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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5년간 봉사로 강남구청서 감사장 받아

배우 박해진이 5년 간의 선행으로 서울 강남구청에서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강남구청은 20일 오후 박해진이 성폭행 피해 아동들을 후원하고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 온 공로를 인정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SBS 수목극 '별에서 온 그대'에서 휘경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박해진은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서울시 소재 한 아동복지센터에 꾸준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해 왔다. 이 아동복지센터는 성폭력과 학대 등 심리적으로 위로가 필요한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박해진은 5년 전 이 센터와 인연을 맺은 뒤 아이들의 삼촌 노릇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연말에는 구룡마을에 연탄, 쌀, 발열 내의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 서기도 했다. 박해진이 선행으로 감사장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박해진은 최근까지 이어지고 있는 중국 내에서의 선행으로 과거 중국인민대외우호 협회(외무성)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바 있다. 박해진은 감사장을 받은 뒤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를 통해 "내가 좋아서 한 일이었는데 이렇게 감사장까지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면서 "이제는 책임감을 느끼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행 바이러스'가 주변에 널리 퍼졌으면 좋겠다. 함께 하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4-02-20 18:30:04 탁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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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던전왕' 출시 일주일만에 100만 돌파, 양대 스토어 1위

모바일 게임 '다함께 던전왕'이 양대 모바일 마켓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내려받기 100만을 돌파했다. CJ E&M 넷마블은 '다함께 던전왕 for Kakao'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고 20일 밝혔다. 이 게임은 지난 14일 출시 직후 카카오 게임하기 1위에 오른데 이어 출시 3일만에 애플 앱스토어 1위, 6일만에 구글플레이 인기 무료 1위에 오르는 등 최고 매출 4위에 올랐다. 특히 RPG 장르에서 최단 기간 내려받기 100만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최대 50명이 함께 우두머리를 공략하는 던전, 4개의 캐릭터로 지인과 실시간 전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호응에 보답하고자 23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일 오후 7시 포털 사이트에서 '다함께 던전왕'을 검색해 카페·블로그 등에 접속하면 퀴즈의 답을 얻을 수 있다. 이 답을 게임 내 쿠폰창에 입력하면 다양한 아이템을 선물로 받는다. 또 넷마블은 다음달 7일까지 친구를 초대한 인원수에 따라 아이템 및 골드를 이용자 전원에게 지급한다. 한지훈 넷마블 본부장은 "다함께 던전왕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초반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신규 월드, 소환수, 보스 몬스터 등의 콘텐츠 업데이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2-20 18:22:1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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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프리스케이팅, 경기 임박…네티즌" 잠 설치더라도 꼭 보겠다"

피겨 여왕 김연아의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임박한 가운데 경기시간도 화제에 올랐다. 김연아는 오는 21일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출전선수 24명 중 가장 마지막에 연기하게 됐다. 이에 따라 그는 오전 2시58분 워밍업을 시작으로 3시46분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펼치게 된다. 김연아는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일단 워밍업 후에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것이 아쉽다. 그룹에서 마지막 스케이팅을 좋아하지 않다. 아쉽지만 경험이 많아 경기력에 큰 문제는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김연아는 20일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4.92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쇼트프로그램에서 74.64점으로 2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4조 세 번째로 출전한다. 또 74.12점으로 3위에 오른 이탈리아 카롤리나 코스트너는 4조 두 번째로 프리 연기에 나선다. 프리 스케이팅 무대에 성공한 우리나라의 박소연(17·신목고)은 가장 먼저, 김해진(17·과천고)은 9번을 뽑아 2조 세 번째로 프리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연아 프리 경기 시간을 접한 네티즌은 "김연아 프리 경기 시간, 안자야지", "김연아 프리 경기 시간, 새벽이네", "김연아 이번에도 1등하길 응원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2-20 18:02:4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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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이모저모] 금강산 지역 폭설에 행사 차질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20일 3년4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동해안 지역에 내린 폭설로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상봉단을 태운 차량은 20일 오전 10시50분 남측 출입사무소를 출발해 오후 1시께야 금강산 온정각에 도착했다. 평상시 같으면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거리지만 그동안 눈이 많이 내려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할 수밖에 없어 평소의 두 배나 시간이 걸렸다. 상봉이 시작된 이날도 낮 12시 30분께부터 함박눈이 내리기도 했다. 이산가족들의 상봉장과 숙소인 금강산 호텔과 외금강 호텔은 북한이 몰수 이후 관리를 소홀히 한 탓인지 건물 곳곳에 페인트칠이 벗겨져 있었다. ◆ 김섬경·홍신자 어르신 구급차로 이동 북측 출입사무소에서 북측 관계자들의 까다로운 수속절차에 애를 먹었다. 남측 출입사무소에서는 출경절차가 일사불란하게 끝났지만 북측에서는 모든 것을 수작업으로 해 1시간 정도가 걸렸다. 특히 북측 세관원들은 남측 기자들의 노트북을 강제로 검색해 일부 기자들이 이에 강하게 항의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거동이 불편해 구급차에 실려 금강산에 들어간 김섬경(91) 할아버지와 홍신자(83) 할머니는 북측이 남북 간에 사전 합의가 없다는 이유로 상봉 비공개를 요구해 남측이 이를 수용했다. ◆ 아내 뱃속의 아들과 60년 만의 만남 강능환(93) 할아버지는 얼굴 한번 보지 못한 아들을 만났다. 결혼한 지 4개월도 안 된 아내와 1·4 후퇴 때 헤어진 강 할아버지는 아들의 존재조차 모른 채 60여 년을 살았다. 그러다 지난해 이산가족 상봉 대상자로 선정돼 생사확인을 거치면서 북한에 남긴 아내의 뱃속에 아이가 있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 북쪽의 아내는 오래 전 세상을 떠났다. ◆ 북한 구제역 발생… 상봉단 검역조치 북한에 돼지 구제역이 발생해 이산가족 상봉단에도 경계령이 내려졌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금강산에서 시작된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관련해 소독, 방역교육 등 검역조치를 실시했다"며 "귀환 시에도 검역조치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개성공단 출입자와 물품에 대한 소독·검색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2014-02-20 17:31:30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