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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이코노미]전용기는 한평생 '그림의 떡'?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비행기 가격이 하락, '하늘을 나는 애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세계 각국에서 전용기 가격이 급락한 가운데 중고 모델까지 매물로 쏟아지면서 전용기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아직까지 전용기는 소수 부유층의 전유물이다. 자동차 한 대 장만하듯 손쉽게 살 수 없다. 하지만 소형 프로펠러 비행기나 중고 비행기를 잘 물색하면 머지 않아 전용기를 타고 상공을 가르는 날이 올지 모른다. 비즈니스제트기 제조 업체 '사스나사이테이션'의 7~10년 된 6인승 비행기 '파이퍼 사라토카'의 가격은 25만~45만 달러(약 2억6700만~4억8000만원)다. 30년 된 프로펠러 비행기도 관리가 잘 된 경우 단거리 운항이 가능한 데 가격은 2만~4만 달러(약 2100만~4200만원)다. 또 이베이와 같은 경매사이트를 통해 비행기를 구입할 수도 있다. 트레이드어플레인닷컴(Trade-A-Plane.com)이나 컨트롤러닷컴(Controller.com) 같은 중고 비행기 판매 사이트에서 직접 가격과 모델을 비교한 뒤 구입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들어 비행기를 직접 구입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구입 시 모델의 세부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하라"고 말했다. 한 파일럿은 "특히 중고 비행기의 경우 잘못 구입하면 구입 가격보다 수리 비용이 더 든다"면서 "중고차와 마찬가지로 정비 기록을 자세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비행기는 구입 비용은 물론 연료비와 수리비, 관리비도 엄청나다. 미국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중형 세단의 연간 유지비는 약 9000달러다. 반면 비행기는 창고 등에 보관하는데만 중형기의 경우 한 달에 2000~6000달러, 소형기는 200~700달러가 든다. /조선미기자 seonmi@

2014-02-12 15:03:00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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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성주 이상화 경기 노련함 앞세워 시청률 1위..아빠 어디가 촬영차 일시 귀국

방송인 김성주가 노련한 진행으로 MBC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 시청률을 1위로 이끌었다. 12일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이상화(25·서울시청)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가운데 MBC 중계방송 '소치동계올림픽 2014'는 시청률 18.6%를 기록해 KBS2 '동계올림픽 2014 여기는 소치'(16.1%)를 누르고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같은 성과는 과거 김성주의 풍부한 경험과 노련함이 한몫했다. MBC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유명세를 탄 김성주는 2000년 공개채용으로 입사하기 전 케이블채널인 한국스포츠TV(현 SBS스포츠)에서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했다. 김성주는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차범근·차두리 부자와 함께 중계하며 호평받았고, 2007년 프리랜서로 독립한 뒤 2009~2010년에도 케이블채널인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야구 캐스터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김성주는 '아빠 어디가' 촬영을 위해 일시 귀국한다. 김성주 측 관계자는 "15일 '아빠 어디가' 촬영차 귀국한다"며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한 뒤 18일 다시 소치로 떠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치로 돌아간 김성주는 오는 20일 진행되는 김연아의 피겨스케이팅 중계방송에 예정대로 참여한다.

2014-02-12 15:02:15 양성운 기자
CJ헬로비전, 지난해 4분기 영업익 321억…전년비 3.14%↓

CJ헬로비전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2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14% 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02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8.13%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48% 줄었다. 이로써 지난해 누적 매출은 1조1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30.22% 늘었으나 누적 영업이익은 1158억원, 연간 순이익은 77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2.46%, 26.26% 감소했다. CJ헬로비전은 지난해 ▲방송, 인터넷, 집전화 가입자 순증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인수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 ▲티빙 및 헬로모바일 등 방송 통신 융복합 신사업 성장세 지속에 힘입어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반면 영업이익은 ▲디지털 가입자 기반 확보를 위한 투자 ▲신규 인수 SO 자산 편입에 따른 감가상각비 및 무형자산상각비 증가 ▲신사업 투자 지속 등으로 인해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CJ헬로비전의 방송 가입자는 전년 대비 57만명 늘어난 395만명이다. 이 중 디지털 방송 가입자는 전년 대비 53만명 늘어난 201만명으로, 지난해 보다 7% 포인트 높은 51%의 디지털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는 전년 대비 15만명 늘어난 85만명, 인터넷 집전화 가입자는 9만명 늘어난 72만명이다. 지난해 인수 승인이 완료된 나라, 영서, 호남, 전북방송은 가입자와 실적이 반영돼 있으나 지난해 12월에 인수 계약을 체결한 강원방송의 경우 규제기관의 승인 단계여서 포함되지 않았다. 알뜰폰 인지도 제고 및 가입자 호응에 힘입어 헬로모바일 가입자는 60만명에 이르렀다. 가입자당 평균매출(ARPU)은 2만1595원으로 이동통신3사 평균 ARPU 3만4399원에 크게 못미쳤다. 향후 CJ헬로비전은 ▲'헬로tv 스마트' 셋톱박스 가입자 확대 ▲초고화질(UHD) 방송 상용화 서비스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UI/UX) 구현 ▲인수 SO에 대한 시너지 창출을 통해 양적, 질적 성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진석 CJ헬로비전 대표는 "지난해 가입자, 매출, 영업이익 모두를 다같이 끌어올릴 수 있는 경쟁력 있는 SO 5군데를 인수했다"며 "인수 SO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스마트 케이블과 UHD 방송, 지역 특화 서비스를 통해 방송 통신 융합 시장에서 선도적 사업자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4-02-12 14:58:1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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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빅뱅 이어 2NE1 투어에도 오프닝 무대 책임

