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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출신 섹시 솔로 여가수 박지윤vs선미 본격 대결

JYP엔터테인먼트 출신의 두 섹시 여가수 박지윤과 선미가 같은 날 새 앨범을 발표하고 정면 대결을 벌인다. 박지윤은 17일 새 싱글 '이너 스페이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10월 '미스터'를 시작으로 총 4장의 싱글을 발표하는 연중 프로젝트로, '이너 스페이스'는 두 번째 싱글이다. 박지윤은 작사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기획단계부터 제작을 아우르는 세세한 부분까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비프'는 윤종신과 박지윤이 공동작사했고 포스티노가 작곡한 경쾌한 레트로풍 댄스곡이다. 간결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포인트 안무를 이용한 댄스가 어우러져 '미스터리'에 이어 연속 흥행을 노린다.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는 유재석·박명수·정형돈·하하·노홍철·박재범·뮤지 등 톱스타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수록곡인 '나의 뇌구조'도 윤종신과 박지윤이 함께 작사하고 포스티노가 작곡한 곡으로, 박지윤의 서랍장을 열어보는 컨셉트로 만들어졌다. 박지윤의 속마음을 대담하게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24시간이 모자라'로 화려하게 솔로 가수로 데뷔했던 선미는 첫 번째 미니앨범 '보름달'을 같은 날 발표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용감한형제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섹시한 분위기가 감도는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의 리드, 선미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진 곡이다. '제2의 성인식'을 표방한 '24시간이 모자라'로 섹시 여가수의 매력을 뿜어냈던 선미는 신곡에서 또 한번 '선미표 성인식'을 추구한다. 보름달이 뜨는 밤 이뤄질 사랑을 기다리는 뱀파이어 소녀의 오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는 사랑에 빠진 뱀파이어 소녀로 변신한 선미의 천진난만하고도 섬뜩한 연기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2014-02-17 12:30:0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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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룡 문체부장관 "안현수 논란 빙상계에만 책임돌릴 수 없어"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안현수(빅토르 안) 사태'를 계기로 불거진 체육계 부조리 논란과 관련해 "체육계 전반의 파벌과 조직사유화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17일 유진룡 장관은 국회 평창동계올림픽 및 국제경기대회지원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개인적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문제이기 때문에 빙상계에만 책임을 돌릴 순 없는 성격"이라고 주장했다. 안현수는 2011년 러시아로 귀화해 국적을 바꿔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다. 안현수가 러시아 대표팀으로 금메달을 따는 등 맹활약을 하자 그를 한국에서 제대로 키우지 못한 비난의 화살이 대한빙상연맹으로 향했다. 유 장관은 이에 "진로선택권을 보장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지도자의 말을 안 듣는 선수는 사장시킨다는 분위기가 만연해 있기 때문에 심각하다"며 "개선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유 장관은 "정부가 잘못한 부분에 침묵하며 체육계의 고질적 비리로 몰고 가는 행태는 발전적이지 않다"는 민주당 최동익 의원의 비판에 "정부가 전반적으로 관리 책임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사과드릴 게 있으면 사과 드려야 한다"고 답했다.

2014-02-17 12:29:0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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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루마니아인 노숙자에게 귀향 버스 티켓 제공

거리를 점거하고 있는 루마니아 노숙자들 때문에 골치 아픈 스웨덴 당국이 루마니아 행 무료 버스 티켓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스웨덴 국가 공무집행 당국 크로노포그덴(Kronofogden)은 이번주부터 회그달렌(H?gdalen)에 있는 숲에 살고 있는 루마니아 사람들을 쫓아내기 위해 출동한다. 헨릭 브론스터드 크로노포그덴 대변인은 이번 철거 계획에 대해 "이미 대다수는 그곳에서 떠났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하지만 우리는 계획대로 행동을 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크로노포그덴에 루마니아 노숙자들을 몰아내줄 것을 요청한 곳은 바로 스톡홀름 시 당국. 스톡홀름 시는 마겔룽스베겐 길 주변 9세대 불법 주거지를 철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청 공무원들은 이미 일주일 전부터 매일 밤 이 지역을 방문, 이곳에서 불법으로 거주하고 있는 루마니아 인들과 접촉 중이다. 시청 당국은 철거에 협조한다면 루마니아로 가는 버스 티켓을 공짜로 제공한다고 알렸다. 프레드릭 유르델(Fredrik Jurdell) 스톡홀름 사회안전부장의 말에 따르면 루마니아 노숙자들의 반응이 긍정적이어서 75명이 동의 했으며 나머지도 대화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크로노포그덴은 이 지역을 조만간 철거할 계획이다. 스톡홀름 사회안전 당국은 철거 작업에 직접 참여하지는 않지만, 현장 근처에 대기하면서 버스에 오르지 못한 나머지 사람들에게 5일간 머물 수 있는 임시 거처로 데려갈 예정이다. / 더겐스 뉘헤떼르(Dagens Nyheter) · 정리 = 김동재 인턴기자

2014-02-17 11:35:43 김동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