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미련 못버린 일본···'다케시마의 날' 행사 차관급 파견

일본 아베정권이 전세계적인 비난에도 불구하고 독도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은 아베 정권이 22일 시마네현에서 열리는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명칭)의 날' 행사에 중앙 정부를 대표해 가메오카 요시타 내각부 정무관(차관급)을 파견할 것이라고 21일 보도했다. 지난해 최초로 중앙 정부 당국자(시마지리 아이코 내각부 정무관)를 이 행사에 파견한 데 이어 2년 연속으로 같은 급의 당국자를 파견하는 셈이다. 이에따라 그렇지 않아도 급랭한 한일관계에 또 하나의 악재가 생길 전망이다. 한국 외교부는 지난 14일 이에 대해 "결코 용납할 수 없다. 이런 도발을 감행하면 우리는 기본 입장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러나 야마모토 이치타 일본 영토담당상은 18일 "(내각부 정무관 파견은) 일본 정부 차원에서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결정한 것으로 타국 정부가 정할 문제가 아니다"며 강행할 뜻을 굽히지 않았다. 한편 이날 '재일한인의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모임(재특회)'을 비롯한 일본 우익단체들이 시마네현 마쓰에시, 도쿄 긴자, 사이타마현 우라와역 등 각지에서 행진 등을 할 예정이다.

2014-02-21 09:28:55 이국명 기자
기사사진
외신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피겨 금메달 "믿을 수 없다"…판정 문제 제기

'피겨 여왕' 김연아(24)의 금메달을 예상한 외신들은 의외의 결과가 발표되자 일제히 의문을 나타내며 판정 문제점을 지적했다.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펼쳐진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의 연기가 끝나가던 무렵 이를 생중계하던 영국 공영방송 BBC 해설진은 "금메달인 것 같다"고 감탄했다. 그러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가 받은 것보다 5점 가량 낮은 144.19 점수가 발표되자 해설진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1948년과 1952년 동계올림픽에서 피겨 남자 싱글 2연패를 이룬 딕 버튼(85)은 트위터에 "김연아 당신이 진정한 챔피언이다. 오늘 당신은 차원이 다른 스케이터였다"고 썼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김연아가 더 깔끔하고 빛나는 연기를 펼쳐 소트니코바의 승리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면서도 "하지만 이것이 피겨스케이팅이고, 소트니코바가 홈의 이점을 누린 최초의 선수도 아니다"고 전했다. 프랑스 스포츠 전문지 레퀴프는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김연아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건 데 대해 '스캔들'이라는 표현을 쓰면서 소트니코바에게 금메달을 안겨준 채점이 계획적으로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음모론'을 제기했다.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은 "소트니코바가 심판 판정 덕에 러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여자 피겨 금메달리스트가 됐다"며 "이는 피겨스케이팅 사상 가장 의문스러운 판정"이라고 혹평을 쏟아냈다.

2014-02-21 07:43:46 전효진 기자
기사사진
'피겨 여왕' 김연아 압도적인 기량에도 2연패 실패…피겨 금메달 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피겨 여왕' 김연아(24)가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으나 올림픽 2연패에 실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피겨 금메달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7·러시아)의 품으로 돌아갔다. 김연아는 21일 오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가장 마지막인 4조 여섯 번째(24번째)로 연기를 펼쳐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을 합친 144.19점을 받으며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74.92점을 합쳐 종합 219.11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날 검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연아는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수행요소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성공했고 이어진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살코-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까지 깨끗하게 소화해냈다. 침착함을 잃지 않고 담담하게 연기를 이어간 김연아는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에 이어 정열적이고도 애달픈 스팁 시퀀스 연기를 했다. 이후 김연아는 트리플 러츠와 이너바우어로 이어진 더블 악셀-더블 토룹-더블 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완벽하게 성공했다. 김연아는 레이백 스핀 후 트리플 살코까지 깔끔하게 뛰었다. 김연아는 코레오 그래픽 시퀀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 연기를 마친 후 그제야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김연아는 완벽하게 점프를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점프에서 실수를 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보다 가산점을 많이 받지 못했다. 김연아에게만 적용된 박한 판정이 모두를 이해할 수 없게 만들었다. 한편 한국 선수들 중 1조 1번 박소연(16·신목고)은 프리스케이팅 93.83점 합계 142.97점을 받아 19위, 2조 3번 김해진(16·과천고)은 프리스케이팅 95.11점 합계 149.48점을 받아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첫 올림픽 진출이라는 긴장감속에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2014-02-21 04:10:1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