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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프랑스, 오래된 물건 함께 고치는 '리페어 까페' 인기

남프랑스 코트다쥐르에서 오래된 물건을 고치는 '리페어 까페(Repair Cafe)'가 인기를 끌고 있다. 코트다쥐르에선 구식 제품이라고 버릴 필요가 없다. 바로 물건을 고치는걸 배울 수 있는 '리페어 까페'가 있기 때문. 아틀리에에 들어가면 노련한 수리 전문가들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고장난 물건을 고치는 방법을 공유한다. 컴퓨터, 프린터부터 자전거, 의류, 장난감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네덜란드에서 2009년 시작된 이 까페는 작년에 프랑스로 들어와 지금까지 세 곳으로 늘어났다. 앙티브(Antibes) 지역의 까페 회장 파비엔느 아롱송(Fabienne Aaronson)은 "이 곳은 교육적 효과가 상당하다. 많은 사람들이 수리를 배우면서 평소 낭비하고 버리는 걸 깨닫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수리할 물건을 맡긴 후 가져가는 방식이 아닌 한 장소에서 다함께 고치는 과정을 공유하는게 핵심 포인트다"라고 강조했다. ◆ 각종 수리 전문가들 추가로 투입돼 리페어 까페가 꾸준히 늘어날 수 있는건 자원봉사를 맡은 수리 전문가들 덕분이다. 파비엔느 회장은 "은퇴한 수공업자부터 아이를 키우는 주부까지 특정 물품에 대한 수리 지식이 있다면 얼마든지 자원봉사가 가능하다. 거기에 각종 수리 전문가들이 기꺼이 도움을 주는 경우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30년이 넘은 오래된 비디오 플레이어도 까페에 모인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면 쉽게 고쳐진다. 그는 "이곳에서 물건을 고치면 경제적으로도 이익인 동시에 낭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사는 지구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 피에르 올리비에 부르당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2-10 19:21:56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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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마트카드, '외환은행 후불형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 개시

한국스마트카드는 외환카드와 제휴를 통해 후불청구방식의 '외환카드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후불형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는 한국스마트카드가 특허 출원한 신개념 서비스로, 대중교통 이용 금액을 나중에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외환카드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된다. 국내에서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과 유심(USIM)칩에 티머니 기능이 기본 탑재되기 때문에 이 같은 서비스가 손쉽게 가능하다. 이용자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모바일 티머니 앱을 다운받아 후불형 서비스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 명의자 본인의 외환카드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다. 외환카드 모바일 티머니는 전국 버스와 택시 등 교통 결제뿐 아니라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커피전문점, 온라인 상점 등 전국 9만여개 유통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앞서 지난해부터 시작된 신한카드와 우리카드의 후불형 모바일 티머니 서비스는 현재 누적 가입자수 20만명을 돌파했다. 강현택 한국스마트카드 페이먼트&플랫폼(Payment & Platform) 사업부문 이사는 "신한카드, 우리카드에 이어 외환카드도 후불형 서비스가 가능해져 보다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의 확대, 개선 및 다양한 이벤트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2-10 18:57:19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