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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 '식신 핫플레이스' 통해 유저들이 만든 '서울 맛집지도' 공개

위치기반SNS 전문기업 씨온이 사용자 참여형 맛집 추천서비스인 '식신 핫플레이스'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활용해 만든 '서울 맛집 지도'를 21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맛집 지도는 ▲강남 ▲대학로 ▲홍대 ▲인사동 ▲목동 ▲건대·군자 등 대중이 많이 찾는 주요 핫플레이스별로 소개돼 있으며, 식신 핫플레이스에서 유저들이 남긴 체크인(매장방문), 리뷰, 스크랩 데이터 수를 기준으로 만들어졌다. 맛집 지도에 포함된 음식점은 한식 28곳, 고기·구이류 20곳, 회·스시·해산물 18곳, 양식·레스토랑 15곳, 아시아·세계음식 5곳, 패스트푸드 1곳, 카페·디저트 3곳 등이다. 직장인이 많은 광화문·서대문의 경우 공평동 꼼장어(꼼장어), 서촌계단집(해산물) 등 소주 한 잔을 겸할 수 있는 맛집이 상위 랭크된 반면, 학생들이 많은 신촌·홍대 지역은 윤씨밀방(함박스테이크), 소프트리(아이스크림), 신촌수제비 등 저렴한 분식집, 디저트 맛집이 상위에 랭크됐다. 관광객이 많은 인사동의 경우 삼보당(호떡), 똥빵(풀빵) 등 길거리 맛집이 전체 서울 지역 중 유일하게 상위에 랭크되며 명물이 된 인사동 길거리음식의 파워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번 서울 맛집 지도를 만드는데 활용된 식신 핫플레이스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인 사용자 참여형 맛집 서비스로, 위치기반SNS '씨온' 앱의 300만 사용자가 남긴 1억2000만 건의 체크인 데이터를 이용해 만들어졌다. 사용자들은 매장 사진과 리뷰를 등록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음식과 맛집에 정통한 사용자들을 '식신'으로 뽑아 식신 추천 맛집도 따로 볼 수 있다. 다른 맛집 서비스와 달리 유저들이 많이 방문한 기록이 맛집 선정의 주요 기준이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의 한계를 넘어선 '진짜 맛집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최근 각종 앱스토어에서 상위 랭크되며 인기몰이 중이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식신 핫플레이스는 사용자 참여를 바탕으로 만든 정직한 맛집 서비스"라며 "곧 해외 주요도시 맛집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식신 핫플레이스 앱은 앱스토어, 구글플레이, 티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로도 이용할 수 있다.

2014-02-21 10:33:5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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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은메달 판정에 국내 전문가들"이렇게 큰 차이를 낼수 있느냐"분노

'피겨 여왕' 김연아의 소치 프리스케이팅 영상을 보고 외신은 물론 국내 전문가들도 편파판정에 따른 결과라고 분노했다. 정재은 SBS 해설위원은 "심판진이 소트니코바에게는 수행 점수(GOE)를 몰아줬고 김연아에게는 인색했다"며 "김연아의 점프가 훌륭했음에도 1점~2점의 GOE만 매긴 심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이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김연아의 스텝은 모든 조건을 만족해 최고 레벨을 주기에 충분했으나 하나 낮은 3이 나왔다"며 "소트니코바는 그리 화려한 스텝을 보여주지 못했는데도 레벨 4를 받고 GOE까지 1.7점을 챙겼다"고 스텝 시퀀스 레벨 문제도 거론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도 "소트니코바가 언제 다시 이런 점수를 낼 수 있을지 지켜보라"며 "오늘은 김연아가 진 것이 아니라 러시아가 이긴 것"이라고 노골적인 편파 판정에 분노했다. 이어 변 위원은 "이렇게 깨끗하게 연기를 했는데도 GOE에서 이렇게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느냐"며 "심판의 판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44.19점을 받아 합계 219.11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반면 1위를 차지한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149.59점을 기록하며 합계 224.59점을 받아 현재 점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2014-02-21 10:23:36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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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앱,여자 쇼트트랙 결승전으로 역대 최고 트래픽 기록

네이트앱이 소치 올림픽을 계기로 역대 최고 트래픽을 기록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가 운영하는 포털 네이트가 소치 동계올림픽 생중계와 하이라이트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메인 트래픽과 뉴스 트래픽이 올림픽 기간 이전 대비 각각 49%, 54%로 대폭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림픽 폐막까지 특집 페이지를 운영하는 네이트는 스포츠 서비스의 트래픽이 동계 올림픽 개막 전에 비해 유선이 190%, 무선 181%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바일 이용자가 PC 이용자를 앞지른 점이 눈에 띈다. 네이트 올림픽 생중계 방송에서 전체 시청자 중 82%가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를 시청했고, 하이라이트 동영상 역시 80%가 모바일 시청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자 쇼트트랙 계주 결승이 열린 지난 18일에는 네이트앱이 2010년 출시 이후 최고 트래픽을 경신했고 모바일 뉴스 페이지뷰 또한 유선의 3배가 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재엽 네이트서비스 팀장은 "이번 올림픽을 통해 본격 점화된 미디어 환경 변화가 오는 브라질 월드컵과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특히 모바일 분야에서 보다 풍성한 볼거리 마련을 통해 네티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도록 네이트 모바일 입지강화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2-21 10:22:59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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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목요일’ 우크라이나···시위대·경찰 충돌로 100명 숨져

'오렌지 혁명'으로 유명한 우크라이나가 내전 위협에 휩싸이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과 야당 지도자들 간에 휴전 합의가 이루어진 지 하루만인 20일(현지시간)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로 최대 100명 이상이 숨지는 최악의 유혈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미국 CNN 방송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시내 야권 시위대 의료진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하루 동안만 시위 참가자 100명이 숨지고 500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최고라다(의회) 인권 담당 특사 발레리야 루트콥스카야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키예프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도시들에서 무시무시한 비극이 벌어지고 있다"면서 "오늘 직접 돌아본 키예프 시내 병원들에도 총상을 입은 부상자 수십명이 입원해 있었다"고 전했다. 러시아 이타르타스 통신도 과격 시위대와 경찰 간 충돌로 유혈 사태가 확산하면서 키예프 시내 거리는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당국도 이날 야권 시위 진압에 나선 경찰들에게 총기 사용을 공식적으로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 지도부의 통제에서 벗어난 과격 시위대가 경찰에 총기 공격을 벌이는 것에 대응해 경찰까지 공식적으로 무기 사용을 허가받음으로써 양측 간의 무력 충돌이 자칫 내전 사태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해 11월 말 정부가 유럽연합(EU)과의 협력협정 체결 준비를 중단하면서 시작됐다. 사태 배경에는 러시아에 기울어 있는 동부 지역 기반의 집권세력과 유럽연합(EU)·미국에 가까운 서부 쪽의 반정부세력의 뿌리깊은 갈등과 반목이 자리하고 있다.

2014-02-21 09:58:07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