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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DS, 청년 취업난 해소 위해 청년취업아카데미 2배 확대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인 KTDS는 청년 취업난 해소 및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 지원을 위해 소프트웨어분야 청년취업아카데미를 7개 대학, 2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주관하는 KTDS IT전문 교육기관인 'KTDS 유니버시티'는 지난해 100여명 규모로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한 후 학생들과 협력사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2배 규모로 확대 추진하기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협약을 마쳤다. KTDS 청년취업아카데미는 한동대, 아주대, 단국대, 공주대, 서원대, 명지전문대, 한국교통대 등 7개 대학, 200명의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에 초점을 맞춰 6월부터 교육이 진행되며 수료생들은 별도 선발과정을 거쳐 KT 그룹사와 협력사에 우선적으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교육과정은 현재 IT업계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분야인 빅데이터, 클라우드, SAP컨설턴트 등으로, 교육수료와 동시에 실무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양희천 KTDS 사장은 "청년취업아카데미는 대학생들의 취업난과 기업의 인력난을 함께 해결할 뿐만 아니라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이끌 수 있는 대안"이라며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3-31 13:08:47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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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한국에서 왕서방 독주 용납 못해"...구글플레이 총괄 디렉터 러브콜

모바일 플랫폼 최강자 구글이 한국 게임에 유난히 공을 들이고 있다. 구글의 앱장터인 구글플레이를 총괄하는 디렉터가 방한해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구글 앱 툴을 이용해 게임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할 정도다. 최근 중국의 거대 인터넷기업들이 속속 국내 게임사에 거대 자본을 투입하는 상황에서 구글도 한국 게임 시장에 직·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구글코리아는 31일 구글플레이 론칭 2주년을 맞아 '구글 플레이와 게임'이라는 주제로 국내 게임 개발사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조언과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구글은 게임 앱 개발의 ▲디자인과 창작 ▲유통 ▲수익화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한국 개발자들의 글로벌 진출을 돕고 있다. 우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개발자들이 게임 그래픽과 다양한 기능을 최적화함으로써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언어 번역 기능으로 현지화를 지원한다. 토종 개발사들이 갖는 가장 큰 어려움이 언어 장벽인데 구글의 이러한 툴을 손쉽게 사용해 현지화 서비스를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게임 내 광고를 유치해 개발사가 수익화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 세계 190개국, 10억명에게 동시에 게임을 선보일 수 있는 플랫폼이 구글플레이다. 구글플레이에는 현재 100만 개 이상의 앱이 등록됐고 190개국에서 매달 20억 건 이상의 앱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누적으로는 500억 건의 앱 다운로드가 이뤄졌다. 특히 게임 콘텐츠의 인기는 단연 발군이다. 우리나라만 해도 가장 인기 있는 무료 앱 상위 20개 중 17개가 게임이며, 다른 나라에서도 이러한 트렌드는 이어지고 있다. 안드로이드 기기 사용자 4명 중 3명이 구글 플레이에서 게임을 즐기고 있을 정도다. 구글 플레이를 총괄하는 크리스 예가 엔지니어링 디렉터는 "안드로이드 기기는 이미 10억 대 이상 개통됐고 지금도 매일 150만대 이상이 주인을 만나고 있다"며 "한국에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게임 개발사들이 많으며 이미 세계적으로 높은 성과를 거둔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게임 개발사 성공 사례 발표에는 '리볼트2'의 위고인터랙티브 장승열 이사, '라디오해머'의 바이닐랩 나동현 PD, '이터니티 워리어즈3'의 글루 모바일 코리아 김준희 지사장, '영웅의 군단'의 넥슨코리아 김태환 부사장이 참여해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2014-03-31 13:08:32 박성훈 기자
미래부, 저소득층 보급형 디지털TV 가격 일부 인하

