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韓·美, 中 통신장비 '보안 우려'…화웨이 보안기준 부합 '반박'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인 화웨이가 자사 장비의 '보안 논란'이 확산되는 것을 차단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미국·한국 등을 중심으로 화웨이 통신장비의 도·감청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화웨이는 전세계 170여개국 통신업체에 통신장비를 공급하는 상황에서 타격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15일 자사 네트워크 장비가 엄격한 품질 및 보안기준에 부합하고, 170여 개국 통신 업체가 사용하고 있지만, 네트워크 사용시 기술적인 아무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특히 통신사 고객은 화웨이 장비에 대해 통신사 각각의 기준에 맞는 구체적인 운영 및 보안 요건에 적합하다는 점을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외신에 따르면 한국이 미국의 안보 우려를 고려해 양국간 민감한 내용의 교신에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의 장비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최근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한국이 민감한 정부 통신내용의 경우 화웨이 장비가 아닌 다른 통신망을 통하도록 하는 데 합의했다. 또 미국의 통신내용 보호차원에서 주한미군 기지에 화웨이 장비를 사용·연결하지 않기로 했다. 이미 국내에서는 지난해 LG유플러스가 LTE망을 구축을 위해 화웨이의 기지국 장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당시 미국 정부는 화웨이 장비가 한·미간 통신내용을 도·감청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2014-02-15 13:46:02 김태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