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수천만원 호가하는 음향장비 없이 고품질원음 듣는다

'헤드파이' 시장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헤드파이는 고급 음향기기를 뜻하는 '하이파이'와 헤드폰의 합성어다. 마니아 층의 비싼 취미로 인식됐던 하이파이 오디오가 일반 유저도 즐길 수 있는 보편화된 취미로 변하고 있다는 의미다. FLAC와 같은 무손실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스마트폰, 디지털 사운드를 원음에 가까운 아날로그 형태로 바꾸는 컨버터, 고품질 원음 자체를 들려주는 휴대용 플레이어 등 다양한 디바이스가 보급되면서 누구나 호사를 누리게 됐다. 즉 LP 재생용 턴테이블, 스피커와 앰프(증폭장치) 등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럭셔리 장비가 필요없다는 것이다. 대표적인 제품은 아이리버 'AK10'이다.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음악을 하이엔드급의 오디오 사운드로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스마트폰용 포터블 DAC(디지털 아날로그 컨버터)다. 이 제품은 아이리버의 고급 음향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핵심 기술인 DAC과 아날로그 앰프를 계승한 것으로 스마트폰에 내장된 디지털 음원 정보를 데이터로 추출해 AK10을 거쳐 원음에 가까운 아날로그 사운드로 구현해낸다. 휴대용 DAC임에도 하이파이 오디오의 높은 스펙 기준을 충족하며 iOS,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은 물론 윈도폰, 맥까지 지원한다. 30만원대. 소니코리아는 고품질 음원 전용 워크맨 'NWZ-ZX1'을 선보였다. 음원 파일을 변환하는 등의 절차없이 처음부터 하이파이 데이터를 저장해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압축된 MP3 파일은 물론 다양한 무손실 압축 코덱을 지원하며 128GB의 넉넉한 저장공간을 자랑한다. 알루미늄 프레임의 견고한 디자인은 패션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79만9000원. 조금 더 귀를 호강시키고 싶다면 젠하이저의 헤드폰 전용 앰프 'HDVD'를 추천한다. 최고급 '버-브라운'사의 컨버터를 장착해 디지털 오디오 데이터를 균형감 있게 아날로그 신호로 변환시켜준다. 즉 하이엔드 오디오 소스의 전체 주파수 스펙트럼을 충실히 전송할 수 있다. 이 회사의 'HD 800' 'HD 700' 등 하이엔드 헤드폰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한다. 290만원.

2014-02-05 11:41:18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생각지 못한 명소들이 가득한 '동해'

오징어를 비롯한 수산물로 이름값이 올라간 동해지만 동해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명소들이 많이 있다. ◆동해의 절경을 한 눈에 묵호등대가 있는 일출공원은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의 촬영지로 잘 알려진 동해의 명소다. 특히 시원한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절경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지난 2003년 5월에는 '영화의 고향' 기념비가 세워졌으며 등대의 역할과 역사를 즐겁게 배울수 있는 등대홍보관과 휴게시설 등이 연중 개방돼 쉼터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다. ◆동굴과 함께하는 이야기 동굴 생성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돌리네 지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조성된 천곡천연동굴 자연학습 체험공원은 동굴을 따라 돌리네 및 우발라 지역의 자연식생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돌리네 주변을 따라 목재 데크가 설치됐으며 야생화 체험공원에서는 100여 종 5만여 본의 수목 및 야생화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더욱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야외 학습장도 마련돼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이 된다. ◆논골담길 밤이면 오징어배의 화려한 불빛으로 꽃밭이 되는 묵호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산등성이 마을, 논골3길은 뱃사람들과 시멘트·무연탄 공장에서 일하던 사람들이 모여 살면서 만들어진 마을이다. 논골담길은 이런 마을 사람들의 파란만장했던 삶의 이야기가 그대로 담은 벽화골목이다. 논골담길에서는 매일 새벽 명태와 오징어를 가득 실어 나르는 어선들로 활기를 띄었던 묵호항과 다양한 인생 스토리가 담긴 추억을 만날 수 있다.

2014-02-05 11:40:20 황재용 기자
기사사진
가인·선미·박지윤 "진짜 섹시 열풍은 지금부터"

걸그룹들의 섹시 열풍이 지나고 성숙함으로 무장한 솔로 여성 가수들의 경쟁이 시작된다. 여성 그룹 멤버 중 솔로로 가장 성공적인 활동을 벌인 것으로 평가받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은 6일 세 번째 미니앨범 '진실 혹은 대담'을 발표했다. 솔직하고 당당한 주체적인 여성상을 내세워온 가인은 퇴폐와 섹시미가 공존했던 과거 이미지를 뛰어넘는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브라운아이드걸스와 아이유의 앨범을 제작한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박진영·이민수·김이나·G고릴라 등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제작에 참여했다. 또 이효리가 작사·작곡한 '블랙&화이트',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를 잇는 조권과의 두 번째 듀엣곡 'Q&A' 등도 관심을 모은다. 타이틀곡 '진실 혹은 대담'은 연예인에게 독이 될 수 있는 소문이라는 주제를 가상의 캐릭터로 표현한 펑키 팝 장르의 곡이다. 원더걸스 출신의 선미는 17일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지난해 8월 싱글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해 빅히트를 기록한 선미는 자신만의 색깔을 뚜렷하게 보여줄 음악들과 개성 강한 퍼포먼스로 2연속 흥행을 노린다. 선미는 '제2의 성인식'을 표방한 '24시간이 모자라'로 박지윤에 버금가는 매력을 선사했다. 그는 최근 극비리에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며 막바지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베테랑 솔로 여가수 박지윤도 컴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해 10월 '미스터 리'를 발표하며 넉 장의 연작 싱글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을 전한 박지윤은 두 번째 싱글 작업에 한창이다. 지난 앨범 활동 당시 운동으로 단련한 탄탄한 몸매를 공개했던 그는 특유의 섹시한 매력과 성숙함으로 차별화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2014-02-05 11:32:00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