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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시작 85일되면 페이스북 게시글 급감

페이스북에 올라온 글만 봐도 남녀의 연예 단계를 알 수 있다. 커플이 되기 직전 상대편에게 쓰는 글은 가장 많았다가 이후에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애 85일째가 되면 게시글은 급감했다. 17일(한국시간) 페이스북의 빅 데이터 연구 조직인 '페이스북 데이터 사이언스'에 따르면 커플이 된 페이스북 사용자들 사이의 담벼락 글쓰기 빈도는 커플 선언 12일 전에 하루 평균 1.67 건으로 가장 높았다. 페이스북은 '결혼/연애 상태'를 '싱글'에서 '연애 중'으로 바꾸고 '기념일'을 입력한 사용자 중 '싱글' 상태가 100일 이상, '연애 중' 상태가 100일 이상 지속된 이들의 게시물을 분석했다. 나중에 연인 관계가 되는 두 사람 사이의 게시물 교환이 '싱글' 상태에서는 서서히 조금씩 증가하다가, 연애 관계가 되고 나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애 개시 후 85일째가 되는 시점에는 두 사람의 게시물 교환이 최고치 대비 8.4% 낮은 하루 1.53건으로 낮아졌다. 연애 상태에 돌입하면 커플이 온라인으로 접촉하는 빈도는 줄어들지만 서로에 대해 좋은 감정을 표현하는 단어의 사용은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커플 선언' 당일과 다음날 긍정적 단어의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었다.

2014-02-17 09:20:47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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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집트 폭탄테러 부상자 13명 중 위독자 없어"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인한 우리 국민의 피해 규모가 사망 3명에 부상 13명인 것으로 지금까지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17일 "가장 최근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의 피해 규모는 사망 3명에 부상자 13명"이라면서 "현재까지 파악된 바로는 부상자 가운데는 아주 위독하신 분은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또 이번 테러가 한국인을 겨냥했는지에 대해 "아직은 알 수 없다"면서 "현지 당국이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외교부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이집트 시나이 반도 타바 국경부근에서 발생한 우리 국민 탑승 관광버스에 대한 폭탄 테러에 대해 분노와 경악을 금할 수 없다"면서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분들과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와 위로의 뜻을 표하며 필요한 모든 가능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관광버스 폭탄 테러로 사망한 3명은 성지 순례를 온 충북 진천 중앙교회 신도인 김홍열(64)씨와 이번 관광을 주선한 현지 가이드 겸 블루스카이 여행업체 사장 제진수(56)씨, 한국에서 동행한 가이드 김진규(35)씨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성지순례는 지난 10일 출발해 터키와 이집트, 이스라엘을 거쳐 21일 귀국하는 일정이었다. 교회 신도 남성 11명과 여성 20명으로 구성된 성지 순례단은 대부분 가족이나 부부 신도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4-02-17 09:02:27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