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불법이체 사기'에 통신3사 고객정보 악용

'대리운전 앱' 사용료 명목의 불법 자동이체 사건에 활용된 개인정보는 통신 3사의 가입자 정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검찰에 따르면 불법 자동이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는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유선통신 3사의 가입자 정보가 범죄에 활용된 정황을 포착, 최근 이들 통신사를 상대로 구체적인 정보 유출 경로를 조사했다. 검찰은 지난 18일 11만건의 불법 개인정보를 취득한 뒤 유령 IT업체를 급조, '대리운전 앱' 사용료 명목의 자동이체 거래로 돈을 챙기려 한 혐의(컴퓨터 등 사용사기미수)로 사기단 일당 5명을 기소했다. 사기단은 지난해 12월 인터넷을 통해 개인정보 DB 판매상을 접촉, 300만원을 주고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 개인정보를 입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이 통신사들의 개별 판매점을 통해 가입신청서 등을 빼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정보유출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 유출된 개인정보에는 SK브로드밴드와 LG유플러스, KT 외에 유선인터넷 사업을 벌이는 일부 케이블업체 고객 명단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사들은 고객 DB에서 해당 개인정보가 직접 유출된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고, 판매점이 고객을 유치하는 과정에서 외부로 흘러나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검찰에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구속된 사기단 일당과 DB 판매상을 대상으로 해당 정보의 구체적인 입수 경위와 불법 유출된 개인정보 규모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2014-02-25 12:34:55 조현정 기자
기사사진
영화 '300', 전편 못지 않은 완벽 식스팩 복근 공개

다음달 6일 개봉을 앞둔 '300: 제국의 부활'이 또 다시 '식스팩' 열풍을 몰고올 조짐이다. 2006년 개봉 당시 근육질 배우들의 등장으로 화제를 모았던 '300'의 속편인 이 영화는 전편에 이어 이번에도 배우들의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그래픽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완벽한 배우들의 근육은 실제 그리스 전사로 거듭나기 위해 촬영 전 수주에 걸쳐 받은 강도 높은 트레이닝으로 만들어졌다. 전사로 출연하는 배우들 전원은 전편과 마찬가지로 혹독한 식이요법과 극한의 육체 훈련을 병행했다. 마치 실제 군대처럼 복합동작과 들어올리기, 던지기 등 집중적인 훈련으로 전투 장면에 대비했고 맞춤 식이요법으로 몸무게를 줄이거나 혹은 늘려갔다. 역사 속 최강 전사가 될 때까지 훈련을 지속한 결과 배우들은 영화 속에서 모두 웃통을 벗고 간소한 차림으로 등장해 가장 아름다운 남성미를 선보인다. 여러 배우들 중 특히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왕 역할을 맡은 로드리고 산토로는 처음에는 몸이 볼품 없을 정도였지만 촬영 전부터 아이스크림과 초콜릿을 일체 끊고 강행군의 특훈을 받은 결과 캐릭터에 걸맞은 완벽한 몸으로 거듭났다. 이 영화는 아르테지움에서 벌어지는 페르시아 해군과 그리스 해군의 전설의 전투, 역사상 최초의 대규모 해전으로 기록된 살라미스 전투를 다룬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전작과 동일 시기에 일어난 전쟁을 그리면서도 다른 관점으로 사건을 바라보는 게 특징이다.

2014-02-25 11:50:03 탁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