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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이미향, 리디아 고 누르고 생애 첫 우승 차지

'무명' 이미향(21·볼빅)이 '천재소녀' 리디아 고(16·캘러웨이)를 따돌리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향은 2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의 클라이워터 골프장(파72·5694야드)에서 열린 LET 투어 ISPS 한다 뉴질랜드 여자 오픈(총상금 20만 유로) 3라운드 최종일 9타를 줄이는 맹타 끝에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미향은 201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2부투어인 시메트라투어 신인왕 출신이다. 공동 21위로 최종일 문을 연 이미향은 이날 보기 없이 이글 1개·버디 7개를 쓸어담으며 순위를 20계단 끌어올렸다.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최종합계 8언더파 208타)를 1타 차로 제치고 극적인 역전 우승에 성공했다. 2011년 프로로 전향한 이미향은 이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스쿨을 거쳐 2부 투어인 시메트라 투어에서 활동했다. 그해 시메트라 클래식 우승 등 상금 6위에 오른 이미향은 2013년부터 LPGA 투어 무대를 밟았지만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19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이때의 성적으로 올해 풀시드를 확보했다. 한편 단독 2위로 최종일을 출발한 리디아 고는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회심의 버디퍼트를 놓쳐 2년 연속 이 대회 우승에 실패했다.

2014-02-02 20:53: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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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압력 논란 앙굴렘 '위안부기획전' 성황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우리나라 전시에 대한 일본의 취소압력으로 관심을 모은 '프랑스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에서 '한국 기획전'이 성황을 이루고 있다. 한국문화영상진흥원은 한국만화기획전 '지지 않는 꽃'의 관람객이 1월30일∼2월1일 3일간 1만320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개막 당일 3200명에서 이틀째 4600명, 사흘째 5400명으로 갈수록 관람객 수가 늘고 있는 것. 특히 관람층도 청년, 중장년 개인부터 초·중·고 단체 관람객까지 다양했다. 일본은 이 전시회의 최대 스폰서임을 내세워 조직위원회에 '한국 기획전'을 취소하라고 압력을 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프랑 봉두 앙굴렘 만화제 조직위원장은 한국전 개막 기자회견에서 "여성에 대한 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 전시가 제1차 세계대전 등 과거의 잘못을 반성할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니콜라 피네 만화제 아시아 디렉터도 "이번 전시는 한국과 일본을 넘어서 기억과 역사에 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일본은 또 한국 기획전에 대응해 아시아관 전시 홍보 부스에 위안부 문제의 실상을 왜곡한 작품을 전시하려다 조직위 측으로부터 부스를 철거당했다. 봉두 위원장은 "일본 전시장에 있었던 전시물이 극단적인 정치 성향을 보였다"고 부스 철거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 기획전에는 이현세, 박재동 등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가를 비롯해 프랑스에서 만화가로 활동한 김금숙과 박건웅, 신지수 등 유럽에서 인지도가 높은 작가 등 19명의 만화, 일러스트 20편과 동영상이 출품됐다.

2014-02-02 20:53:21 김태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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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승용, 호주 A리그 센트럴 코스트 이적

2012년 울산 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기여한 김승용(29)이 호주 A리그로 진출했다. 호주 프로축구 '강호' 센트럴 코스트 매리너스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공격수 김승용과 2014-2015 시즌까지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뛰다가 2012년 울산의 유니폼을 입었던 김승용은 2시즌 동안 K리그 61경기에 출전해 5골 9도움을 올렸다. 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3년 K리그 클래식 준우승에 힘을 보탰다. 김승용의 새 소속팀인 센트럴 코스트는 A리그의 강호다. 2012-13시즌 A리그 2위에 올라, 챔피언십인 그랜드 파이널에서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07-08시즌과 2011-12시즌 A리그 우승은 경험했으나, 그랜드 파이널 우승은 처음이었다. 센트럴 코스트는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을 앞두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승용을 영입했다. 센트럴 코스트는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FC 서울, 산프레체 히로시마 등과 함께 F조에 속해있다. 필 모스 센트럴 코스트 감독은 "김승용이 팀의 안팎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으로 믿는다"며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4-02-02 19:37: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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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도타2'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 진행

넥슨이 '도타2'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2일 넥슨에 따르면 도타2는 최근 '테러블레이드', '불사조' 등 신규 영웅 2종을 비롯해 신규 모드 '새봄맞이 축제'를 업데이트했다. 이에 따라 넥슨은 '넥슨 스폰서십 리그 시즌3' 관전권을 증정하는 관련 이벤트를 5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21일까지 새로 추가된 '테러블레이드'와 '불사조'에 대한 공략 가이드를 스팀 커뮤니티에 등록, 가장 많은 추천수를 받은 유저 10명을 선정해 넥슨 캐시를 지급하고 신규 영웅 스킨을 구매한 유저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틸 시리즈 도타 2 키보드와 헤드셋', '럭박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새롭게 추가된 신규 영웅 '테러 블레이드'는 민첩 속성의 영웅으로 상대 영웅의 움직임을 둔화시키고 자신과 똑같은 환영(幻影)을 소환해 적 영웅을 교란 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로 나타난 영웅 '불사조'는 힘 속성을 지닌 캐릭터로, 광범위한 화염 공격이 특징이다. 특히 큰 폭발을 일으켜 주위 적 영웅을 모두 기절시키는 동시에 자신의 체력을 완전히 회복하는 궁극기 '초신성' 기술은 물론, 적 영웅은 공격하고 아군은 치유하는 '태양 광선'을 뿜는다.

2014-02-02 18:08:26 장윤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