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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데이트에 유럽여행까지..밸런타인데이 이벤트 풍성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인 극장이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CGV는 '로맨틱 시티'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다음달 14일까지 CGV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사랑 고백 엽서를 작성해 응모한 100쌍의 커플을 선정해 로맨틱 음악회 '플라이 투 로맨틱 시티'에 초대한다. 다음달 20일 CGV여의도에서 진행되는 이 음악회는 좋아서하는밴드 등 홍대신의 어쿠스틱 뮤지션들이 꾸미는 공연이다. 음악회 당일 참석자 중 세 커플을 즉석에서 추첨해 둘만의 로맨틱한 여행을 할 수 있는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사랑 고백 엽서는 CGV 영의도·영등포·왕십리·용산·일산·상암·신촌아트레온·청담씨네시티에 비치된 우체통에 직접 응모할 수도 있다.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로맨틱 시티를 주제로 한 영화들을 모은 특별기획전 '스크린 온 로맨틱 시티'도 개최한다. '몽상가들' '시작은 키스' '라붐' '미드나잇 인 파리' '인사이드 르윈' 등 10편의 영화가 19~25일 CGV 신촌아트레온과 영등포에서,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CGV여의도·청담씨네시티에서 상영된다. 롯데시네마는 2월 한 달간 무인발권기, 홈페이지, 모바일로 예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500명에게 뮤지컬 '위키드'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 500명에게는 스페셜 상영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매점에서 콤보세트나 팝콘을 구입시 1000원을 추가하면 젤리가 토핑된 팝콘을 제공하는 '사랑의 토핑' 이벤트도 16일까지 진행된다. /유순호기자 suno@

2014-02-12 16:02:1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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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주는 게임사가 재미는 카카오가?

'재주는 게임사가, 재미는 카카오가?' 지난해 주요 게임사들의 매출이 크게 늘었지만 실속 측면에서는 되레 뒷걸음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모바일게임 비중이 커지면서 볼륨도 덩달아 커졌지만 카카오톡과 같은 플랫폼에 제공하는 수수료가 적지 않은 까닭으로 분석된다. 현재 게임 개발사는 구글이나 애플의 앱장터에 매출의 30%, 카카오에 21%, 총 51%를 지급해야 한다. 여기에 영업·마케팅 등에 드는 비용까지 더할 경우 실제 손에 쥘 수 있는 돈은 매출의 10~20%에 그친다. 12일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났다고 밝혔다. 연간 매출액은 역대 최대인 814억원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 감소한 77억원에 그쳤다. 온라인·모바일게임을 제작하는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모바일게임의 매출이 10배나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1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매출이 수직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큰 재미는 보지 못한 셈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플랫폼 제공사에서 매출의 절반을 가져가는 기형적인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 게임사 전용 독립 플랫폼을 구축하거나 기존 플랫폼의 수수료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2-12 15:54:30 박성훈 기자
지난해 국내 출산율 줄어…2026년 '초고령 사회' 진입

지난해 국내 출산율이 전년보다 떨어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까지 태어난 출생아를 토대로 12월치를 추산해 집계한 결과 2013년 출산율이 1.18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출생아는 43만8000명 정도로 추산되며 이는 2012년보다 약 4만6600명(9.6%)이 줄어든 수치다. 또 이 수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1.74명보다 훨씬 적은 수준이다. 반면 노인 인구의 비중은 계속 늘고 있어 2026년에는 노인 인구 비중이 전체의 20%를 넘으면서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출산에 노령화가 겹치면서 노년 부양비 역시 2011년 15.6%에서 2017년 19.2%, 2020년 22.1%, 2040년 57.2% 등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노년 부양비는 생산 가능 인구(15~64세)에 대한 노년 인구(65세 이상)의 백분비로 한 사회의 고령화 추세를 계산하고 젊은 세대가 노인 세대를 부담하는 정도를 파악하는 데 이용된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지난해 5월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과 세대 간 연대와 형평성 제고를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으로 격상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인구 정책 마련에 나섰다. 복지부도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원하는 시간에 어린이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반 도입, 야간·휴일 시간 연장 보육 서비스 제공 등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일과 가정의 양립이 가능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2-12 15:37:14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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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안과 의사 부족으로 진료받는데 평균 '77일' 걸려

프랑스에서 안과 의사 부족으로 진료를 위해 77일이 걸린다는 통계가 나왔다. 지난 11일 발표된 한 통계에서 안과 전문의 26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안과 의사가 없어 진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15%의 안과 전문의가 더이상 환자를 받지 않으며 이러한 비율은 지방에 따라 30%에서 65%까지 늘어난다. 대기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지역은 로아르(Loire)로 진료까지 평균 7개월이 걸리며 이곳의 환자를 받지 않는 전문의 비율은 65%가 넘는다. ◆ 전문의 적어 초과 노동 부담 작은 마을의 경우 전문의가 없어 간단한 안과 진료조차 받기 어려운 상황. 이에 대해 최근 은퇴한 장-앙또완 베르나르(Jean-Antoine Bernard) 안과 전문의는 높은 수요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공급으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가 고령화되어감에 따라 다뤄야하는 병리학도 많아진다. 20년 전에는 고치지 못했던 병들도 지금은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들도 늘어나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몇년 전부터 안과 전문의를 더 뽑아야 한다고 정부에게 강력하게 주장해왔지만 아직도 정원을 늘리지 않고 있어 화가난다"라고 밝혔다. / 토마스 루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2-12 15:35:31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