앞으로 디지털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저소득층 가구는 셋톱박스 없이 TV만으로 디지털 케이블 방송시청이 가능한 클리어쾀TV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사업을 시작한 이후 디지털TV 가격의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격 조정을 통해 총 8개 모델 중 4개 모델의 가격을 최소 1만원에서 최대 4만원까지 인하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재조정된 가격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 미래부는 경제적 부담으로 디지털방송으로의 전환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디지털 전환 부담을 덜어 주고자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TV 제조사도 이윤추구 보다는 사회적 약자의 디지털방송 접근권 보장 차원에서 이 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지원대상 가구는 디지털TV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모든 저소득층 가구이며, TV구매는 가구 당 1대로 제한된다. 이번 디지털TV 가격은 향후 주기적인 시장가격을 점검해 올해 7월에도 재조정될 계획이며, 9~10월에는 2015년 보급 대상 디지털TV를 신규 공모할 예정이다. 아울러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사업은 2017년 12월말까지 계속 추진된다. 미래부 관계자는 "저소득층 디지털TV 보급 지원사업의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 구축을 추진 중"이라며 "케이블 방송사의 자막방송 안내, 반상회보 활용, 전국 우체국과 사회복지관 등에 홍보 포스터 및 보급지원 신청서를 배부해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31 12:00:00 이재영 기자
영·유아 시설 생활전자파 환경 '안전'…지속적 관심은 필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의 전자파 노출량이 인체보호기준 대비 0.21% 이하로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서울, 인천, 경기 지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 57곳과 어린이 놀이터 45곳을 대상으로 영·유아들의 주 활동공간인 교실, 복도 등 실내 3지점과 실외 놀이터 등 1지점에서의 전자파 강도 현장 측정을 실시했다. 그 결과 주요 측정 평균값이 인체보호기준에 크게 못미쳤으나 전자파에 취약한 영·유아 생활전자파 노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내 전자파 강도 측정 결과 평균 전자파 노출량은 현행 인체보호기준의 0.11% 이내 수준으로 측정돼 안전한 것으로 파악됐으나 일부 무선공유기 근처에서는 실내(교실) 측정 평균값보다 다소 높은 수준의 전자파 강도가 측정됐다. 다만 높은 수준의 전자파 강도를 보인 무선공유기 근처의 전자파 노출량도 인체보호기준의 0.21% 수준 이내에 그쳤다. 놀이터 등의 실외 환경에서 측정된 전자파 노출량도 인체보호기준 대비 0.16%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안전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미래부 관계자는 "향후에는 영·유아 시설의 전자파 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추가 모니터링을 확대 실시하는 한편, 영·유아가 안전한 전자파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련 가이드라인 수립 등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3-31 12:00:00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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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첫 여성 시장 탄생…사회당 이달고, 모리제 꺾고 당선

프랑스 파리에서 첫 여성 시장이 탄생했다. 앞으로 6년간 시를 이끌어갈 주인공은 사회당의 안 이달고(54·사진) 파리 부시장.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지방선거 결선투표 출구조사에서 이달고 부시장은 54.5%를 획득, 대중운동연합의 나탈리 코쉬스코 모리제 전 교통환경장관(45.5%)을 물리치고 파리 시장에 당선됐다. 이달고는 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이며 코쉬스코 모리제 후보를 쉽게 제압할 것으로 예상됐다. 파리 코뮌 붕괴로 폐지된 파리 시장직이 1977년 부활한 뒤 여성이 시장으로 당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리 시장직은 단순한 지방자치 단체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막강한 권한을 지닌다. 특히 대권으로 향하는 징검다리로 여겨져 정치적 무게감이상당하다. 이달고는 이번 당선으로 강력한 차기 대권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스페인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이달고는 두 살 때 스페인에서 프랑스로 이주, 14세에 프랑스 국적을 취득했다. 그는 현 파리시장인 베르트랑 들라노에가 2001년 당선된 뒤 13년 동안 부시장으로 일해 왔다. 이달고는 들라노에 시장의 뛰어난 업적 덕분에 손쉽게 승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들라노에 시장은 무인 자전거 대여 시스템인 '벨리브' 등 친서민 정책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14-03-31 11:57:53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