루에 2번 운영되고 2인 1조로 2팀이 동시에 탑승하며 여의도를 출발해서 마포대교 자유로를 거쳐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는 1시간 50분 코스로 구성된다.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 두 번 , 토요일은 오후 4시 6시 10시 세 번 운행되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함께 탑승하고 싶은 사람을 선택해 홈페이지( www.momproject.net)로 2주전에 신청하면 된다.

2014-03-31 11:17:21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北, 서해 NLL 인근 7곳 해상사격구역 선포…"금주 내 사격할 듯"

북한이 3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 7개 지역에 해상사격구역을 선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서남전선사령부 명의로 해군 2함대에 전화통지문을 발송해 오늘 중 해상사격훈련을 할 것이라고 통보했다"면서 "해상사격구역은 백령도 NLL 북쪽에서 연평도 북쪽 대수압도 인근까지 7개 구역"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한이 이 구역에 남측 선박이 들어가지 않도록 요구했다"면서 "우리 군은 북한이 통보한 사격훈련 지역이 비록 NLL 이북이지만 주민과 선박의 안전을 위해 사격훈련 구역으로 접근을 금지하는 안전조치를 (하도록)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북한에 대해 NLL 이남으로 사격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선포한 해상사격구역은 NLL 기준으로 우리측 수역에 최대 0.5노티컬마일(0.9㎞)까지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서해 NLL 전 구역에서 해상사격 훈련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황해도 장산곶과 옹진반도, 강령반도의 해안가를 비롯한 서해 기린도, 월래도, 대수압도 등에 해안포 900여문을 배치해 놓고 있다. 해주 일원에 배치된 해안포만 100여문에 이른다. 해안포는 사거리 27km의 130mm, 사거리 12km의 76.2mm가 대표적이며 일부 지역에는 사거리 27km의 152mm 지상곡사포(평곡사포)가 배치되어 있다. 또 사거리 83~95km에 이르는 샘릿, 실크웜 지대함 미사일도 NLL 북쪽 해안가에 다수 설치됐다. 백령도와 장산곶의 거리가 17km이고 76.2mm 해안포(사거리 12km)가 배치된 월래도까지는 12km에 불과하다. 연평도와 북한 강령반도 앞바다에 있는 섬까지는 13km 거리이다. 북한이 보유한 포병화기의 사거리와 부정확성을 고려할 때 일부 포탄은 NLL 남쪽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어 군 당국은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앞서 정부의 한 소식통은 이날 "북한이 오늘 서해 쪽에 선박 항행금지구역을 선포했다"면서 "이르면 금주 중 해안포와 방사포 등을 이용한 해상사격훈련을 할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2014-03-31 11:16:49 김민준 기자
기사사진
'1박2일' 3G와 LTE의 저녁 복불복 대결…동시간대 1위 기록

KBS2 '1박 2일' 쓰리쥐(3G)와 엘티이(LTE)가 자존심을 건 저녁식사 복불복을 펼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방송에선 봄꽃 기차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고 그동안 차태현·데프콘·정준영의 LTE팀을 상대로 늘 패했던 3G팀의 김주혁·김준호·김종민이 저녁식사 복불복에서 다시 한 번 맞붙었다. 김주혁은 "정말 쓰리쥐로 이기고 싶어"라며 의지를 불태웠고 정준영은 "오늘 아예 논밭에 굴려 버리겠습니다"라고 화답했고 두 팀은 농촌 히어로로 변신해 저질댄스와 야밤 추격전을 펼치며 만신창이가 됐다. 이날 방송에선 김종민이 막내 정준영의 입김에 소스라쳐 잃었던 예능감을 다시 되찾기도 했다. 멤버들은 밤 늦게까지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한 야식 닭 요리로 실내와 야외 취침자를 결정하기로 했고 2명씩 팀을 이뤄 순위를 정하는 닭 요리 올림픽 미션이 공개되자 파워 블로거를 꿈꾸는 정준영의 자신만만한 있는 모습에 일제히 그에게 구애작전을 펼쳤다. 결국 사랑의 짝대기가 펼쳐졌고 이에 가세한 김종민에게 정준영이 귓속말까지하며 애태웠지만 결국 김주혁과 정준영이 한팀을 이뤘다. '1박2일' 30일 방송분은 시청률 12.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4주연속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2014-03-31 11:13:17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