YG엔터테인먼트가 8년 만에 내놓는 남성 신인 그룹 위너가 일본에 이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위너는 다음달 1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리는 2NE1의 두 번째 월드투어 'AON(ALL OR NOTHING)'의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위너는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에서도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2NE1의 월드투어 게스트로 무대에 서게 된 위너는 지난해 10월 25일 열린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후 이즈 넥스트: 윈'의 파이널 생방송 이후 4개월여 만에 국내 팬들에게 공연하게 됐다. 위너는 자신들이 주연을 맡고 있는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위너TV' 촬영을 하면서 2NE1 월드투어 게스트로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됐다. 10부작인 '위너TV'는 14일 막을 내리며 이날 방송에서는 2NE1이 위너의 숙소를 찾아가 격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위너는 2NE1 월드투어 서울 공연의 게스트로 서고 싶다는 소망을 전하고, 2NE1이 이를 수락하면서 위너의 게스트 출연이 성사됐다. 위너는 첫 앨범 작업과 함께 데뷔 준비에 한창이다. 한편 2NE1 월드투어는 일본·중국 등 9개 국 13개 도시에서 17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4-02-12 14:48:0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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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의 맛과 농촌에 멋이 가득한 '양평 딸기축제'

봄철 '과일의 여왕' 딸기를 주제로 한 축제가 이제 시작된다. 오는 15일부터 5월 말까지 경기도 양평군 농촌체험마을에서 열리는 '양평딸기축제'가 그 주인공이다. 새콤달콤 봄기운 가득한 신선한 딸기로 다가오는 봄의 향기를 느껴보자. ◆축제 즐기려면 사전 예약은 필수~ 축제는 먹고 마시는 기존의 축제 형태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봄과 딸기를 만끽할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축제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축제가 열리는 곳은 ▲뚱단지마을(강상면) ▲별내마을(용문면) ▲가루매마을(지평면) ▲질울고래실마을(양서면) ▲소리산마을(단월면) 등 총 15곳의 양평 농촌체험마을이다. 사전에 체험하고 싶은 마을을 정해 축제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예약을 해야 축제를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딸기의 맛과 재미를 동시에 축제 기간 동안 모든 마을에서는 딸기와 함께 신나게 놀 수 있다. 우선 모든 마을에서 공통적으로 하우스에서 재배된 싱싱한 딸기를 직접 딸 수 있는 딸기 따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즉석에서 딴 딸기를 곧바로 맛볼 수 있으며 남은 딸기는 가져갈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딸기비누 만들기, 딸기호박만두 만들기 및 시식, 딸기모종 심기, 딸기 페이스페인팅, 희귀 딸기 찾기게임 등 딸기를 이용한 개성 넘치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게다가 각 체험마을은 방문객들을 위해 마을의 고유한 밥상을 점심식사로 제공할 예정이다. ◆마을마다 특색 있는 행사 펼쳐져 축제에서는 딸기와 함께 축제가 열리는 체험마을의 정과 농촌의 멋에도 취할 수 있다. 청정 딸기를 수확하는 등 다양한 딸기 관련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마을의 특색에 맞는 프로그램이 마을마다 다채롭게 펼쳐지는 것이다. 별내마을에서는 가족 소원 만들기, 포토존에서 당나귀 타고 사진 찍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뚱딴지마을에서는 트랙터 타기, 시루떡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 마을에 따라 꽃누름 체험, 움집 원시인 체험, 나무 수레 씽씽이타기, 숲체험 등의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한강물 생태 박물관 견학, 왕달팽이농가 견학, 민물고기 생태 학습관 관람 등의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아이들에게는 흥겨운 재미를, 부모에게는 옛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제공된다. -날짜: 2월 15일~5월 31일(토~토요일) -장소: 경기 양평군 농촌체험마을 -문의: 양평농촌나드리 031)774-5427, 5431

2014-02-12 14:44:29 황재용 기자
새누리, 지방선거 '상향식 공천' 전면 확대..당규 개정해 확정키로

새누리당은 12일 6·4 지방선거에서 상향식 공천의 전면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당헌·당규 개정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당헌·당규 개정안을 보고한 뒤 13일 의원총회에서 확정키로 했다. 또 현행 공천심사위원회를 공천관리위로 변경하고, 여기에 국회의원이나 원외 당협위원장의 참여를 제한함으로써 기초단체장 등의 후보자 선출에 영향력을 축소하기로 했다. 특위는 지방선거에서 '상향식 공천의 실시를 원칙으로 한다'는 문구를 당헌·당규의 후보자 추천 규정에 명문화하도록 했다. 시·도당 공천관리위에는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의 비율을 3분의 1을 넘지 못하도록 하고, 나머지는 외부 인사로 채우도록 했다.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에게는 선거에서 엄정 중립 준수의 의무를 부과했다. 상향식 공천 방식으로는 '국민참여 선거인대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선거인대회의 유권자는 당원과 일반 국민 각각 50%다. 선거인단 현장투표 외에 여론조사도 가능토록 했으며, 공천관리위가 경선 방식을 정하도록 했다. 특위는 여성을 배려하기 위해 전략지역을 '우선공천지역'으로 명칭을 바꾸고, 비례대표 지방의원 공천 시 여성을 우선적으로 공천하는 내용도 신설키로 했다. 또한 공천 비리자에 대한 처벌 강화 규정을 신설해 뇌물 또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부정행위 등 부정부패와 관련된 비리가 적발될 경우 즉각 후보자 자격을 박탈, 당원에서 제명하며 이후 10년간 복당 및 공직 후보 추천을 제한하기로 했다. 특위는 이번 주 최고위에 당헌·당규 개정안을 보고하고, 의원총회와 전국위원회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2014-02-12 14:43:29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