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D,개인 클라우드 솔루션 'WD 마이 클라우드' 출시
스토리지 솔루션 다국적 기업 WD(웨스턴디지털)가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WD 마이 클라우드'를 선보였다 WD는 6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신제품 설명회에서 개인 및 가정용 클라우드 솔루션 WD 마이 클라우드 및 WD 마이 클라우드 EX4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이는 각종 사진과 영상 콘텐츠 저장 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컨설팅 기관 가트너는 2016년까지 일반 가정에서도 3테라바이트(TB) 이상의 디지털 콘텐츠를 소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WD 마이 클라우드 시리즈는 사용자의 PC 및 모바일 기기에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한곳에 보관하면서 모든 기기로 접속할 수 있게 한다. 인터넷 연결만 되면 월 이용료 부담 없이 최소 2TB에서 16TB까지 저장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WD 마이 클라우드는 모든 컴퓨터에 대한 자동 백업을 지원하며 드롭박스 연동, 업로드 파일 크기 무제한, 콘텐츠 보안 강화, USB 포트 지원 등이 특징이다. 호환성도 강점이다. WD 마이 클라우드 제품들은 윈도8, 윈도7, 윈도 비스타, 윈도 XP 등의 윈도 OS뿐 아니라 맥, 라이언 등과도 적용할 수 있다. 현재 WD 마이 클라우드와 WD 마이 클라우드 EX4는 국내 공식 수입처 도우정보(www.dowooinfo.co.kr)에서만 구입 가능하다. WD 마이 클라우드의 국내 출시 가격은 2TB 16만9000원, 3TB 20만3000원, 4TB 26만9000원이다. WD 마이 클라우드 EX4는 드라이브 미탑재 제품 54만9000원, 8TB 110만900원, 12TB 137만9000원, 16TB 168만9000원이다. WD 마이 클라우드 모바일 앱은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서 WD 코리아 조원석 지사장은 "수많은 모바일 기기와 컴퓨터에서 급속도로 늘어나는 개인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