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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박 대통령 인도·스위스 방문 경제사절단 70명 확정

산업통상자원부는 15~22일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스위스 방문에 동행할 70명의 경제사절단 명단을 10일 발표했다. 이번 사절단은 대기업 16명, 중소·중견기업 34명, 경제단체·업종별 협회 13명, 공공기관 5명, 외국인투자기업·금융권 각 1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을 공지하고 7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아 최종 70명을 선정했다. 선정기준은 ▲사업관련성(인도·스위스 교역 및 투자 여부, 구체적 사업계획) ▲순방활용도(정상외교 계기 투자, 사업수주 등 성과 예상기업) ▲사업유망성(IT·에너지·금융·유통·한류 등 진출 유망기업) 등이 고려됐다. 대기업에서는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 김준식 포스코 대표이사,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방한홍 한화그룹 대표이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이 동행한다.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송용덕 호텔롯데 대표이사, 이채욱 CJ주식회사 대표이사,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정택근 GS글로벌 대표이사, 구자열 LS 회장, 이기화 SK 대표이사,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중소·중견기업인으로는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이재광 광명전기 회장, 한상헌 나라산업 대표이사, 남민우 다산네트웍스 대표이사 등이 동행하게 됐고 금융권에서는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유일하게 명단에 포함됐다. 공공기관장으로는 허엽 남동발전 사장,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김영학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김용환 한국수출입은행장, 오영호 코트라 사장이 사절단에 들어갔다. 이밖에 경제단체·업종별 협회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 등이 참여하게 됐다.

2014-01-10 15:03:50 이재영 기자
송금받는 사람 계좌번호 몰래 변경 악성코드 등장

인터넷뱅킹 시 송금받는 사람의 계좌번호를 몰래 바꾸는 악성코드가 등장했다. 이번 악성코드는 백신을 우회하는 것은 물론 금융정보를 유출하는 기능도 갖춰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안랩은 인터넷뱅킹에서 공격자가 원하는 대로 입금 계좌번호와 금액을 변경하는 악성코드가 지난해 7∼10월 발견된 데 이어 이번에는 악성코드를 진단하는 백신을 우회하는 기능 등이 더해진 변종 악성코드가 발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변종 악성코드는 기존보다 더 많은 은행을 공격하며 코드 패턴을 변경해 기존의 진단명 기반 백신을 우회한다. 윈도7 운영체제(OS) 이용자의 금융정보를 유출하는 기능도 더했다. 이 악성코드는 PC 사용자가 미리 입력된 은행사이트에 접속할 때 작동한다. 우선 보안을 위해 자동으로 구동되는 다양한 보안모듈의 메모리를 수정해 무력화하고, 공인인증서 번호와 보안카드 번호 등 금전 이체에 필요한 정보를 탈취한다. 계좌 이체를 할 때는 받는 사람의 계좌번호와 이체하는 금액을 사용자 몰래 바꾼다.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정상적인 이체로 인식하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파악하기 어렵다. 안랩 측은 "PC 백신을 최신으로 유지해 실시간 검사를 하고 특히 인터넷뱅킹 사용 전에 반드시 최신 백신으로 PC를 검사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2014-01-10 14:49:31 박성훈 기자