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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 '후후', 진화하는 금융사기수법에 스미싱 탐지 강화

최근 사상 초유의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로 인해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KTCS가 스팸차단앱 '후후'를 통해 '스미싱 탐지' 기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후후는 2200만개의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수신전화번호 정보를 알려주는 안드로이드 기반 무료 앱이다. 각종 스팸신고기록을 보여주고 최근 신호위반 청구문자, 연말정산 안내 등의 내용으로 마치 진짜 같은 스미싱이 기승함에 따라 '스미싱 탐지' 기능을 강화, 스팸 전화번호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우선 후후를 실행하고 문자에 포함된 URL을 터치하면 스미싱 가능성이 있는 해킹파일 등이 숨어 있는지 검색 가능하다. 해당 번호가 보이스피싱, 대출권유 등 스팸신고 기록이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후후 설정화면에서 '문자 수신 시 알림창 설정'을 해 놓으면 자동으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후후는 특정 전화번호의 사업장 정보나 스팸신고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전화번호검색 기능을 최근 추가했다. 아울러 01X에서 010으로 변경된 전화번호의 이전 번호를 자동으로 보여주는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신재현 114사업본부장은 "후후는 국내 다운로드건수만 400만명을 돌파했고, 매일 450만건의 전화번호 업데이트와 7만 여건의 스팸신고가 이뤄진다"며 "투명한 통신문화 조성을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4-01-21 10:11:2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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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 기반 스마트 카메라 앱 'U+카메라' 출시

LG유플러스가 스마트폰 카메라로 찍고 있는 사진과 동영상을 주변 친구들과 동시에 보면서 실시간 공유도 가능한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스마트 카메라 'U+카메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U+카메라'는 스마트폰에서 자주 이용되는 카메라 기능에 '함께 만드는 사진 및 동영상'이라는 콘셉트로 최대 4명의 친구들과 동시에 사진 및 영상 촬영을 하고 실시간 공유 및 동영상·포토북 제작까지 할 수 있는 미디어 공유 서비스다. 특히 기존 블루투스나 근거리무선통신(NFC) 없이도 신개념 공유기술인 '사운드 QR'을 이용해 친구들과 함께 촬영하고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사운드 QR 기술은 최대 5m 내에서 U+카메라를 실행 중인 다수의 사용자에게 앱에서 제공하는 소리를 전송하면 이를 스마트폰이 인식하고 반응하는 기술로써, 별도의 메시지 인증이나 페어링 없이 사용자 간 실시간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비공개로 공유하고 싶을 경우 별도의 비밀번호도 설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고객들이 ▲그룹을 맺어 촬영 하는 함께 촬영하기 ▲촬영 중 사진과 영상을 동시에 전송하는 실시간 전송 ▲U+Box를 통한 백업 기능 ▲최대 9장의 사진을 선택해 하나로 모아주는 콜라주 ▲사진을 바로 편집할 수 있는 24종의 필터 및 필터 마켓 ▲저장된 U+Box에서 영상 제작 앱 매지스토(Magisto)를 이용한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상태 LG유플러스 소프트네트워크기획팀장은 "U+카메라는 진화된 LTE 기반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객간 상호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감성적 가치를 전달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고객의 새로운 니즈를 먼저 발견해 일상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1-21 10:10:28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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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56' 비밀번호 쓰면 개인정보 다 털린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썼던 비밀번호 1위는 '123456'로 나타났다.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 전문업체 스플래시데이터(www.splashdata.com)는 '123456'을 포함해 연속된 숫자 열이나 똑같은 숫자를 사용한 경우가 개인정보 보호에 취약했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12345678'(3위), '123456789'(6위), '111111'(7위), '1234567'(8위), '123123'(11위), '1234567890'(13위), '1234'(16위), '12345'(20위), '000000'(25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이와 비슷한 유형으로 'qwerty'(4위), 'abc123'(5위) 등 연속 문자열을 사용한 사례도 있었다. 한편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password'는 이번 집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의 명칭을 암호에 넣는 사례도 정보유출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어도비 고객 정보 유출 사례가 많이 포함돼 'adobe123'(10위), 'photoshop'(15위) 등이 상위에 올랐다. 이 밖에 정보 유출되기 쉬운 암호로는 'iloveyou'(9위), 'admin'(12위), 'letmein'(14위), 'monkey'(17위), 'shadow'(18위), 'sunshine'(19위), 'password1'(21위), 'princess'(22위), 'azerty'(23위), 'trustno1'(24위) 등이 있었다. 모건 슬레인 스플래시데이터 대표는 "이런 흔한 암호를 쓰는 기업이나 개인 사용자들은 당장 암호를 다른 것으로 바꾸라"며 "암호를 정할 때는 (다른 사람이) 짐작하기 어려운 것으로 해야 하며, 웹사이트마다 암호를 달리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4-01-21 09:33:39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