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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최고점 돌파하나…캐롤리나 코스트너·아델리나 소트니코바 프리 마무리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로 급부상한 캐롤리나 코스트너(27·이탈이아)와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 프리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에따라 김연아 최고점 돌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캐롤리나 코스트너는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소치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68.84점과 예술점수(PCS) 73.77점을 합친 142.61점을 받았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74.12점과 합친 최종합계 216.73점을 얻었다. 이로써 코스트너는 종전 개인 최고 점수인 197.89점(2013 세계선수권)을 돌파했다. 개인 최초로 200점을 넘어선 코스트너는 생애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한걸음 다가섰다. 이어 연기를 펼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기술점수 75.54점, 예술점수 74.41점을 합친 149.95점을 받았다.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점수인 74.64점과 합친 최종합계 224.59점을 얻었다. 한편 한국 선수들 중 1조 1번 박소연(16·신목고)은 프리스케이팅 93.83점 합계 142.97점을 받았고, 2조 3번 김해진(16·과천고)은 프리스케이팅 95.11점 합계 149.48점을 받아 첫 올림픽 무대를 마쳤다. '피겨 여왕'이자 올림픽 디팬딩 챔피언인 김연아는 4그룹 6번 가장 마지막 순서로 연기를 펼친다.

2014-02-21 03:43: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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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키즈' 박소연-김해진 프리 점수 평창 가능성 확인

'박소연-김해진 프리 점수 가능성 남겨' '김연아 키즈' 박소연(신목고) 김해진(과천고·이상 17)이 첫 올림픽 무대에서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해진은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95.11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54.37점) 합산 149.48점을 받았다. 박소연은 프리에서 93.83을 기록하며 전날 쇼트 점수(49.14점) 합산 142.97점을 받았다. 이날 김해진과 박소연은 올림픽 대회 첫 출전으로 긴장한 탓에 자신들의 개인 최고점보다 20점 가량 낮은 점수를 받았다.몇 차례 실수도 나왔다. 김해진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부터 다운그레이드 판정을 받았고, 활주 도중 링크 펜스에 걸려 넘어지며 예정된 트리플 러츠 점프를 수행하지 못했다. 박소연 역시 트리플 러츠 점프에서 엉덩방아를 찧고 트리플 플립,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등에서 실수를 했다. 그러나 이들은 첫 올림픽 진출이라는 긴장감속에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경기 후 김해진은 "1차 목표인 프리컷을 통과해 만족한다"면서도 "긴장하지 않고 경기를 펼칠 수 있었는데 펜스에 걸려 넘어지고 말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첫 올림픽을 마쳤는데 이번 대회에서 느낀 점들을 보완해서 평창올림픽에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소연은 "이번에 많은 것을 배웠다"며 "실수해서 넘어지더라도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가야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평창을 앞두고 연결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고 덧붙였다.

2014-02-21 03:02: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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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마오 프리 점수 142.71점…눈물 흘리며 올림픽 작별

일본 피겨 선수 아사다마오(24)가 프리 스케이팅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와 작별했다. 21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 아사다마오는 실수없는 안정적인 연기로 관중들의 함성을 이끌었다. 특히 전날 쇼트 프로그램에서 사상 최악의 점수를 기록한 것과 전혀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142.71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점수 55.51점 합계 198.22점을 기록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아사다마오는 첫 점프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켰다. 트리플 플립-트리플 룹 점프도 완벽히 소화한 아사다마오는 이어진 트리플 러츠에서는 롱엣지를 사용하고 말았다. 더블 악셀-트리플 토룹 점프를 성공한 아사다 마오는 트리플 살코 점프까지 안정적으로 착지했다. 아사다 마오는 이어진 트리플 플립-더블 룹-더블 룹 3회전 연속 점프와 트리플 룹 점프까지 깔끔하게 성공했다. 아사다 마오는 마지막 스텝 시퀀스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까지 수행 과제를 끝까지 소화해냈다. 아사다마오의 경기를 지켜본 관중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그녀를 응원했다. 아사다마오는 경기 후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올림픽 무대와 작별했다.

2014-02-21 02:06: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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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키즈' 박소연 2018 평창 전망 밝혀…142.97점 점프 실수 아쉬움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김연아가(24) 21일 오전 3시 46분경 생애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김연아 키즈' 박소연(17·신목고)이 첫 번째로 연기를 마쳤다. 이날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리는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서 박소연은 24명 중 첫 번째 순서로 오전 12시 7분에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박소연은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프로그램인 '파가니니 주제의 의한 광시곡'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지만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를 시도했지만 빙판에 넘어지고 말았다. 두 번째 점프인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전환시켰지만 트리플 플립에서는 착지에서 흔들렸다. 트리플 루프 점프도 무난하게 소화했지만 다시 트리플 러츠에서 실수를 범했다. 박소연은 트리플 살코+더블 토루프 점프를 비롯한 나머지 과제를 수행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프리스케이팅 점수는 93.83점을 받아 전일 쇼트프로그램 점수 합계 142.97점을 받았다.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종전 최고 점인 106.80점(2014 4대륙선수권)을 넘어섰다. 박소연은 프리 최고점을 갈아치우며 첫 올림픽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첫 올림픽 진출이라는 긴장감속에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나가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2014-02-21 00:27:4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