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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제2전성기…中 러브콜도 '봇물'

톱스타 전지현이 1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인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로 대박을 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별그대'가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자 여주인공인 톱스타 천송이를 열연한 전지현에게 국내외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메트로신문에 "중화권에서 이전부터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인해 인기가 높았지만 '별그대' 출연 후 영화·드라마·광고·화보에 대한 문의와 제안을 많이 받고 있다. 국내보다 해외 반응이 더 뜨겁다"고 밝혔다. 이어 "제안받은 중국 영화와 드라마 중에는 유명 감독들의 작품이 많다"면서 "신작 '암살' 촬영이 가을에 시작될 예정이라 그 전까지 여유가 있어 중국 영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중국 광고 역시 예전엔 주로 화장품 쪽만 들어왔다면 지금은 음료·의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들어와 현지에서 높아진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내에서도 '별그대' 출연 후 한 의류브랜드 광고 모델에 강동원과 함께 발탁되는 등 결혼 전과 비교해 더욱 높아진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관계자는 "결혼 후 마음이 안정된데다 영화 '도둑들' '베를린'에 이어 '별그대'의 성공이 맞물려 결혼 전보다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몇 달간 강행군을 펼친 전지현은 당분간 밀린 광고 촬영 일정을 소화한 후 약해진 체력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탁진현기자 tak0427@

2014-02-27 12:47:21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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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아이돌과 영화의 만남…5인5색 '청춘 프로젝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청춘을 소재로 한 다섯 편의 시나리오를 선정해 제작에 들어갔다. 영화 '소문'은 김진무 감독 연출로 교내 학생회장 선거를 둘러싼 소문으로 생긴 죄의식과 불안감에 고통받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그렸다.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아이돌그룹 아이니의 우린이 출연한다. 김지묵 감독의 '외출'은 낙인으로 고통받는 아이를 통해 오만과 편견으로 가득 찬 세상을 표현했으며 그룹 타히티의 아리와 신인배우 김태완을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세상에 믿을 놈 없다'는 주성수 감독이 연출하며 미래가 불안해 은행 강도가 되려는 세 젊은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감독은 "한탕주의를 난무하게 만든 사회를 지적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주연배우는 FT아일랜드의 송승현이다. 박가희 감독은 '훈련소 가는 길'을 맡아 군대라는 소재를 여자의 섬세한 시선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포미닛의 남지현과 '전설의 주먹'의 아역배우 구원, '백년의 신부'의 정해인이 캐스팅됐다. '플레이 걸'은 남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여고생들의 이야기로 정원식 감독이 맡았다. '일진'으로 통하는 불량 학생들의 성장통을 그렸으며 배우 서은아와 김선아가 주연을 맡았다.

2014-02-27 12:09:09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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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장도커플 이어 '쓰리데이즈' 동태커플 뜬다…남남케미 봇물

"헤이 브로~" 남자들의 친밀한 우정을 일컫는 브로맨스. 최근 방송가에선 두 남자 배우의 화학작용(케미스트리·이하 케미)이 작품의 인기를 이끄는 주요한 역할을 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선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의 사랑 못지않게 김수현(도민준)·김창완(장영목), 일명 '장도 커플'의 애틋한 우정도 화제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장영목이 젊은 시절 가난을 이유로 어머니와 자살을 하려다 도민준이 시간을 멈춘 뒤 구해줬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30년간 장영목은 도민준이 외계인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유일한 지구인으로서 그의 곁을 지켜왔다. 특히 도민준은 장영목을 '아버지같은 존재'라 칭하고, 장영목은 자신의 행성으로 떠나야하는 도민준을 두고 "자식을 앞세우는 심정"이라고 말하면서 '장도 커플'의 이별은 더욱 애잔함을 줬다. 배우 손현주와 박유천도 '남남 케미' 종결자에 도전한다. '별그대'의 후속작인 '쓰리데이즈'(다음달 5일 첫 방송)에서 손현주와 박유천은 각각 암살 위기에 처한 대통령 이동휘와 암살을 막으려는 경호관 한태경으로 출연해 남다른 연기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환상 호흡은 작품 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지난 26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손현주는 "정말 성실하고 말보다는 행동을 먼저하는 건강한 젊은이"라며 "몸이 아픈데도 최선을 다해 액션을 촬영하고 있다"고 박유천을 칭찬했다. '남남 케미'는 색다른 재미는 물론 우정과 감동까지 전해줘 시청자들의 관심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전효진기자 jeonhj89@

2014-02-27 12:06:43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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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최태원 SK 회장 징역 4년·최재원 3년6월 확정

대법원 1부는 27일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54) SK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의 징역 4년을, 동생 최재원(51) 수석부회장은 징역 3년 6월을 각각 확정했다. 재판부는 "최태원 회장과 최재원 부회장의 공모사실을 인정한 원심이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판시했다. 최 회장 형제는 상고심에서 이 사건 핵심 인물인 김원홍(53) 전 SK해운 고문이 국내로 송환되기 전에 항소심이 이뤄져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최 회장 형제는 항소심에서 김 전 고문에 대한 증인신문이 필요하다며 결심공판 후 변론 재개를 요청했으나 기각됐다. 재판부는 최 회장 형제와 김 전 고문 사이의 통화 녹취록을 유죄의 증거로 본 원심 판단도 정당하다고 판시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재계 서열 3위인 SK그룹의 회장과 부회장이 계열사 자금을 사적 이익을 위해 유용한 행위 등에 대해 엄정한 책임을 물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SK그룹 계열사에서 펀드 출자한 돈 465억원을 국외로 빼돌려 선물옵션 투자에 사용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항소심에서도 같은 형을 받았다. 최 부회장은 최 회장과 횡령 범행을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 2심에서 징역 3년 6월을 각각 선고받았다.

2014-02-27 11:47:3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